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오역
九五驛 / Kuo Station
운하선의 철도역. 자강도 만포시 구오동 소재.
구일역처럼 역명의 한자가 다 숫자이다. 그것은 날짜에서 따온 것인데, 동이 생긴 것이 1967년인데 1966년 9월 5일 김일성이 현지 지도를 했다고 구오동이 됐다. 그 직전에는 해방로동자구에 속해있었다. 만포선 철교의 남단에서 분기하여 강 근처까지 생긴 산지의 강변에 따라 오면 다시 약간의 평지가 있는 곳에 이역이 있고 공장이 들어서 있다. 사실 구오동이 지안 시내와 더 가깝기는 한데 다리가 없다.
철도가 두 가닥으로 갈라진다. 하나는 서쪽으로 가다가 얼마 못돼서 끊기고, 하나는 다시 남쪽으로 꺾여간다. 전자는 역에 딸린 선로이고 후자가 운하선이다.
평양에서 뻗어가는 방사형 철도에서 다시 강변을 따라 뻗는 기능을 생각해보면 덕현선과 비슷하다고 볼 수도 있다. 중간까지는 강변을 따라 가다가 중간에 갑자기 내륙으로 꺾이니까.
운하선의 철도역. 자강도 만포시 구오동 소재.
구일역처럼 역명의 한자가 다 숫자이다. 그것은 날짜에서 따온 것인데, 동이 생긴 것이 1967년인데 1966년 9월 5일 김일성이 현지 지도를 했다고 구오동이 됐다. 그 직전에는 해방로동자구에 속해있었다. 만포선 철교의 남단에서 분기하여 강 근처까지 생긴 산지의 강변에 따라 오면 다시 약간의 평지가 있는 곳에 이역이 있고 공장이 들어서 있다. 사실 구오동이 지안 시내와 더 가깝기는 한데 다리가 없다.
철도가 두 가닥으로 갈라진다. 하나는 서쪽으로 가다가 얼마 못돼서 끊기고, 하나는 다시 남쪽으로 꺾여간다. 전자는 역에 딸린 선로이고 후자가 운하선이다.
평양에서 뻗어가는 방사형 철도에서 다시 강변을 따라 뻗는 기능을 생각해보면 덕현선과 비슷하다고 볼 수도 있다. 중간까지는 강변을 따라 가다가 중간에 갑자기 내륙으로 꺾이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