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은행(1963년)

 


'''국민은행'''
'''Kookmin Bank'''

[image]
'''법인명'''
주식회사 국민은행
'''영문명칭'''
Kookmin Bank[1]
'''중문명칭'''
国民银行
'''설립일'''
1962년 12월 29일[2]
'''해체일'''
2001년 11월 1일
(신 국민은행에 흡수합병)
'''업종명'''
국내은행업
'''상장유무'''

'''기업규모'''
'''대기업'''
'''상장시장'''
유가증권시장 (1994년 ~ 2001년)
뉴욕증권거래소 (2001년)
'''종목코드'''
023130
'''본점'''
서울특별시 중구 남대문로2가 9-1번지
'''은행코드'''
04
'''SWIFT코드'''
CZNBKRSE
1. 개요
2. 역사
3. 역대 상징
4. 역대 슬로건
5. 역대 임원
6. 관련 문헌

[image]
명동 본점[3]
[clearfix]

1. 개요


1963년 정부의 서민금융 전담 국책은행으로 설립되어 1995년 민영화 후 2001년 한국주택은행과의 통합 시까지 영업했던 대한민국의 은행. KB국민은행의 전신이다.

2. 역사


1961년 국민은행법이 제정된 뒤 1962년 2월 한국무진-한국중앙무진 양사가 통합하여 서민 금융 전담 국책은행이라는 거창한 모토로 한국국민은행이 설립되었고 이후 고려무진을 합병해 기틀을 잡았다. 그러나 합병 과정에서 불건전 채권을 많이 보유하여 납입자본금이 적었고 신규 증자도 어려워 운영상 난항을 겪다가 1962년 12월 국민은행법 개정 후 1963년 2월 1일 구 한국국민은행 자산 및 업무를 인수해 국민은행으로 새로 출범시킨 뒤에[4] 본점을 서울 중구 남대문로1가 구 일본 다이이치은행 경성지점 건물에 두었다.
1972년 남대문로2가에 새 본점 신축 후 1976년 목돈 마련 제도를 실시했고 1977년 서울~부산 간 온라인망을 개통하였다. 1978년 3월 증권 대행 업무, 10월 외국환 업무를 각각 실시한 뒤 1979년 총수신 1조원을 달성했다. 1980년 신용카드 업무를 개시하고 1981년 CIP를 도입한 뒤 1984년 자회사 국민리스를 설립했다. 1986년 일본 도쿄에 처음으로 해외사무소를 설치 후 국민기술금융을 세웠고 1987년 지역본부제 도입 후 신용카드 부문을 분리해 국민신용카드를 출범시켰다. 1990년 총수신 10조원을 돌파하고 1991년 국민가계경제연구소 및 국민데이타시스템, 룩셈부르크 현지법인을 각각 세워 사세 확장을 거듭했다. 1994년 한국증권거래소에 주식을 상장했다.
1994년 국민은행법이 폐지되어 일반은행으로 전환했고 1995년 민영화되었다. 1999년 한국장기신용은행을 흡수합병하고 미국 골드만삭스에 지분 16.6%를 유치했으며 국내은행 중 처음으로 인터넷뱅킹 서비스를 실시했다. 2001년 미국 뉴욕증권거래소에 상장했다.
2001년 12월, 한국주택은행과 일대일 통합을 통해 KB국민은행을 출범시키며 역사 속으로 사라졌다.

3. 역대 상징


[image]
왼쪽부터
  • 무궁화 (1963~1968) : 설립 당시 휘장이다.
  • 원판의 주판알 (1968~1981)
  • 네잎클로버 (1981~1995)
  • 빅 맨 (1995~2001) : 1995년 시중은행으로 전환 후 민영화되면서 도입하였다. 2002년 10월까지 통합 국민은행의 임시 로고로 사용되기도 했다.

4. 역대 슬로건


  • 명랑하고 편리한 국민은행 (1963~1965)
  • 웃는 낯으로 일이 빠른 국민은행 (1965~1966)
  • 문턱이 얕고 드나들기 쉬운 국민은행 (1966)
  • 날로 거래고객이 늘어가는 국민은행 (1967)
  • 약진하는 국민은행 (1968)
  • 한결같이 친절한 국민은행 (1968~1973)
  • 번영의 길잡이 (1974~1976)
  • 우리모두 국민은행 (1976~1980)
  • 작은 일도 소중히 하는 국민은행 (1990~1992)
  • 생활속의 꿈을 키우는 국민은행 (1992~1995)
  • 탄탄한 은행 (1997~1999)
  • 더 강한, 더 좋은 은행 (1999~2001)

5. 역대 임원


  • 이사장: 1984년 '정부투자기관관리기본법'에 따라 신설됨.
    • 장예준 (1984~1989)
    • 김종인 (1989)
    • 윤항렬 (1989~1992)
    • 안승철 (1992~1994)
  • 은행장
    • 정우창 (1963~1967)
    • 문상철 (1967~1970)
    • 박대진 (1970~1973)
    • 서정국 (1973~1976)
    • 이동수 (1976)
    • 김용운 (1976~1979)
    • 정진욱 (1979~1980)
    • 송병순 (1980~1983)
    • 박종석 (1983~1986)
    • 김욱태 (1986~1988)
    • 이상철 (1988~1992)
    • 이규증 (1992~1998)
    • 송달호 (1998~2000)
    • 김상훈 (2000~2001)

6. 관련 문헌


[1] 1994년 이전 국책은행 시절에는 Citizen National Bank of Korea였다. SWIFT 코드의 'CZNB'는 여기서 유래한 것이다.[2] 정식 출범은 1963년 2월이다. 자세한 사항은 후술.[3] 2001년 통합 후에도 KB국민은행 본점(명동영업부)로 사용되다 여의도 통합사옥을 착공하면서 매각 및 철거하였다. 명동영업부는 인근 교원내외빌딩에 입주해 있다.[4] 1962년 12월 국민은행 법인을 설립한 후 1963년 2월 구 한국국민은행을 신설된 국민은행(페이퍼 컴퍼니)에 합병시켰다. 은행으로서 출범한 날이 1963년 2월 1일이므로 은행 공식 연혁에서도 이 날을 설립일로 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