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 나이트

 


1. 녹색의 기사
3. 아서 왕 전설의 등장인물
5. 미니어처 게임 Warhammer의 등장인물


1. 녹색의 기사


Green Knight.

2. 언라이트몬스터


녹색기사

3. 아서 왕 전설의 등장인물


가웨인과 녹색 기사의 등장인물로 갑옷만 녹색일 뿐만 아니라, 피부색, 머리카락까지 전부 녹색으로 뒤덮인 남자였다. 몸집이 집채만하며 거대한 도끼를 자유자재로 휘두르는 무시무시한 거한이었다고 한다.
크리스마스 이브날 파티를 하던 아서왕과 신하들에게 쳐들어와서는 그들을 시험해보겠다고 엄포를 놓았다. 용기있게 나서서 도끼로 자신의 머리를 베는 사람을 1년 뒤에 자신이 돌아와서 머리를 베어주겠다는 것. 아무도 나서지 않자 녹색기사가 원탁의 기사들은 모두 겁쟁이라고 비난하고 아서 왕이 직접 나서서 도끼로 치려고 한다. 이에 가웨인이 말리며 대신 나섰고 목을 베었으나 놀랍게도 그는 목이 베였는데도 죽지 않았다.
경악하는 기사들을 앞에 두고 기사는 약속대로 1년뒤에 가웨인의 목을 베러 올것이며 자신은 위팔 숲에 있는 초록 예배당의 기사라고 말하고는 가버린다. 1년 후, 가웨인은 기사를 찾으러 여행을 떠났고 와중에 어떤 성의 성주 베르틸락을 만나 대접을 받는다. 성주는 가웨인을 대접하면서 자신이 사냥한 것을 가웨인에게 주는 대신에 가웨인도 성 안에 있는 동안 얻은 것을 달라고 했다. 그런데 성주가 자리를 비운 사이에 잘 생긴 가웨인을 성주의 부인이 유혹했고, 금욕적인 가웨인은 키스까지만 허용해주었다. 그리고 영주가 사냥감을 가지고 돌아오자 영주에게 키스를 했다. [1]
그 다음 날도 키스를 하고 나서 마지막 날 부인은 가웨인에게 상처 입지 않게 해주는 녹색의 허리띠를 주었다. 그러나 가웨인은 이것을 영주에게 주지 않았고 예배당에서 녹색 기사와 마주한다. 녹색 기사는 가웨인을 가지고 놀면서 두번씩 도끼로 목을 베는 시늉을 하고 세번째에 목을 베는 척 하면서 상처만 살짝 남긴다. 녹색 기사의 정체는 가웨인을 대접한 성의 성주 베르틸락 경이었고, 2번 베는 척을 한 것은 가웨인이 자신에게 2번 얻은 물건을 주었기 때문이며, 원탁을 시험하려는 모건 르 페이의 의도였다고 말해준다. 녹색 기사는 아내가 가웨인을 유혹한 것은 자신이 시킨 것이며 목에 상처를 낸 것은 허리띠를 숨겼기 때문이나 삶을 사랑한 것 뿐이니 비난하지 않겠다며 가웨인을 놓아주고 가웨인은 무사히 돌아가 원탁과 아서 왕에게 사실대로 이야기한다. 영주를 속인 자신의 어리석음을 자책하는 가웨인을 기사들이 용감하고 솔직한 기사라고 위로하면서 기사들은 브레틸락 부인에게 선물로 받은 녹색의 띠를 앞으로 차고 다닐 것을 청하고 이에 가웨인은 그 띠를 차고 다니면서 같은 잘못을 다시 반복하지 않기로 결의한다.

4. 미국영화


그린 나이트(영화)

5. 미니어처 게임 Warhammer의 등장인물


항목 참조
[1] 원본은 입에 하고 현대 각색은 뺨에 한다. 이게 중세관점에도 남자끼리 해도 되느냐, 동성애코드가 포함되어 있느냐 없느냐는 논문이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