딴따라

 

2. 드라마


1. 비속어


'''나는 딴따라야 계속 그럴 거야'''

박진영, <No Love No More>

개그맨, 배우, 가수연예인비하하여 이르는 말. 이들 직업을 천하게 여겼던 20세기기성세대들이 주로 쓰던 표현이며 지금도 나이가 많은 세대, 50대 이상들이 종종 쓴다. 클럽이나 행사장 등의 무대 위에서 하는 춤추고 노래 부르고 연주하는 음악적 공연인들을 모두 포함하며, 더 넓게는 예체능인 전반이 포함되기도 한다.[1] 최근엔 유튜버들도 연예인에 준하는 위치가 되어 여기에 들어가기도 한다.
21세기에 접어들면서 한류와 같은 문화적 영향력(소프트파워)이 사회적으로 중요하게 취급되고 있으며, 유명 연예인들의 소득 또한 보통 사람들과는 감히 비교가 안 될 수준으로 올라가게 되었다. 연예인 개인의 사회적 영향력 역시 대중매체의 보급으로 인해 증대되었다. 하지만 '사'자 직업에 대한 선망이 아직도 사회적으로 굳건하기 때문에 여전히 '딴따라'라는 단어는 연예계와 연예인들을 비하하는 말로 널리 쓰이고 있다. 예를 들면 연예인이 사회적 물의를 일으킬 때 '못 배워먹은 딴따라 놈(년)'이란 식으로 비난을 쏟는 식이다. 이것이 국회의원이나 변호사, 의사가 잘못을 했을 때의 반응과는 다른 점이다. 오히려 이미지 타격은 연예인보다 매우 덜하다. 강용석이 그렇게 구설수가 많아도 여전히 잘 나가는 이유가 이러한 전문직종 버프도 있기 때문. 연예인 같으면 저런 구설수 단 한 번만 터져도 얄짤없이 매장당한다. 의사가 아무리 입 털고 정치 성향을 드러낸다고 해서 병원 수입이 끊어진다든가 하진 않는다.
1999년 영화 주유소 습격사건의 주인공 캐릭터 이름 중 하나가 딴따라다.

2. 드라마




[1] 미술인의 비칭은 환쟁이가 따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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