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우(시, 연 삼국지화)
1. 소개
시, 연 삼국지화의 촉나라 공략 캐릭터.
일러스트에서부터 다혈질의 기운이 풍겨온다면 그게 바로 정답이다.
보통 무뚝뚝함, 젠틀함 등의 이미지를 깔고가던 2차 창작에서의 관우 이미지와 다르게 시, 연 삼국지화의 관우는 '''다혈질 욕쟁이'''다. 사실 우리가 기존에 알고 있는 삼국지는 거의 역사 팬픽(...)에 가까운 것이라 관우나 제갈량이 먼치킨스러운 모습을 보여주는데, 실제로 관우는 우리가 알고있는 것보다 더 다혈질이었다고 하니 허무맹랑한 해석은 아니다.
공식 홈페이지의 일러스트를 볼 때 츤데레 기믹이 있는 캐릭터인 듯.
1.1. 관우 루트
제갈량을 정말로 싫어하며, 왠지 조조에겐 약하다. 유비 왈, 귀여워서 놀리는 재미가 있다. 욕쟁이답게 대사의 대부분이 (자체검열)이나 XX로 되어 있다. 위협적인 모습을 보이지만, 사실 약자나 아랫사람들을 잘 챙겨주는 자상한 성격이다. 바느질 같은 세심한 일도 잘한다. 유비군 진영답게 어린아이 같은 구석이 있다.
주인공이 돌아가야 하는 사람인 걸 알게 되자 보내줘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러면서도 미련은 있는지. 가서 결혼은 하지 말라는 둥, 해도 나 몰래 하라는 둥. 퉁명스럽게 대하지만 내심 이별해야 한다는 사실에 슬퍼한다. 결국 주인공이 좋아서 남아있기로 선택을 해도. 자신 때문에 주인공의 미래가 가로막힌 건 아닐지 걱정한다. 그래도 이미 선택한 건 되돌릴 수 없는데다 서로에 대한 마음은 알고 있으니 주인공과 행복하게 지냈을 듯.
1.2. 그 외
관우 항목을 보면 알 수 있겠지만 정사 흐름과 같다고 가정할 때, 엔딩 이후 주인공이 행복하게 지낼 수 있는 시기는 길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현대물 만화 '여고생의 생존'에서는 검도부 소속으로 나온다. 무력 최강자 설정은 여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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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만화는 외전격인 4컷만화로 실제 게임내용과는 관련이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