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 아파트 화재사건

 


'''군포 아파트 화재사고'''
<colbgcolor=#bc002d> '''발생일'''
2020년 12월 1일 16시 37분 경
'''발생 위치'''
경기도 군포시 산본동 한양백두9단지아파트 997동
'''유형'''
'''화재'''
'''원인'''
불명
'''인명피해'''
<colbgcolor=#bc002d> '''사망'''
4명
'''부상'''
7명
'''재산 피해'''
'''조사중'''
'''소실 면적'''
아파트 2세대 전소
'''진화율'''
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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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상세
3. 기사
4. 같이 보기


1. 개요


2020년 12월 1일, 16시 37분경 경기도 군포시 산본동 아파트에서 발생한 화재.
[image]

2. 상세


12층 리모델링 중에 일어났는데 4명이 사망했고 1명이 중태에 빠졌다. 또 다른 주민 6명은 대피하다가 경상을 입었다.
  • 12층에 있던 한국인 남성 작업자 A씨(32)[1]와 태국인 작업자 B씨(38)가 창틀 작업 중 지상으로 추락해 현장에서 사망
  • 아파트 13층 & 15층 주민 C(51), D(35)씨 두 명이 아파트 옥상으로 대피하던 중 엘리베이터 기계실 문을 옥상 문으로 착각해 미쳐 옥상으로 대피하지 못해 질식사 #[2]
  • 중상자 E씨(23)도 마찬가지로 기계실 근처에서 발견됐으나 중태
공사 자재를 올리기 위해 현장에서 대기하고 있던 사다리차 대표(29)가 12층에 있던 주민 1명과 15층에 있던 아이들 2명을 구조했다.[3] 이외 태국인 작업자 3명 등 20여 명이 자력으로 대피했다.
소방당국은 인력 70명과 펌프차, 고가사다리차 등 장비 29대를 동원해 진화작업을 벌여 17시 11분쯤 진화를 완료한 뒤 인명 수색 과정에서 사망자를 발견했다.
경찰의 감식 결과 우레탄캔 용기와 시너통이 발견됐는데, 현장에서 전기난로를 같이 썼던 것으로 확인되었다. 또한 관리자가 현장에 상주하지 않고 말로만 경고했던 점 등 안전관리를 제대로 하지 않았다는 것이 밝혀졌으므로 업체 측은 민형사상 책임을 면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3. 기사



4. 같이 보기




[1] 내년 2월 결혼 예정이었다고 한다. #[2] 이 아파트는 일반적인 상식과 달리 최고층인 17층에는 엘리베이터 기계실 문이 있고, 한층 아래인 16층에 옥상으로 가는 문이 있었다고 한다.[3] 유리 조각이 떨어지는 상황에서도 구조를 계속했으며, 사다리차 정상 작동 범위는 14층까지였지만 망가질 각오를 하고 안전 장치를 풀고 길이를 늘려서 추가로 2명을 구조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