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산주의 유머/소련
1. 개요
공산주의 유머 중 소련에 관련된 유머를 모아놓은 문서이며 물론 유머이므로 '''전부 사실이라고 믿으면 곤란하다.''' [1] 다음은 이 유머의 예시이다.
카자흐스탄 국립대학 동방학부의 권 교수가 한 이야기이다.[2]
1980년대, 운동권 대학생이었던 권 교수는 리더스 다이제스트 등을 통해서 공산주의 유머를 접하고 이렇게 생각했다.
"아니, 아무리 적국이라지만 대중에 판매되는 잡지를 통해서 이렇게 공개적으로 모욕을 할 수 있는 것인가?"
세월이 흘러서(정확히는 소련 해체 직전인 1991년) 권 교수는 소련으로 유학을 가게 되었고, 그 때 느낀 소감을 소련에서 만난 친구에게 털어놓았다.
"미국이란 나라는 참 편협하고 형편없는 국가일세. 그렇게 말도 안 되는 유머를 지어내서 중상할 것까지는 없지 않은가?"
그 말을 들은 소련 친구. 피식 웃으며 대답한다.
'''''그걸 미국인들이 지어낼 수 있을 거라 생각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