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기사

 


交通技士
Engineer Transportation
1. 개요
2. 필기
2.1. 교통계획
2.2. 교통공학
2.3. 교통시설
2.4. 도시계획개론
2.5. 교통관계법규
2.6. 교통안전
3. 실기

교통산업기사

'''교통기사'''

교통기술사

1. 개요


교통공학 분야의 국가기술자격
교통공학, 도시공학, 토목공학이 관련 전공으로 인정된다. 도시공학이나 토목공학 전공자들도 교통기사를 많이 응시하는 편이다. 도시계획기사도 마찬가지로 교통공학이 관련전공으로 인정되어 응시자격이 주어진다. 그러나 도시계획기사는 실기 작업형에서 도시계획설계 도면을 작성해야하므로, 비전공자에게는 진입장벽이 있어 교통공학 전공자들은 도시계획기사에 거의 응시하지 않는다.
실시회차는 1회, 2회, 4회로 연 3회 실시한다.
교통공학과 자체가 희귀한 전공이기 때문에 설치된 4년제 대학교가 간신히 두자릿수 정도뿐이라 응시자가 적은 편이다. 2010년을 마지막으로 필기 응시인원은 1000명을 넘지 못하고 800명대 중반에서 정체되고 있다. 다만 실기 응시자는 1000명 근처다.
또한 2, 3년제 전문대에 교통공학 전공이 설치된 경우는 없다시피해서, 이 종목의 하위 자격인 교통산업기사는 1년에 응시횟수도 3회차 단 한번뿐이고 응시자도 보유자도 극히 드물다. 필기 응시자는 1년에 30명 언저리고 실기 응시자는 20명 언저리, 최종 합격자 수는 한자리수에 불과하다. 교통산업기사는 원래 교통공학 전공이 아닌데 교통 엔지니어링 업체에서 근무하다가 필요에 의해 자격증에 응시하는 경우가 전부이다. 시중에 교통산업기사 관련 도서는 전무하여, 기출문제조차 제대로 구하기 어렵다. 더군다나 시험 횟수도 3회차 단 한번뿐.

2. 필기


객관식 4지 택일형의 6개 과목으로 과목당 20문항, 시간은 각 30분이 주어진다. 과목별 100점을 만점으로 평균 60점 이상이면 합격이다. 과락 기준은 40점이다. 산업안전기사처럼 필기과목 수가 6개인 종목이다.

2.1. 교통계획


이론과 계산이 반반 섞인 과목으로 교통수요분석, 교통경제론, 교통체계분석의 내용이 주를 이룬다. 4단계 수요추정 모형을 중심으로 각 단계별 모형의 세부사항을 묻는 문제, 주차수요 추정, 교통조사기법, 대중교통, 경제성 분석 기법, 교통수요의 탄력성, TSM, TDM 등의 교통정책적 내용이 출제된다. 최근에는 경전철의 특징이라든가, 광역철도의 요건, 도시철도 승강장 설계의 비교(섬식, 상대식) 등 철도 관련 문제도 출제되고 있다.

2.2. 교통공학


계산 위주의 과목이다. 교통류 이론, 교통류의 차두시간 및 차량도착 확률분포, 교통량 조사기법, 신호주기설계, 도로용량, 서비스 수준과 효과척도, 대기행렬이론, 충격파 이론 등등 주로 교통류를 공학적으로 분석하는 내용이 출제된다. 교통계획과 함께 가장 중요한 과목으로, 실기에서도 거의 그대로 나올 정도로 중요하기 때문에 이 과목을 잘 하지 못하면 이 분야로 계속 가는 것 자체가 암울하다. 반드시 잘 숙지해야한다.

2.3. 교통시설


위와는 다르게 암기 위주의 과목이다. 물론 계산이 없는 것은 아니지만 자잘한 규격을 암기해야 할 게 많다. 도로설계의 각종 규정이나 설계기준자동차, 시거 계산, 최소평면곡선반경, 교통안전표지, 도로 횡단구성의 세부적인 시설물에 대한 규격을 암기해야 한다. 각종 표가 많은데 (차로 폭, 중앙분리대 폭, 설계속도 등) 이건 '''표를 통째로 외워야 한다.''' 백지에 표 전체를 쓸 수 있을 정도가 되어야 한다. 왜냐하면 실기에서 표를 몇 칸 비워놓고 칸에 들어갈 수치가 무엇인지 물어보는 악랄한 문제가 나오기 때문이다.(...) 이건 국토교통부의 관련 법령과 국회에서 만드는 교통관련법과 연계되어 있어서 아래 관련법규 과목하고도 관련이 있다.

2.4. 도시계획개론


쉬어가는 과목. 교통공학에서도 도시계획을 다루기 때문에 과목으로 포함되어 있다. 난이도가 높은 편은 아니기 때문에 그냥 기출문제를 풀어보면서 중복된 문제만 살펴보고 익숙해지면 무난하게 넘길 수 있다. 대체로 쉽기 때문에 이 과목에서 점수를 벌 수도 있다.

2.5. 교통관계법규


'''과락주의 과목'''
가장 과락이 많이 나는 과목으로, 워낙 법규가 방대하므로 기출문제를 여러번 풀면서 40점만 넘긴다는 생각으로 하는 게 좋다. 단, 주차장 관련 법규만큼은 거의 안 나오는 회차가 없기 때문에 알아두는 게 좋다.

2.6. 교통안전


마지막 과목으로 이 과목은 교통공학+교통시설을 짬뽕한 듯한 과목이다. 계산과 암기가 적당하게 섞여있고 교통시설에서 나오는 계산공식과 비슷한 공식이 몇개 있다. 스키드마크, 교통안전의 3E, 교통안전표지와 교통안전시설, 교통사고의 특성, 교통사고율과 교통사고 분석기법, 정지거리와 제동거리, 차량 추락사고의 초기속도 계산, 수막현상 등등 범위가 굉장히 다양하고 방대하다. 난이도는 그리 높지 않지만 앞 5개 과목을 공부하고 나면 진이 빠지기도 하고, 양이 좀 많아서 힘든 과목.

3. 실기


필답형 (교통운영 및 관리)으로 2시간 30분이 주어지며 문항 수는 25~30 문항 정도가 출제된다.
필기와 내용은 같다. 하지만 필기는 객관식이라 대강 기억해도 문제를 풀 수 있고 필답형 실기는 주관식, 서술형이라 완전히 암기가 되어 있지 않으면 풀 수 없다. 따라서 전공자라도 방심해서는 안 된다.
응시자가 별로 없고 관련전공이 제한적이라 관심이 떨어져서 유명하지는 않지만, 교통기사 실기는 몇 년에 한번씩 작정하고 난이도를 높여서 합격률이 바닥을 치는 종목이다. 한 예로 2009년에는 실기 연간 합격률이 5.7%로 연간 합격자가 69명뿐이었으며, 2015년 2회차 실기는 209명 응시에 합격자는 13명으로 합격률은 6.22%에 불과했다. 2018년 2회차는 328명 응시에 합격자 13명으로 합격률 3.96%. (...) 필기 끝나자마자 실기 준비를 시작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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