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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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호전의 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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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곽성(郭盛)
별호
새인귀(賽仁貴)
수호성
72 지살성 중 지우성(地祐星)
무기
화극
특이사항
상인
수호지의 등장인물. 서열 55위로 지우성(地祐星). 지좌성(地佐星)인 소온후 여방과 세트메뉴. 둘은 라이벌로 등장해 콤비가 되어 합동 공격 스킬을 탑재한 양산형 여포다.
사천(四川) 가릉(嘉陵) 사람으로 수은(水銀)을 팔러 다니다가 황하에서 배가 뒤집혀 가진 걸 몽땅 잃고서는 대영산에서 산적 영업을 시작한다. 여방도 대영산에서 산적질을 시작하자 라이벌이 되어 서로의 산채를 빼앗으려고 계속 싸운다. 하필 곽성의 주무기도 여방과 같은 방천화극.
송강화영 등과 함께 대영산을 지나가던 중 이 싸움을 구경하게 됐는데 두 사람의 화극에 달려있는 술이 꼬여서 서로 창을 빼지 못했다. 이 때 화영이 활을 쏴 술을 끊자 두 사람은 화영의 활솜씨에 놀라서 화영을 보러 왔다가 송강을 만난다.
싸우다 정이 든 두 사람은 함께 양산박에 입당하고 이후 송강을 비롯한 수뇌부를 호위하는 중군의 효장, 특히 마군 효장으로 복무한다. ~\이후 대사가 전무해지며 무조건 여방과 함께 등장한다. 의외로 공기화.
별호인 새인귀(賽仁貴)는 당나라 장수 설인귀에서 따 왔다. (설인귀 또한 화극을 사용하는 모습으로 묘사된다.)
방랍 토벌전의 오룡령 전투에서 낙석에 당해 말과 함께 깔려 죽는다.
김용의 소설 사조영웅전의 주인공인 곽정이 이 곽성의 후예라는 설정이다.
고우영 수호지에선 여방과 함께 미소년 무사로 등장하는데 여방과 곽성을 화해시키는 에피소드에서 송강이 여자보다 야들야들하다며 여방과 곽성의 엉덩이를 쓰다듬는 장면이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