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로쉬 헬스크림
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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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크래프트 시리즈의 등장인물. 첫 등장 시점은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의 확장팩 불타는 성전이다. 오크의 전(前) 수장이자 호드의 전 대족장, 전쟁노래 공격대 대군주이며 드레노어의 전쟁군주에서는 전쟁노래 부족 전쟁군주라는 칭호를 달고 등장한다.아버지! 저는 고향에 왔습니다. 이곳, 우리가 태어난 곳으로요. 한때 아버지의 본성을 의심했던 저를 용서해주십시오!
저는 아버지의 이름으로 정말 많은 일을 했습니다. 제 이름은 호드에게 사랑받는 이름이자 얼라이언스에게 공포의 대상이 되었습니다. 혹시... 알고 계십니까? 말씀해주실 수 있습니까? 아버지, 제가 자랑스럽다고 말입니다.
― 《전쟁범죄: 광기의 끝》에서
그롬마쉬 헬스크림의 아들로, 아제로스에서 볼 수 있는 대부분의 오크들과는 달리 타락의 영향을 받지 않아 오크의 본래 모습 갈색 피부를 유지하고 있다. 이름인 '가로쉬'는 전사의 심장이라는 뜻이다.
2. 작중 행적
3. 게임 내 클릭 대사 모음집
- 환영
- 헬스크림이 너를 지켜본다.
- 항상 가슴에 새겨라. 록타르 오가르! '승리가 아니면 죽음을'!
- 가장 강한 자들만이 오그리마에 있을 수 있다.
- 호드를 따르지 않는 자는 죽음을 맞으리라.
- 어그로
- 자비를 기대하지 마라!
- 로크나로쉬!
4. 하스스톤
전사의 기본 영웅으로 등장하였다. 서비스 초기에는 방밀 덕분에 가로쉬라 하면 지갑전사 이미지가 강했지만, 손놈덱과 용템포덱, 해적덱을 거치면서 다른 친구들처럼 노양심 인성쓰레기 이미지만 나날이 쌓이는 피해자가 되었다. 지갑전사 이미지는 유료 스킨인 마그니 브론즈비어드가 가져갔다.
5.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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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투코프가 발매되기 하루 전, 유출된 것으로 추정된 자료에 따르면 가로쉬도 발매 예정 리스트에 들어간 한 명으로 들어가 있다.[2] 그리고 2017년 7월. 불타는 성전 당시의 어둠의 문과 대격변 후의 강철덕후 스타일로 추정되는 성벽이 공개되고 '멀리서 전쟁의 북소리가 들립니다. 누군가 오고 있습니다...'란 문구로 그 확률이 높아졌다. 그리고 스투코프 다음으로 참전하는 전사 영웅으로 등장이 확정되었다.'''Lok'tar ogar!'''
'''록타르 오가르! (승리가 아니면 죽음을!)'''
6. 평가
6.1. 애매한 무력
전쟁과 싸움을 좋아하는 전형적인 오크이고, 실제 본편에서도 이러한 호전적인 모습을 매우 잘 보여줬는데 이상할 정도로 패배하는 경우가 잦다.
- 스랄: 스랄과의 전적은 3전 1승 2패. 첫 번째 싸움은 리치 왕의 분노 당시 스랄이 얼라이언스와 스컬지 공동 전선을 이루기 위한 휴전을 제안하는 자리에서 가로쉬의 도발로 인해 일어났다. 둘의 대결은 중간에 스컬지가 처들어오면서 중단되었지만 여러 묘사에서는 계속 싸웠으면 가로쉬가 패배했을 것임을 암시한다.[3] 오그리마 공성전 당시의 두 번째 대결은 가로쉬가 확실하게 압도했지만, 가로쉬는 이샤라즈의 심장에서 힘을 취한 반면 스랄은 가로쉬 휘하 암흑주술사들 때문에 정령의 힘을 만전으로 끌어낼 수 없는 상황이었다. 그리고 마지막 대결인 평행 세계 나그란드에서의 막고라는 스랄이 주술의 힘으로 가로쉬를 끔살시키면서 마무리되었다.
- 바리안 린: 3전 3무로 팽팽한 대결 같지만 약간 불리한 묘사가 있다. 첫 번째 대결은 울두아르 문제로 달라란에서 둘이 마주치자마자 시작되었는데, 대결이 격화되기 전에 로닌이 마법으로 만류해서 본격적인 승부는 아니었다고 볼 수 있다. 두 번째 대결은 소설 <늑대의 심장>에서 이루어지는데, 전쟁터 한복판에서 치열하게 맞붙었지만 가로쉬가 피의 울음소리를 먼저 떨어뜨리고 위기에 처했다가 간신히 빠져나가는 것으로 마무리된다. 심지어 가로쉬는 '뭐지 저 새끼가 방금까지 깽판치다가 나랑 결투하는 거니까 나보다 먼저 지쳐야 되는데?' 라고 당혹하는 모습마저 보인다. 해당 소설 자체가 바리안이 주인공인 소설이긴 하지만.... 마지막 대결은 테라모어 사건에 대한 대응으로 오그리마를 해군으로 공격한 바리안과 가로쉬가 배 위에서 맞붙는 것인데, 이 결투에서도 끝장은 보지 못했다. 두 번째 대결 때문에 바리안보다 한 수 밀린다는 인상을 준 것이 결정적.
- 케른 블러드후프: 소설 <대격변의 징조>에서 둘의 막고라가 묘사된다. 아예 케른은 시작할 때부터 진다는 생각도 하지 않았고, 그 생각대로 가로쉬가 철저하게 발리게 된다. 가로쉬가 마지막에 케른의 룬창을 부러뜨리며 얕은 상처를 입히긴 했지만, 묘사에 따르면 케른이 부러진 룬창으로 가로쉬를 찌르기만 하면 승리할 수 있는 상황이었다. 피의 울음소리에 마가타가 독을 발라 놓지 않았으면 그대로 케른이 이겼을 것이다. 둘 다 순수한 전사인데도 결투에서의 우열이 아주 확실하게 갈린 케이스.
- 유저: 오그리마 공성전에서 이샤라즈의 힘을 손에 넣고 유저와 싸우다 실컷 맞고 결국 졌다. 다만 나그란드에서의 최종 시나리오에서 스랄과의 막고라 전 얼라이언스는 이렐과 호드는 듀로탄과 함께 맞섰으나 가로쉬에게 두들겨 맞던 상황까지 갔었다.
케른과의 싸움은 타우렌의 체급이 오크 보다 넘사벽이라 그렇다고 쳐도 케른은 당시 100살이 넘은 노인이었다. 그리고 체급으로 치면 인간인 바리안한테 진 것도 애매해진다.
일단 원작자인 크리스 멧젠이 말하길 순수 무력 자체는 '''스랄보다 가로쉬가 더 강하다'''고 한다. 가로쉬는 전사고, 스랄은 주술사라는걸 생각하면 순수한 육체적 힘은 스랄보다 더 앞서지만 스랄이 배운 주술때문에 종합적으론 가로쉬가 밀리는 느낌. 가로쉬가 확실하게 밀린 케른, 주인공 보정에 쩔은 소드마스터 골드린 용사 바리안을 제외하면 전사로서의 기량은 아제로스 최강 수준이라고 보면 될 듯. 가로쉬 약체설의 원흉은 가로쉬가 약해서 그런게 아니라 그의 불운한 대진운 때문이었던 것이다(...)
7. 그 외 이야기
- 가로쉬 옆에는 포세이큰 왕실근위병과 같은 근위병이 전혀 없다. 옆에 있는 NPC라고는 각 호드 소속 종족들이 파견한 대사급 NPC와 일부 직업 상급자들뿐. 물론 얼라이언스가 처들어오면 자동으로 주변에 근위병인 코르크론들이 리젠되기는 하지만, 같은 포지션에 있는 바리안 린도 왕실 근위병을 거느리는 판국에 왜 가로쉬만 근위병이 없는지는 의문이다. 오히려 옛날 스랄 시절에는 코르크론 정예 호위병이 몇 있었던 것과 대조적이다.
그래도 가로쉬의 목을 치는 것은 얼라이언스 우세섭이 아닌 이상 힘들었다. 가로쉬가 있는 그롬마쉬 요새의 입구는 비행장, 경매장, 은행의 한복판, 그야말로 호드의 번화가 중 번화가에 있으며, 오그리마 앞에서는 1차 방어선까지 짜여져 있다. 이런 판이니 얼라이언스가 수장팟을 맺고 공격을 들어갈 경우엔 아무리 기습적인 공격을 가했다 하더라도 엄청난 물량의 호드 유저를 만나게 될 것은 필연적인 일. 아무리 날탈 타고 침공해도 답이 없다. 오그리마 상공에는 수많은 호드 와이번 기수들이 공중초계 중이기도 하니... 어차피 오그리마 공성전 레이드 던전에서 적 수장을 썰려던 얼라이언스 플레이어들과 호위하던 호드 플레이어들에게 계속 두들겨 맞고 현자 업적을 노리는 플레이어가 가로쉬의 시작부터 가로쉬의 최후까지 퀘스트를 끝낼 테니 의미 없다. 게다가 폐위된 후 볼진, 바로크 사울팽이 이 난공불락의 요새를 차지했다.
- 이미지로 보자면 스랄이 현자, 가로쉬가 철부지 풋내기로 세대차이가 나는 것처럼 보이지만, 사실은 가로쉬가 스랄보다 나이가 더 많다. 워크래프트 역사대로 되짚어보면 스랄은 대격변 기준으로 20대 후반(!), 가로쉬는 40대 초중반이다. 가로쉬는 2차 대전쟁 당시 장성해서 아버지 따라 참전하려다가 당시 오크들에게 유행하던 '붉은 천연두'에 걸려 참전하지 못하고 드레노어에 남았고, 당시 스랄은 블랙무어 장군에게 주워져 길러지고 있던 어린 시절이었다. 그런데 스랄보다도 나이가 적은 아그라는 가로쉬를 가리켜 "그 꼬맹이요?"라고 한다. 케른 역시 "머리에 피도 안 마른 애새끼" 라고 칭하는 등 사정을 모르는 사람이 봤을때는 20대 초중반의 풋내기인 양 묘사된다. 동맹 수장들도 모자라서 이제는 연하의 여성한테도 까이는 가로쉬.... 심지어 그 스랄조차 가로쉬를 "Boy" 라고 부르기도 했다. 물론 가로쉬의 정신연령 및 부족한 경험을 두고 하는 말이겠지만 그런 것 치고는 젊은 오크, 혹은 젊은이라고 묘사되는 경우가 많다.[4]
확실한 것은 그롬마쉬가 악마의 피를 마신게 드군 기준으로 35년 전이니 골카가 죽은 시점과(가로쉬가 태어난지 얼마 안돼서 죽은거라 치면), 어둠의 문을 세우고 아제로스 침공 준비를 할 시간까지 쳐서 최대한 적게 잡아봤자 향년 37~38세 이상이며, 많게는 45살 까지 예상해볼 수 있을듯. 라이벌인 바리안과 비슷한 나이거나 혹은 그보다도 많을지도 모른다.
- 설정상 오그리마 공성전의 여섯번째 네임드인 강철의 거대괴수는 바로 가로쉬가 구상해낸 것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것.
- 북미에서는 개리(Garry 혹은 Gary)라는 멸칭으로 불리고 있으며, 한국에서는 개로쉬라는 멸칭이 붙었다. 그리고 스랄과 막고라 할 때 번개맞고 죽은거 때문인지 고인드립성으로 전기구이 통닭이나 옛날통닭 또는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치킨(줄여서 겉바속촉)이라는 별명으로 불리고 있다.이후 블코에도 이러한 별명에 대한 얘기를 들은 건지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에서 가로쉬의 대사 중 자기 입으로 직접 전기구이 통닭 드립을 치는 대사가 있다.[5] 이후 2018년 1월 첫 번째 영웅으로 나오는 블레이즈 소개 영상 때 몸에 불이 붙는 모습이 나와 숯불구이라는 바리에이션 별명도 생겼다. 어둠땅에선 붉은 빛 고문을 당하는 모습이 나오면서 양념통닭, 볼케이노 치킨, 뱀파이어 치킨 등의 별명이 더 생겼다. 직접적인 통닭 드립은 아니지만 2015년 군단 발표 행사에 이장원 성우, 민응식 성우와 함께 초청받았던 스랄의 성우 최석필 역시 "스랄이 가로쉬를 번개로 튀겨버렸죠."라는 말을 하기도 했었다.
- 부하들이 어마어마하게 가로쉬를 두려워한다.
'''우리가 만약 임무에서 실패해 죽는다면 가로쉬 님이 뒤틀린 황천까지 우릴 쫓아올 걸세!'''
- 바쉬르로 출정하는 배를 기다리면서 오크 병사 하나가 한 말. 돌발톱 산맥에서 부관 크롬가르를 절벽 밑으로 집어 던져 버린 사건이 있었으니 두려워할 만하다.
'''헬스크림 님께서 날... 가만두지... 으아아아!'''
- (비취 숲에서 비행포격선을 잃고 장군 나즈그림이 걱정하며 한 말. 이 때문에 샤에게 지배당했으니 대체 얼마나 무서워하는 건지. 다만 이후에 타란 주가 와서 구해준다.
- 대격변에서 가로쉬 주도로 오그리마가 개편됐는데, 이게 익숙해지면 굉장히 편리한 구조라서 다른건 까여도 가로쉬가 리빌딩 하나만큼은 잘 했다며 칭찬받기도 한다.
- 히오스에서 다른 캐릭터의 스킨을 통해 '가로쉬가 이겼으면 어떻게 됐을까?'라는 IF 상황이 자주 나오는 편인데, 판다리아 공홈 소설 중 하나에서 '만약 가로쉬가 이겼다면?'이란 상황을 전승지기의 입을 빌어 보여주는 부분이 있다. 이때 가로쉬가 판다리아에서 찾은 흉악한 유물의 힘을 사용했다면 결국 오그리마에서 영웅들과 반역자들을 모두 죽이고 종래엔 스톰윈드에서 항전하는 아제로스 얼라&호드 연합마저 박살내고 결국 오크가 잠깐 동안 아제로스의 모든 걸 차지한다. 그 뒤 어둠의 문을 군단에게 빼앗기고 바다에선 나가가 기어 올라오는데, 그걸 해야할 영웅들은 전부 죽었고, 가로쉬 본인도 제대로 대처도 못하고 박살나다가 결국 오크마저 아제로스와 함께 멸망하는 운명을 맞이한다. 어디까지나 전승지기가 들려준 이야기니 100% 진실이라곤 할 수 없겠지만 군단의 상황을 고려하면 충분히 가능한 이야기다. 또 이 경우에는 아제로스에 있는 흉악한 고대 유물은 고대 신과 연관이 있기 때문에 가로쉬는 결국 아버지마냥, 아니 그것보다 더 끔찍한 존재에게 자기 종족을 팔아치운 쓰레기가 된다.
- 목소리가 북미와 한국판이 매우 다른 캐릭터이다. 북미에선 매우 굵은, 전형적인 오크스러운 목소리의 최고정점을 찍은반면 한국은 약간 걸걸하고 얍삽해보이는 목소리로 나온다.
- 아버지 그롬을 포함한 여러 종족들이 목숨을 바쳐 신생 호드를 세웠는데, 가로쉬는 자기만의 호드를 만든다고 신생 호드를 없애려는 짓을 하는걸 보면. 빼도박도 못한 패륜이다.[6]
- 오버워치에서 하나무라의 게임장에서 그의 모습을 볼 수 있다.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의 D.Va가 이를 언급한다.
- 드군 시네마틱에서 후드를 벗는 모습이 너무 섹시하다는 평이 많다. 실제로 드군 시네마틱이 공개된 이후에 국내외를 불문하고 잘생겼다, 섹시하다는 반응들이 보이기 시작했다. 반대로 그롬은 좋은 말로 하면 오크답고, 나쁜 말로 하면 투박한 인상으로 묘사 되었기에, 사실 가로쉬는 어머니인 골카의 유전자를 몰빵 받아서 잘생긴게 아니냐는 뉘앙스의 드립이 나오기도 했다. [7]
- 사실 그롬마쉬 헬스크림하고 외형적으로 닮은 구석이 전혀 없는건 사실이다. 아버지가 평범한 녹색 오크와는 다르게 가로쉬는 붉은 마그하르 오크이면서 그롬마쉬가 호전적인 전사라서 부각이 안됐을 뿐이지 가로쉬가 한 덩치하는 반면 그롬은 타 오크보다 왜소하다는 설정이 있다. 그나마 성격은 닮았다지만, 그 마저도 과거에는 가로쉬는 그롬을 닮기는 커녕 전형적인 오크답지 않은 모습을 보여주는데 소심하게 울면서 안절부절 못하는 나약함 을 보여줬다(...)[8]
8. 관련 문서
- 그롬마쉬 헬스크림
- 나즈그림
- 만노로스
- 말코록
- 바로크 사울팽
- 샤(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 스랄
- 이샤라즈
- 진정한 호드
- 오그리마 공성전
- 잴라
- 카이로즈
- 코르크론
- 피의 울음소리
- 실바나스 윈드러너 - 서로 혐오하지만, 알고 보면 둘 다 똑같이 호드를 저버린 못된 폭군들이다.
[1] 리치 왕의 분노에서 아서스 메네실을 연기했다. 둘 다 아버지 이름에 먹칠을 한 못난 아들이고, 결국 사망했다는 공통점이 있다.[2] 리스트에 있는 인원은 스투코프, 가로쉬, 캘투자드, 파이어뱃, 아나, 정크랫, 알렉스트라자가 있었다.[3] 코믹스에서는 스컬지가 쳐들어오자 스랄이 번개로 가로쉬를 밀어내며 결투 중단을 선언하는 장면이 있고, 공식 홈페이지에 기재되었던 대격변 단편에서도 계속 싸웠으면 가로쉬가 죽게 되었을 것임을 넌지시 암시했다. 무엇보다 인게임에서는 스랄이 가차없이 번개를 때려대면서 싸우는 중이다(...).[4] 케른은 100세에 육박하는 고령자였으니 그의 입장에서야 연령차와 스랄과 비교되는 부분에서 애송이라는 말을 해도 이상한 건 아니다.[5] "전기구이 통닭이라고 들어봤나? 맛이 아주 기가 막히더군. 응? 왜 그런 눈으로 날 보는거냐?"[6] 웃기게도 하스스톤의 기본 전사 영웅인 가로쉬의 전설 카드 하수인이 아버지인 그롬마쉬이고, 그롬마쉬의 특징이 피해를 받으면 격노 상태가 되어 공격력이 증가하는지라 그롬마쉬를 내고 잔인한 감독관의 전투의 함성 효과인 하수인에게 피해를 주고 공격력 증가와 조합하는 경우가 보통인데 잔인한 감독관 소환 대사가 "어서 일해라!"인지라 감독관으로 자기 아버지를 때리게 한 후 어서 일하라고 재촉시키는 패륜 네타가 완성된다.[7] 그 전에도 없는건 아니었지만 오공에서의 인게임 모델링 개선+드군 시네마틱 이후로 상당히 늘어났다.[8] 다만 이런 성격은 눈치때문에 어쩔수없는 성격인것 같다. 그래서인지 스랄이 진실을 알려주면서 바로 그롬과 같은 저돌적인 성격으로 바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