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자스텝
1. 개요
'''Lockstep'''
'''ウラオモテ''' (우라오모테)
닌텐도 DS용 리듬 세상부터 등장한 게임. 이후 닌텐도 3DS로 발매된 리듬 세상 더 베스트 플러스에도 수록되었다.
구호에 맞춰 정박자와 엇박자를 번갈아 가며 A버튼을 누른다.[1] 정박에서 엇박으로 바뀌는 소리인 "하잇 하잇 하잇 어허!"에서 "어"와 "허" 소리에 맞춰 누르면 되고, 엇박에서 정박으로 바뀌는 소리인 "음하음하하잇!"에서 2번째와 3번째 "하"소리에 맞춰 누르면 된다.
중독성 있는 BGM 및 특이한 캐릭터, 그리고 '''높은 난이도'''로 인해 유저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긴 곡이며, 리듬 세상 내에서 특별하고 재미있는 곡이라고 불리기도 한다. 정박과 변박을 오가며 일정 간격으로 계속 터치만 하는 단조로운 패턴이지만 템포가 매우 빠르고, 박자 감각이 떨어지는 경우 일단 간격을 맞춰 치는 것 자체가 어려운 편. 어느 정도 요령을 잡지 못하면 한순간에 손이 꼬이기 딱 좋다.
하지만 요령만 제대로 습득하면 앞서 말했듯이 패턴이 생각 외로 단순한지라 퍼펙트도 쉽게 노릴 수 있다.[2] 좋은 박자감각을 가지고 있다면 뭐가 어려운지도 느끼지 못하고 클리어할수도 있다.
곡이 진행되며 근세 음악가들 (바흐 등)의 초상화가 나타난다. 그리고 평가가 끝나고 나오는 그림에서 그 음악가가 튀어나오기도 한다.
정박일 때에는 배경이 밝지만, 엇박일땐 어둡고, 박자가 바뀌려는 신호가 나오면 그 신호에 맞춰 배경이 잠깐 깜빡인다.
박자 맞추기가 어렵다면 게임에 쓰고 있지 않는 손(또는 발)로 정박을 계속 카운트하면 쉬워진다. 정박일 땐 동시에 찍으면 되고, 엇박일 땐 서로 번갈아가며 찍는다는 느낌으로 찍으면 된다. 사실 이렇게 쓰지 않는 손이나 발로 박자를 계속 카운트하는 것은 리듬 세상 시리즈의 대부분 미니게임에 쓸 수 있는 요령이다.
리듬 세상 DS의 크레딧에서는 여기 나온 캐릭터들이 스텝인이라 한다.
2. 패턴 목록
- 두 칸이 한 박자이고, 각 박자마다 검은색 선으로 구분하였습니다. NDS와 3DS의 그림자스텝의 경우 각 칸은 반 박자고, NDS의 그림자스텝 2의 경우 두 칸 중 앞 칸은 $$\frac{2}{3}$$박, 뒷 칸은 $$\frac{1}{3}$$박입니다.
- 정박 누르기, 엇박 누르기는 너무 기본적이므로 이 문단에서는 박자 전환 패턴만 다룹니다.
3. 리듬 세상 (NDS)
3.1. 그림자스텝
'''리듬에 몸을 싣고'''
'''스텝을 맞춥니다.'''
'''정박자와 엇박자를'''
'''넘나들며 리듬의'''
'''그림자를 느껴 보세요!'''
[그림자스텝 에필로그 결과·기준표 (펼치기·접기)]
6-2 스테이지. 구호에 맞춰 정박자와 엇박자를 번갈아 가며 터치해야 한다. 엇박자에서 정박자로 넘어갈 때 신호음이 잘 안 들릴 수 있으니 주의하자. BPM 162
3.2. 그림자스텝 2
'''이번엔 리듬에'''
'''변화가 생겼습니다.'''
'''통통 튀는 리듬을'''
'''직접 느껴보세요!'''
''''''
'''(연습은 없습니다!)'''
[그림자스텝 2 에필로그 결과·기준표 (펼치기·접기)]
8-4 스테이지이자 그림자스텝의 강화판. 엇박의 형태가
4. 리듬 세상 더 베스트 플러스 (3DS)
4.1. 그림자스텝
NDS판 6-2 그림자스텝.
기존의 터치에서 A를 누르는 방식으로 바뀌었다. 이 때문에 퍼펙 따려고 여러번 도전하는 사람은 엄지가 엄청 아프겠지만 설정에서 터치로 변경하면 기존방식대로 즐길수있다. 전전작의 악명이 어디 가지 않은 데다 당시보다 오히려 더 엄격해진 판정 때문에 퍼펙트가 상당히 어렵다. NDS판 리듬 세상의 조작 방식에 익숙한 사람이라면 터치 모드로 하면 조금 쉬워진다.
감 잡을때는 아래화면 판정을 보고 속도를 맞추면서 하는것도 조금 쉬워진다.
리듬 아이템은 '유명한 그림'.
※ 별 타이밍 - 9번째 엇박에서 정박으로 박자 바꾸기
[리듬 아이템 '유명한 그림' (펼치기·접기)]
4.2. 그림자스텝 지옥
리듬 세상 더 베스트 플러스 의 도전 기차 중 레드론 월드에는 '그림자스텝 지옥' 코스가 있다. 그림자 스텝을 4번 깨야 하는데, 깨면 깰수록 속도가 빨라진다. 코스의 구성은 다음과 같다.'''「지옥」 이 붙어 있습니다.'''
'''말씀 안 드려도 아시겠죠?'''
- 그림자스텝 (라이프 규칙/3)
- 그림자스텝 (템포 업/1.1배, 라이프 규칙/3)
- 그림자스텝 (템포 업/1.15배, 라이프 규칙/3)
- 그림자스텝 (템포 업/1.2배, 라이프 규칙/3)
같은 게임만을 4번 반복한다는 특징 때문에 인기를 끌었는지 Cosmic Calamity[4] 라는 커스텀 도전기차가 생기기까지 했다.[5]
5. 기타
- 누르는 횟수는 227번(DS), 234번(3DS).
- 하도 유명해서 리듬 세상 관련 이야기가 나올 때마다 어떤 식으로든 한번쯤은 언급되기 마련.
- 리듬 세상 에서는 27번째 게임이고, 리듬 세상 더 베스트 플러스 에서는 숫자를 뒤집은 72번째 게임이다.
- 그림자스텝의 스프라이트에는 위의 화살표가 있지만 쓰이지는 않았다. 왠지 리듬 세상 더 베스트 플러스판 그림자스텝에도 이 화살표가 있다. 용도는 불명.[6]
[image]
- 사용되지 않은 더미 데이터(리믹스 6에서 색만 쓰임)에는 인물이 한 명 더 존재한다.
- 내가 고자라니와 결합된 '고자스텝'이라는 패러디 영상이 유튜브에 올라왔다.
- 그림자스텝을 게임기 두 대를 가지고 한 대를 반 박자 늦게 실행시킨 다음 양손으로 동시에 플레이하는 영상. 둘 다 퍼펙트로 클리어해버리는 건 덤.
[1] DS에서는 터치만한다.[2] 의외로 그림자스텝은 DS판 한정으로 퍼펙트가 더 쉽기도 하다. 3DS판은 까딱 잘못해도 퍼펙트가 끊어지지만, DS판은 '''배경 캐릭터의 손에 얻어맞지만 않으면''' 퍼펙트로 간주되기 때문. 덕분에 아주 가끔가다 방향이 반대로 됐는데 퍼펙트가 깨지지 않는 경우도 생긴다.[3] 이런 리듬을 스윙(Swing) 리듬이라고 하는데, 악보에서는 민박자(여기서는 4/4)와 ♩♪ 와 같은 표기가 있거나, 아예 점음표를 한 박으로 하는 겹박자(여기서는 12/8)로 적힌다.[4] 한국어로 번역을 한다면 '코스모 고행열차'가 적당할 것으로 보인다.[5] 그런데 저기서 악랄한 부분이 '''처음엔 라이프가 1개여서 무조건 퍼펙트해야 한다.''' 이후 라이프가 1개씩 늘어나긴 하지만.[6] 아마 플레이어 위치를 알려주는데 사용되었을 가능성이 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