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클래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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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구글이 2015년 1월 14일에 출시한 학습관리 시스템이다. 이 앱으로 온라인 수업 등의 학습 활동을 할 수 있다.
2. 장점
- 간편한 설정: 교사가 학생을 직접 추가하거나 수업 코드를 공유하여 쉽게 참여시킬 수 있습니다. 설정하는 데 몇 분 정도밖에 걸리지 않는다.
- 시간 절약: 종이가 필요 없는 간편한 과제 워크플로우를 활용하므로 교사가 과제를 한곳에서 빠르게 생성, 검토, 채점할 수 있다.[1]
- 빠른 정리: 학생은 과제 페이지에서 모든 과제를 확인할 수 있으며 문서, 사진, 동영상 등 모든 수업 자료는 자동으로 구글 드라이브 폴더에 보관된다.
- 쉬운 의사소통: 교사는 클래스룸을 통해 공지사항을 전송하고 즉시 토론을 시작할 수 있다. 학생들은 서로 자료를 공유하거나 스트림에 게시된 질문에 답변을 작성할 수 있다.
- 무료: 클래스룸은 다른 교육용 G Suite 서비스와 마찬가지로 무료 제공되며, 광고가 표시되지 않고 사용자 콘텐츠나 학생 데이터를 광고 목적으로 사용하지 않는다.
3. 단점
- 특수문자 사용이 잘 되지 않는다.
- 모바일에서 앱 설치 후 간단한 퀴즈나 설문을 볼 경우, 크롬 창이 열려서 지나치게 많은 사이트가 켜진다.
- 첨부파일로 사진이나 동영상을 첨부할 때 너무 많은 시간이 걸린다.
- 컴퓨터로 과제 제출이나 설문지를 제출한 후 휴대폰으로 확인하면 처리가 늦어 제출이 안 되었다고 표기되어있는 경우가 많다.
4. 사용 방법
구글 클래스룸의 앱 버전 기준 사용 방법을 기재한다.
4.1. 수업 참여
플레이 스토어, 앱스토어에서 구글 클래스룸 앱을 다운받거나 홈페이지에서 접속해야 한다.
구글 계정으로 로그인하고 수업참여 버튼을 누른 뒤 6자리 참여코드를 입력하고 참여버튼을 누르면 온라인 교실에 들어가진다.
만약 호스트가 자신의 계정을 교실에 초대한 경우 참여코드를 입력할 필요가 없다.
코드와 계정만 있으면 누구든 수업에 참여할 수 있기 때문에, 코드를 인터넷에 배포해 외부인을 마구 참여시켜 수업을 엉망으로 만들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었다. 수업 코드는 교사가 수업 설정에서 사용 중지하는 것이 가능하다.
4.2. 수업 만들기
상단에 있는 +모양을 눌러 수업 만들기를 누른 후 동의, 계속을 누르고 수업 이름과 부제, 교실, 제목을 쓴 뒤 위의 만들기 버튼을 누르면 6자리 참여코드가 부여된다.
5.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로 인한 이용
2020년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의 대유행으로 인해 사상 초유의 초중고 개학 연기가 결정되고 3월 31일에는 4월 초부터의 온라인 개학이 결정되었다. 이에 따라 본격적인 온라인 개학 전부터도 온라인으로 과제를 올리고 수업을 진행하기 위해 많은 학교에서 사용하고 있다.
Zoom이 해킹 논란이 계속 발생하는데 비해 현재까지 그런 논란이 하나도 발생하지 않아 줌의 대체재로도 떠오르고 있다.
또한 온라인 개학 개시 당시 서버가 굉장히 불안정했던 다른 플랫폼들과 다르게 9일 첫날이나 16일같은 날에도 서버는 전혀 터지지 않았다. 그러나 2020년 9월 25일 오전 10시경부터 20분간 접속이 불가능한 사태가 일어났고 실시간 검색어 1위에 오르기도 했다. 구글 측에 따르면 서버 문제였다고 한다.
6. 사건사고
- 2020년 5월 14일경 서버에 지장이 생겨 잠시 딜레이가 걸리는 일이 발생하였다.
- 2020년 6월 16일경 과제 제출이 불가한 일이 발생했다.
- 2020년 9월 25일 오전 10시경, 전 세계적으로 서버가 다운되었다. 약 20분 후인 10시 20분경 서버 복구가 완료되었지만 아직 실행이 불가능한 기능들이 잔존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아무래도 임시로 서버 복구가 되어 일부 기능 사용에 지장이 있는 것으로 예상된다.
- 2020년 12월 14일 저녁 유튜브 서버와 함께 문제가 생긴 것으로 보인다. 이후 9시 34분경 다시 복구가 된 것으로 확인됐다.
[1] ICT 교육 시범학교에서는 구글 클래스룸을 이용해서 중간/기말 고사를 보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