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구 삼환아르누보아파트 화재 사고

 



'''울산 삼환아르누보 화재 사고'''
<colbgcolor=#BC002D> '''발생 일시'''
2020년 10월 8일 23시 14분?[1]
'''발생 위치'''
울산광역시 남구 삼산로 87 (달동)
울산삼환아르누보아파트
3층 야외 테라스[2]
'''유형'''
'''화재'''
'''원인'''
'''원인 미상'''
'''확산 원인'''
'''가연성 외장재, 태풍으로 인한 강풍[3]'''
'''인명피해'''
<colbgcolor=#BC002D> '''사망'''
'''0명'''[4]
'''실종'''
0명
'''부상'''
'''93명(중상 3명)'''[5]
'''구조'''
'''77명'''
'''재산 피해'''
'''100억 원 이상(예상)[6]'''
'''동원 기록'''
'''인원'''
1,005명(소방관 930명, 기관인력 75명)
'''장비'''
소방차 148대, 소방헬기 4대
1. 개요
2. 상세
2.1. 10월 8일
2.2. 10월 9일
2.3. 10월 10일 이후
3. 원인
4. 기타
5. 관련 기사
6. 유사 사건
7. 둘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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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울산MBC 속보
YTN 속보
2020년 10월 8일 울산광역시 남구 달동의 주상복합 아파트 '삼환아르누보'[7]에서 발생한 화재이다. 화재가 발생한 건물은 지하 2층~지상 33층, 최고 높이 114.85m 규모이며 공동주택 127가구, 오피스텔 9실과 상가가 입주해 있다.

2. 상세



2.1. 10월 8일


2020년 10월 8일 23시 7분쯤 아르누보 아파트 3층 테라스에서 화재가 발생하였다.[8] 초기에는 3층 테라스에서 시작하였다고 하였으나, 이내 정밀 감식이 필요하지만 12층 테라스에 있던 에어컨 실외기에서 시작이 된 것으로 추정된다고 하였다. 화재 발생 위치 발표가 3층이었다가 12층이었다가 왔다갔다 했는데, 강풍[9]으로 인해 '''33층 건물 외벽 전체로 불이 번져서 육안으로는 근원지를 찾을 수가 없었기 때문'''에 화재 원인을 금방 파악하기가 어려웠다.
게다가 화재 규모가 너무 크다 보니 불씨도 어마어마하게 날려서 삼산로 건너편 약 180m 거리에 있는 롯데마트 울산점 옥상까지 옮겨붙었으며[10] 근처에 '''주유소'''와 울산 남구의 큰 병원인 굿모닝 병원까지 있어서 굉장히 위험한 상황이었다.[11] 울산소방본부는 이런 환경을 감안해 신고 접수 즉시 광역 대응 2단계를 발령하여 관할인 남부소방서뿐만 아니라 인근의 인접 구 관할 소방서에도 출동 지시를 내렸으며 중앙119구조본부 역시 휘하 울산119화학구조센터의 로젠바우어 판터 소방차를 긴급 출동시켰다.[12] 더 멀리 떨어진 부산소방본부도 센텀119안전센터의 브론토 스카이리프트 70미터급 굴절사다리차를 지원 보낸 것이 확인되었다.
롯데마트로 옮겨진 불은 금방 진압되었다. 또한 화재 대응 2단계를 발령하였으나, 울산에 내려진 강풍주의보로 인해 진압이 어려운 상태다.

2.2. 10월 9일


9일 0시 17분, 울산광역시 남구에 긴급재난문자[13]가 송출되었다.
'''⚠️긴급재난문자'''

2020/10/09 00:17:49: [남구청] 오늘 23:30경 달동 삼환아르누보아파트 화재 발생, 아파트 주민들은 속히 대피 바랍니다.
9일 0시 40~45분경 다행히 건물 외벽의 불은 진압되었으며, 12층과 22층의 불만 지속되는 상황이었으나, 울산에 계속 강풍주의보[14]가 발령 중이었는지라 소방헬기도 띄우지 못하는 상황이었다.
9일 1시 10분 22층 일부 세대 내부의 화재만 계속되는 중이었다.
경찰순찰차를 투입해 인근 도로를 통제했었다.
사고 이후 1시간이 지났지만 바람이 거세 소방헬기 등을 띄우지 못하여 정확한 인명 피해가 확인되지 않았다. # 이후 소방대원들은 호수마다 직접 방문하였고, 그와 동시에 내부에서 불이 다시 번졌다고 한다.
정세균 국무총리는 모든 가용 가능한 인력과 장비를 동원해 신속히 인명을 구조하고 화재를 진압할 것을 소방청과 경찰청 등 관계부처와 울산시 등 지자체에 긴급 지시했다. 더불어, 화재 진압에 투입된 소방대원들의 안전에도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
9일 1시 27분 일부 세대에서 계속되던 불이 위층으로 번졌다.
9일 1시 30분 12층, 22층, 23층, 28층, 33층 내부의 화재를 진압 중이라는 소식이 들어왔다.
옥상에 있던 43명 중 17명은 대피하였고 26명은 구조대원 5명이 보호하였다. 또한 33층에도 대피한 주민들이 있었으며 28층 안전 구역에도 대피한 주민과 구조대원이 함께 있었다고 한다.
9일 2시 50분 소방 당국의 3차 브리핑에서, "옥상에 대피한 인원들은 전부 지상으로 대피하였다"라고 관계자가 밝혔다.
9일 3시 50분, 소방 당국의 4차 브리핑이 예정되었다.
9일 4시경, 큰불은 잡히고 동쪽 27층, 18층에 불이 보였으나, 다른 방향에선 확인되지 않았다고 한다.
9일 5시 50분경, 동쪽 27층의 불이 외벽을 타고 최상층으로 재점화된 것이 목격되었다.
9일 6시 15분을 기해 소방청 차원의 특수장비동원령이 발령되었다.[15] 화재 발생 장소가 33층짜리 고층 아파트에 건물 외벽이 불에 타기 쉬운 '알루미늄 복합 패널'로 시공돼 있는 데다, 재발화 가능성이 있는 점을 고려한 선제적 대응 조치다. 이에 따라 관할 및 인근 지역인 울산·부산·대구·경북·경남·창원 6개 소방본부의 헬기 4대(산림청 1대 포함)를 비롯한 고가사다리차, 고성능화학차, 펌프차, 물탱크차 포함 89대 차량 등의 특수소방장비가 동원되었으며, 소방 인력도 273명이 배치되었다.
9일 6시 30분경, 날이 밝으면서 소방헬기가 투입되었다. ㅅ자 모양 아파트 전 방향에서 여전히 화재가 일어나고 있었다.
9일 7시 30분, 진영 행정안전부장관정문호 소방청장이 울산에 도착하여 현장을 점검하였다.
9일 10시경, 부산소방재난본부 소속 70m 고가사다리차가 울산으로 달려와 현장에 투입됐다.
9일 12시 35분부로 화재 발생 13시간 20분 만에 초진[16]이 완료되었음을 울산소방본부에서 공식적으로 발표하였다. #
9일 14시 50분부로 화재 발생 15시간 40분 만에 화재가 완진[17]되었다. #
9일 16시부터 2시간가량 울산경찰청과 국립과학수사연구원, 소방 당국의 1차 합동 감식이 진행됐다. # 또한 울산시장 및 피해 주민들이 화재 현장 간담회를 가졌다. 영상

2.3. 10월 10일 이후


10일 예정되었던 울산지방경찰청과 국립과학수사연구원, 소방 당국의 2차 합동 감식이 건물 내부가 심하게 불에 타면서 천장 등의 구조물이 떨어질 우려가 높아 안전그물망 등 안전 조치를 한 이후에 감식을 진행하기로 했다. 이후 11일 합동감식을 진행하였고, 합동감식 끝에 3층 테라스에서 불이 시작되었음을 발표하였다. #1 #2
12일 건물 자체의 구조적인 안전마저 걱정스러운 상황이라 화재 원인 조사와 함께 설계, 구조 등 7개 분야 전문가들이 건축물 안전점검도 실시했다. #

3. 원인


건물의 외장재가 알루미늄 복합 패널로 되어 있어서 불이 쉽게 번졌다. 불이 났을 때 건물 외벽에서 외장재로 추정되는 물체들이 바깥으로 흩날리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그리고 대부분 세대가 집 내부로 화재가 발생하지 않고 소수의 세대가 화재의 피해를 입은 것으로 보아 외장재만 불에 탄 것으로 보인다.
12층 에어컨 실외기에서 연기가 발생해 최초 신고가 들어왔다.
4차 브리핑에서 당시 언론이 보도했던 드라이비트가 아닌 알루미늄 복합 패널이라 한다.[18]
결국 원인을 찾지 못하고 수사를 끝냈다. #

4. 기타


  • 무려 33층 규모의 고층 건물 전체가 타올라 그 주변 마트 등까지 불이 번질 정도로 대규모의 화재였다. 그나마 다행히도, 여러 악조건[19]에 비해 대부분의 층에서 외장재만 타고 그쳤고 불이 잠깐 옮겨붙었던 주변 건물들도 큰 피해 없이 마무리되었다.
  • 2017년 영국에서 발생했던 런던 그렌펠 타워 화재사고와 매우 유사한 모습을 보인다. 특히 건물 외장재를 통해 불길이 순식간에 번지는 것과 새벽이라는 화재 시간대가 동일하다. 다만 삼환 아르누보 아파트는, 대참사로 번진 그렌펠 타워와 달리 소방 등급 자체는 특등급으로 스프링클러 등의 장비 덕에 화재가 내부에서는 크게 번지지 않은 데다, 옥상 이외에 15층, 28층에도 피난 공간이 있어서 대피도 신속하게 이뤄진 덕분에 사망자도 없이 가벼운 피해로 끝났다는 차이점이 있다.
  • 2019년 고성-속초 산불, 2019년 강릉-동해 산불, 2020년 4월 안동 산불, 2020년 6월 양산 산불, 부산 침수 등 재난 주관 방송사임에도 지방에서 일어난 재난 보도가 늦어 비판을 받던[20] KBS가 이번에는 YTN, 울산MBC보단 느렸지만 빠른 속보를 진행했다. 0시 20분1시 20분에 걸쳐 100여 분간 특보를 편성했다. 다만 여전히 부족한 보도[21]와 소방 당국의 정정 소식을 늦게 전하는 등 비판을 받긴 했다. MBC는 정규 방송을 멈추고 새벽 1시새벽 2시에 걸쳐 특보를 편성하였다. 나이트라인이 편성되어 있던 SBS는 따로 특보는 편성하지 않고 방송 시간에 맞춰서 방송했다. 물론 뉴스 첫머리에 화재 소식을 전했으며 자사 보도 내용을 보도한 뒤 말미에 자세히 보도하였다. 링크 이후 특보 없이 편성대로 정파하였다.
  • 아르누보를 시공한 까뮤E&C(구 삼환까뮤)는 삼환나띠르빌을 지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2014년 3월 최대주주가 (주)베이스에이치디로 변경되면서 삼환기업그룹의 계열사에서 제외된 뒤, 2015년 11월 삼환까뮤에서 (주)까뮤이앤씨로 회사명을 변경했다.
  • 울산에는 초고층 화재를 진압하는 70m 고가사다리차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울산에서 보유중인 고가사다리차는 약 30m 정도라고 하며, 국내에서 최대 건물 23층 높이까지 화재를 진압할 수 있는 70m 고가사다리차는 10대뿐이다. 서울·경기·인천이 2대씩 보유하고 있고, 부산·대전·세종·제주에 1대씩 있으나, 강원도와 광주 및 전라도에는 단 한 대도 없다. 울산의 경우 1대가 있는 부산을 제외하면 주변지역을 통틀어도 하나도 없어서 사실상 대응이 힘든 상황이다.
  • 삼환아르누보 아파트는 지난 태풍 마이삭 때 건물 외벽 일부가 바람에 소실된 상태로 방치되고 있었다. 그 덕에 안에 삼환이라고 예스러운 폰트가 적힌 사명이 노출되었고, 태풍이 지나간 후 화재 사고가 있을 때까지 복구하지 않았다. 사진과 당시 상황을 보면 해당 부분까지 옮겨붙지 않은 것을 알 수 있다.#
  •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삼환아르누보 인근 5층 규모의 자사 영업점을 소방관들에게 임시 현장 지휘 본부로 내준 메르세데스-벤츠 딜러사인 스타자동차의 미담이 화제가 되었다. #1 #2 공휴일 한글날이어도 정상 영업일이라 손해를 감수하고 제공했다고 전했는데, 이 업체의 대표가 과거 갑질 전적으로 언론에 타기도 했던지라 온라인 상에는 이미지 세탁이냐는 비아냥도 간간이 보였다.
  • 밤사이 디시인사이드, 트위터 등 신속성이 높은 SNS나 커뮤니티 등지로 "이미 사망자가 나왔다"라는 가짜뉴스가 잠시 돌았었다. 일부를 제외하고는 악의가 있었던 것보단 늦장보도가 일상인 언론에 대한 불신의 영향인 듯. 현장에 있던 울산 시민들의 정정과 아침이 되어 사망자가 0명이라 들려오자 하나둘 사라졌다.
  • 이런 큰 화재 사고임에도 사망자가 단 한 명도 나오지 않은 이유는 15층에 위치한 피난층과 28층에 위치한 중간 대피층에 주민들이 대피할 수 있었기 때문이다. 이 2곳에 대피한 주민은 100명이 넘었으며 모두 안전하게 구조되었다. 건축법에서 50층 또는 200m가 넘는 건물은 중간 대피층 설치가 필수다. 아르누보 아파트는 33층이라 시공 의무가 없었음에도 시공사가 설계해둔 덕에 살수 있었다.
  • 화재로 집이 소실된 아파트 주민들은 울산시 측에서 마련한 삼산동의 '스타즈호텔 울산'에서 숙박할 수 있도록 조치되었다. 이 호텔에 대피해 있는 주민은 총 236명 정도인 것으로 알려졌다. 호텔을 제공한 울산광역시에 대한 비판이 있었다. 울산광역시는 코로나19 방역을 고려해 비즈니스호텔이 마련되었다고 해명했다. #1 #2 또한 이번 화재로 이재민이 된 132가구 437명의 입주민들은 스타즈호텔 외에 롯데시티호텔 43명, 신라스테이 21명, 울산시티호텔 6명, 롯데호텔 9명, 기타 숙박시설에서 24명이 머물고 있다. #1 #2 #3 #4
  • 잔해들이 왕복 10차로의 삼산로 곳곳에 떨어진 탓에 안전 문제로 도로 양방향이 통제됐다가 불이 그치고 잔해를 치운 뒤 오후 3시 50분쯤에서야 통행이 재개됐다. # 해당 구간(현대해상~롯데마트)을 지나는 버스 역시 삼산로 대신 돋질로우회했다가 오후 4시쯤 정상 운행 하였다.
  • 사고 다음 날 열린 송철호 울산시장과 피해 입주민들 간의 간담회에서 '사고 전날에 소방점검이 있었다'는 사실이 알려졌다. 민간업체에서 진행한 거라 아직 점검 결과가 소방서 측에 도착하지 않았다고.
  • 사건 보도 초기, 화재를 키운 원인으로 잘못 알려진 '드라이비트 공법'을 이명박 정권이 허가하였으므로 화재에 대한 책임이 이명박 정권과 보수정당에 있다[22]는 식의 가짜뉴스가 유튜브 등을 통해 퍼지고 있다. 그런데 실제 해당 건물은 상기한 대로 알루미늄 복합 패널로 시공되었으며, 허가받은 것은 노무현 정권 때이므로 오류가 맞다.
  • 송철호 울산광역시장과 피해 주민들의 간담회 모습을 담은 영상이 SNS를 통해 퍼지면서 주민들이 지나친 요구를 한다는 식의 비난도 등장하고 있다. 간담회 풀영상 위에 언급한 비즈니스 호텔 제공에 대한 반감도 이 중 하나이다.
  • 신라스테이 울산 측은 호텔 지원으로 논란이 계속될 때 자진해서 이재민들을 위해 한달간 숙박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 이재민들이 머물고 있는 임시 숙소에서 제목이 불과 관련된 노래 7곡이 적혀 있는 조롱성 글이 발견되었다.[23] 10월 17일 이는 같은 이재민의 자작극으로 보도됐다. # 그러나 다음날인 10월 18일 메모를 작성한 범인이 지난 15일 직접 스타즈호텔을 찾아가 자수한 것으로 확인되면서 자작극이 아니라고 밝혀졌다. #
  • 울산시의 카카오맵 로드뷰가 2020년 10월자로 갱신되었는데 화재가 난 삼환아르누보아파트 근처 도로(삼산로)에서 찍힌 로드뷰엔 해당 아파트의 화재 후의 모습이 담겨있다. 해당 로드뷰[24]

5. 관련 기사



6. 유사 사건


  • 런던 그렌펠 타워 화재사고
  • 대연각 화재사건
  • 호텔 뉴재팬
  • 의정부 아파트 화재사건
  • 제천 스포츠센터 화재 사고
  • 와인코프 호텔 화재사고
  • 우신골든스위트 화재[25]
  • [26]
  • 군포 백두한양아파트 997동 화재 - 인테리어 외장 공사에 의한 화재로 해당 층 옆집은 물론 윗층까지 불이 옮아간 것으로 보임. 또한 해당 화재가 일어난 동은 약 35~36평 정도로 추정된다.

7. 둘러보기




[1] 23시 14분은 브리핑 언급 시간으로, 최초 신고가 들어온 시간은 23시 7분이다.[2] 최초 신고는 12층 테라스 에어컨 실외기였으나, 브리핑 당시 3층의 테라스로 추정된다고 발표. 이후 11일 3층 테라스로 확정 발표하였다. # [3] 태풍 중심과 한반도의 거리가 '''직선 거리로 600km'''나 떨어져 있었기에 정확히는 '''간접 영향'''을 받은 것이다.[4] '''화재의 규모가 고층건물을 전소시킬 정도로 매우 크고 심각한 것에 비해 사망자가 단 1명도 전혀 발생하지 않았다.''' 이는 그야말로 기적이나 마찬가지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며, 소방시설이 상당히 잘 갖춰져 있었더라도 이렇게 큰 건물이 전체적으로 불탔는데 사망자가 전혀 나오지 않은 대형 화재 사고는 굉장히 드물다.[5] 소방 당국 발표에 의하면 대부분 단순 연기 흡입 및 찰과상이며, 다행히 중상자 3명도 의식을 잃은 건 아니어서 치료해 주고 금방 퇴원시켰다고 한다.[6] 강풍으로 인한 건물 잔해 등의 낙하 우려로 12일부터 본격적인 피해 규모 집계 예정. #[7] 2009년 4월 준공[8] YTN은 12층으로 보도했고, KBS는 3층 테라스로 보도했다. 화재 초기 3층 테라스에서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소방 당국에서 추정했으나 이후 12층으로 정정하였고, 10월 10일, 다시 3층 테라스로 정정 발표하였다. #[9] 당시 울산을 비롯한 부울경 지역의 순간풍속이 15 m/s 이상이었다. '''큰불을 잡기 이전'''인 10월 9일 10시 기준으로는 울산 이덕서 AWS에서 '''21.6 m/s'''를 기록했다. 강풍이 불어닥친 이유는 태풍 찬홈이 일본 규슈 지방 인근으로 스쳐 지나가면서 한반도 영남 지방에 간접적인 영향을 주었기 때문이다.[10] 자정 즈음 진압되었다.[11] 그나마 화재가 난 지역 근처에 신정119안전센터가 차량으로 2~3분 거리에 위치해 있었고 2km 이내에 남부소방서 본서와 옥동119안전센터가 비교적 가까이 위치해 있었다. 또한 울산소방본부가 1km 이내 가까이 있어서 화재가 발생했을 때 대응을 빨리할 수 있었다.[12] 고층 건물에다 바람이 강하게 불어, 판터 급으로 초고압 물대포를 방수할 수 있는 소방차가 절실했다. 언론사 뉴스 영상을 보다 보면, 도로에 정차 중인 로젠바우어 판터가 간간이 보인다.[13] CDMA 2000 1xRTT, EV-DO Rev.0/A/B, LTE, NR[14] 태풍 찬홈의 간접 영향으로 무려 '''15m/s(54km/h)'''의 바람이 불고 있는 상황이다.[15] 소방청 동원령 1호. 사실상 해당 지자체의 모든 소방조직의 기능이 발동되는 광역대응 3단계를 뛰어넘는 재난이라는 것.[16] 화재 확대의 위험이 현저하게 줄어들거나 없어진 상태로, 쉽게 말해서 '''큰불이 잡혔다'''는 뜻이다.[17] 소방대에 의한 소방 활동의 필요성이 사라진 상태로, 쉽게 말해서 '''잔불을 전부 잡았다'''는 뜻이다. 소방 활동의 종착지.[18] 우신골든스위트 화재, 런던 그렌펠 타워 화재사고 당시 문제가 된 그 자재다.[19] 대규모 화재, 100가구가 넘는 주거 인구, 늦은 밤 시간에 발발, 15m/s의 강풍.[20] 영동지방 산불은 발생 4시간 후에야 처음으로 제대로 속보를 띄웠다. 이는 JTBCYTN, 강릉MBC가 이미 재난 방송을 시작한 이후로, 이로 인해 영동지방에서 KBS가 크게 비판받게 되었고 청와대로부터까지 지적을 받았다. 더불어 부산침수는 사망 속보가 전해지기 시작한 24일 오전 0시 30분께 올댓뮤직을 편성하며 큰 비판을 받았다.[21] 이는 KBS울산방송국부산총국 하부에 속하는 을(乙) 지국이라 규모는 작은 데 비해, 광역시 소재라 지역 뉴스는 총국처럼 매일 제작해야 되는 상황에서 기인한다.(당장 2020년 초 을 지역국 TV 뉴스 폐지 때도 강릉과 울산은 취재센터라는 명목으로 제외되었다.) 이런 상황이라 울산국에는 취재 인력이 부족하고, 그걸 알면서도 KBS 본국에서는 인력 배치를 잘 안 한다고 한다. 2016년 당시 울산 소속 구노조 성명문[22] 한마디로 말해서 무식한 소리다. 드라이비트 공법은 이미 1980년대에 도입되었던 공법이다.[23] 오마이걸의 불꽃놀이, 태연의 불티, 방탄소년단의 불타오르네, 블랙핑크의 불장난, GOD의 촛불하나, 전영록의 불티, 옥슨80의 불놀이야.[24] 마이삭 때 바람에 뜯겨나간 외벽과 그 안의 회사명(삼환까뮤)도 보인다.[25] 이번 아르누보아파트 화재와 같이 외장재만 타고(그러나 아르누보아파트 화재엔 일부 세대 안에도 불에 탐)그쳤다. 즉, 사망자가 1명도 없었다[26] 폐쇄적인 북한 특성 상 실제 화재의 규모가 어느 정도였는지는 알 수 없으므로 취소선 처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