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저우 바이윈 국제공항 지상 충돌 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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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서부터 B-2510, B-2812[1] , B-2402이다
1. 개요
샤먼항공의 납치된 B737기가 바이윈 국제공항에 착륙하면서 중국남방항공의 B757과 중국 남서항공의 B707과 충돌한 사고
2. 납치
샤먼항공 8301편은 장샤오펭에게 납치당한다. 장샤오펭은 후난성 린리 주 출신으로 대만으로의 정치적 망명을 위해 8301편에 탑승하였다.
사고 당일 장샤오펭은 조종석으로 꽃을 들고 조종실로 갔다. 경비원에게는 중추절이라 조종사들에게 꽃을 주려고 한다 라고 속이고 조종실에 들어갔다. 그는 조종사들에게 폭탄 조끼를 보여주고 기장을 제외한 모든 승무원을 조종석 밖으로 나가게 하였다. 장샤오펭은 타이페이으로 가라고 지시하였으나 기장은 무시하고 목적지인 광저우로 향하였다.
2.1. 비상착륙
8301편과의 교신이 끊기고, 광저우공항 관제탑에 의해 다시 교신이 되었을 때, 연료가 부족했던 8301편은 광저우 공항의 모든 활주로에 착륙 하가를 받았다. 기장은 납치범에게 광저우 아니면 홍콩으로 밖에 갈 수 없다고 관제탑에게 알리자 관제탑은 홍콩에 착륙 후 급유를 받고 타이페이로 가는것을 허가하였으나 납치범은 비행기를 폭파시키겠다고 협박을 하였고 기장과 납치범은 언쟁을 하며 광저우 공항을 선회하였다.
2.2. 충돌
납치범은 착륙 직전 통제권을 얻었고 737은 빠른 속도로 착륙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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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륙하는 8301편, 옆으로 3523편이 보인다'''
8301편은 중국남서항공 4305편 B707기의 기수부분을 갈라 조종사를 부상입혔고, 중국남방항공의 757을 덮치고 뒤집힌 후에나 멈추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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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23편을 덮친 8301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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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타는 3523편, 왼쪽에 4305편의 수직미익이 보인다'''
이 사고로 128명이 사망하였다.
[1] 사진이 없어서 등록번호를 물려받은 타 757기로 대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