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가 버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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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D건담 삼국전의 등장인물. 모티브는 건담 버사고. 성우는 스가누마 히사요시/ 김디도.
조조 건담 휘하의 책사이자 사마의 사자비의 제자로써 등장한다.[2] 스승이나 주공 앞에서는 다소 재수없는 모습이 컨셉인 듯 하다. 그렇다 해도 51화에서 조조가 생사불명이 되었을 때에는 많이 슬퍼하였다.
본인 曰: '''사마의 선생의 수제자로, 조조조차 "젊은 천재"라고 평가할 정도로 차갑고 아름다운 재능의 소유자'''[3]
상당히 말이 많은 편인 것 같다. 또 성격은 꽤나 냉혈한 듯. 조조가 정말 삼후의 영혼을 계승하는 자가 맞는지 의심을 품기도 하고,[4] 유주에 원군을 요청하러 관우가 와서, 당분간 조조에게 있겠다고 했을 때 그 실력을 평가하기 위해 주창 도벤 울프를 시켜 시험해보기도 하고, 관도대전이 끝나자 그가 나중에 해악이 될 것을 염려하여 그를 죽이려고 하기도 했다.
모티브였던 건담 버사고에 체스트 브레이크 모드를 재현한 마장모드라는 형태로 변형이 가능하다(기본 마장모드도 가능).[5] 군사형태와는 달리 꽤나 살벌한 모습.[6] 이 형태에선 비행이 가능하며 애니메이션에서는 등장한 바 없다. 코믹스에서는 현무장 여포에게 썰려 주위에 떨어진 치우건담의 신체 파편들을 흡수해서 마장모드 형태로 각성해서 천상룡 공명 뉴건담을 원큐에 흉부를 뚫어 죽여버렸다. 이전엔 암흑옥새를 이용하여 바위형태의 버사고를 소환하여 조종하면서 마장모드 특유의 거미 촉수로 손책 사이살리스를 죽였다. 다만 손책이 오히려 동귀어진을 유도하여 같이 죽게 됐으나 이후 부활한다. 2번째 사망은 사마의가 천치붕으로 파워업 할 때 사마의에게 흡수당해 소멸.
프라동봉 코믹스에선 초반에 형주 수군을 이끌고 손,유 연합군 진지에 쳐들어가나 여몽과 감녕의 콤비, 그리고 이어지는 주유 백식의 천뢰화포에 사망한다.[7] 그러나 주유에게 복수하기 위해 암흑옥새의 힘으로, 또한 치우의 어둠에 의해 되살아난다. 그 후 암흑옥새를 이용, 마장모드로 파워업하여 공명에게 방해하지 말라며 공명을 때려눕힌다. 그러나 코믹스처럼 원큐에 뚫어 죽이지는 않았다. 마초가 전신합체 치우건담을 요참형(...)하면서 암흑이 걷히고, 곽가는 암흑에서 벗어난다. 그런데 마지막 대사가 ''' ''우..웃기지..마라... 난... 아직... 살아... 있..." ''' 이다. 조금 불쌍하기도 하지만 그렇게 사망한다. 그러나 적어도 애니판보다는 활약이 늘었고, 실제 역사보다 수명이 늘어나긴 했다.
황당하게도 곽가의 모티브인 건담 버사고는 조조의 모티브인 건담 DX의 마지막 적이자 주요 라이벌이다. 아무래도 캐릭터를 잡을 때부터 군사들의 반란 떡밥을 뿌린 것이라고 볼 수 있겠다.
공식 홈페이지 무장 코멘트에서는 늘상 자기 키트화 이야기만 주절거린다(...) 그리고 공명을 '''형주의 히키코모리 책사'''라고 까고 공명 코멘트에서는 메세지를 바꿔치기하기까지(...) 한다.[8]
여담으로 코믹스판에선 초반 한정으로 디자인이 약간 다르게 나왔었다. 정확히 말하자면 키트화 되면서 디자인이 바뀌었다. 초기 디자인이 그냥 바사고였다면 키트화 되면서 바사고와 바사고 체스트 브레이크가 섞인 디자인.
곽가의 등장 자체는 극 중반부터[9] 나왔으나 막판에서야 겨우 키트화되었기 때문에 키트화 되기 전에는 팬들의 키트화 순위 상위권에 있었다. 하지만 발매 될 때는 현무장 여포와 같은 달에 발매되는 바람에 다소 묻힌 감이 있는 듯. 하지만 가후 아슈타론 보다는 나으며[10], 일반 SD 버사고가 나오지 않아 나름 대리만족하기 좋은 기체. 정확히는 3등신 리뉴얼에 가깝다.
특유의 시건방짐과 나긋하면서도 색기넘치는 언행 덕에 2차 창작에서는 인기가 있어 관련 동인지도 나온 모양. 주로 스승 사마의나 주군 조조와 BL로 엮이는 듯하다(...) 물론 모에화도 됐다.

[1] 책사일 때의 모습으로 적용된 박스아트. 초판은 체스트 브레이크 형태로 적용.[2] 실제 삼국지 세계에선 스승인 사마의보다 제자인 곽가가 더 나이가 많다. 무엇보다 처음부터 스승, 제자가 아니고 곽가는 원소 일가를 완전 소탕하는 과정에서 병으로 사망했기에 사마의와는 전혀 접점이 없다.[3] 공식 홈페이지 무장 코멘트.[4] 유비는 삼후의 증표 중 하나인 용제검을, 손책 역시 마찬가지로 삼후의 증표 중 하나인 호정도를 사용했으며, 여포는 직접 천옥개를 부르기까지 했기 때문에 셋이 다 찬게 아니냐는 의견. 이에 사마의는 여포가 소환한 천옥개는 G기에 전해져 내려오는 용, 호랑이, 봉황의 3형태가 아닌, 현무의 모습을 한 제 4형태였다는것을 설명하며 곽가의 의문을 바로잡아준다.[5] 정확히는 가슴 부분만 강화된 모습이다. 원래 체스트 브레이크 전투형은 뒷 부분이 날개 대신 여러 개의 다리 비슷한 게 돋아 있기 때문. 그리고 리얼 스케일 모형이랑 달리 전투형 팔은 팔이 늘어나는 기믹이 아닌 별도의 가변 파츠로 구현되어 있다.[6] 투구를 빼면 2가지의 얼굴이 있는데 이 중 약간 흉악한 모습(리얼 체스트 브레이크의 면상이 이것)으로 돌리면 된다(눈 스티커도 거기에 맞춰져 있다). 이 외에도 마장모드로 환장하는 부품들은 천치붕 사마의 사자비의 마장형태를 위한 부품으로도 쓰인다.[7] 처음 남긴 유언은 '바, 바보 같은...! 이 내가... 천재이어야 할 이 내가아아아앗!'[8] 이걸 두고 서황 코멘트에서는 자기는 그 공명도 함정에 빠뜨린 남자라며 자화자찬. [9] 코믹스 영웅격돌편 및 애니판 16화.[10] 이 쪽은 전위 앗시마와 세트 발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