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의 목소리가 들려(드라마)

 



'''SBS 드라마 스페셜
너의 목소리가 들려''' (2013)
''I Can Hear Your Voice''
'''장르'''
판타지, 미스터리, 드라마, 코미디, 요리
'''방송 시간'''
· / 오후 10:00 ~ 11:15
'''방송 기간'''
2013. 06. 05. ~ 2013. 08. 01.
'''방송 횟수'''
18부작
'''제작'''
DRM미디어
'''채널'''

'''제

진'''
'''제작'''
김운호, 손기원
'''연출'''
조수원, 신승우[1]
'''각본'''
박혜련
'''출연'''
이종석, 이보영, 윤상현, 이다희, 정웅인
'''시청 등급'''

'''관련 사이트'''
공식 홈페이지
1. 개요
2. 시놉시스
3. 특징
3.1. 대본의 특징
3.2. 부제
4. 등장인물
4.1. 주요 인물
4.2. 주변 인물
4.3. 특별출연
5. 시청률[2]
6. OST
7. 논란
7.1. 옥에 티/설정오류
7.1.1. 법정에서의 오류
8. 수상 내역
9. 기타

[clearfix]

1. 개요


2013년 6월 5일부터 2013년 8월 1일까지 방영된 SBS의 18부작 수목 드라마.

2. 시놉시스


속물 국선전담 변호사 장혜성이 사람마음을 읽는 신비의 초능력 소년 박수하와 바른생활 사나이 변호사 차관우를 만나며 벌어지는 사건들을 흥미진진하게 그린 법정물 드라마다.

3. 특징



음성은 2채널 스테레오 사운드이고, 폐쇄 자막 방송을 한다.
당초 16부작으로 기획됐으나 신드롬에 가까운 인기에 힘입어 2회 연장됐다. 작품성과 시청률 두마리의 토끼를 모두 잡으며, 법정드라마의 레전드로 등극했다. 당시 이보영과 정웅인의 인생연기, 수성커플[3]의 케미, 이종석의 인기 등으로 드라마의 인기가 하늘을 찔렀었다. 2013년 SBS 수목드라마의 전성기를 이끈 작품. 2020년 기준으로도 디시 너목들 갤러리가 굴러가고 있다.
후일담에 의하면 원래는 2011년 정도부터 방송가에 기획안이 떠돌았지만 어떤 방송사도 선뜻 방송하겠다고 나서지를 않았다고 한다. 여러 장르가 복합되어 복잡하다는 소리가 나온데다가 남자 주인공이 남의 마음속 소리를 들을수 있다는 초능력이 너무 터무니없다는 이유 때문이었다고. 그랬던 기획이 SBS '내 연애의 모든것' 이후에 본래 편성이 예정되었던 '사랑해도 될까요'라는 드라마의 제작이 엎어지는 바람에 마침내 제작까지 이르러 방영 될 수 있었다고 한다. 간단히 말해 부랴부랴 땜빵으로 집어넣은 작품이 바로 너목들이었는데, 이게 대 히트를 쳐 버린 것. 추적자 더 체이서와 마찬가지의 땜빵 드라마 신화였던 셈.
땜빵으로 시작한 탓에 캐스팅도 난항이었는데 박수하는 캐릭터 자체가 복합적이고 까다로워서 이종석의 캐스팅에 우려가 있었지만 작가가 밀어붙였고 큰 성공을 거두었다. 해를 품은 달김수현이 신드롬을 일으킨것과 똑같은 결과가 나온것. 민준국역에는 원래 다른 배우를 캐스팅할 예정이었지만 캐스팅이 엎어져서 정웅인을 급하게 대타로 넣었는데 (대본 리딩 불과 이틀전에 캐스팅되었다고 한다.) '''충격적인 건 정웅인싸이코패스 연기가 이 작품이 처음이었다고 한다!''' 결과적으로는 정웅인이 아니었다면 상상이 안갈정도의 캐릭터가 되었으니... 이래저래 땜빵과 대타가 난무한 드라마였으나 끝이 창대했으니 훌륭한 결과라 할수 있을 듯.
주인공 장혜성 역을 맡은 배우 이보영이 이 작품으로 2013 SBS 연기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했다.[4]

3.1. 대본의 특징


데칼코마니 같은 '반복적인' 상황이 나타나는 대본.
  • 혜성이 도연에게 잘못된 걸 인정하지 않아서 법조인의 자격이 없다고 비난했지만 다음 장면에서 혜성이 잘못된 걸 인정하지 않는 모습을 보여준다.
  • 고성빈이 수하에게 전화로 '네가 나를 바라봐 주지 않아도 괜찮지만 네가 다른 사람을 바라보고 있는 건 못 참겠다'라고 고백을 하는데 그때 마침 수하가 혜성이 관우와 함께 있는 모습을 보고 충격을 받는다.
  • 수하가 혜성의 따뜻한 마음을 표현하게 된 상징인 성적표를 구겨버리며 묘한 표정을 짓는 장면과 민준국이 혜성의 엄마의 따뜻한 마음을 표현하게 된 상징인 도시락 반찬을 변기에 모조리 쏟아버리며 묘한 표정을 짓는 장면이 연결된다.
  • 민준국이 어머니에게 몽키스패너를 내리치며 마지막으로 혜성과 전화통화를 시켜주는데 마침 혜성이 자신의 신발의 굽을 벤치에 툭툭 치면서 박고 있다. 영상
  • 수하가 사라지고 1년 후 버스를 타고 가던 혜성이 다른 사람을 수하로 착각하고 급히 뛰어서 쫓아가는 장면이 있는데, 1화에서 수하가 다른 사람을 혜성으로 착각하고 뛰어가는 장면과 대비된다.
  • 비가 내리는 날 수하가 혜성이 관우와 함께 있는 모습을 보고 충격을 받아 비를 맞으며 서있었고, 11화에서도 이 두 사람이 함께 카페를 나서는 모습을 보고 충격을 받아 비를 맞으며 카페 앞에 앉아 있었다. 다른 점은 11화에선 혜성이 수하를 걱정해 찾아왔다는 점.
  • 3화에서 혜성 볼에 묻은 형광펜을 보고 수하가 지적하자 잘못 알아듣고 수하의 볼에 손 뽀뽀를 날려주시는데 13화에서는 혜성이 수하의 볼에 묻은 볼펜 자국을 지적하자 수하가 잘못 알아들은 척 하고 혜성의 볼에 뽀뽀를 날려준다.
  • 12화에서 관우는 혜성에게 부담주지 말라는 수하에게 부담은 니가 주는거 아니냐,니가 어른이라고 생각하면 착각이다라고 그답지 않은 독설을 날리고선 초초해하고 자꾸 유치해지네 그러는데 14화에서는 반대로 수하가 관우에게 좀 언성을 높인 뒤에 역시 혼자서 자책하면서 같은 대사를 한다.
  • 서도연이 장혜성으로부터 서대석의 진실을 듣고 괴로워하는데 박수하가 서도연의 마음을 읽는데 "아버지, 제발 아니라고 해주세요."라고 하는 장면에서 처음 박수하가 민준국으로부터 마찬가지로 아버지의 진실을 듣고 달리면서 "아버지, 제발 아니라고 해주세요."라고 속으로 말하는 장면이 오버랩된다.
  • 황달중이 서대석을 용서하며 남은 인생을 누군가를 미워하면서 살지 않을 것이라며 용서하는 장면과 어춘심이 혜성에게 전화로 평생 누군가를 미워하는데 인생을 쓰지말라는 마지막 말이 오버랩된다.
또 인물들의 캐릭터가 대부분 여성 인물들이 독립적/자주적이고 남성 인물들이 청소년같은 미성숙함을 보이는 구성이다. 닳을대로 닳아 변호사임에도 의뢰인의 죄를 신랄하게 지적하는 장혜성과 첫 출근 때 귀여운 캐릭터성을 어필하며 의욕만 앞서 죄인이 맞는 사람을 무턱대고 변호하는 차관우라는 캐릭터로 대표되고, 또다른 남성 등장인물인 박수하는 자립할 수 없는 미성년자다.
15년쯤 전이었으면 남녀의 성역할 고정관념을 타파히기 위해서 이 드라마가 절찬리에 인용되었을지도 모른다.

3.2. 부제


각 회의 부제를 노래 소절에서 가져오고 있다. 해당 편의 내용까지 포괄하면서 시청자들에게 또다른 깨알같은 재미를 주고 있다.
- 수하의 초능력을 나타낸다.
- 혜성의 어릴적 사건을 통해 혜성의 성격을 나타낸다.
  • 3화 : I'll Be There - 잭슨 파이브
- 민준국의 문자메시지로 공포감을 드러내는 소재.
  • 4화 : 흐린 기억 속의 그대 - 현진영
- 수하가 혜성을 찾아온 이유를 알지 못하다 수하의 정체를 기억해낸다.
  • 5화 : 믿어선 안 될 말 - NELL
- 쌍둥이 살인사건과 연관. 또는 민준국이 떠난다는 말과 어춘심의 치킨가게에 길동이란 이름으로 속이며 등장한것을 의미함.
  • 6화 : 세상 끝에 홀로 버려진 나를 (넌 또다른 나 - 이승철)
- 수하는 어렸을 때 받았던 외로움과 상처를 혜성에게 위로받는다.
  • 7화 : 왜 슬픈 예감은 틀린 적이 없나 (한 사람을 위한 마음 - 이오공감)
- 불길한 악몽대로 혜성의 엄마 춘심이 민준국에게 살해당한다.
  • 8화 : 누구를 위한 삶인가 - 리쌍
- 민준국 사건으로 관우는 혜성과 변호사의 의무 사이에서 갈등한다.
  • 9화 : 힘겨운 날에 너마저 떠나면 - (내 사랑 내 곁에 - 김현식)
- 민준국은 무죄로 풀려나고, 수하는 혜성의 곁을 떠난다.
  • 10화 : 아픈 기억 찾아 헤메이는 건 왜일까 - (지난 날 - 유재하)
- 1년 후, 수하는 기억을 잃고, 혼란스럽다.
  • 11화 : 미안해 널 미워해 - 자우림
- 혜성은 수하에 대한 마음을 접기 위해 일부러 차갑게 대한다.
- 수하의 모든 기억이 돌아온다.
  • 13화 : 차마 못 할 가슴 속 한 마디 (사랑합니다 - )
- 혜성이 수하의 미래를 위해 자신의 마음을 숨긴다.
  • 14화 : 추억 속에서 침묵해야만 하는 (그 날들 - 김광석)
- 수하는 과거 아버지와 연관된 진실을 혜성에게 차마 말하지 못한다.
  • 15화 : 난 아무것도 망치지 않아 (왼손잡이 - 패닉)
- 도연은 양아버지와 친아버지 모두를 구하려고 한다.
  • 16화 : 도둑까치서곡 - 조아키노 로시니[5]
- 도둑까치서곡의 내용처럼 가해자는 법정 사람들이었다.
  • 17화 : 그대 눈빛 없인 앞을 볼 수조차 없는데 (Without you - 원타임)
- 결국, 민준국에게 혜성이 납치당한다.
  • 18화 : 어둠 속의 빛으로 넌 내게 머물러 (백야 - 짙은)
- 불완전한 삶을 살던 두 주인공이 서로를 통해 해피엔딩을 맞는다.

4. 등장인물



4.1. 주요 인물


수하의 아버지. 신문사의 기자로, 10년 전 민준국에 의해 살해당했으며 교통사고로 죽음이 위장될 뻔했다.[스포일러]

4.2. 주변 인물


혜성이 있는 사무실의 사무원.
수하와는 고등학교 동창이었으며 수하에게 라이벌 의식을 느끼고 있다. 나름대로 태권도 도대표라는 타이틀이 있는 실력자이나 마음을 읽는 수하의 실력에 데꿀멍. 성빈에게 관심이 있지만 성빈이 수하만을 바라보는 것에 질투한다. 경찰들이 수하의 사물함을 뒤지려 할 때 성빈과 달리 사물함 저기 있다고 바로 고해 바치지만, 알고보니 수하의 일기장과 헤드셋 등 중요 소지품은 충기가 인터셉트해놓은 지 오래였다. 그리고 일 년 후 수하가 민준국 살해 용의자로 구속되자, 수하를 찾아가 자신이 그 동안 맡아 두던 수하의 일기장을 하나하나 읽어준다. 그래도 손가락이 오글거리는 데에도 불구하고 매일매일 수하를 찾으며 결국 일기장을 다 읽어준다. 이 때문에 츤기, 충데레라는 드립도 생겼다.
  • 조검사(장희웅)
서도연의 선배 검사.
  • 여호민(운승)
수직지구대 경찰
어린시절 장혜성이 폭죽 터트렸다고 말하는 학생 역
  • 문영미 : 장혜성의 자취방 근처 슈퍼 주인 역
  • 장희웅 : 조영숙 피고인 재판의 검사 역
  • 이창직 : 문채식 역 - 조영숙 피고인 재판의 판사
  • 이동진 : 판사 역

4.3. 특별출연


별명은 쌍코. 쌍꺼풀과 코를 수술했다고 붙여진 별명. 얼굴도 예쁘고 공부도 잘해 유명 기획사에 연습생으로 뽑혀 질투한 고성빈에 의해 왕따를 당하게 된다. 학교 건물 4층에서 떨어진 것을 성빈이 밀었다고 진술해 성빈이 곤란을 겪게 만들지만 성빈과 화해한 뒤 진술을 번복하게 된다.
치과 홍보용 포스트잇을 나눠주던 사람 역.
과거 민준국의 변호를 맡았던 변호사 역.
형사 역.
이대성 할아버지 역
무료 신문사 사장 역.
아나운서 역.
시각장애인으로 위장한 사기꾼 치한 역.
차관우 부모님의 찜질방 손님 역.
  • 김미경[6]
살해당한 것으로 알려졌던 황달중의 아내 전영자 역. 황달중이 입원한 병원에서 재회했다. 재회 당시 손채옥이라는 이름의 간병인으로 일하고 있었다. 황달중에게 반성없는 태도로 변명을 하다 이성을 잃게 해 유리 파편에 찔려 중상을 입는다. 황달중과 그의 빚이 싫어서 자신의 왼손을 절단한 채 황달중에게 살해당한 것으로 위장해 26년 간 감옥에서 썩게 하고 딸 황가연(서도연)을 서대석 판사의 딸로 입양보낸 뒤 죽은 사람처럼, 개명 후 존재를 감춘 채 살아간다. 병원에서 만났을 때 "미안하지만 그때는 최선이었다. 당신이 싫고 빚이 싫었다. 내 딸까지 빚더미 속에서 키우고 싶지 않았다. 우리 딸은 부잣집에서 예쁘게 크고있고 당신이 키웠으면 그렇게 예쁘게 클 수 없었을 것"이라며 변명으로 일관한다. 딸을 위해 아버지와 딸에게까지 민폐를 끼친 엄마. 재미있게도 김병옥씨와는 나중에 KBS 시트콤 마음의 소리에서 부부로 다시 출연했다.
[image]
입양 센터 직원 역.
차관우 대신 국선전담변호사 시험에 합격한 변호사 역. 다단계 피해자들을 전부 공탁할 정도의 열의를 가진 변호사이다. 그러나 자신이 쓴 비용을 전부 보전받지 못한다는데에 회의를 느끼고 그만둬서 2등으로 합격한 차관우가 다시 국선이 될 수 있게 만든 은인.
최윤 변호사로 출연. 대형 로펌의 변호사이자 차관우를 스카우트하러 온 선배 역. 연수원 선배인 김공숙 판사에게 차관우를 추천받은 모양이다. 차관우와 식사 후에 돌아가려는데 메아리의 전화를 받는다.
뉴스 앵커 역.
백화점 목걸이 매장 판매원 역.
백화점 목걸이 매장 손님 역. 혜성이 봐두었던 목걸이를 수하가 구매할까 갈등하고 있는 동안, 무리하게 물건 값을 깎고 증정품을 요구하던 중 돈이 충분했던 수하가 먼저 제 값을 주고 사는 바람에 자신이 원하는 것을 사지 못하는 역.
경찰대 면접관 역
박수하의 가방을 소매치기 하는 소매치기역.

5. 시청률[7]


[image]
  • 최고 시청률은 굵은 글씨로 표시한다.
'''회차 (방영일)'''
'''대한민국(전국)'''
'''변동'''
'''서울(수도권''')
'''변동'''
1회 (2013.06.05)
7.7%
-
9.0%
-
2회 (2013.06.06)
12.7%
5.0%▲
14.0%
5.0%▲
3회 (2013.06.12)
15.0%
2.3%▲
16.5%
2.5%▲
4회 (2013.06.13)
16.1%
1.1%▲
17.5%
1.0%▲
5회 (2013.06.19)
16.1%
-
17.7%
0.2%▲
6회 (2013.06.20)
17.8%
1.7%▲
19.9%
2.2%▲
7회 (2013.06.26)
16.1%
1.7%▼
18.4%
1.5%▼
8회 (2013.06.27)
16.4%
0.3%▲
18.1%
0.3%▼
9회 (2013.07.03)
17.9%
1.5%▲
19.4%
1.5%▲
10회 (2013.07.04)
19.7%
1.8%▲
20.9%
1.5%▲
11회 (2013.07.10)
22.1%
2.4%▲
24.6%
3.7%▲
12회 (2013.07.11)
22.8%
0.7%▲
24.8%
0.2%▲
13회 (2013.07.17)
21.6%
1.2%▼
23.7%
1.1%▼
14회 (2013.07.18)
23.1%
1.5%▲
26.2%
2.5%▲
15회 (2013.07.24)
23.0%
0.1%▼
24.8%
1.4%▼
'''16회 (2013.07.25)'''
'''24.1%'''
'''1.1%▲'''
'''26.7%'''
'''1.9%▲'''
17회 (2013.07.31)
22.3%
1.8%▼
24.7%
2.0%▼
18회 (2013.08.01)
23.1%
0.8%▲
24.8%
0.1%▲
  • 첫 회부터 전작 '내 연애의 모든 것'이 기록한 최고 시청률인 7.4%(AGB전국)를 넘어서는 7.7%를 찍고, 2회에선 무려 5% 상승한 12.7%를 기록하며 동시간대 경쟁작인 천명남자가 사랑할 때의 마지막 회까지 모두 제치며 고현정의 컴백작인 여왕의 교실보다 앞서 수목극 시간대의 유리한 고지를 선점했다. 초능력과 법정 드라마 이라는 흥미로운 소재의 조합과 수준급 웰메이드로 호평을 받았다. 4회부터는 사실상 압도적인 수목극 1위를 달렸으며, 11회부터는 22.1%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20%대 시청률을 돌파해 이후 18회에 종방하기까지 20%대의 시청률을 꾸준하게 유지했다.
  • 자체 최고 시청률은 24.1%, 평균 시청률은 18.8%로 크게 성공한 작품이 되었다. 전에 방영했었던 막장 드라마가 판을 치고 있는 사이에 등장한 웰 메이드 작품으로 평가받았다. 최종회까지 작가가 남겨놓은 떡밥을 대부분 정리하고 깔끔하게 끝 맺었다.

6. OST


OST를 담당한 그룹중 하나인 델리스파이스너의 목소리가 들려라는 가사가 반복되는 노래를 부른 적 있다.

7. 논란


2013년 6월 20일, 황금가지(출판사) 트위터를 통해 제기된 표절 논란이 있었다. 드라마의 제목을 직접 언급하진 않았지만 극중 사건의 소재인 쌍둥이 살인사건이 출판된 단편의 설정, 전개를 따라했다는 주장이었다. 제작진은 21일 전면 부인 및 강경 대응하겠다는 공식 입장을 발표했고 문제의 트윗은 삭제되었다. 공식 입장 전문 제작진에 따르면 쌍둥이 살인 사건 부분의 원작은 그것이 알고싶다의 "사라진 약혼자"편이라고 한다. 즉, 김명철 실종 사건을 베이스로 만들었다는 것. 이에 대해 출판사는 상세하게 반박하는 자료를 보냈으며, 한국추리작가협회 역시 표절에 대해 사과하라는 공문을 보냈다. 공문에는 표절에 대한 15가지 항목의 유사성과 캐릭터의 유사성을 지적하고 있으며, ‘이태원 살인사건’과 ‘그것이 알고 싶다-사라진 약혼자 편’에서 소재를얻었다는 제작사의 주장에 대해 그 사건은 보험금을 노린 살인이 주제이며 용의자는 모두 4명이고, 용의자에게 쌍둥이 형이 있다는 것 말고는 쌍둥이에 관한 공통점은 없으며, 쌍둥이라는 특성은 범죄를 밝혀내는 과정에서 쟁점조차 되지 않는 사건이라고 반박하였다. 또한 드라마가 소설이 나온 2012년 이전인 2011년에 구상 기획되었다고 하였으나, 단편소설은 계간미스터리를 통해 2010년 발표되었다고 재반박하였다. 악마의 증명은 소설을 영화로 만드는 계약이 되었으나 방송 이후 제작이 취소되었다고 한다.
2013년 7월 5일, 10회 방영 직전 유포됐던 스포일러로 한바탕 난리가 났다. 수하가 기억상실증에 걸린다는 내용 등이 10회 요약 내용과 일치했고, 보통 한두회 정도만 유출되는 일반적인 드라마 스포와는 달리 마치 작가가 써놓은 것 마냥 최종회까지 상세하게 묘사된 내용이 시청자의 예상을 뛰어넘는 충격적인 내용으로 가득했기 때문이다. 제작진은 만약 내용을 알고 있다해도 스포일러 유출을 자제해 달라는 공식 입장을 내놨다.# 대본 유출인지 한 네티즌이 그냥 찍어서 맞춘건지 내부자 소행인지는 불명이지만 외부인이 어떤 루트를 통해(지인이 제작진 관계자중 한명이어서 우연히 전해들었다던지) 스토리를 알게되어 유출했을 가능성이 크다. 스포일러 때문에 일부러 현재 결말로 스토리를 변경했다는 추측이 돌기도 하였다.

7.1. 옥에 티/설정오류


  • 1회 : 민준국이 박주혁을 죽여서 재판을 받을 때가 2002년이며 장혜성이 당시 증거로 내놓은 핸드폰이 애니콜의 SCH-V740이라 밝혀지면서 옥에 티가 생겨버렸다. 당시 장혜성이 썼던 SCH-V740우 2005년에 최초로 공개되었기 때문이다.
  • 3, 4회 : "I'll be there" 문자 메시지를 보낸 전화번호로 전화를 하자 혜성네 집 방 안에서 전화 벨소리가 울리는 장면. 실제 휴대폰은 1분 이상 전화를 받지 않으면 자동으로 음성사서함으로 넘어간다. 하지만 드라마에선 벨소리가 혜성이 후라이팬을 들고 수하가 문을 박차고 들어갈 때까지 끊기지 않았다. 통신사 고객 센터에서 음성 사서함을 해제하면 가능할 지 모르겠으나 분실 신고된 폰에다 민준국이 그런 조치를 할 수 있을 리는 만무하다.
  • 6회 : 수하의 성적표를 본 혜성이 성적이 좋은 비결에 대해 물어보자, 선생님의 마음을 읽어서 더 잘 이해할 수 있다고 말했다. 알다시피 이해가 된다고 암기까지 잘한다는 보장은 없는데[8] 맨날 수업도 땡땡이치고 야자도 빠지는 데도 공부를 잘하는 것을 보면 선생님마다 한 명씩은 봤다는 그 전설의 '복사기'가 아닐까.[9]
  • 도연의 폰 문자함에도 "I'll be there" 문자가 수신된 것이 나왔다. 이것이 복선이냐 옥에 티냐 등의 말들이 많았지만, 8회에서 10년 전 사건의 또 다른 목격자가 도연이란 걸 민준국이 몰랐던 것으로 밝혀지면서 그냥 협찬 폰 돌려쓰다 나온 옥에 티인 것으로 판명.
  • 민준국이 어춘심을 죽인 뒤 받은 재판이 2012년인 것으로 밝혀지면서 옥에 티가 생겨버렸다. 등장인물들이 쓰는 갤럭시 S4의 최초공개일은 2013년 3월이기 때문이다. "1년 후" 시점 부터는 LTE-A모델로 변경되었다.
  • 박수하가 도주해서 공개 수배 되었을때 전단지에 CCTV 화면이란게 어째서인지 방송에서 촬영한 장면으로 나왔다. #
  • 9회 : 수하가 민준국을 죽이려고 한다는 것을 알아차린 혜성은 스마트 폰의 GPS를 이용한 위치 추적 기능을 이용해 그들이 있던 건물을 알아낸다. 실제로 불가능 한 일은 아니다. 하지만 항상 스마트 폰의 GPS 전원이 켜져 있어야 하며, 건물 내부에서는 GPS가 위치를 제대로 잡지 못하는 경우가 아주 많다. 보통 이럴 때에는 스마트 폰의 3G/LTE 기지국 위치를 기반으로 위치를 잡는데, 기지국이 실제 위치에서 아주 먼 곳에 있을 경우 망했어요...
  • 9회 : 민준국이 무죄를 받은 1년 뒤, 혜성은 돌아가신 엄마에게 계속해서 문자를 보내고 있었다. 근데 몇 달만 휴대폰 요금을 안 내도 직권 해지되며 번호가 회수되는데, 딴 사람이 남의 푸념을 듣고 있을 가능성이 농후하며 계속 그러면 일반적으로 "그만 보내라"는 답장이 올 만도 한데... 그런 메시지는 받지 못한 듯. 물론 아무도 그 번호를 가져가지 않았다면 그냥 문자만 폐기된다. 어쩌면 그가 엄마 핸드폰을 가져가서 계속 요금을 내며 그 핸드폰을 집에다 놔두고 있는지도 모르겠다.
  • 10회 : 서도연은 수하의 살인 사건에서 "복사한 유심칩"을 증거로 제시했다. 유심은 현재까지의 기술로 복사할 수도 없고 복사하는 게 의미[10]도 없다. 유심은 개통을 위한 것이지 자료를 저장하는 것이 아니다. 물론 통화 기록이나 연락처, 문자를 저장할 수는 있으나 이는 유심의 부가 기능일 뿐이며 직접 폰에서 저장해야 한다. 기본적으로 통신 기록은 통신사 서버에, 통신 내용은 단말기에 저장되기 때문이다.
  • 13회 : 황달중이 서도연 앞에서 쓰러지자 서도연이 심폐소생술을 하는데, 쭈그려 앉아 팔에 전혀 힘이 들어가지 않은 채 가슴 압박을 한다. 하지만 사산 심폐소생술을 배워봤다면 알겠지만, 심폐소생술은 정상적인 사람에게 할 수 없다. 잘못하면 갈비뼈가 손상될수도 있고 위험하기 때문이다. 연기 속에서 극중 캐릭터가 심정지가 온 상태라도 팔을 펴서 힘을 주어 정식으로 한다면 배우는 아마 그날로 인생 끝날 수도 있다. 그렇기에 오류라기보단 연기로 표현 할 수 있는 정도로 타협 한 것 같다.

이 공중전화는 착신이 불가능한 기종이다. (KT 링커스에 확인함.)
  • 15회 : 장혜성이 수하에게 마음을 읽히지 않으려 선캡을 착용하고 버스에 탈 때 지갑을 못 찾아 시간이 지체 되자 수하가 "아저씨 두 명이요" 하고 말한 다음 바로 기사가 기계를 조작하기 전에 찍어버린다.
  • 17회 : 박수하를 살인범으로 몰기 위해 왼손을 스스로 절단한 민준국이, 기정단지 옥상에서 장혜성을 기다리고 있을 때 왼손을 움직이는 걸 포착.
  • 17회 : 경찰특공대 출동 장면에서 좌우가 반전되어 차량들이 좌측통행하는 것처럼 보인다.

7.1.1. 법정에서의 오류


법률 용어들이 많이 등장해 뭔가 전문적으로 보이지만, 정작 재판에 관한 부분은 허술하게 나와 비판이 많다. 그러나 현직 판사를 비롯한 법조계인들의 리뷰들을 보면 '''오히려 현실적'''이라는 평. 1 2 3
  • 극중 초반부 고성빈의 쌍코사건 형사 재판 진행 도중 피해자인 쌍코가 평소 자기를 따돌림시키던 고성빈에게 원한을 품고 법정에서 거짓말을 하였다가 짱변의 설득으로 증언을 번복하게 되는데, 당초의 피해 사실과 다른 내용고의성을 갖고 위증을 한 것이기 때문에 실제 상황에서도 빼박 위증죄로 처벌받게 되었을 테지만 극중에서는 쌍코가 2년여 조기입학을 하여 만 16세 아래로 내려가 법률상 선서무능력자에 해당 위증죄 성립요건이 선서를 기반으로 하는 것이라 아무일도 생기지 않는 것으로 나온다. 헌데 이 대목 중에서 '2년 조기입학'이 비현실적이라는 지적이 있다.[11]
  • 차관우는 재판장에서 아무리 생계범이라고 하지만, 이들에 대해 감성팔이식 변호로 일관하고(청각장애인, 신문 줍는 할아버지) 판사는 그걸 또 계속 넘어가준다.
    • 신문 줍는 할아버지의 경우, 차관우의 변호가 인상적이었음에도 불구하고 형이 집행될 상황이었다. 친족상도례로 공소취하된 것이지, 판사가 넘어가준 게 아니다. 하지만 이렇게 함으로써 또다시 문제가 생긴 게 무가지 사장과 절도범이 친족이었다는 점에서 친족상도례를 들먹였는데, 무가지는 무가지 사장 개인의 소유가 아니라 무가지 회사 법인의 소유다. 이 세상에 법인과 자연인이 혈연적으로 연결되는 친족 관계를 맺을 수 있다는 법은 없다.[12] 그리고 절도범과 사장이 장례식장에서 만나 친족임을 알게 되었다고 나오는데 망자가 사장에게도 사촌이요, 절도범에게도 사촌으로 연결된다면 각자의 부모가 형제지간이거나[13] 사돈지간이라는 의미가 되는데 극중에서는 팔촌으로 나온다. 참고로 사돈지간이라면 법적으로 친족상도례의 적용대상에 해당하지 않는다. 계촌법에 대한 이해가 조금이라도 있었으면 없었을 오류라서 아쉬운 점.
  • 고성빈을 살인미수로 무리하게 기소하거나(2, 3회) 변호사가 검사랑 짜고 극적으로 죄수의 딜레마를 적용시키는 것(6회)도 과도하게 현실감이 떨어진다는 지적도 있다. 살인미수를 불구속 상태로 재판하는 것이 현실적이지 않다는 의견도 있다.[14]
  • 실제 재판의 모습과 달리 부검 결과나 경찰의 현장 검증 결과를 재판에서 활용하는 장면도 보이지 않는다.
  • 어춘심의 시신이 별로 손상되지 않았는데도 부검에서 둔기(몽키 스패너)로 가격된 흔적을 보고 기절하며 부딪힌 흔적과 구분해내지 못했다. 또한, 살해되기 전 적지 않은 시간 동안 결박해 놨는데도 그 흔적이 발각되지 않아 현실성이 떨어졌다. 우리나라 국과수는 환경이 열악할 뿐 기술적인 능력은 전혀 뒤떨어지지 않는다. 사실 같은 맥락에서 1화에서 민준국이 교통사고를 연출한 뒤 알루미늄 배트로 수하의 아버지를 직접 죽인 사건 역시 실제로 남을 증거들을 생각하면 경찰의 수사 단계에서부터 의도적인 살해로 종결됐어야 했다.[15] 물론 드라마적 연출을 위해 그런 거 였겠지만.
  • 고성빈을 변호할 때, '피의자는 평소 피해자를 죽이고 싶다는 말을 수차례 했다'라는 검사의 주장에 '그런 논리라면 전교생을 다 기소해야 한다. 성적 떨어지면 죽인다고 한 선생님도 기소해라'고 반박하는데 이는 O. J. 심슨 사건의 변호사가 범한 바 있는 논리적 오류다. 평소 누군가를 죽이고 싶다는 말을 하고 다닌 사람이 실제로 그 사람을 죽일 확률은 극히 낮지만, 어떤 사람이 살해당한 경우 평소 그 사람을 죽이겠다고 말하던 사람이 범인일 확률은 상당히 높다.
  • 국민 참여 재판(10회)를 할 때 재판 중에는 배심원끼리 대화하는 것이 금지되어 있으나 웅성웅성 대는 모습이 목격되었다. 또한, 실제 국민 참여 재판 시에는 재판 전 검사와 변호사가 배심원 후보의 성향에 대해 물어본 뒤 이유를 묻지 않고 배심원을 탈락시킨 뒤 후순위자를 뽑는 절차가 있으나 드라마에서 그런 모습은 생략되었다.
  • 국선전담 변호사는 2년마다 재계약과 연관된 평가를 받는데 이 평가를 판사(법원)가 한다. 드라마처럼 정말 대놓고 대충 변론하다간 짤리기 십상이다. 물론 작중에서 해당 사건의 판사가 장혜성 변호사에게 미안한 감정을 느끼고 있다는 암시가 있기에 한 번쯤은 그냥 봐 준 것일수도 있지만. 그리고 애초에 작중에서는 국선전담 변호사가 된 후 다시 박수하 변호로 나설 때까지 2년이 지나지 않았다.

8. 수상 내역


'''연도'''
'''시상식'''
'''부문'''
'''수상자'''
2013년
제6회 코리아 드라마 어워즈
'''대상'''
이보영
연출상
조수원
남자 최우수상
정웅인
남자 우수상
이종석
베스트커플상
이보영, 이종석
한국광고주대회
광고주가 뽑은 좋은 프로그램상 드라마부문

제2회 대전 드라마 페스티벌
여자 최우수상
이보영
남자 우수상
이종석
남자 연기상
정웅인
베스트커플상
이보영, 이종석
제21회 대한민국문화연예대상
드라마부문 남자 최우수연기상
이종석
제7회 미디어 어워드
지상파 방송 콘텐츠 드라마부문 우수상

대한민국 콘텐츠 대상
방송영상산업발전유공부문 대통령 표창
박혜련
제26회 그리메상
여자 최우수연기상
이보영
SBS 연기대상
'''대상'''
이보영
미니시리즈부문 남자 우수연기상
이종석
10대 스타상
이보영, 이종석
방송 3사 PD 선정 프로듀서상
이보영
미니시리즈부문 남자 특별연기상
정웅인
뉴스타상
이다희
2014년
제50회 백상예술대상
TV 여자 최우수연기상
이보영

9. 기타


  • 박혜련 작가는 이 드라마 집필을 위해 2011년부터 2년 동안 각종 재판을 방청하며 법정을 취재했다고 한다. 대본을 쓸 때 현직 판사와 검사, 변호사로부터 조언을 구했고, 대본이 완성된 뒤에는 완성본을 들고 현직 법조인들을 찾아가 감수를 부탁했다. 그덕분에 현직 변호사들 사이에서도 반응이 좋다.#
  • PPL이 노골적으로 많이 노출된다. 삼성전자 갤럭시 S4 LTE-A가 출시됨과 동시에 11회에서 출연자들의 모든 스마트폰 뒷면에 실제 폰보다 큰 SKT의 LTE A 로고가 박혀 나왔다.# 또한 극 중 뜬금없이 수하가 SKT 대리점에 방문해 LTE A 홍보 판넬을 가리키며 "저걸로 주세요"란 대사를 한다. 또한 해당 대리점에서 갤럭시 S4 LTE-A를 구경하는 것 까지 노출된다. 무죄 선고 받은 후 핸드폰이 없어서 사러간 것이라 뜬금없지는 않다. 다만 너무 대놓고... 또한, 등산 용품 업체 머렐과 할리스 커피의 PPL도 꽤나 많이 등장하는 편이다. 특히 머렐의 경우 PPL을 위해 없던 차관우의 취미를 등산으로 만들고 등산 장면까지 추가하는 위엄을 보여주신다. 세탁기 장면에선 세제 퍼실도 추가되었다.
  • 작가가 신화창조라는 설이 나돌고 있다. 물론 개드립에 가깝지만, 이 때문에 '너의 목소리가 들려'의 연관 검색어로 신화, 신화창조가 붙어 있다. 링크
  • KT2배 나와라 뚝딱 시리즈에 이어 드라마 속 캐릭터를 차용한 콘셉트의 CF를 찍었다. 출연자는 이보영, 이종석, 윤상현.
광고제목은 2배 목소리가 들려. 데이터 2배[16](메이킹), 별 2배(메이킹), 올레TV(메이킹), NG
  • 참고로 CF에서 등장하는 버스나 집, 사무실, 짱변과 수하의 옷들은 실제 드라마와 비슷하게 보이게 하기 위해 거의 똑같은 모습으로 등장한다.
  • 박혜련 작가가 18회 대본에 배우와 제작진에게 전하는 종영 소감을 전했다. 주요 내용은 "제게 허락된 모든 행운을 이 드라마를 통해 다 써버린 것 같아 겁이 납니다.", "모자란 필력을 연출과 연기와 영상과 음악으로 채워주신 감독님, 스태프 여러분, 그리고 배우 여러분. 여러분을 만난 것은 제 인생 최고의 행운이었습니다.", "여러분과 함께한 이 빛나는 여정을 평생 잊지 않겠습니다."라고.
  • 드라마의 상당한 히트로 주조연 가릴 것 없이 상당한 수혜를 누리고 있다. 가장 큰 수혜자로는 남자 주인공인 이종석으로 그동안 꾸준히 언급되던 유망주에서 박수하 신드롬을 일으키며 20대 남자 청춘스타로서 확고한 위치를 얻었다. 이러한 인기에 힘입어 이미 각종 영화, 드라마, CF 섭외 역시 줄을 잇고 있다. 이보영은 드라마 흥행보증수표로 확고히 자리매김할 뿐 만 아니라 내 딸 서영이에서 정점을 찍은 기존의 단아하고 정적인 이미지를 깨면서 연기폭도 넓어진 효과를 얻었다. 실감나는 악역 연기로 깊은 인상을 남긴 정웅인 역시 기존의 코믹한 이미지를 탈피하고 배우로서의 새 입지를 굳혔다는 평을 얻었다. 서도연 역을 맡은 이다희는 그동안의 무명을 깨는 확실한 대표작을 하나 얻어서 이미 차기작까지 확정을 지었다. 차관우 역의 윤상현시크릿 가든이후 찍은 영화와 드라마가 상대적으로 저조한 흥행 성적으로 다소 하락세였으나 이 드라마의 히트로 다시 흥행배우라는 이미지와 안정적 연기였다는 평을 얻었다. 그러나 꾸준히 지적되는 비슷한 이미지 배역 선정과 확실한 주연으로서의 한계 역시 보여졌다.
  • 일본 만화 코토우라 양과 비슷한 점이 많다.
  • 일본 드라마 스트로베리나이트의 마지막 에피소드에서 비슷한 내용이 있다. 손목이 짤렸는데 손목주인이 실제는 살아있다라는... 내용자체는 좀 다르지만 손목을 자르는 방법과 그것을 자른 이유등등이 비슷하다. 참고해서 내용을 변화시킨것은 두 드라마를 본 사람은 알수 있을것 같지만, 이슈화는 안되었다.
  • 깨알같은 곳에 제작진의 이름이 보인다. 10화에서 박수하를 신고한 사람 '문성남'은 드라마의 음악 담당이며, 13화 병원씬에서 화이트보드에 적혀 있던 이름 중 하나인 '박혜련'은 드라마의 극본 담당의 이름이다.
  • 이다희와 윤상현, 김광규는 크크섬의 비밀이후 4년만에 너의목소리가 들려에서 다시 만났다.

[1] 5회부터 참여[2] AGB 닐슨 전국 시청률 기준.[3] 수하(이종석) + 혜성(이보영) [4] 이보영의 연기가 매우 뛰어났던 것도 있었지만 이보영을 제외한 대상후보들이 모두 참석을 하지 않아서 더욱 유리한 조건이었다.[5] 로시니의 오페라 '도둑까치'의 서곡. 오페라의 줄거리는 요걸 참고.[스포일러] 10년 전, 자신의 아내가 심장 이식을 받지 못하면 죽을 상황에 놓이자 수하의 아버지가 해당 수술의 집도의에게 좋은 기사를 써주어 민준국의 아내에게 이식될 예정이었던 심장을 수하의 어머니에게 이식해준다. 하지만, 면역 거부 반응이 일어나 결국 자신의 아내를 잃는다. 결국 이 모든 사건의 시발점이 된 장본인이다. 엄밀히 말하면 이 사람보다 사악한 게 집도의인데 심장이 민준국의 아내에게 이식되었다면 면역 거부 반응을 일으키지 않았거나 일어났다 해도 민준국이 복수귀가 되지 않았을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사실상 2명의 사람을 그냥 사지로 몰아넣은 만악의 근원.[6] 참고로 김미경은 이드라마의 후속작그후속작의 후속작에 연속으로 출연하였다.[7] AGB 닐슨 전국 시청률 기준.[8] 물론 개념에 대한 이해가 완벽하게 되어있다면 암기는 정말 쉬워진다.[9] 이종석의 2014년 하반기의 전 작품이었던 피노키오에서 한번만 보면 그 내용을 다 기억할 수 있는 순간기억 능력자에 가까운 수준으로 머리 좋은 최달포/기하명으로 나온다. 참고로 기하명의 형인 기재명도 동일하게 순간기억 능력자 수준으로 머리가 좋은 것으로 나온다.[10] 물론 도청용으로는 의미가 있다. 2G 시절엔 도청용으로 휴대폰을 복제했었다. 소속사 싸이더스 HQ가 전지현 도청하려고 휴대폰 복제했던 게 걸렸던 적도 있다. 근데 3G의 경우 현재 해킹 기술로는 불가능하다.[11] 초중등교육법 제13조에서 조기입학은 최장 1년까지만 허용되어 있고 조기졸업 등의 가능성은 일부 특수목적고등학교를 제외하면 특히 극중 고등학생인 주인공들 입장에서 초중학교 시절에 보면 사실상 사문화 되어있기 때문.[12] 심지어 자기가 세운 회사의 운영자금을 자기가 마음대로 뽑아서 써도 법적으로 해당 회사의 존재 자체만으로 사람과 유사한 인격권 비슷한 것이 인정되기 때문에 별개로 간주하고 회사 법인에 대한 절도죄가 적용된다![13] 형제가 많아 사장은 막내아들의 아들이고 절도범은 장남의 아들일수도 있고, 하지만 극중에서는 생전 처음 보는 것처럼 묘사되었고 망자를 기준으로 사장도 절도범도 각각 사촌이라는 언급이 있어 사장은 외사촌, 절도범은 고종사촌일 수도 있다. 본문에도 나와있다시피 전자이면 팔촌이 아닌 사촌이고 후자면 사돈이다. 즉, 오류이다.[14] 살인 사건에 관하여 그 자체만으로도 혐의가 중대하기 때문에 미수라고 하더라도 관련 증인이 있다면 그 증인 혹은 피해자측 관계자와 회유를 시도한다던가(=증거인멸) 중형 선고의 두려움으로 도주의 우려가 있다고 판단하는 등의 사례가 많아 구속 수사를 하는 것이 일반적.[15] 박주혁 살해 사건의 경우, 시신을 화장하여 부검하지 못한다는 대사가 있다. 어린 수하가 병원에 입원하고 말을 못하는 상황을 고려하면, 경찰들이 민준국의 말을 믿고 교통사고로 처리하는 것도 무리는 아니다.[16] 근데 재미있는게 광고를 보면 이보영이 이종석에게 하루종일 드라마 드라마 드라마~ 라고 하는데 이종석의 실제 취미가 드라마 덕후라는걸 생각하면 묘하게 재미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