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녀의 버킷리스트

 


'''그녀의 버킷리스트'''
'''장르'''
드라마
'''작가'''
스토리: 황양
작화: 솦
'''연재처'''
네이버 웹툰
네이버 시리즈
'''연재 기간'''
2019. 09. 21. ~ 2020. 10. 24.
'''연재 주기'''

'''이용 등급'''
12세 이용가
1. 개요
2. 줄거리
3. 연재 현황
4. 등장인물
5. 미디어 믹스
5.1.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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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한국의 웹툰. 스토리는 황양, 작화는 솦이 담당했다.

2. 줄거리


갑자기 사라진 남자친구가 죽었다는 소식을 듣게된 '차라리'.

세상을 떠난 남자친구를 따라가기 위해 자살을 결심하지만 죽음이라는 두려움에 발버둥치며 목숨을 끊지 못하고 좌절하고 있을 때, 남자친구와 함께 적었던 '버킷리스트'가 눈에 들어온다.

그녀는 리스트를 다 이루고 미련없이 떠날 것을 결심한다.


3. 연재 현황


네이버 웹툰에서 2019년 9월 21일부터 매주 일요일에 연재했고 2020년 10월 24일 총 58화로 완결되었다.

4. 등장인물


  • 차라리
본작의 주인공. 남자친구 임건형과 사귀는 사이였는데 몇주간 연락이 안 돼서 건형의 어머니를 찾아갔고 건형의 어머니와 준형에게서 건형이 죽었다는 사실을 들었고 죽은 남친 건형을 따라가려 자살시도를 했지만 실패하고 남자친구와 적었던 버킷리스트가 생각나서 리스트를 다 이루고 세상을 떠날것을 결심한다. 부산에서 보게 된 준형이를 몰래 따라갔다가 건형이가 살아있다는 것을 알게 된다.
  • 임건형
>내가 너의 가족이 되어줄게.
>너를 보고 있다 문득 생각이 들었다. 너를 떠나면 내가 바뀌지 있을까.
차라리의 남자친구. 커플링을 마련하기 위해 배달알바를 하던 중 교통사고를 당해서 사망했다고 한다.[스포일러] 초반에는 라리의 추억보정으로 마냥 상냥하고 좋은 모습만 나왔지만, 35화에서는 한솔에게 간호를 받은 라리의 회상에서 여친이 감기에 걸렸음에도 컨디션 나빠지면 안된다고 방을 나가는 모습 때문에 마냥 좋은 사람만은 아닌 듯 하다.
그리고 41화 이후에 밝혀진 본모습은 상당히 글러먹은 인간. 라리와 사귀던 시절 그는 공시생이였지만, 친구들은 다들 번듯한 직업이 있는데 비해 자신은 그저 어머니의 돈만 타서 쓰고, 여친의 신세를 지는 자신의 처지에 자격지심을 느꼈지만, 한편으로는 라리가 의지할 대상이 자신밖에 없다는 걸 알고 있었기에[1] 라리에게 전적으로 기대었다. 그러다 점점 열등감이 심해져서 이게 다 자신이 라리에게 너무 의지해서 그런것이니 라리와 헤어지면 스스로 달라질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하면서도 라리의 슬픈 모습을 볼 수 없었던 나머지 갈등하던 차에 어머니가 가게 하나 내주겠다고 하자 명예에 눈이 먼 나머지 사망으로 위장해서 라리와 헤어졌던 것.[2][3]
  • 임건형의 어머니
>걱정마. 엄마가 다 해줄게.
>사람들이... 젊은 나이의 죽음을 얼마나 동정하는지 아니?
건형의 어머니이고 라리를 마음에 안들어했었고 건형의 소식을 들으려온 라리에게 건형이 죽었다는 사실을 알려주었다.[스포일러2] 자식으로 건형 말고 건형의 동생으로 보이는 준형이 있다.
자기 아들이 꼴보기 싫은 여자와 사귀자 한푼도 안 주겠다고 하면서도 뒤에서는 생활비를 몰래 챙겨주거나, 자식들이 어떻든 좋게 봐주는 어머니이지만 그 가족애가 너무 비틀렸는데, 나이 스물 넘은 아들들이 어머니한테 쩔쩔 매지 못하고, 둘째 아들인 준형도 엄마가 유럽여행 안 보내주겠다고 으름장을 놓자 자작극에 동참하는 등 헬리콥터 부모의 성향을 보인다.
  • 임준형
>그러니까, 우리 형... 누나가 죽인 거 맞아요.
임건형의 형제. 라리에게 건형이 교통사고로 죽었단 사실을 알려주며, 라리를 질책하는데 이는 라리에게 큰 트라우마를 준다.
  • 미경
차라리가 아는 언니. 입이 험하긴 해도 라리를 걱정해주고 라리의 집에 찾아와서 라리의 집을 청소해주었다.
  • 강한솔
본작의 남주인공. SN기획 오디션 비디오 한 번에 합격한 대학생. 무대공포증이 있다. 라리의 옆집에 산다. 라리와 함께 버킷리스트를 이루며, 라리에게 영어 과외를 받는 중이다. 아버지는 뮤지컬 감독으로 과거 회상을 보면 딴따라 하겠다는 아들을 무시하는 등 가족관계는 삭막해보인다.
과거 회상에서 밝혀지길 여동생이 한명 있었는데, 여동생이 의료사고로 사망하는 바람에 생일날 기타연주를 해주겠다는 약속을 못 지켜준게 슬픈 나머지 동생 장례식에서 기타연주를 하다가 친인척들 보는 앞에서 아버지한테 기타가 부숴질 정도로 두들겨 맞은[4] 트라우마 때문에 사람들의 시선을 두려워하게 되었던 것이다.
  • 류하준
강한솔의 친구. 43화에 주아와 술을 마시다가 키스를 당하게 된다. 45화에 주아의 고백을 받아줬으며, 그때 했던 건 키스가 아니라 뽀뽀라고 한다.
  • 이주아
강한솔의 팬. 팬심으로 한솔과 만나기 위해 그의 친구인 하준에게 접근했지만, 점차 친해지면서 호감을 가지게 되었고 43화에서 술결로 하준이에게 키스를 한다. 이후 45화에서 키스한 건 실수가 아니였다고 확실히 고백하면서 하준이와 사귄다.

5. 미디어 믹스



5.1. 영화


본 웹툰을 원작으로 한 영화가 제작 예정이다. 차라리 역에 김소혜, 강한솔 역에 나인우가 캐스팅 되었다. #
[스포일러] 사실 41화에서 살아있다는게 밝혀졌다. 배달알바하다가 사고난 건 사실이지만 경상에 그쳤는데, 라리와 어떻게든 사이를 갈라놓으려던 어머니가 가게 하나 내주겠다고 꼬드기면서 사망으로 위장해 라리와 헤어지도록 주도한 것이었다. 동생은 어머니가 유럽여행 보내주지 않겠다고 으름장을 내는 바람에 말을 맞춰줬던 것.[1] 47화의 회상을 보면 라리는 부모의 가정폭력에 시달리자 악착같이 돈을 모아 집을 나가고 가족과도 연을 끊은 상태였다. 엄마한테 걸레라는 욕을 듣거나 소리내서 울면 더 맞았던게 트라우마가 되어서 지금까지도 소리내서 울지 못한다.[2] 제딴에는 자신이 라리를 슬프게 하지 않고 헤어졌다고 생각했지만 라리는 사별의 슬픔과 죄책감 때문에 자신을 따라 같이(안 죽었지만) 죽으려 했을 정도로 괴로워했다.[3] 이 사실을 안 한솔은 라리 못지 않게 분노했는데, 건형이 라리의 마음을 배신했다는 것도 그렇지만, 라리가 건형을 따라 죽기 위한 버킷리스트를 자신과 채워나갔다는 사실 때문에 자신이 라리한테 아무것도 아닌 남자라는 분함이 더 컸다.[스포일러2] 51화에서 밝혀지길 이 만화의 이야기가 시작된 만악의 근원. 건형은 살아있었고, 이 모든게 아들과 라리의 사이를 갈라놓기 위해 벌인 자작극이었다.[4] 참고로 이 기타는 아버지가 사준 것. 동생이 죽기 전까지만 해도 아버지와 사이가 매우 좋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