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관 파이어하트
1. 개요
성우는 가빈.소환: 내면의 힘을 두려워 마.''(Never be afraid of your inner power.)''
공격: 실습을 시작한다! ''(Hands-on experience!)''
효과 발동: 잡았다! ''(Got 'em!)''
소환 시 음악은 드레노어의 전쟁군주 당시의 지옥불 성채 음악이다. 4분 48초부터.
2. 상세 설명
하스스톤 확장팩 스칼로맨스 아카데미의 주술사의 신규 전설 카드. 판다리아의 안개 이후 스칼로맨스에서 나오는 우두머리로, 노스렌드에서 온 리치인 조교 칠하트(instructor '''Chill'''heart)의 생전 모습인 '''교관 파이어하트'''(Instructor '''Fire'''heart)다.
아무 제약 없이 주문을 발견하며, 그 주문을 이번 턴 이내에 시전하면 파이어하트의 전투의 함성과 동일한 '몰아치는 열기!'[1] 효과를 발동한다. 한 턴 내에 무한히 시전하는 것을 막기 위해 비용 0의 주문은 발견할 수 없으며[2] 몰아치는 열기! 효과는 전투의 함성이 아니므로 브란이나 비르나알의 심장과 연계해도 한 번만 발견한다. 또한 이런 특성상, 파이어하트가 전장에서 이탈해도 몰아치는 열기! 효과는 그 턴 동안 정상적으로 지속된다.
3. 평가
3.1. 출시 전
3코스트 3/3의 능력치에 주문 발견이 달린 준수한 하수인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게다가 늪정령처럼 조건이 붙지도 않았으며, 템포로 나와서 주문을 받아도 좋고, 손에 아껴 두었다가 적당한 타이밍에 주문 난사를 하는 방법도 있다. 하지만 주술사 카드진에서 포화 상태를 이루는 3코스트 하수인이라 불만도 제법 많은 편.
3.2. 출시 후 ~ 스칼로맨스 아카데미
전형적인 '''파란색이 묻어 망한 전설 카드'''. 출시 전보다 평가가 훨씬 올랐지만, 정작 주술사라는 직업 자체가 활용되지 않아 빛을 보지 못한 케이스. 너무나도 처참하게 망했다보니 주술사에 인구가 없어 이 카드를 연구하려는 사람도, 이용해보려는 덱도 나타나지 않고 있다. 카드 자체는 훌륭한 저코스트 주문이 많은 마법사같은 직업에게 주어졌으면 OP로 평가받을 만큼 좋은 효과를 지녔지만, 과부하나 고코스트 주문이 많은 주술사라 마음껏 능력치를 쓰기도 힘들고, 좋은 주문도 많지 않다는 단점이 장점을 전부 가리고 있다.
그나마 주술사의 명목을 잇고있는 덱인 토템주술사엔 꼭 들어가는 상황이기 때문에 나중에 주술사가 뜬다면 다시 활발하게 쓰일 가능성이 있다.
3.3. 광기의 다크문 축제
주술사가 1티어로 뛰어오르며 그 사기성을 몸소 증명하고 있다. 실제로 주술사 덱이 어그로건 컨트롤이건 미드레인지건 모든 타입의 덱에 투입되는 모습을 보이며 주문 난사로 위험한 상황을 뒤집거나 예상치 못한 킬각을 잡는 등의 여러모로 완벽한 카드임을 증명하고 있다.
4. 기타
이 카드는 스칼로맨스 아카데미의 카드들 중 거의 마지막으로 제작된 카드다. 원래 개발 도중 효과는 그냥 발견하는 것이었는데 0코스트 주문을 여러번 뽑아 계속해서 발견하는 상황을 막고자 비용이 1 이상인 주문을 발견하도록 제한을 걸어두었다.
파이어하트로 발견한 주문으로 적 영웅을 생명력을 0으로 만들었어도 몰아치는 열기!가 발동하므로 주문을 고르기 전까지 게임이 끝나지 않는다. 이걸 응용해서 파이어하트로 막타를 친다음 밧줄을 태운다거나 감정 표현으로 인성을 보여주는 트롤이 가능하다.
주술사 전설 카드지만, 정작 파이어하트는 마법사다.
주술사 전설 카드 중 유일한 인간 여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