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아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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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과거 중앙여자고등학교에서 교사로 재직했던 적이 있었으며 메가스터디, EBSi 역사과 강사로 오래전부터 비타에듀에 있었다가[6] 2016년 이다지[7]와 함께 메가스터디에 전격 영입된 강사이다. 현장과 인강에서 몇년간 '서울대 필수 한국사'를 가르쳐 오랜기간동안 성과를 내왔다는 것이 비슷한 나이의 여강사들과 확연히 다른 장점이다.[8] '서울대로 가는 문'이라는 슬로건이 생길 정도로 주력이었다. 2018학년도 수능부터 EBSi에서 세계사를 강의하며[9] 비타에듀 내에서 초기였던 2012년에는 한국사능력검정시험 강의도 제공했었으며, 기출문제 해설강의와 공부 자료도 무료로 제공하였다.'''변화된 한국사 전략적 선택[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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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사극 등에 대입하는 tcc강좌도 제공하였는데 나름 심심할 때 들을 만하다. KBS 역사저널 그날, KBS TV 책을 보다, KBS 역사 퀴즈쇼 등 출연. 국방부 강연 및 기업 강연. 마더텅 한국사, 동아시아사, 세계사 검수, 이기적인 한국사능력검정시험 검수 등 다수.
2. 강의 방식
엄청난 배경지식으로 지엽적인 부분까지 다 설명하고 해결해 준다. 암기하고 있는 연도나 정사 야사 썰을 풀 때면 강사의 나이가 의심[10]가는 수준. 그 때문에 동아시아사에서 특히 세기의 특강이 상당한 호평을 받는다.[11] 다만 이로 인해 개념강의에서 조금의 약점이 있으며 강의가 산으로 가는 경우도 종종 있다. 배경지식이 풍부하기 때문에 연결되지 않는 역사를 연결시켜 이해시키는 능력이 뛰어나다. 강의 시간에 잡담이나 개인적인 썰을 풀지 않고 수업 내용 자체로 학생들의 집중도를 끌고 가는 것으로 유명하다. 역사 자체가 스토리이기 때문에 타과목에 비해 과목 내용 그 자체로 집중도를 높일 수 있긴 하지만 그렇다하더라도 타 역사 강사들과 비교해봐도 정말 개인적인 썰이나 잡담은 거의 하나도 하지 않는 수준이다. 그래서 개인사에 대해 알려진 것이 거의 없기도 하다.
3. 커리큘럼
2018 수능 기준.
1. 한국사
고1, 2용 : 단 한 강좌로 끝내는 한국사 - 내신용이라고 되어 있지만 한국사능력검정시험 고급이나, 공무원 한국사 준비생들이 입문강좌로 들을 정도로 깔끔하다.
필수 한국사: 미니듀나 - 수능 대비용 전문 강좌
선택 강좌
oh! 한국사 연표 특강(입문) - 2015년 겨울부터 고아름 강사가 무료로 제공한 한국사 입문 강좌
한국사 speed cheat key(speed 개념+문제풀이)
한국사 출제예상 TOP20(파이널 모의고사)
2. 동아시아사 부분
1) 아름다운 개념완성 스케치 (개념완성)
교재에서 판서한판을 제외한 나머지 부분은 수특이랑 거의 비슷함.
판서 한판을 채우면서 개념을 설명하는 방식으로 강의 진행.
판서 한판이 없는 단원들은 빈공간에 따로 필기를 하거나 밑줄을 긋는 방식으로 진행
2017년에는 판서한판만 따로 모은 자료집과 연표마스터라고 하는 연표 자료를 무료로 제공했는데 이것이 반응이 좋았음.
2018년에는 판서한판과 연표마스터를 제공하지 않음.
판서한판은 고아름이 손수 프로그램을 이용해 제작한 것이라고 함. 가독성이 떨어진다는 평가가 있으나 상대적으로 독특한 역사 구조화 방식으로 인해 초보자나 상위층 학생들 모두에게 호평을 받고 있음.
이 판서한판은 고아름 강사 고유의 컨텐츠인데 이것을 무료로 EBSi에 제공하여 누구나 볼 수 있게 함.
종종 고아름의 고유한 판서한판을 학교 교사나 다른 강사들이 도용당한다는 신고가 수강후기에 올라오는 것이 보이지만, 고아름 강사가 이를 문제삼고 있지는 않는 듯 함.
2) 세기의 특강(선택 커리큘럼)
세기마다 한, 중, 일 세 국가의 상황과 해당 세기 관련 사료를 다룸.
승려,막부,수도 변천, 지도 정리.
높은 적중률로 유명해진 커리큘럼
3) 문제풀이 맹훈련
상위층 학생들에게 강하게 어필하는 강좌.
2017년부터 이 문제풀이 맹훈련이 상위층에게 호평을 받기 시작함. 10지선다 다중답안이라고 하지만 문제의 보기를 10개이상 만들고 정답의 갯수를 정하지 않음으로써 고난도 문제풀이 훈련을 강조하는 강좌로 알려짐.
ver.1
50분 중에서 약 35분 동안 판서한판을 채우는 데 사용. (개념교재에 있는 판서한판도 있어서 짧은 시간 동안에 개념을 복습하기에 용이하게 구성되어있다.)
ebs,기출을 변형해서 만든 10지선다 다중답안
교재에는 전개년 평가원 기출문제가 수록 되어 있는데 그중 주요문항만 해설. (해설지는 책에 없고 메가스터디 자료실에 있음.)
ver.2
10지선 다중답안 문항이 ver.1보다 3배 정도 많고 문항의 난이도도 높아짐.
4) 적중 TOP 20(고난도 파이널 모의고사)
2017년부터 고난도 문항으로 상위층 학생들에게 인기있는 모의고사
3. 세계사- EBSi
칼개념 만점노트 - 구조화된 판서한판 자료를 그대로 무료로 공개. 국가순 전개
핵심유형 칼분석 - 필기를 하기 어려워하는 악필 학생들에게 필기의 바탕을 만들어줌으로써 필기력을 높임
수능특강 - 칼개념과 다른 시대순 전개
수능완성 - 문제풀이 및 심화개념정리
최종점검 - 고난도 연표와 각국사, 문화사를 설명하는 강의
2021년 대비 공무원 한국사 기준
<정규> 입문특강 - 올클 개념완성 - 한국사 기출분석 - 단원별 모의고사 - 동형 모의고사 시즌 1,2,3
<특강> 4시간의 기적 - 심화분석 릴레이 - 32시간 판서한판 올클특강 - 16시간 판서한판 올클특강 - 연표 각인특강 - 단권화 개념완성 - 사료 각인특강
4. 교재 무단 도용 논란
같은 메가스터디 소속인 이다지 강사와 강의 자료 무단도용 문제와 명예훼손을 둘러싼 법적 분쟁 가운데 놓여 있다. 이다지 강사에 따르면, 고아름 강사가 본인의 자료를 그대로 사용하면서 본인이 만든 것처럼 강의를 하여 고소를 하겠다고 한다. 고아름 강사가 사용한 자료는 이다지 강사의 자료의 오탈자까지 같아서 완전히 대놓고 베낀 수준이었다. 가령 이다지의 자료에서는 미드웨이 해전이 1942년~1943년 사이에 벌어졌다고 잘못 기재되었는데, 이를 똑같이 베꼈다. 이다지 강사는 사과를 하면 용서하려고 했지만 고아름 강사가 부인하면서 고소를 진행한다고 한다. 고아름 강사는 이다지 강사의 주장에 대한 본인의 입장은 인스타그램으로 남겼다. 무단도용에 대한 해명은 없고 허위사실에 관한 명예훼손에 대한 법적조치를 취할 것이라는 뉘앙스만 남겼다.
어차피 교재라는 게 순수 창작물이 아니라 사실상 2차 저작물들이고 정도의 차이가 있을 뿐 사실상 모든 강사들이 다른 교재를 참고로 하기 때문에 이를 무단도용이라고까지 하는 것은 비약이라는 견해도 있다. 사실 이런 문제로 따지면 대한민국에서 남아날 교재가 없고 심지어 수능 시험 자체도 저작권 문제로 시험 자체를 출제할 수 없을 정도가 될지 모른다.[12]
5. 여담
- 제주도 출생이다.
- 강의에서 수석 졸업과 조기 졸업을 했다고 언급한 적이 많다. 이와 관련하여 [재수생에게 보내는 편지]에서도 언급하였다.
- 2018년 12월 11일, 메가스터디 공무원 브랜드인 공무원캠퍼스 한국사 강사로 영입이 확정되었다. 커리큘럼은 기본심화-압축요약-기출분석-심화문풀-동형모의고사 이렇게 구성되어 타 공무원 강사들에 비해 상당히 압축적으로 구성했다.
- 2018년도 12월 11일에 공무원 캠퍼스로 영입이 확정되고 시작한 개념완성 강좌인 고아름 한국사 압축 개념완성은 65강 예정이고 현장강의가 아닌 스튜디오 강의로 촬영하는데도 2019년 국가직공무원 시험일인 2019년 4월 6일 전에 완강을 하지 못했다. 다른 공무원 사이트였으면 책임감이 없다고 까였을 상황이지만 공무원 캠퍼스를 듣는 공시생들이 거의 없어서 공무원 시험 커뮤니티에서도 별다른 언급이 없다. 2019년 4월 23일 65강 예정인 고아름 한국사 압축 개념완성 강의는 53강까지밖에 올라오지 않았고 원래 예정이었던 기출2000제나 단원별 문풀 강좌는 아예 찍지도 않았다. 그나마 4월 6일 국가직 대비 동형모의고사 강의와 입문 이론강의는 완강을 해줬다. 완강이 늦어진 이유는 편집자를 통해서 대리 제작한 압축국사 1권에 오류들이 발견되었기 때문이라고 한다. 고아름 강사는 미숙한 편집자를 택한 것도 강사 자신의 실수라고 인정하고 전국으로 판매된 교재들을 사비를 들여 교환해주기로 결정하였으며 구체적인 교환방법은 공무원캠퍼스와 협의하여 공지한다고 2019 국가직 9급 공무원 한국사 해설강의에서 언급하였다. 또한, 고아름 강사는 오탈자가 포함된 교재를 판매하고 그것으로 수업을 진행하는 것 자체가 수험생들을 위한 것이 아니라고 판단하였기 때문에 강의 진행을 당분간 미룬 것이라고 밝혔다. 해당 내용은 수강생들의 항의글에 고아름 강사가 공개적으로 답변한 내용에서 인용하였다.
- 수능성적이 안돼서 교육대학이나 사범대 원서를 넣지 못했다. 결국 한성대 역사문화학부에 진학했으며 교직이수에 성공해 임용시험을 치뤘다. 초수에는 1차에서 탈락했으며 재수에는 1차에 합격했지만 2차에서 떨어졌다고 한다. 이후 임용시험에 대한 미련을 버리고 학원강사의 길로 들어섰다고 한다.
- 2020년 기준으로도 인강계에서 상당히 젊은 편이며 같은 미녀 역사강사 컨셉의 이다지 보다도 2살이나 어리다. 그런데 2011년 나는 강사다로 일찍 인강계에 들어선 덕에 무려 10년차를 눈앞에 둔 베테랑 인강강사이기도 하다.[13]
[1] 부원장[2] 現 크리에이티브인문예술대학 크리에이티브인문학부 역사문화콘텐츠트랙[3] 교직이수를 통해 정교사 자격증 획득[4] 쌍사자료를 올려주신다.[5] 메가스터디 홍보 공식 멘트[6] 비타에듀 인강 강사는 2011년부터 시작했고 '나는 강사다'라는 서바이벌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에게 투표를 받는 방식을 데뷔했다. 주요과목에 비해서도 높은 득표수와 외모 때문에 회자되었다고 한다. 그전에는 현강 강사였다.[7] 고아름과는 달리 이쪽은 EBSi에서 넘어온 케이스. 주로 연계교재 세계사를 강의했으며, 중간중간 한국사도 가르친 적이 있었다.[8] 서울대 필수 한국사 및 국사 과목은 현재 수능한국사보다 훨씬 어려웠으며, 9급 공무원 시험에 버금가는 수준에 해당하는 문제들이 많았고 심지어 9급 수준을 넘어서는 문제들도 간간히 출제되었다.[9] 비타에듀 시절에도 EBSi에서 세계사를 강의한 적이 있었다. 2012년으로 추정된다.[10] 06학번이라고 비타에듀 시절 밝힌 바 있다. 정말 역사 강사가 갖출 것은 다 갖춘 케이스이다. 굳이 역사를 가르치시는 강사의 스타일을 구분할 때 흐름 위주로 가르치는 강사와 세세하게 당대 사건이 무엇이 일어났는지 다른 나라와 아니면 다른 기준으로 당대 생활상을 알려주는 강사도 있다. 이는 마치 국어에서 그읽그풀이냐 아니면 구조독해냐 또한 국어를 국어답게 즉 국어스럽게 보냐 아니면 국어를 수학적으로 기계적으로 보느냐 와도 관련이 있다. 아무튼 이러한 고아름 강사님의 장점 때문에 간간히 역사와 관련된 프로에 나오기도 한다. 보면 알겠지만 상당히 이른 나이에 인강에 입문하였고 2019년 현재도 30대 초반인데 벌써 8년차 인강강사이다.[11] 더군다나 세기의 특강에 수록된 문제가 6월 모평에서 몇 번 적중이 되기도 했었다. 고아름이 유명해진 것은 출제를 가늠할 수 없었던 서하문제와, 9월 평가원 모의고사에서 정답률이 15%였던 원나라의 연도 문제를 맞추었던 2017년 가을부터였다. 고아름의 세기의 특강이 적중으로 유명해지면서 타강사들도 동아시아사에서 연표나 자료를 특강으로 만드는 경우가 많아졌다고 한다.[12] 사실 이점은 수능을 출제하는 평가원 측에서도 사실은 매우 민감하게 여기고 있는 부분이기도 하다.[13] 참고로 인강 데뷔만 보면 이다지 강사 보다 2년 빠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