고대괴조 라르게유우스

 

신장
7cm ~ 50m
날개 길이
100m
체중
300kg ~ 15,000t
출신지
인도 서부
무기
날개에서 일으키는 풍속 40m의 돌풍, 비행 능력, 날카로운 부리, 거대화
울트라 Q 12화 "새를 보았다"에 나오는 괴수.
제3빙하기의 아시아권에서 번성했던 고대의 새로, 10세기 중반에 인도 서부에서 대량 발생했었으며 멸종된 줄 알았으나, 998년 전의 배와 함께 타임슬립해서 현대의 일본에 왔다.
평상시에는 아주 작은 문조의 모습이지만, 태양의 이상활동에 반응해서 거대화하는 특징이 있어, 주로 밤에 공복이 되면 거대화해서 날뛴다. 거대화를 하면 부리가 길쭉한 연회색의 깃털을 가진 괴조가 된다. 날카로운 부리와 거대한 날개가 무기이며 비행속도는 마하 1.5, 풍속 40미터의 돌풍을 일으켜 지나가기만 해도, 도시를 초토화시킬 수 있다. 또한 한번 날면, 500시간 비행할 수 있다고 한다.
처음에는 닭장의 닭을 잡아먹더니, 시간이 지나면서 동물원의 동물들을 잡아먹고는, 사람들을 마구 습격해서 살해하는 잔인한 모습을 보였지만, 작아졌을 때 자신에게 '쿠로오'라는 이름을 붙여주고 사육해준 소년 "사부로"에게 만큼은 특별한 감정을 가지고 있는지 잡아먹지 않았고, 마지막에 일본을 떠나기 전에 사부로에게 작별인사를 하러온 듯한 모습을 보였다. 아마도 지능은 높은 것 같다.
그 후 자신을 잡아가둔 경찰서와 도시를 풍압으로 파괴하고는 일본을 떠나 행방불명이 되었다. 작은 새로 다시 변신하여 숨어 살고 있을지도 모른다.
참고로 라르게유우스가 풍압으로 도시를 파괴하는 장면은 하늘의 대괴수 라돈에서 라돈이 도시에서 날뛰는 장면을 토씨 하나 안바꾸고 그대로 갖다쓴 것이다.(....)
울트라맨 오브에 나오는 마왕수 마가밧사는 이 괴수의 오마주.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