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카
1. 개요
[image]
워크래프트 시리즈의 등장인물. 그롬마쉬 헬스크림의 부인이자, 가로쉬 헬스크림의 어머니. 본래 역사에서는 그롬마쉬의 아들 가로쉬 헬스크림을 낳았는데 불타는 성전 시점에서는 이미 고인이었다.”오우거의 복수는 시간문제였소. 복수의 희생자 중에는 그롬마쉬의 짝, 골카도 있었소.”
-마라아드-
2. 드레노어의 전쟁군주
평행세계의 드레노어를 다룬 단편소설 <헬스크림> 시점에서도 이미 고인으로 여기선 아이를 가지지 못하고 오우거들과 싸우다 전사했다. 그렇기 때문에 가로쉬 헬스크림은 평행세계에 존재자체가 없는것이다. 죽는 과정이 전쟁의 군주에서 자세히 묘사되는데, 부상이 심한 상태에서 남편 그롬마쉬 헬스크림에게 자기 손으로 목숨을 끊어달라고 했으나, 부인을 사랑한 그롬마쉬는 차마 그러지 못하고 골카를 두고 떠났다. 그롬마쉬가 골카가 남긴 말이 계속해서 환청으로 괴로워하고 가로쉬를 보고 골카를 그리워하는 모습은 단편소설 <헬스크림>에서 나타난다.[2]골카 : 난 틀렸어.. 전사에 걸맞은 죽음을 내게 선사해줘.
그롬마쉬 헬스크림 : 안 돼. 넌 죽지 않아. 전쟁노래 부족은 죽음의 면상에 침를 뱉는다!
골카 : 너무 늦었다는 걸 모르겠어? 끝내...
그롬마쉬 헬스크림 : 수 많은 내 전사들이 갈대처럼 쓰러졌다. 이젠 네 차례라니... 넌 마치... 이빨 빠진 늑대 같군! '''너희 모두!'''[1]
격전의 아제로스에선 그롬마쉬가 아들 생겼다는 언급이 나온걸로 보아. 다른 부인과 재혼한 듯한 모양이다.
3. 기타
완전히 사망하는 모습은 안나왔으나 사망한 지역이 고리안 제국의 영역인 점과, 전쟁의 군주들의 과거를 말해주는 마라아드의 증언을 보면 그롬마쉬에게 죽지 않았더라도 중상으로 사망한 것으로 보인다. 그렇게 되면 가로쉬의 탄생 시점이 불분명해지는데, 아마도 본래 세계에서 그롬과 결혼한 후 가로쉬를 낳은 뒤 오우거들과의 싸움에서 전사했지만 평행세계에서 그러지 못한 것으로 추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