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주택은행

 


[image][1]
韓國住宅銀行
Korea Housing Bank → Housing and Commercial Bank [2]
[image]
주택은행 본점.[3]
은행코드
006
SWIFT 코드
KHBAKRSE
상장시장
유가증권시장
종목코드
027460
1. 개요
2. 역사
3. 기업정신
4. 역대 슬로건
5. 역대 도메인
6. 스포츠 후원
7. 역대 임원
7.1. 한국주택금고 이사장
7.2. 한국주택은행
8. 자회사
9. 관련 문헌


1. 개요


1967~2001년까지 존속했던 시중은행이며 본점은 서울 여의도에 있었다.
복권 1등 당첨자들이 꼭 방문했던 은행인데 당시 대표 복권이었던 주택복권, 또또복권, 찬스복권 등을 발행했기 때문이다. 이 역할은 이후 통합은행인 KB국민은행으로 넘어갔다가 2007년 농협으로 업무가 넘어갔다. 다만 1990년대에 발행된 모든 복권의 당첨금 지급 업무를 맡은 것은 아니어서 1990~1993년까지 발행한 엑스포복권과 복지복권의 지급업무는 타 은행에서 맡았다.
2000년 이전까지는 국민주택기금을 독점[4] 취급하고 있어서 주택청약통장도 주택은행에서만 만들 수 있었다.[5] 주택금융 위주의 국책은행이라는 특성 때문에 개인고객 위주였고 전국에 지점이 분포했다. 주공아파트에 살기 위해서는 주택청약통장을 개설하고 대출을 받아 집을 산 다음 관리비를 납부하는 완벽한 시스템이 만들어져 있었다. 간혹 주은아파트라는 이름의 아파트 벽면에 주택은행 로고와 유사한 로고가 있는데 주은산업이나 주은부동산신탁 등 자회사를 통해 시공하고 분양한 아파트들이다.

2. 역사


1967년 한국주택금고법 제정 후 한국주택금고로 설립되어 영업을 개시했다. 1969년 한국주택은행법 제정에 따라 한국주택은행으로 변경해 은행으로 전환한 뒤 1981년 국민주택기금을 설치했다. 1982년 CIP 제정에 따라 종전의 지붕 모양 로고를 꽃 비스무리한 모양으로 바꾼 뒤 1985년 윤교신용금고를 인수했다.
1990년 나팔꽃을 마스코트로 제정하고 1991년 주은리스를 설립한 뒤 주택경제연구실을 뒀다. 1992년 국민투자신탁으로부터 국민투자자문을 인수했고 1993년 주은건설 설립, 영동상호신용금고 인수, 한국주택경제연구원 출범 등으로 사세 확장을 거듭하였다. 1996년 한국증권거래소에 상장하였고 주은부동산신탁을 세웠다. 1997년 한국주택은행법 폐지에 따라 민영화되었다. 1998년 동남은행 자산 인수 후 1999년 네덜란드 ING에 지분 9.99%를 유치하고 주은상호신용금고와 주은영동상호신용금고를 합병했다. 2000년 국내 은행 최초로 미국 뉴욕증권거래소 상장 후 2001년 국민은행과 대등합병되어 역사 속으로 사라졌다.

3. 기업정신


  • 경영이념
    • 고객지향, 내실성장, 인간존중
  • 행훈
    • 인화단결, 성실봉사, 복지구현 (1990~2001)
  • 경영비전
    • 금융전업기업군을 지향하는 최우수 은행
  • 행가
    • 1969년판: 작사 한무숙, 작곡 김성태
(1절)집 없어 서러웠던 지난 날 잊고 / 내 집에서 누리는 단란한 기쁨
아끼고 여투어서 지은 우리 집 / 가정의 행복은 나라의 바탕
(후렴)집집마다 가슴마다 불을 켜 주자 / 내일로 이끌어가는 우리 주택은행
(2절)민족의 향연을 꽃피울 주택 / 삼천만이 골고루 나누어 안길
보람찬 벅참으로 모인 우리들 / 아끼지 않으리 정성된 봉사
  • 1992년판: 작사 김재기, 작곡 정풍송
(1절)손에 손 마주잡고 하나로 마음 모아 / 풍요롭고 복된 사회 열어갈 우리
내일의 번영 위해 드높은 도약 위해 / 슬기와 정성 다해 끊임없이 전진한다
(후렴)행복을 저축하는 우리 주택은행 / 보람과 꿈의 일터 우리 주택은행
(2절)세계를 앞서가는 뜨거운 가슴으로 / 그 모두의 소망을 가꾸는 우리
겨레의 영광 위해 조국의 영광 위해 / 한 마음 한 뜻 되어 복지사회 이룩한다

4. 역대 슬로건


  • 만인의 주택금융 (1967~1968)
  • 가정의 단란을 약속하는 한국주택은행 (1969)
  • 가정의 단란을 도와드리는 한국주택은행 (1971)
  • 당신의 꿈을 이룩하는 한국주택은행 (1972~1982)
  • 예금/적금 등 일반은행 업무도 취급하는 한국주택은행 (1975~1977)
  • 행복을 약속하는 한국주택은행 (1987~1990)
  • POWER BANK (1996~1999)
  • 금융안전지대 (2000)
  • 은행다운 은행 (2001)

5. 역대 도메인


  • www.hcb.co.kr (1996~2000)
  • www.hncbworld.com (2000~2001)

6. 스포츠 후원


  • 주택은행 축구단 (1969~1998): 오인복, 박승옥 초대 광운대 감독, 노상래, 김재한 등이 이 팀 출신이다.
  • 주택은행 사격단 (1976~1999): 1986 서울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 장재관이 이 팀 출신이었다.

7. 역대 임원



7.1. 한국주택금고 이사장


  • 김진흥 (1967~1969)

7.2. 한국주택은행


  • 이사장: 1984년 '정부투자기관관리기본법' 제정에 따라 신설되었으며, 1996년 정관 변경에 따라 폐지됨.
  • 은행장
    • 김진흥 (1969~1970)
    • 백남권 (1970~1971)
    • 이상덕 (1971~1975)
    • 홍승환 (1975~1977)
    • 박동희 (1977~1980)
    • 정영모 (1980~1982)
    • 류돈우 (1982~1986)
    • 이관영 (1986~1989)
    • 전영수 (1989~1992)
    • 김재기 (1992~1993)
    • 박종석 (1993~1996)
    • 신명호 (1996~1998)
    • 김정태 (1998~2001)

8. 자회사


  • 주은상호신용금고: 1999년 본사로 합병됨.
  • 주은영동상호신용금고: 위와 동일.
  • 주은투자신탁운용: 현 KB자산운용.
  • 주은리스: 2001년 통합 국민은행으로 이관됐다가 2002년 썬캐피탈에 매각된 후 '알파캐피탈'로 변경했으나, 2003년 청산절차를 밟고 2005년 소멸됨.
    • 원래 코스닥시장에 상장되어 있던 회사였으나(종목코드 030970), 액면미달로 상장폐지되었다.
  • 주은부동산신탁: 현 KB부동산신탁.
  • 주은산업: 2001년 통합 국민은행으로 넘어간 후 2002년 해산됨.
  • 주은신용정보: 현 KB신용정보.

9. 관련 문헌



[1] 1997년 민영화 이후 서체 변경.[2] 민영화되면서 영문 명칭이 변경[3] 현재는 KB국민은행 여의도영업부이자 KB금융지주 본사이다.[4] 근로자주택마련대출만 평화은행이 취급했다.[5] 1982년부터 주택은행 일반은행계정과 국민주택기금계정을 분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