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무도

 

2015년 마재광이 창시한 현대종합무술이다. 복싱, 킥복싱, 레슬링, 브라질리언 주짓수 등 다양한 종목의 기술을 접목시켜 만든 현대무술로서 실전성을 추구한다.
GMD FC(Gwang moo do Fighting Championship)나 광무도협회장배 오픈 챔피언십 등 자체대회를 통해 프로,아마츄어 선수들을 배출시키고 있으며, 대한광무도협회를 통해 단증 발급도 진행하고 있다.
광무도의 특이한 점은 맨손 격투술임에도 불구하고 무기까지 사용한다는 것인데 이는 실전성을 강조하는 창시자 마재광의 사상에 영향을 받은 것 같다. 승급체계 또한 특이하게 타무술에선 마지막 수련단계인 검은띠가 광무도에선 입문단계이다. 기존의 상식을 깬 특이한 시스템이라 할 수 있다.
정신적인 수행도 강조하면서 프로 광무도 대회를 통해 격투기의 성격도 띠고 있는 것이 특이점이다. 타격기와 그래플링,그라운드,무기술까지 사용하는 근접격투무술이며 실전성을 추구한다.
종목의 특성상 종합격투기(MMA)라고 할 수도 있겠으나 대부분의 MMA 대회에서 금지된 실전적인 기술(사커킥,스탬핑,박치기,무기술 등)까지 모두 사용하며 특이하게 격투무술을 표방함에도 도복을 입고 승급,단체계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있다. 한편 광무도의 창시자인 마재광을 비롯한 지도자들은 UFC나 로드FC, TFC 등 격투대회에 출전하지 않고 있다.
이는 무도인 사상을 강조하는 창시자 마재광이 폐쇄성을 띠고 있기 때문이며, 아직까지 광무도가 메이져 단체에서 검증받고 있지 못하는 이유이기도 하다.
또한 광무도는 기술적인 부분보다는 피지컬적인 단련을 더욱 중시한다. 피지컬이 약한 사람은 수련하기 힘든 무술이다. 비슷한 컨셉의 무술로는 공권유술, 대도숙 공도, 용무도 등이 있으나, 창시자인 마재광이 해당무술을 참고했는지는 밝혀지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