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렌처
[image]
Grenzers, Grenz Security Team. 미니어처 게임 인피니티의 진영 노매드 소속 중형 보병.
[image]
오스트리아-헝가리 제국에는 오스만 투르크의 침공에 맞서기 위해 크로아티아 용병들을 고용하는 오랜 전통이 있었다. 역사적으로도 이들 크로아티아인들은 믿고 투자할 수 있을 만큼 훌륭한 솜씨를 증명해왔다.
비엔나에서 가장 오랫동안 번영해온 은행가 가문인 발트하임가의 가계를 죽 내려오다 보면 이들도 크로아티아 용병들을 고용하여 자신들의 이권을 지켜왔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발트하임 가는 오랜 세월에 걸쳐 국제 금융 시장의 부침에 적응하여 왔고, 퉁구스카 건조의 최대 투자자 중 하나가 되어 본사를 이 우주 금융 천국으로 옮기며 자신들의 비즈니스 감각을 다시 한 번 증명해냈다.
퉁구스카 초창기의 격동의 세월 동안 수많은 도둑과 스파이들, 그리고 사기꾼들이 보안 조직을 뚫고 퉁구스카가 품은 달콤한 금융자산을 뜯어내기 위해 온갖 사악한 계획을 꾸미곤 했다. 이런 사태에 대응하기 위해 전설적인 니콜라이 스테랑코는 전투로 단련된 발트하임가의 용병들을 자신이 지휘하는 드래그넷 특수 행동 부서(Dragnet Special Actions Department, DSAD)와 통합했다. 그 후로 크로아티아인들은 숨어있는 퉁구스카의 적들을 색출하여 뿌리부터 뽑아버리는 임무를 수행하였다. 이들 전문가 팀은 스파이, 침입자, 암살자 등등 온갖 종류의 약탈자들을 신속하고 무자비하게 쓸어버렸다. 크로아티아인들이 너무나 임무를 성공적으로 수행했기 때문에 스테랑코 대령은 아예 그들을 DSAD의 상설팀으로 유지하기로 결정했다.
오스트리아-헝가리 제국을 위해 싸우며 개척대(krajišnici)나 국경병(graničari)으로 불리던 옛 크로아티아 용병들에게 경의를 표하기 위해 그들의 이름을 이은 그렌츠 보안팀은 기존 보안 부대의 역량을 넘어선 목표를 수행하는데 특화된 부대다. 다른 말로 하자면 슈퍼 스파이들과 엘리트 범법자라고 할 수 있다. 정확히 따지자면 이들은 경찰 병력은 아니다. 그보다는 일종의 국경 순찰대 책무를 맡는 특수부대에 가깝다. 옛 시절의 그렌처들과 마찬가지로 이들은 자유 재량권을 지닌 사냥꾼이며, 그 어떤 자들의 이의도 거부할 권한을 지니고 있다.
그렌처들이 임무 수행 시 백지 위임장을 부여받는 건 단지 이들이 스테랑코의 자부심이자 즐거움이기 때문만은 아니다. 이들이 맡은 일은 정말 끝장을 보는 자들이기 때문이다. D 부대, 라쇼몽 스팅, 스트로나치 사건, 자보 에이전트, 시길 잡... 이런 걸 한 번이라도 들어본 적 있는가? 물론 없을 것이다. 아무도 들어본 적 없으니까. 왜냐하면 이런 사건들은 '''애초에 일어난 적도 없기 때문이다.''' 이 사건들은 그렌처들 덕에 미연에 방지할 수 있던 사건들이다. 그렌처들이 그 책무를 수행하는 한 퉁구스카는 안전하다.
[image]
보안요원이라는 설정답게 MSV 1렙으로 위장 모델과의 교전에서 약간의 우위를 가져올 수 있다. 다만 대부분의 옵션이 운드가 더 많은 모델을 들고 오거나, 더 싸거나 하는 식의 대체제를 쓰는 것이 나은지라 포인트를 어중간하게 먹는 그렌처는 자리가 잘 없는 편이다 . 센서포옵의 경우 그나마 단독 기용의 가치가 있는 편. ITS 11에서 추가된 연락장교로 지정해줄 수도 있고, 시즌룰로 인해 4인치 전진배치되는 점도 센서 사용에 유용하다.
하지만 퉁구스카 관할군에서는 얘기가 달라지는데, 파이어팀 포지션에서 세쿠리타트로 취급되기 때문에 세쿠리타트 코어팀에 들어갈 수 있다. 이 점을 살려 미사일런처를 들고 아로피스로 자주 기용되는 편.
Grenzers, Grenz Security Team. 미니어처 게임 인피니티의 진영 노매드 소속 중형 보병.
1. 배경 스토리
[image]
오스트리아-헝가리 제국에는 오스만 투르크의 침공에 맞서기 위해 크로아티아 용병들을 고용하는 오랜 전통이 있었다. 역사적으로도 이들 크로아티아인들은 믿고 투자할 수 있을 만큼 훌륭한 솜씨를 증명해왔다.
비엔나에서 가장 오랫동안 번영해온 은행가 가문인 발트하임가의 가계를 죽 내려오다 보면 이들도 크로아티아 용병들을 고용하여 자신들의 이권을 지켜왔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발트하임 가는 오랜 세월에 걸쳐 국제 금융 시장의 부침에 적응하여 왔고, 퉁구스카 건조의 최대 투자자 중 하나가 되어 본사를 이 우주 금융 천국으로 옮기며 자신들의 비즈니스 감각을 다시 한 번 증명해냈다.
퉁구스카 초창기의 격동의 세월 동안 수많은 도둑과 스파이들, 그리고 사기꾼들이 보안 조직을 뚫고 퉁구스카가 품은 달콤한 금융자산을 뜯어내기 위해 온갖 사악한 계획을 꾸미곤 했다. 이런 사태에 대응하기 위해 전설적인 니콜라이 스테랑코는 전투로 단련된 발트하임가의 용병들을 자신이 지휘하는 드래그넷 특수 행동 부서(Dragnet Special Actions Department, DSAD)와 통합했다. 그 후로 크로아티아인들은 숨어있는 퉁구스카의 적들을 색출하여 뿌리부터 뽑아버리는 임무를 수행하였다. 이들 전문가 팀은 스파이, 침입자, 암살자 등등 온갖 종류의 약탈자들을 신속하고 무자비하게 쓸어버렸다. 크로아티아인들이 너무나 임무를 성공적으로 수행했기 때문에 스테랑코 대령은 아예 그들을 DSAD의 상설팀으로 유지하기로 결정했다.
오스트리아-헝가리 제국을 위해 싸우며 개척대(krajišnici)나 국경병(graničari)으로 불리던 옛 크로아티아 용병들에게 경의를 표하기 위해 그들의 이름을 이은 그렌츠 보안팀은 기존 보안 부대의 역량을 넘어선 목표를 수행하는데 특화된 부대다. 다른 말로 하자면 슈퍼 스파이들과 엘리트 범법자라고 할 수 있다. 정확히 따지자면 이들은 경찰 병력은 아니다. 그보다는 일종의 국경 순찰대 책무를 맡는 특수부대에 가깝다. 옛 시절의 그렌처들과 마찬가지로 이들은 자유 재량권을 지닌 사냥꾼이며, 그 어떤 자들의 이의도 거부할 권한을 지니고 있다.
그렌처들이 임무 수행 시 백지 위임장을 부여받는 건 단지 이들이 스테랑코의 자부심이자 즐거움이기 때문만은 아니다. 이들이 맡은 일은 정말 끝장을 보는 자들이기 때문이다. D 부대, 라쇼몽 스팅, 스트로나치 사건, 자보 에이전트, 시길 잡... 이런 걸 한 번이라도 들어본 적 있는가? 물론 없을 것이다. 아무도 들어본 적 없으니까. 왜냐하면 이런 사건들은 '''애초에 일어난 적도 없기 때문이다.''' 이 사건들은 그렌처들 덕에 미연에 방지할 수 있던 사건들이다. 그렌처들이 그 책무를 수행하는 한 퉁구스카는 안전하다.
2. 성능
[image]
보안요원이라는 설정답게 MSV 1렙으로 위장 모델과의 교전에서 약간의 우위를 가져올 수 있다. 다만 대부분의 옵션이 운드가 더 많은 모델을 들고 오거나, 더 싸거나 하는 식의 대체제를 쓰는 것이 나은지라 포인트를 어중간하게 먹는 그렌처는 자리가 잘 없는 편이다 . 센서포옵의 경우 그나마 단독 기용의 가치가 있는 편. ITS 11에서 추가된 연락장교로 지정해줄 수도 있고, 시즌룰로 인해 4인치 전진배치되는 점도 센서 사용에 유용하다.
하지만 퉁구스카 관할군에서는 얘기가 달라지는데, 파이어팀 포지션에서 세쿠리타트로 취급되기 때문에 세쿠리타트 코어팀에 들어갈 수 있다. 이 점을 살려 미사일런처를 들고 아로피스로 자주 기용되는 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