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슬꽃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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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제주도에 자생하는 낙엽수로, 중대가리나무나 머리꽃나무로도 불린다. 햇볕이 잘 드는 계곡가에서 자주 볼 수 있다. 높이는 3m까지 자라고 가지가 많이 갈라지는 편이다. 잎은 마주나며 길이는 4cm정도의 계랸형 모양이다. 잎은 털이 있으며 광택이 나는 편. 꽃은 여름에 개화하며 백색의 양성화가 핀다. 꽃이 구슬 모양과 닮아서 구슬꽃나무라고 이름이 지어졌다. 열매는 장타원형 모양이며 늦가을에 열리는데 열매가 스님들의 삭발한 머리를 닮았다하여 중대가리나무라고 불리기도 한다. 열매는 중풍에 좋다고 하여 한약재로 쓰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