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포의 숲

 

'''恐怖の森'''
[image]
'''개발'''
Kazz
'''플랫폼'''
유니티3D
'''출시일'''
2014. 07. 19
'''장르'''
1인칭 생존 호러
'''링크'''
홈페이지
1. 개요
2. 스토리
3. 플레이
4. 등장귀신
4.1. 키무라 요시에
4.2. 스토커(오오미야 켄지)
4.3. 스트레인저(스도 렌)
4.4. 요시다 치카
4.5. UMA(류가사키 스스무)
4.6. 불명
5. 엔딩
6. 증식버전
7. 영화화
8. 기타

[clearfix]

1. 개요


제목은 恐怖の森(공포의 숲) 혹은 Death forest(죽음의 숲). 2014년에 공개된 프리웨어 1인칭 생존 호러 게임이다. 국내에는 "데스포레스트"란 이름으로도 잘 알려진 게임이다.
다운로드 링크

2. 스토리


게임을 시작하면 주인공 혼자 아스팔트 도로가 놓여진 어둠컴컴한 숲 속에 있는데, 스쿠터를 타고가다가 고장나서 멈춘 것 같다.[1] 소문에 의하면 이 숲에서는 최근에 참살 사건이 일어났었다고 하며, 사건의 피해자가 귀신이 되어 이 곳에서 나타난다고 한다.[2]
주인공 우치다 카즈키(22)는 스쿠터를 타고 산길을 가던 중 아주 편하게 난 길을 보고 "어? 여기 지름길인가 본데??"란 생각에 길을 바꾼다. 하지만 가도가도 끝이 없는 길에 결국 스쿠터가 맛이 가버린 상황... 마침 인근에 있는 폐공장과 산업단지를 본 카즈키는 부품을 찾아 바이크를 고쳐 어두운 숲을 빠져나가려 한다.

3. 플레이


주인공 앞에 있는 하얀 스쿠터는 작동하지 않는데, 숲 속을 탐색하면서 4개의 스쿠터 부품들을 입수해 탈출 루트를 확보하는 것이 게임의 목적이다. 4개의 부품을 모두 모아 오토바이로 다시 돌아오면 그것을 운전해 탈출할 수 있다.
게임을 시작한지 얼마 안되어 바로 귀신이 멀리서 다가오기 때문에 멍하니 있다가는 바로 게임오버니 주의하자. 귀신이 주인공의 일정 범위내에 가까이 접근하면 음산한 음악이 흐르기 때문에 그 긴장감이 더해진다. 귀신에게 닿으면 주인공의 실종 포스터가 나오는 게임오버 장면 이후 아이템이 초기화 된 채 원점으로 돌아간다.
W키로 전진하며 S키로 후진하지만, A키와 D키는 고개를 돌리기만 하기 때문에 신속한 이동을 위해서는 어느정도 맵 구조를 숙지하고 계속 전진하고 방향을 전환하는 능숙한 움직임이 요구된다. 달리기나 좌우 게걸음 기능도 없기 때문에 특정 지형에서 머뭇거리다 귀신에게 잡히는 경우도 있으니 주의. 대도서관이 처음 했을때 "특이한 방식이네요" 라고 언급한 것처럼 요즘 이런 식으로 상하좌우를 설정하는 게임은 드물다.
마우스의 움직임은 라이트의 빛만 움직이기 때문에 기존의 다른 FPS게임처럼 자유롭게 시점을 돌리는 것이 불가능하다. 다만 빛을 위나 아래로 비추면 시점도 같이 올라가거나 내려가는 제한적인 조정이 가능하다. 오랜시간동안 배터리를 줍지 않으면 라이트의 불이 꺼지기도 하며, 배터리가 떨어지면 키무라 요시에의 대문짝만한 얼굴이 화면을 가득 채우며 게임오버가 된다. 과거에는 요시에가 아래에서부터 올라와서 화면을 가득 채웠으나,8분 17초 참고 업데이트 후에는 화면 가운데에서부터 다가온다.4분 31초 참고
P키로 게임을 일시정지할 수 있다.

4. 등장귀신



4.1. 키무라 요시에


게임 내에서의 모습.
링크(깜놀, 공포주의) [3]
키무라 요시에 / 木村 芳恵[4] (20세)

후쿠이대학 2년생으로 아웃도어 클럽 소속이었다.

2007년 문제의 숲 속에 있는 동굴을 탐험하다가 실종되었다.


ヨシエ (Yoshie)
제일 많이 보게 되는 얼굴마담 귀신. 게임 화이트데이 시리즈에 등장하는 머리 귀신과 유사한 패턴을 보이며. 주인공에게 무조건 일직선으로 다가오는 단순한 패턴을 가지고 있다. 화이트데이의 머리 귀신보다는 빠르지만 지형지물에 막힌다.
얼굴은 크지만 다른 귀신과는 달리, 잡히는 판정이 매우 가까이 있어야 잡히는 2D 판정으로 되어있어서 살짝 비키는 식으로 지나가면 의외로 게임 오버에 잘 걸리지 않는다. 10분 45초~11분을 주목하자. 이거 의외로 쉽게 된다. 3D로 만들어진 다른 괴물들은 피하기 어렵다. 또한, 만약에 2층에서 나타난다면 오두막으로 끌어들이고 나서 반대편으로 탈출하면 오두막에서 잘 나오지 못해서 플레이가 편해진다.
공포의 숲 OnlineNovel에서 귀신이 되기 전, 즉 아직 인간이었을 때의 모습이 나왔는데, 인간이었을 때의 모습은 진짜로 동일인물이 맞나 싶을 정도의 미인이었다. 아래 참조.
[image]

4.2. 스토커(오오미야 켄지)


[image]
오오미야 켄지/ 大宮 建二 (23세)

독신으로써 생전에 토목계열에 종사하고 있었다.

2013년 급한 용무로 인하여 스도, 요시다와 함께 차를 타고 이 숲을 지나려 했으나 터널이 막혀 단념하고 돌아가려는데 요시에의 습격을 받아 의식불명이 되고 만다.


ストーカー (Stalker)
구버전에는 콘크리트 미로에서, 증식버전에서는 무너진 돌더미를 통해 들어갈 수 있는 동굴에서 등장하는 인간형 귀신. 주인공과 거의 비슷한 이동속도를 보유하고 있지만, 길찾기 인공지능이 그리 좋은 편은 아니기에 보자마자 반대쪽으로 계속 도망가면 잡히지 않고 피할 수 있다. 오토바이 구동에 필수 아이템인 가솔린을 입수하고 탈출하는 것을 방해하기 위한 목적의 귀신인지라, 탈출하면 더 이상은 따라오지 않는다.....가 정상인데, '''지나치게 가까이 붙어있는 상태에서 탈출하면 밖에 까지 따라오는 행패를 부린다!''' 미로/동굴에서 탈출할 때 쫓아오는 소리가 들린다면 십중팔구는 밖에까지 따라온다고 보면 된다.

4.3. 스트레인저(스도 렌)


[image]
스도 렌 / 須蔝 レン (18세)

요시다와 똑같은 고교생 3년생

미술부 소속이며 명랑한 성격이었다.

2013년 오오미야와 함께 이 숲을 걷고있었다가 요시에에게 쫒기게 되는데 도망가던 중 요시에와는 다른 무언가가 되고만다.


ストレンジャー (Stranger)[5]
등장하기 전에 전용 이벤트를 보여주는 인간형 귀신. 눈이 움푹 파여있고 입이 개구리처럼 양 옆으로 길게 찢어져 있다. 터널 속의 철제 구조물 속에서 등장하며, 여기저기 나무상자가 쌓인 좁은 길목을 이용해 따돌려야만 한다. 제대로 된 엔딩을 보기 위해선 어쩔 수 없이 필수적으로 보게 되는 귀신.

4.4. 요시다 치카


[image]
요시다 치카 / 吉田 千佳 (17세)

후쿠이현의 고등학교 2년생 스도와는 같은 미술부 소속이었다. 온화한 성격으로 억지에 약하다.

어찌하다가 오오미야와 스도랑 함께 숲에 들어갔다가 요시에와 조우한다. 이 때 이유없이 차가 파괴되어 돌아갈 길도 끊기게 되버린다. 홀로 숲에 숨었다가 등이 무언가에 찔려 큰 부상을 당하는데 도망가다가 어느 작은 집의 락커(Locker) 안으로 숨었다.

사인(死因)은 과다출혈.


吉田 (Yoshida)
이 게임에서 유일하게 우호적인 귀신.[6] 흰색 와이셔츠에 검은색 긴치마를 말끔하게 차려입은 젊은 여성이다. 언덕 위에 있는 나무 오두막 안에서 등장하며, 주인공에게 공손하게 90도 허리인사를 한 다음에 배터리 하나를 주고 사라진다.

4.5. UMA(류가사키 스스무)


링크(사람에 따라 깜놀주의)
UMA(미확인 생물)

콘크리트 미로속 오래된 지하통로에서 나타난다.

전신은 핏기 없는 살구색으로 머리카락은 존재하지만 신체 부분부분은 사람의 것하고는 매우 다르다.


문제의 숲 인근 지하도 현장에서 작업을 하던 용역인부였다.

지하도에서 사건이 일어났고 그것을 목격하게 되었으며 수일 후, 어느 인부에 의해 살해당한다. 기다란 머리카락에 변형되어버린 몸은 이제 생전의 모습 어느 부분도 찾아 볼 수 없다.

증식버전에서만 볼 수 있는 귀신. 콘크리트 미로너머에 있는 지하통로에서 타이어를 입수하면 등장한다. 스토커와 마찬가지로 가까이 있는 상태에서 미로를 탈출하면 계속해서 주인공을 따라오기도 하니 주의. 요시에에게 쫓기다가 뒤돌아보면 UMA가 있는 경우도 꽤 있다. 본명은 류가사키 스스무(龍ケ崎 進)로 사망 당시 20세 였다고 한다.
UMA(말) 라는 이름답게 팔이 무척 길고 등이 앞으로 휘었으며 목이 길다. 또한 말의 갈기처럼 머리카락이 목 중간까지 자라나있다.


4.6. 불명


링크(사람에 따라 깜놀주의)
오일이 있는 창고에 가면 갑자기 문을 열어제끼고 요시에처럼 얼굴형상의 귀신이 빠른 속도로 돌진해 온다. 아무것도 모른채로 함부로 다가가면 엄청 놀라는 귀신. 상당히 빠르지만 일직선으로만 돌진해오기 때문에 옆으로 비켜주는 식으로 피하면 쉽게 따돌릴수 있다. 이후로는 절대 나타나지 않는다. 역시 접촉시 게임오버. 증식버전에선 얼굴이 더 무섭게 되어 있다.[7] 다만 창고의 문이 열리자마자 나오는게 아니라 창고의 문이 열리고 뜸을 들이다 나온다. 이 귀신이 숨어있는 숲을 자세히 보면 이 녀석이 대기하고 있는 실루엣이 조금 보인다.

5. 엔딩


오토바이 구동에 필요한 모든 부품을 모아서 오토바이로 돌아가면 이 오토바이를 운전할 수 있다. 오토바이에 시동을 걸고 탑승하면 주인공의 이동속도가 매우 빨라지며 터널 안까지 직접 조종해서 이동할 수 있다. 문제는 이 터널의 끝은 땅이 무너져 내려있다는 점이며, 이것으로 인한 추락사를 막기위해 철제 구조물이 설치되어 있다는 것이다.
만약 주인공이 여기서 스트레인저를 따돌리면서 철제 구조물에 달린 문을 열어놓고 나오지 않았다면, 오토바이가 철조망 벽에 부딪히며 게임 오버가 된다. 즉 제대로 된 엔딩을 보기 위해선 터널을 막고있는 철조망 문을 미리 열어두는 작업과 4개의 오토바이 부품을 모으는 일을 함께 해야하는 것이다.[8] 이전 버전에서는 이 때문에 게임오버가 되어서 웃길 뿐더러 짧은게임에 분량 까지 늘어나는 효과를 보기도 했다.
상위 조건이 모두 충족되었다면 주인공은 오토바이를 타고 열린 철조망 문을 지나 무너져 내린 바닥을 점프하여 마침내 안전한 도로까지 나오게 된다. 주인공은 오토바이 속도를 점점 줄이며 밤하늘을 올려다보고, 곧 스탭롤이 흐른다.

6. 증식버전


본작 이후 업데이트된 버전으로, 恐怖の森이라는 제목 옆에 增殖이라는 한자가 붙어있다. 당장 위에 사진도 증식 버전의 시작 화면. 본작과의 차이는 다음과 같다.
  • 콘크리트 미로너머에 지하통로가 추가되고, 타이어도 이 지하통로의 깊숙한 곳으로 옮겨졌다. 먹으면 바로 UMA라는 괴생명체가 나오니, 멋모르고 더 앞에 있는 배터리 2개를 먹으려하면 바로 게임오버다.
  • 도로로 계속 가다보면 왼쪽에 무너진 돌더미가 있는데, 올라가면 통로가 있다. 가솔린도 이 통로 안으로 옮겨졌다. 먹으면 플레이어가 왔던 길을 통해 스토커가 추적해온다. 추적을 따돌리면 이전 가솔린이 있던 자리 부근이나 들어왔던 곳으로 탈출할 수 있다.
  • 오일이 있던 자리에 갑툭튀하는 귀신이 문이 열리자마자 튀어나오는게 아니라 조금 뜸을 들이다 튀어나온다. 더불어 얼굴이 끔찍해졌다.
  • 오토바이를 타고 가는 길에 장애물이 늘었고, 점프대를 돌파한 뒤에도 나무벽 2개를 지나가야 한다. 출구가 차례대로 오른쪽과 왼쪽에 있기 때문에 점프대를 통과한 이후 바로 방향을 잡지 않으면 게임오버 위험이 매우 높아진다.
  • 메인화면에서 스페셜 메뉴가 추가로 생겼다. 게임 중 사각 물체(?)를 먹으면 스페셜 메뉴의 파일이 추가되는 듯 하며, 여기서 귀신들에 대한 상세한 정보를 알 수 있다.

7. 영화화



동명으로 일본 현지에서 2014년 12월 20일에 개봉하였다. 이후로도 무려 '''5편까지''' 제작되었으나 일본 인디 호러게임 영화 리메이크작들이 그렇 듯 평점은 매우 낮다. 단편 영화라면 모를까, 원작이 별로 다룰것도 없는 게임인데 어떻게 이딴 영화가 5편씩이나 나왔는지가 더 의문스러울정도.

8. 기타


가장 먼저 등장하는 귀신인 요시에의 모습이 게임의 실행 아이콘이라서 흠칫 놀랄 수도 있다.
'''여담으로 마인크래프트에서 이게임을 재현한 맵이 있다.''' 정작 무대는 숲이 아닌 삼림 대저택이며, 플레이어는 키무라 요시에를 피해 저택을 빠져나가야 한다. 링크

[1] 주인공 옆에 스쿠터가 놓여있고, 게임오버시 실종 포스터에 주인공과 스쿠터가 보인다.[2] 게임에 동봉된 텍스트 파일에 적혀 있다.[3] 게임에 등장하는 다른 귀신들과 다르게 혼자만 저퀄리티의 2D지만 가장 외모가 혐오스럽다. 게임 플레이중 이 귀신 때문에 심장이 멎을 수 있을정도다.[4] 게임상에서는 성별을 판별하기 힘든 혐오스러운 얼굴을 하고 있지만 이름 자체가 전형적인 여성의 이름이며 살아있을때는 상당한 미인이었다는 설정이 있다. 한 때 '요시이'라는 이름으로 알려지기도 했으나 로마자 표기인 Yoshie를 영어식으로 잘못읽은 오역이다.[5] 구버전에서는 str'''e'''nger로 나와있다. 이후, 증식버전에서 수정.[6] 다르게 보면 타락하지 않았다는 뜻이된다. 설명에도 보듯이 다른 이들은 뭔가 원인불명의 일을 당하고 죽었거나 다른 존재가 됐는데, 이 귀신은 정확한 사망사유가 있고 무언가에 의해 변했다는 게 전무하기에 멀쩡한 것으로 보인다.[7] 위의 링크에 있는 사진이 바뀐 모습이다. 원래는 눈도 멀쩡하고 피눈물이 아닌 그냥 눈물을 흘리고 있었다. (열람주의)원래는 이렇게 생겼었다.[8] 증식 버전에서는 문을 열어야 한다면서 오토바이를 타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