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반저근

 


'''pelvic floor muscle'''.
골반기저근이라고도 불리며 골반의 두덩뼈에서 엉치뼈까지 연결되어 있는 근육군을 말한다. 한글화 용어는 골반바닥근육군.[1]
항문괄약근이나 구해면체근(Bulbocavernous muscle), PC근육 이라고도 불리는 치골미골근(Pubococcygeous muscle) 등이 대표적인 골반저근이라고 볼 수 있다. 성기능과 허리 건강에 중요한 근육이다. 성기능과 관련되어 있다는 것은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지만 허리 건강에도 관련 있다는 건 의아할 수도 있다. 골반 아래에서 골반저근이, 복부에서 복횡근이, 흉곽 아래에서 횡격막이 같이 활성화되어 복압을 만들어야 다열근 활성화도 잘 되고 척추 안정화가 잘 된다.
대표적으로 케겔운동이 골반저근 강화에 효과적이며, 항문에 힘주는 것 보다는 소변을 참는 요령으로 힘주는 것이 골반저근 강화에 더욱 효과적이라고 한다.
[1] 일본을 통해 유입된 한자어를 바탕으로 기초가 구축된 의학 용어는, 한글화 주장이 계속되면서 여러 번 개정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