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담 버사고
1. 개요
2. 상세
기동신세기 건담 X에 등장하는 캐릭터인 샤기아 프로스트가 탑승하는 기체. SD건담 G제네레이션 F에 데뷔한 오리지널 기체인 건담 벨페고르의 직계 후손이다.
연방정부재건위원회에서 극비리에 개발한 건담 타입의 시작형 모빌슈츠. 고출력 제네레이터를 탑재해 등엔 바인더 겸용의 라지에터 블레이드를, 양 팔은 신축기구를 탑재한 스트라이크 클로가 장비. 자유자재로 늘어나는 팔에 더해 팔에 달린 손톱으로 대미지를 주며 복부에는 건담 버사고의 상징이라 할 수 있는 메가 소닉포가 장비되어 있다. 클로 내에도 소형 빔포가 한 정씩 내장되어 있다.(발사시 스트라이크 클로를 접지용으로 사용) 또한 플래시 시스템에 대응하지만 개발 당시엔 뉴타입 파일럿이 없었는지 전용 비트 모빌슈츠는 존재하지 않는다. 휴대 무장으론 빔 샤벨 한 자루와 스트라이크 슈터가 있으나 스트라이크 슈터는 단 1화밖에 나오지 않았다.(...)
명칭의 유래는 솔로몬의 72 악마 중 하나로 26 군대를 이끈 지옥의 군주 바싸고. 같은 작품의 건담 아슈타론 또한 악마의 기체 이름이지만, 아슈타론은 그나마 정통적인 건담 페이스를 하고 있는 것과는 다르게[1] 이 녀석은 귀도 길고 마스크도 꽤나 흉악하게 생긴 녀석이다.[2] 그래서인지 X 기체 특히 악역 기체 중에선 아슈타론 보다는 이 녀석이 더 인기가 많다. 완전히 악역 간지가 흘러 넘치기 때문.
동생인 올바 프로스트가 탑승하는 건담 아슈타론과 항상 딱 붙어 다니는 게 특징이라면 특징. 딱히 활약이라 할 건 없고, 그냥 나중에 가면 건담 버사고 체스트 브레이크로 강화된다.
여담으로 본래 설정 색은 다홍색에 가까운데, 무등급 1/144 건프라는 거무틔틔한 칙칙한 색깔로 나와서 많은 사람들의 원성을 사기도 했다. 반면 HG 1/100은 높은 퀄리티로 호평. SD 사이즈로는 정식 프라는 아니지만 곽가 버사고가 비슷하게 나왔다. 현재로서는 모두 매물을 구하기 굉장히 어려운 편이다. 완성품의 경우 로봇혼으로 나온 바 있다.[3]
G제네레이션에선 직선형 맵병기 덕에 적으로 나오면 골머리 좀 썩히는 적.
개발은 건담 벨페고르에서 개발이 가능하며 이 벨페고르은 GX+바사고 혹은 아슈타론으로 설계가 가능하다.
그 외에는 GX+건담 에피온으로 개발 가능.
능력치 자체는 하강하나 무장은 최고급. 중거리에서 싸울 빔포도 있고 근접이 1, 2 각각 있을 뿐더러 적절한 뎀딜이 가능한 맵병기를 가지고 있다.
오버월드에서는 '레드계 기체' 중에 얼마 안되는 멀티 록온 보유 기체라 메리트가 생겼다. 다만 장거리 무장이 연비가 안 좋은 멀티록온 무장뿐이라는 게 흠. 후계기인 체스트 브레이크가 모든 면에서 상위호환이므로 후계기로 개발해서 쓰자.
3. 건담 vs 건담 시리즈의 버사고
등장한 건 버사고 한쪽 뿐이지만 동생의 아슈타론은 모빌아머 상태로 버사고의 공격에 참전.
아슈타론을 원작처럼 이동 및 공격의 수단으로 행사할 수 있고 올바의 목소리도 들을 수 있다.
팔의 신축으로 돌려쏘기 경직이 크지 않다는 점에서 우수한 클로 빔 포 이외의 무장들은 죄다 제자리에서 멈춰서 쓴다던지 격투의 스트라이크 클로는 일정거리 전진 후 긴 판정을 내미는 특수한 것들 투성이지만 다른 기체들과는 일선을 달리하는 트리키한 공격이 가능해서 공격면에 관해서는 3000에 맞먹는 성능을 갖고 있다. 특수 격투의 아슈타론 소환은 공중제비를 돌면서 상대에게 아슈타론이 돌격해 포박하는 건데, 긴 시간 포박하는지라 상대 구속부터 시작해서 콤보 시동으로도 쓸만. 발동시의 시저스 빔 포만 안 맞고 아슈타론 본체만 맞았을 경우 보정도 덜 받는다. '''제일 골 때리는 건 필드에서 아슈타론이 사라지면 바로 사용이 가능하다는 것'''으로, 후속 시리즈인 EXVS에 참전한 버사고 체스트 브레이크도 이 점을 훌륭하게 계승했다.
의외로 알아보기 힘들지만 전체적으로 사격 특화에 가까운 성능으로 강기체라고는 못해도 의외로 고정 유저가 많았다.
NEXT에서는 기본 성능에 큰 변화는 없으나 NEXT대시 도입으로 버사고 특유의 단점들이 해소되면서 대폭으로 사용 편의도가 향상. 게다가 화력에도 별다른 너프가 없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강화되었다고 볼 수 있다.
그리고 거대 보스전에 있어서도 2번무장 스트라이크 슈터를 보스 기체들과 거의 밀착해서 사용하면 필요 다운치 20의 압사라스와 다운시 행동 불능이 되지 않는 엘메스, 라플레시아를 제외하면 전부 가차없이 행동 불능으로 몰아넣을 수 있어서 CPU전에 있어선 신의 자식중 하나.
어시스트는 초대에선 DOME비트가 양쪽에서 나와 빔을 쏘는 건데, 아슈타론의 존재 때문에 사용을 잊을 정도로 존재감이 희박하나 잘 생각해보면 플래시 시스템도 쓰지 않는데 본 기체를 수하로 둔다는 건 상당히 위화감이 있다.(...원작에선 아예 이 비트들을 다 박살내버렸고) 그러다가 NEXT에선 (아군 측의) 도트레스로 변화. 공격 내용은 변하지 않았으나 역시 아슈타론의 존재 때문에 어시스트라기보단 그냥 빔포 부족할 때 쓰는 무장 4라는 느낌밖에 들지 않는다.(...) 거의 모든 버사고 유저들의 징크스.
크로스오버 면에서는 초대에서는 파일럿인 샤기아가 플에게 아저씨 취급 당하는 굴욕 중의 굴욕을 당했고, NEXT에서는 본 기체와 비슷한 실루엣을 가진 건담 에피온이 등장하면서 히이로를 필두로 한 W건담계 파일럿들이 착각하는 건 물론이고 가로드는 아예 젝스를 프로스트 형제의 동료로 취급한다.(...)
딱 보면 알겠지만 속성이 악의 건담으로 분류되어 있어, 세츠나 F. 세이에이는 아리 알 사셰스와 동류라고 분류하며 격추시키면 "네놈의 행위, 건담으로 인정할 수 없다..." 라는 무심한듯 시크한 한 마디가.
4. SD건담 캡슐파이터 온라인의 건담 버사고
4.1. 건담 버사고
- 랭크 : AS
- 속성 : 근거리형
- 무장 일람
- 가변전 : 빔사벨/ 스트라이크 클로
- 가변후 : 스트라이크 슈터/ 클로 빔포
- 쉴드 : 없음
- 난무형/맵병기형 필살기(메가 소닉)
- 스킬 설명
- 방어력 업
- 카테고리F(샤기아) - 체력이 60% 이하일 때 부스터량 및 회복 시간, 필살기 위력, 서치 거리 상승, 근접 공격 시 높은 확률로 추가 대미지.
4.1.1. 유닛설명
7월 25일 업데이트로 연구소 선행 공개.
1번 칼은 그냥 평범한 5타 칼질.
2번 스트라이크 슈터는 디바이더의 그것을 연상시키는 6연장 집속빔. 디바이더보다 잔탄은 많지만 대신 위력이 좀 떨어진 느낌이다. 충전식이며 잔탄은 6발. 일반 A랭 빔라와 비교해볼 때 위력은 그다지 별 차이는 없어보지만 잔탄도 적고 리로드 시간이 2배는 오래 걸리니 아껴 쓸 것.
4번 난무필. 스트라이크 클로로 후려치다가 집어들어서 땅에 때려박은 다음 빔 사벨로 긋고 스트라이크 슈터로 쏴대다 빔 사벨로 마무리.
가변을 하면 팔 양 옆의 스트라이크 클로가 펴진다.
1번 스트라이크 클로는 칼 부스터가 없는 5타 팔 휘적. 2회 정도 끊어치면 최대 '''10타'''까지 가능하다. 다만 위력은 좋지 못해서 5타 다 쳐도 가변 전 칼질 5타의 반도 안되는 대미지다. 리치와 노칼부, 10타의 이점을 노리고 사용해야 하는 무장.
2번 클로 빔 건은 빔 바주카 판정의 관통빔 2개를 집속해서 발사하는 무장. 대미지는 가변 전 2번과 대동소이하다. 충전식에 잔탄은 3발이며 1발의 재충전시간은 8초 정도.
4번 맵필도 별 거 없다.
4.1.2. 평가
'''본격 키 유닛이 S랭크보다 강한 경우가 됐다.''' 체스트 브레이크보다 근-중거리 능력이 모두 좋아서 보다 타기 수월하다. 기체가 좀 느린감이 없잖아 있긴 한데, 이거야 강습형을 주면 해결되니 큰 문제는 아니다.
하지만 버사체보다 좋다는 말에서 알 수 있듯 상대적 기준일 뿐이지, 절대적 기준으로 보면 이 기체가 좋은 기체라는 건 아니다! 10타 다 쳐도 가변 전 칼 5타만도 못한 가변 후 고무고무에, 사격무장 두 개가 전부 리로드가 느려 다 쓰면 칼질이 강제된다. 근거리 기체 주제에 격콤 하나 없는 일반칼만 둘인 것도 마이너스 요소. 아슈타론도 그렇고 변태 형제 둘이서 참 기체가 안습하기 짝이 없다.
4.1.3. 입수방법
1. 캡슐 연구소 2번. AS랭이라 그나마 날짜가 널널한 85일이다.
2. 조합식.
키 유닛 : 건담 X
재료 유닛 : 알트론 건담(레벨2)/R 쟈쟈
의외로 단촐한 재료다. 단지 재료가 A, B랭 전용 캡슐이라는 게 좀 걸리지만 R 쟈쟈야 조합식을 제공하니 뽑을 자신이 없다면 만들면 되고 알트론은 어디서 뽑아도 잘 나오는 기체라 별로 걱정할 것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