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칭 생존 호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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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전설은 아니고 레전드급인 1인칭 생존 호러게임 화이트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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깜놀주의[br]이것과 함께하면 심장마비 걸리기 쉽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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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설명
3. 특징
3.1. FNaF류 게임의 특징
4. 게임 목록


1. 개요


'''1인칭 생존 호러 게임'''은 1인칭 주인공 시점에서 진행되는 호러 게임으로서, 기존 1인칭 이동방식을 가진 어드벤처 게임의 파생 장르이다.

2. 설명


40년이 넘은 호러 게임의 역사[2] 속에서 1인칭 호러 게임이 차지하는 부분은 상당하다. 8~16비트의 그래픽과 미디 음원이 전부였던 예전과는 달리, 3D기술의 발달로 2D 요소들을 보다 입체적이고 생동감 넘치게 표현할 수 있게 되었고 그러한 발달은 동시에 호러 게임에게도 영향을 미치게 된다.
바이오하자드의 등장으로 서바이벌 호러 장르가 주목을 받으면서 호러 게임들이 1차적인 목표인 '살아남아야 한다'라는 것에 중점을 두면서, 이전의 게임들에서는 플레이어가 주인공을 바라보는 시점에서 진행되었다면, 시각적인 몰입감을 높이기 위해서 이제는 플레이어가 직접 주인공의 입장이 되어서 플레이어의 시점에서 진행된다.
1993년에 나온 둠 시리즈는 FPS 게임이었지만, 본작에 내재된 호러적인 요소(지옥, 악마, 고어)와 (미스트와는 다른 의미로) 그래픽 혁명 그 자체는 이 장르의 발전에도 큰 영향을 주었기 덕분에 1인칭 호러 게임은 점점 발전해 나가면서 플레이어에게 공포심을 자극하는 방식도 달라진다. 이전엔 시각적인 공포에 중점을 많이 두었는데, 어둑어둑한 배경이나 음침한 환경 등을 통해 플레이어로 하여금 부담감을 느끼게 하다가 점프 스케어 같은 요소를 등장시켜 공포감을 느끼게 했다면, 이제는 청각적인 요소에도 중점을 둔다. 요즘 호러 게임들은 귀신도 귀신이지만 배경음악도 만만치 않게 무섭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
요즘엔 VR 기기들이 각광을 받으면서 1인칭이 '''정말로 1인칭'''으로 발전을 하게 되었다. 그거에 따른 공포감도 배로 늘어났다. 위의 움짤이 대표적. 더욱 발전해서 실제로 방탈출 전용 방을 제작하고 VR 기기를 씌워서 게임이 아닌 실제 1인칭 생존 호러를 재현하기에 이른다.

3. 특징


  • 배경으로 대체로 어둡고 무서운 장소를 이용해서 플레이어를 압박한다. 호러 장르를 겸비하고 있는 FPS 게임들 같은 경우엔 탄약이나 회복아이템을 극한으로 한정시킴으로써 플레이어에게 압박감을 준다.
  • 원본이라 할 수 있는 호러 영화와 마찬가지로 호불호가 워낙 극명하게 갈리기 때문에 대중에게 많은 인기를 끌기는 어렵지만, 그만큼 두터운 매니아층이 형성되어있는 장르다.
  • 시점에 의한 몰입도가 높다. 호러 FPS 게임들의 경우, 들고 있는 화기들이 심리적 안정감을 줌으로써 게임에 대한 몰입도를 떨어트리기 때문에[3], 아예 적을 귀신같이 죽일 수 없는 존재로 묘사하고 대처법을 은신, 적과의 거리를 넓히는 등의 방법으로만 만들어둔 경우도 있다. 당연히 대처한다고 적이 죽는 것도 아니어서 계속 경계해야 하며, 적이 물러갔는지의 여부도 알기가 힘들기에 플레이어들이 더욱더 게임에 몰입할 수 있게 된다.
  • 다른 장르에 비해 예전 그래픽에 대한 이질감이 적다. 되려 시대에 뒤떨어지는 서툰 그래픽이 더욱 공포감을 실어주기도 하며 공포라는 감각에 잘 다가간 작품이면 시대를 막론하고 무섭기 때문에 고전게임들도 나름 문제 없이 즐길 수 있다.
  • 주인공 키가 어린애처럼 작다. 낮은 시점은 공포 효과를 더 부각하기에 일부러 이렇게 만드는 게임적 허용. 그런데 간혹 진짜 어린아이를 플레이어 캐릭터로 쓰는 게임도 있다.
  • 대부분은 라이프 개념이 없어서 게임오버가 되어도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지 않기 때문에 세이브가 된 장소에서 몇번이고 계속 이어할 수 있다.

3.1. FNaF류 게임의 특징


  • 여러 종류의 괴물들이 나오며, 그 괴물과 직접 싸울수는 없다.
  • FNaF의 영향으로 아동용 작품에 등장한 모습을 한 캐릭터들이 뒤틀린 디자인이 많다.
  • 괴물마다 상대하는 패턴이 다르며, 시간이 지나거나 스테이지가 넘어가거나 특정 목표가 수행될때마다 괴물의 수가 늘어난다.
  • 목표는 탈출하거나 주어진 시간까지 생존하는 것.

4. 게임 목록



[1] 오큘러스 리프트로 Affected 플레이한 움짤의 원본 영상.[2] 최초의 호러 게임은 1972년에 마그나복스 오디세이 용으로 나온 '헌티드 하우스'라고 알려져 있다.[3] 무기 지급 + 3인칭이라 공포감이 덜한 게임들은 분명 장르가 호러인데도 주인공에게 공구왕, 좀비백정, 빠루신 등의 위엄 넘치는 별명이 붙기 일쑤(...).[4] 엄밀히 말하면 생존게임에 가깝다.[5] VR 호러게임.[6] 블랙코미디 막장 FPS인 원작 포스탈 2를 아예 호러 FPS로 마개조했다.[7] 위의 스푸키 하우스 오브 점프스케어스의 DLC이다.[8] 개발이 취소된 사일런트 힐즈에 영감을 받은 작품이라고 한다. 그러나 개발이 지체된 나머지, 이미 똑같이 영감을 받은 호러게임이 그동안 무수하게 나왔다. 예로는 Infliction, God's Basement, Visage 등등.[9] 스웨덴산 호러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