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빈

 

SBS 수목 드라마 너의 목소리가 들려의 등장인물이다. 배우 김가은이 연기했다.
성적도 나쁘고, 입도 거칠고, 머리도 노란, 부정할 수 없는 날라리. 고아. 남 몰래 박수하를 연모하고 있으며 시기심 때문에 문동희를 집단 괴롭힘에 밀어넣은 주범이기도 하다. 그 때문에 동희의 살인 미수 용의자로 누명을 쓴다. 검찰에 기소가 되어서도 욕을 하는 등 정신 못차렸지만 국선변호를 맡은 장혜성을 포함해 누구도 자길 믿어주지 않는다는 사실에 자살 기도까지 하는 등 현실의 쓴 맛을 제대로 본다.
다행히도 법원에 출두 할 때는 염색도 빼고, 단정한 용모로 들어왔...는 줄 알았는데 알고보니 가발(...). 동희가 자기는 성빈이가 밀어서 떨어졌다며 위증을 하자 가발을 벗어던지고 욕을 한 바가지 퍼부어서 인터넷 기사로도 나가버렸다. 그래도 혜성을 통해 그녀의 진심을 듣게 되자 그제서야 자신의 잘못을 뉘우치고 사과한다.
5화에선 수하가 혜성에게 재판을 도와달라는 문자를 받고 답장하다가 충기의 고자질로 선생님한테 핸드폰을 뺏기고 야자까지 못째서 약속시간까지 못갈 위기에 처하자 수하가 갈 수 있게 일부러 꾀병을 부려서 도와주기도 한다.
아주 멀리 있는 수하라거나 4층 높이에서 1층의 수하가 적고있는 일기장을 볼 수 있는 것으로 보아 눈이 매우 좋은 것으로 보인다.
고등학교 졸업 후 네일아트 샵에서 근무 중인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