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레이스 나키무라

 

Grace Nakimu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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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주년 리마스터
시에라 엔터테인먼트 제작 어드벤처 게임 가브리엘 나이트의 히로인이자 여주인공. 가브리엘이 운영하고 있는 뉴올리언스 서점의 직원 겸 탐정 가브리엘의 파트너로 일하고 있다. 참고로 사학도다.
그리고 킹스 퀘스트 시리즈의 로젤라 다벤트리로라 보우 시리즈로라 보우와 더불어 시에라를 대표하는 사랑스러운 여성 주인공이기도 하다. 개별 인기로 따지자면 로젤라하고 박터지게 경쟁 중이다.[1]
1편 성우(CD-ROM 버전 한정)는 리아 레미니가 맡았고, 3편에서는 차라티 제임스가 성우를 맡았다. 2편 실사 배우는 조안 타카하시.
이름에서 알수 있듯이 일본계 미국인이다. 아이비 리그 출신 엘리트. 허나 학업을 중단하고 뉴올리언스에 정착했는데 설정상 일본인 부모로 대표되는 억압적인 관습에서 회피하기 위해로 되어있다.
시에라 게임이 그렇듯이 엄청 구른다. 납치도 당하고, 죽을 위기도 처하고... 하지만 그 와중에서도 겁먹거나 포기하지 않는 당찬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전형적인 시에라 여주인공으로 지금도 섹시 어필을 하지 않고도 현실적으로 잘 만들어진 비디오 게임 여성 캐릭터로 평가받는다.
단 가브리엘이 바람끼가 래리 근처를 가는지라... 그것 때문에 스트레스가 많은 듯. 2편에서는 게르데 훌하고 바람 피는 줄 알고 게르데하고 사이가 험악했다. 물론 게르데는 가브리엘이 아니라 가브리엘의 작은할아버지랑 썸씽이 있었고 오해도 잘 풀리게 된다. 2편부터 비중이 확 늘어났는데, 단순히 조수 역할 뿐만이 아니라 가브리엘과 챕터마다 돌아가면서 직접 조작할 수 있게 되었다.
3편에서는 결국 가브리엘을 떠나 그림자 사냥꾼이 되기 위해 네팔에 있는 고승에게 가고 만다. 일종의 후속작 떡밥인데 근 10년동안 후속작이 없다.
신기하게도 시리즈가 진행될수록 외모가 퇴화한다.

[1] 로라 보우는 인기가 좀 딸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