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랑블루 판타지 Rel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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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Cygames와 플래티넘 게임즈가 협업해서 개발했고 2019년부터는 Cygames 단독 개발로 전환된 그랑블루 판타지의 신작.'''아름다운 청(그랑블루)의 세계는, 더 넓어진다.'''
장르는 액션 RPG로 본편의 어빌리티와 오의 요소를 담고 있고, 멀티또한 지원되며 규모가 상당히 큰 프로젝트라고 한다. 처음 발표했을 때는 Re:LINK로 공개되었으며 확정된 제목은 아니고 어디까지나 프로젝트명이라고. TGS 2016 본 행사 전의 PS 프레스 컨퍼런스에서 2018년 발매 예정이라는 정보가 공개되었지만 이후 연기를 발표. 18년 12월에 개최한 그랑블루페스에서 발매일에 대한 이야기가 나올 것 같았지만, 이미 한번 연기한지라 조심스럽게 발표하고 싶다면서 새로운 일정을 발표하진 않았다. 대신 신규 PV나 플레이 영상이 공개되었고, 정식 타이틀이 'GRANBLUE FANTASY Relink'로 확정되었다. 가운데의 :가 빠진 것이 특징.
2019 12월 개최된 그랑블루페스에서 신규 PV와 4인 멀티플레이 시연을 공개, 2020년 8월의 그랑블루 섬머 이벤트에도 12월 개발상황 공개 예정까지만 언급했으며 발매일은 여전히 미정이다.
2020년 12월의 그랑블루 판타지 페스 2020에서 2022년 여름 발매를 목표로 개발 중임을 밝혔다. 대응 기종에 PS5가 추가된 것은 덤.
2. 발매 전 정보
2.1. 관련 영상
2.2. 시스템 관련
모델링, 모션, 각종 기믹들도 그랑블루 판타지의 세계관을 충실하게 재현하고 있다고.
- 기본은 4인 파티 시스템. 싱글 플레이시에는 플레이어 + AI 3으로 구성되고, 4인 멀티 플레이도 가능하다고.
- 오의 시스템, 체인 버스트 시스템 등도 구현되어 있다.
- 그랑, 지타 양쪽 다 선택 가능.
3. 기타
업계의 소문으로 플래티넘 게임즈와 좋지않게 헤어졌다는 설이 있다. PD 교체 등으로 리링크의 기획자체가 크게 엎어지는 바람에 플래티넘 게임즈를 헛고생만 시켰다고 하는 루머[2] 인데, 실제로 오랜 무소식 끝에 나온 2차 PV는 최초 발표시의 설정이 전혀 다른 내용[3][4]으로 변해 있었다. 물론 개발이 길어진 게임이 초기설정과 다르게 변하는건 흔한 일이지만 티저 PV까지 나온 내용을 갈아엎어 버리는 건 또 별개의 문제.
플래티넘 게임즈가 2019년 연초에 올린 협업 종료 발표에 대하여 아직 나오지도 않은 프로젝트 어웨이크닝으로 뜬금없이 상을 받기는 했지만, 오래된 게임의 이식작인 Z.O.E MARZ 이외엔 개발력을 딱히 입증해본 적이 없는 사이게임즈 콘솔개발팀에겐 상업적으로도 디메리트 뿐인 이 협업 종료 발표에 대해서 사이게임즈가 아무런 관련 발표를 하지 않는 것이 의심스럽다는 설인데 어디까지나 "썰"일 뿐이긴 하다.
그러나 그랑블루 판타지 Versus에 대한 정보가 상당히 공개된 2019년 8월 3일 방송에서도 어떠한 정보도 공개되지 않은 채 12월에 정보 공개 예정이라는 이야기만 나와 우려가 커지고 있는 것은 사실이다. 이 우려는 나름대로 신빙성이 있는게, 개발 기간이 그렇게 길었음에도 불구하고 개발자 구인을 현재진행형으로 한다는 것. 프로젝트 진행 인원도 못채우고 개발이 늦어지고 있다는 의미로도 볼 수 있는데, 이 또한 12월 그랑페스에서 밝혀질 듯 하다. 2019년 사이게가 신작들을 번번히 말아먹으며 크게 흔들렸을뿐만 아니라 이미지도 매우 나빠진 상태라서 이 게임도 우마무스메의 전철을 밟을지도 모르는 걱정도 높아졌다.
일단 2019년 12월 짧은 PV와 멀티플레이 시연을 공개해서 취소되는거 아니냐는 우려는 가라앉은 상태.
2020년 1월의 디렉터 레터에서는 위 문단에서 언급된 현재진행형 개발자 구인에 대해 홍보하면서 구설수에 올랐다. 레터 끝부분의 '모집중이니 관심있는 인재분들이 와주셨으면 좋겠다'고 하고 끝내면 됐을것을 괜히 '계속 개발이 장기화되는 현재, 구인을 계속 하는게 개발 현황이 안좋아서 그런 것은 아니다, 원래 막바지에 개발력은 계속 많이 들어간다'며 찔려서 하는 변명 같은 사족을 달아 안좋은 이야기가 돌았었다.
일단 후쿠하라 디렉터는 안좋은 필력으로 괜한 까임을 부른 과거 사례가 있어서 또 괜히 사족으로 이상한 소릴한다 정도로 받아들여졌다.[5]
2020년 12월 12일에 그랑블루 판타지 페스 2020에서 새로운 정보를 공개했다. 2022년 PS4, PS5로 발매되며 멀티도 크로스플레이가 지원된다.
2019년 플래티넘 게임즈가 협업을 중단한 뒤 오사카 사이게임즈가 계속 인력을 충원하고 있었고 차세대기인 PS5에 대응하기 위해서 개발기간이 더 늘어났다고 한다.
이 2020년 12월의 정보공개를 요약하면 '''발표를 너무 일찍했던거 같다, 아무튼 거의 다 만들었다.'''라는 지리멸렬한 내용이었다. 2021년도 아니고 발매일을 미뤄가며 2022년에 낀세대로 나온다는 것도 결과물의 완성도가 떨어질 요소로 밖에 보이지 않아 기다리던 팬들에겐 큰 불만사항, 그간의 긴 기다림에도 불구하고 1년하고도 반이상 뒤로 밀리는 발매 일정로 인해 리링크 반성회, 리링크 주주총회라는 소리를 들을 정도로 분위기가 좋지 않았다. 사이게임즈에서도 PPT에 영어 번역을 다 첨부해놓고 게임의 개발 단계에 대한 해설까지 해가며 저자세로 일관할 정도로 이런 반향을 예상은 한 모양이지만...
또 이번 공개영상에선 이전에 공개 영상보다 그래픽이 상당히 하향[6]된 것이 확인되는데다 이전 멀티 시연에서 지적됬던 역경직에 가까운 타격시 경직[7] 등은 여전한 것으로 나왔다.
[1] 사이게임즈와 본 게임의 협업을 담당했지만 2019년에 개발에서 하차했다.[2] 이는 2016년에 제작 발표를 한 후 2019년에 트레일러 영상을 올린 뒤 협업을 그만둔 것으로 인해 더더욱 루머에서 사실이 아니냐는 말이 나올 정도로 현실화 되고 있다.[3] 초기 발표된 리링크의 기초설정은 본편의 주인공인 그랑/지타가 루리아를 만나지 않은 평행세계이다, 생긴건 복장만 다른 지타지만 지타가 아니라는 의문(?)의 캐릭터 일러스트가 이를 대표하는 설정이었는데 2차 시점에선 그냥 그랑 일행이 새로운 공역인 제가 그랑데를 모험하는 외전격의 이야기로 변했다.[4] 이 폐기된 초기 기획 상의 주인공의 이름은 '블루', 개발 도중 그랑과 지타가 캐릭터로서 인기를 얻자 굳이 비슷하게 생긴 다른 캐릭터를 쓸 필요가 없어서 폐기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복장 디자인은 그랑/지타의 리링크 내에서 나올 신규 의상으로 재활용됬고 버서스에도 지타의 컬러 중 '추억의 색'이라는 이름으로 블루의 옷과 같은 컬러를 냈다고.[5] 초기에 캐릭터 소개 등의 웹 공지를 직접 적었다가 자기가 만드는 게임 정보를 자기가 모르는듯한 부정확한 정보 첨언으로 까이더니 그후론 공지 작성자가 무기명이 된다.[6] 그래픽이 호평을 들은 2019년의 멀티 시연이 전원 남성 파티였으므로 이번엔 여성 파티를 쓴다며 주인공을 지타로 했는데 이 지타가 유독 만들다만 툰렌더링 같은 느낌으로 눈에 띄게 퀄리티가 떨어졌다, 잘보면 두께가 아예 없는 종잇장 같은 검까지... 현재는 그래픽부분은 미완성인 임시 어셋을 사용하고 있다고 밝히기는 했다.[7] 이게 심하게 지적된 지크프리트는 무기가 양손대검이라서 그런걸 수 있다는 해석이 있었는데, 2020년 시연에서 한손검을 쓰는 지타조차도 똑같은 역경직이 발생하는게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