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등급분류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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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ernational Age Rating Coalition. 약칭은 IARC. 공식적으로는 "아이아크"라고 읽으나 "아이 에이 아아 씨"로 읽는 게 듣는 사람 입장에서 알아듣기 쉽다.
공식 홈페이지
1. 개요
'''게임 및 앱과 같은 디지털 콘텐츠를 위한 획기적인 국제적 등급 및 연령 구분 시스템.'''
공식 소개 문구
IARC는 디지털 방식으로 제공되는 게임과 앱을 위한 획기적인 등급분류 시스템으로서, 스토어가 각 국가의 기준을 반영한 친숙하고 신빙성 있는 연령 및 콘텐츠 등급 정보를 보여줄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개발자가 단 한 번 설문지를 작성하면, 즉시 여러 다른 국가 및 지역의 등급이 부여됩니다. 학부모와 그 밖의 디지털 소비자들이 현지에 적합한 등급 정보를 얻을 수 있어, 자녀와 가족에게 적절한 게임과 앱을 고르는 데 도움이 됩니다.
공식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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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등급분류연합은 각 국의 게임 심의 기관이 모인 연합이다.
일단 일반적인 게임 심의 기관과는 좀 많이 다른데, 개발자나 배급사가 심의 기관에 돈을 내는 것이 아닌, '''설문'''을 작성하면 자동으로 등급이 매겨진다. '''수수료는 없다'''. 이걸 보면 알겠지만, "그러면 허위 설문 작성은 어떻게 해결하냐?" 이런 소리가 나올 수도 있는데, 각국의 심의기관이 모니터링을 진행한다. '''모니터링에서 적발되면 소프트웨어는 삭제되며, 누적되면 정지된다'''.
그리고 ESRB에서 심의를 받으면 게등위에서도 동일하게 적용이 된다. 즉, 한번에 각국의 심의를 받을 수 있다. 예를 들어, ESRB로 Teen 등급이 나오면 게임위에서 자동으로 12세 이용가로 나온다.
2. 참여 업체와 기관
2.1. 유통망
- 대한민국 IARC 참여 유통망
- 구글 플레이 - 구글
- 오큘러스 스토어 - 오큘러스
- 마이크로소프트 스토어 - 마이크로소프트
- 대한민국 IARC 미참여 유통망이지만 게임위 자체등급분류사업자
- 플레이스테이션 스토어 - 소니
- IARC 참여 유통망이지만 게임위 자체등급분류사업자는 아님
2.2. 심의 기관
- GRAC(게임물관리위원회) - 대한민국
- ESRB(오락 소프트웨어 등급 위원회) - 미국
- PEGI(범유럽 게임 정보) - 유럽 연합
- USK(소프트웨어 심의 등급 기관) - 독일
- 오스트레일리아 등급 위원회 - 호주
- INCAA(오락 영상 심의 등급 기관) - 아르헨티나
- 브라질 등급분류 위원회 - 브라질
3. 대한민국과 IARC
게임위, 국제등급분류연합(IARC) 가입 ‘국제등급분류시대 도래
대한민국의 경우 2017년 12월 13일에 IARC와 협약을 맺었다. 이게 무슨 소리냐면, IARC에 참여하는 업체들에서 소프트웨어를 배포할 경우 '''게임등급위원회에서 별도의 심의를 받을 필요가 없다'''. 이는 외국인도 마찬가지다. '''단, 청소년 이용불가의 경우 별도로 심의를 받아야 한다.''' 심의를 받지 않을 경우 소프트웨어가 지역제한 방식으로 내려간다.
주의할 점은 한국 법률 문제 때문에 IARC에 참여하고 있는 업체라고 해서 꼭 되는것은 아니라는 것이다. 대한민국에서 자율심의 권한을 받았으며 한국 스토어에 IARC 시스템이 구축된 구글, 오큘러스, 마이크로소프트만이 IARC 등급분류 절차를 이용해 국내에 서비스할 수 있고, 권한을 받았으나 아직 준비되지 않은 소니라든지[1] , 기타 업체들은 IARC 등급분류 절차를 이용할 수 없다. IARC 소개 사이트에 가 보면 소니와 닌텐도는 IARC 제휴가 되어 있으나 GRAC 등급을 이용할 수 없다고 되어 있다.
4. 등급
[1] 자율심의 자격은 받은지 꽤 시간이 지났음에서 IARC 지원이 안되는걸 보아 SIEK는 한국 PSN에 IARC를 도입할 생각이 없어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