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양반

 




<colbgcolor=#1F50B5> '''소속'''
<colbgcolor=#00ffff> 백병원
'''이름'''
불명[1]
'''담당 배우'''
강승원
'''등장 에피소드'''
'''64화'''
1. 개요
2. 상세
3.1. 그 외 에피소드
3.2. 기타
3.3. 캐릭터 모티브
4. 그 외 이야기
4.1. 의사양반이라는 호칭에 대해
5. 관련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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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아, 병원이오. 안심하세요. 어...지혈제를 썼고 응급수술을 했어요.
피를 너무 많이 흘려서 이거 하마터면 큰일날 뻔했습니다.'''
'''어, 하필이면... 총알이 영 좋지 않은 곳에 맞았어요.'''
<야인시대>에 등장하는 많은 의사 캐릭터들 중에서 백병원에서 일하고 있는 의사.[2] 야인시대를 통틀어 '''64화'''에서만 단 '''1분 8초'''밖에 등장하지 않는 단역이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워낙에 임팩트가 있어서 단독 문서로까지 만들어졌다.

2. 상세


대본에서는 그의 이름이 아예 안 나오고 직책인 '의사'라고만 되어 있으나, 심영과 이정재가 '의사양반'이라고 부르기 때문에 이름이 의사양반으로 굳어졌다. 상하이 조가 쏜 총에 맞아 다친 심영을 진료했으며, 그에게 성불구자가 되었다는 충격적인 사실을 알리면서도 목소리가 조금도 떨리지 않고 단호한 태도로[3] 환자의 건강을 염려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작중에서 그에 대한 정보는 백병원에서 일하는 중년 남성 의사라는 것과, '''조금만 늦었어도 정말 큰일날 뻔 했다'''고 할만한 심각한 총상을 의학 수준이 미비했던 저 시절성관계를 할 수 없는 선에서 끝낸 것과 심영이 '''다른 병원에선 안 되어서 백병원으로 왔다'''는 등 그의 대사를 통해 작중에서 실력이 상당한 의사로 설정되었다는 것을 제외하고는 나오는 것이 없다. 다만, 백병원이라는 배경 및 작중 시점에서 어려운 수술을 해냈다는 묘사를 종합해 볼 때 실존인물인 백인제[4] 박사를 모티브로 한 것으로 추정되는데, 한가지 확실한 건 사건 당사자였던 김두한은 라디오에서 이 사건을 언급하면서 심영을 찾아낸 장소가 백병원이였다고 증언한 바 있다는 것이다. 때문에 김두한의 회고록을 바탕으로 한 '비밀결사 백의사'에서는 아예 해당 의사를 백인제 박사라고 표기하였다.[5] 일제강점기 당시 백인제 박사는 자타공인 전국 최고의 외과의사[6]였으므로, 의사양반의 모델이 백인제 박사라면 실력이 있는 것은 당연한 듯? 실제로 백인제 박사의 사진을 보면 의사양반과 거의 비슷하다. 여담으로, 백인제 박사는 영 좋지 않게도 6.25 전쟁납북되었다. 이걸 반영해서인지 심영물 중에서는 의사양반이 납북당해서 공산당에게 쫓기는 작품도 있다.
다만, 당시 신문에 의하면 하반신에 총상을 입은 심영이 치료를 받은 곳은 백병원이 아닌 김성진 외과였다고 한다. 이 경우는 여러 가능성이 점쳐지는데, 실제 시술은 김성진 외과에서 받았으나 수술 후 백병원으로 옮겨졌거나, 김성진 외과에 먼저 입원했으나 수술을 할 수 없어 백병원으로 옮겨졌거나, 기사나 김두한의 증언(과 이를 바탕으로 한 창작물들) 중 하나가 오보일 가능성이 점쳐진다.

3. 야인시대 합성물에서


사실 의사양반은 <야인시대>의 유일한 의사 캐릭터가 아니며, 다른 배우들도 단역으로 의사를 연기했다. 좋은 예시로는 의사양반보다 빨리 등장했으며 작중에서 유명한 의사로 묘사된 '임동호' 라는 인물이다. 그 외, 3번째로 비중이 높은 건 97~99화까지 나온 시라소니의 주치의.[7][8]
2008년에 디시 코갤, 합필갤에서 심영물의 시초인 성 불구자 선고를 받고 절규하는 심영이 재조명을 받고 <야인시대>가 재발굴되자, 옆에서 심영을 돌보던 의사양반도 자동으로 각종 합성물에 등장하며 유명해졌고, 다른 의사들은 의사양반의 파급력에 묻혀버렸다. 야인시대 합성물의 범위가 넒어지며 작중에 등장하는 다른 의사들도 등장하는 합성물이 나왔지만, 야인시대의 의사라면 십중팔구 의사양반을 지칭한다. 의사양반이라는 단어 자체가 강승원을 가리키는 고유명사급으로 취급된 적도 있었을 정도이다.
대부분의 합성물에서는 일방적인 피해자로 그려진다. 그가 병원의 주인이든 고용인이든 야인시대 합성물의 상징인 폭☆8 때문에 수입원인 백병원은 성할 날이 없고[9][10], 김두한과 정진영을 비롯한 조직폭력배공산당, 정치깡패 무리들은 심심하면 무력을 앞세워 쳐들어와 분위기를 엉망으로 만들며 심영을 죽이거나 상해를 입혀서 병원을 흉가로 만든다. 시민의 친구여야 할 경찰 이정재는 공권력으로 질서를 바로잡기는커녕 직무태만으로 오히려 일을 키우기만 한다. 장소가 중환자실이라는 점을 상기시키거나 병원 소유주라는 직위를 들먹이며 사태를 수습하려고 하지만, 등장인물 대다수가 막장이다 보니 무시당한다. 가끔씩 심영과 함께 김두한을 피해 도망치다가 공산당 사무실로 끌려가는 바람에, 강제로 세뇌를 당하고 공산주의의 앞잡이가 되어 김두한을 공산당으로 끌어들이려는 음모에 희생되기도 한다.
거기에다 병원에 입원한 환자들이 병원비를 내지 않는다. 그렇다고 의사양반이 빨리 내라고 독촉하면 전부 돈 없다고 배째는데 어째 돈 없다고 하는 사람들이 유명 연극배우, 유명 코미디언, 조선의 주먹 황제, 경무부장+거물 정치인, 형사, 대한민국의 초대 대통령떠돌이 싸움꾼정도를 제외하면, 전혀 돈이 없을 사람들이 아니라는 게 문제. 이렇듯 딱히 잘못한것도 없는 단역인데도 만인의 호구이면서도 만악의 근원인[11][12] 심영에 버금갈 정도로 고통받는 불쌍한 인물이다.
합성물마다 매번 병원이 폭발하기 때문에 의사양반이 제대로 흑화하는 경우가 많다. 환자들을 비웃거나 차마 입에 담지 못할 욕설을 하는것은 기본이요,[13] 병원비를 안내거나 병원에서 깽판치는 등장인물들을 쇠몽둥이로 두들겨 패기도 하고 아예 총으로 쏴죽여서 영원히 쉬게 만들어버리는 패턴이 대부분이다. 2019년 들어서 나레이션 양반도 툭하면 폭발에 휘말리거나 털리는 굴욕을 겪는데 비해 하도 고생을 겪어서 그런지 합성물 제작자들도 의사양반의 전투력만큼은 최상위권으로[14] 쳐주는 경우가 많다.
한편 같은 배우가 맡은 영화 야수에서 절규하는 장면이 발굴되면서 의사양반이 당하는 묘사도 가능해졌다.[15] 아니면 병원이 폭☆8하기 전에, 예전 같았으면 '아 씨발 내 병원..'하고 말았을 것을, 이제는 더 입체적인 묘사를 할 수 있게 되었다.
'''Aㅏ'''라는 대사만 잘라내서 반복하면 신음소리가 나온다. 그래서 심영과 성관계를 하거나 아니면 빌리 헤링턴Epic Sax Guy 같은 침략자들에게 겁탈당하는 식으로 쓰였다.
===# 제조법 #===
  • 병신
    • 원이오
    • [16]
  • 좆까(세요!)
    • 지 않은
    • 전화는 몸에 해로우니[17]
    • 이보세요[18]
  • 고자
    • 지혈제를 썼
    • 중환실입니다
  • 자, 자, 이리로 왓! 사용례
    • [19] 알아두세요.
    • 이리로 왔어요.
  • 아깝다.[20]
    • , 그렇습니까(깝)
    • 중환자실입니 / 시 출혈을
  • 고추병신
    • 지혈제를 썼 / 곧(고) 환자의 어머니가 오신다고 했습니다.
    • 다시 [21]혈을
    • 원이오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이거 하마터면 [22]일 날 뻔 했습니다.
  • 심영
    • 하세요.
    • 좋지 않은
  • 잘 알아두세요. 선생은 앞으로 (영 좋지 않은 곳에) 존나 맞아요.
    • 지 않은
    • 가장 중요한 곳을 지갔다
    • 영 좋지 않은 곳에 맞았[23]
  • 성적표
    • 관계를
    • (적)화는 없어요
    • (표)를 너무 많이 흘려서
  • 아, 뭡니까?
    • , 그렇습니
    • 환자의 어머니(뭡니)
  • 아, 그냥 큰일나세요
    • , 병원이오
    • 그냥 푹 쉬세요
    • 하마터면 큰일
    • 가장 중요한 곳을 지갔다
    • 그냥 푹 쉬세요
  • 그냥 몸에 해로우세요
    • 그냥 푹 쉬세요
    • 몸에 해로우니까
    • 푹 쉬세요
  • 그냥 영원히 푹 쉬세요
    • 그냥 푹 쉬세요
    • 좋지 않은
    • 원이
    • 푹 쉬세요
  • (내 병원에 다시 오면) 병신을 만들어주마[26]
    • (내), 곧 환자의 어머니가
    • 병원이오
    • (에)[24], 곧 환자의 어머니가
    • 다시 출혈을
    • 아, 병원이
    • 그렇게 되
    • 원이오
    • 응급 수술
    • 피를 너무 (만)
    • 당신 누구요?
    • …하필이면...
    • 말해려고
    • 피를 너무 (마)[25]이 흘려서
  • 성관계를 해요!
    • 성관계를
    • 몸에 로우니까
    • 이보세요!
  • 너무 많이 맞아서 뇌병신입니다.
    • 피를 너무 많이 흘려서
    • 이거 하터면
    • 중환실입니다.[27]
    • 피를 너무 많이 흘려
    • (뇌), 곧 환자의 어머니가
    • 중환자실입니다.
  • 심영머신
    • 하세요.
    • 좋지 않은
    • 환자의 어
  • 이정재
    • 보세요[28]
    • 치판에서[29]
    • 지혈(재)
  • 제 손 이 여 기까지 푹 들어갔습니다.[32]
    • 지혈
    • 안 된다고 하지 않았
    • 몸에 해로우[30]
    • 여긴[31] 지금 중환자실입니다.
    • 몸에 해로우니
    • 혈제
    • 그냥 쉬세요
    • 당신 누구요
    • 댁의 머니가
    • 지나
    • 큰일날 뻔했습니다
  • Ctrl 키
    • (컨)일날 뻔했습니다
    • 다시 출혈(트롤)
    • (키)렇게 되면
  • 타 작품 바리에이션 - 음성1, 음성2
    • 그 잘 알지도 못하는 사람이, 병원 찾아오고, 병원 부수고, 원래 그 일 하는 사람들 다 그럽니까? (글러브)
    • 잘라서 얘기하죠 (글러브)
    • 안좋아요 (글러브)
    • 뭐 하는 겁니까 지금! (글러브)
    • 사람이면 은공을 알아야지, 감히 날 밟아? (야수)
    • 병원에서 산전수전 다 겪은 내가 (겨우 깡패 두목한테) 당할 거 같아? (야수)
    • ○○○ 란 말이야![33] (야수)
    • 병원은 아무나 하는 줄 알아!? (야수)
    • 가만 있자, 내가 뭘 해드릴 수 있을까? (야수)
    • 대한민국은 자본주의 국가 아니오, 투자해서 벌면 이익이고 잃으면 손해인거지, 안 그런가? (야수)
    • 으아아아아아아악! (야수)
    • 거참 거, 그 양반 되게 시끄럽네! (권순분 여사 납치사건)
    • 당신 때문에 우리 병원 경제에 끼치는 여파는 지금으로선 예측조차 불가능합니다... (대한민국 정치비사)
    • 병원하다보면 사고는 늘 따라. 시시콜콜 신경 쓰면 아무것도 못해. (여제)
    • 아주 매장시켜버릴려다가 인생이 불쌍해서 그냥 살려뒀지. (여제)
    • 이놈, 여기서 죽는 꼴 보고 싶니? (여제)
'병원'만 야인시대에서 따 왔고 나머지는 영화 글러브에서 같은 배우의 배역 상벌위원장 대사[원문]와 영화 야수#s-2의 배역 홍재근 대사[34]를 편집했다. 심영물배우개그는 날이 갈수록 발전한다(...)
  • 어딜 와? 누구 마음대로!
  • 대사를 역재생
  • (쇠몽둥이를 들며) "하아앗"[35]
  • "하 이놈을, 확!"[36]
  • "아, 니 미쳤나?"[37][38]
  • "예수 얼마노?"[39][40][41]
  • "미륵 미륵륵"[42]
  • "하야시"[43]
  • "어서 일어나라!"

3.1. 그 외 에피소드


심영이 절규하는 계기가 계기인데다가, 성관계라는 말을 직접 언급한 유일한 인물이고, 심영의 상처를 소독하는 과정에서 심영의 이불을 들추고 심영이 눈을 감고 신음을 하게 만들었기에, 엄한 상황에 등장하는 경우가 많다. 가장 유명한 예시는 고두익의 작품 肉중주. "이보세요! 성관계를 하세요!" 라는 음원이 만들어진 후부터는 심영을 더욱 비참하게 만드는 데 단단히 한몫한다.
이불을 들어서 심영의 그 곳(…)을 보는 장면도 있다.[44] 이 때문에 심영의 그 곳을 공격하는 합성물도 꽤나 많다.
[image]
'''Aㅏ, 병신을 만들어주마. 에... 하앗!''' 공유 소스
히포크라테스 선서를 내던진 듯한 태도[45]로 심영을 괴롭히거나 속이고 누명을 씌우며 병원비를 빼앗는 등, 간혹 심심하면 악당 역할도 자주 맡는다. 때로는 조폭계의 거물 김두한도 정색하게 만드는 악행을 태연하게 저지르는 악의 축으로 변한다.[46] 심지어는 이석재의 쇠몽둥이를 들고 특유의 침착한 목소리로 "병신을 만들어 주마"라고 선언하며[47] 태연하게 심영에게 폭력을 휘두르고 갈비뼈를 부러트려서, 임동호가 미쳤다며 혀를 내두르게 만드는 영 좋지 않은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심영도 질세라 "의사가 아니라 김두한이하고 한패들이야!"[48], "의사 병신새끼!"[49], "의사 좆까네!", "의사가 아니라 순깡패들이야!"라며 의사를 비난하고 욕한다. 내레이션의 "견고한 무쇠 덩어리 가져와" 라는 대사가 나오면서 내레이션의 하수인으로 나오기도 하는데, 내레이션이 사람을 지목하면 의사양반이 쇠몽둥이를 휘둘러 폭☆8시키는 식. 그리고 의사양반이 이석재보다는 강하나 의외로 이승만의 공격보다는 약한 모습도 보였다. 이렇게 상하이 조에다 합성되는 경우도 있다.
의사의 영역을 넘은 비범한 인물로 묘사되기도 한다. 심영을 마개조하거나 각종 장비를 찰나에 만드는 공돌이 기질을 보이기도 하고, "지혈제를 썼고 응급수술을 했어요"라는 대사와 직업 덕에 힐링팩터 수준의 가공할 능력을 가지기도 한다. 아, 병원이오. (고환)암 심하세요. 지혈제를 썻고, 음극(-) 수술을 했어요. 숱한 혈투를 치른 김두한 무리를 총으로 제압하기도 하고, 쇠파이프로 전투력을 과시하거나 현란한 스텝을 선보이는 엄청난 싸움 실력을 선보이는 등 누군가를 공격하는 무시무시한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50] 이석재와 나레이션 양반 소스가 발굴된 후에는 이석재급의 굇수로 묘사되기도 한다. 게다가, 이제는 상하이 조의 "안되겠소, 쏩시다!"라는 대사를 총으로 쏘면서 따라하기까지 한다.[51] 드물게 심영을 백병원까지 데려다준 택시의 기사양반으로 나오기까지 한다...
옆에 서 있던 간호사와 커플로 엮거나 간호사가 다른 병원에서 심영을 납치하기도 한다. 심영이 있던 병실이 합성에서 여러 가지로 응용되어 쓰이던 걸 감안하면 뒤늦은 발굴. 심영의 병실 장면만 나오던 초창기 때 간호사가 히로인의 위치에 있었거나, 기타 이유로 합성에 동원되었던 것을 생각하면 재발굴이라고 볼 수도 있겠다.
심지어 '성 관계를'이라는 대사를 이용해 색정광으로 묘사하기도 한다. 현재는 기타리스트가 된 심영의 '''기타와 성관계를 했어요''', '''쇼미더머니에 나간 심영'''의 '''비트와 성관계를 했어요'''가 나온 것을 계기로 심영물 내부에서 의사양반이 무언가에 깊게 빠진 상태, 또는 높은 경지에 올랐음을 의미하는 관용표현으로 승화했다(...).[52]
이렇게 애를 써도 등장한 분량이 너무 적고, 등장 배경이 너무나 제한되어 있기에 등장시키기에는 매우 까다로운 캐릭터이다.[53] 합성의 범위가 내가 고자라니 근처에 머물던 시절에서 4달러 밈을 넘어 야인시대 전체로 확장된 후에는 이 점이 더욱 두드러지기 시작했고, 합성 제작자들은 양질의 작품을 만들기 위해 다른 필수요소들처럼 같은 배우가 연기한 다른 캐릭터의 대사를 이용하거나, 의사양반의 얼굴을 다른 등장인물에게 덮어 씌우는 식으로 의사양반의 활동 범위를 늘린다.[54] 주로 영화 글러브의 상벌위원장 역의 대사(링크)나 <대한민국 정치비사>의 오원철[55] 역의 대사 등이 쓰인다.
현재까지 의사양반의 활용이 가장 많은 심영물은 쇼미더머니에 나간 심영 5,8과 야인들의 마피아게임 3인데, 전자는 의사양반이 차분한 목소리로 직접 랩(...)을 하면서 김두한과 심영 팀과 랩배틀을 하고, 후자의 경우는 사회자 양반으로 등장해 게임을 진행하며 중간중간 참가자들에게 룰을 설명하거나 '1972년 11월 21일'을 말하는 등 내레이션 양반의 역할을 하고 결국 마피아 게임을 끝내는 숨겨진 변수가 되었다.
이젠 하다하다 가톨릭 신부가 되더니 심영에게 라틴어를 구사하며 세례(?)를 하기도 한다.#
가끔은 심영은 환자고 의사는 환자를 구해야 한다는 것을 내세우면서 김두한 무리를 내쫓는 대인배같은 역할도 맡는다.
배우 강승원 씨가 1부의 임동호(배우 최항석)처럼 의사 역으로 고정 단역으로 꾸준히 나왔다면 합성할 장면이나 대사도 많겠지만 2부 초반 이후부터는 의사 역할이 여러 단역 배우가 돌아가며 맡기 때문에 더더욱 제한될 수 밖에 없다. 그리고 강승원 씨가 드라마나 영화에 단역으로 활발히 나왔다면 합성할 여지가 더 많겠지만... 이런 악조건 속에서도 누리꾼들이 강승원이 출연한 작품을 찾아서 소스를 올리고 있다. 영화 튜브(2003), 영화 야수(2006), 영화 수(2007), 영화 권순분 여사 납치사건(2007), 드라마 왕의 여자, 드라마 연개소문.

3.2. 기타



3.3. 캐릭터 모티브


의사양반의 모티브로 추측되는 백인제박사는 현재의 백병원을 설립한 사람으로 평안북도 정주군 길산면에서 태어났다. 참고로 길산면은 수원 백씨 집성촌이었는데 이 지역 출신으로 백석, 백낙준(연세대학교 초대 총장)이 있다. 모두 친척뻘이라는 얘기. 사실 백석도 상위권이었기 때문에 평양의전으로 진학했다면 의사가 될 수도 있었다. 일제강점기 당시 백인제 박사는 자타공인 전국 최고의 외과의사[56]였으므로 의사양반의 모델이 백인제 박사라면 실력이 있는 것은 당연한 듯? 실제로 백인제 박사의 사진을 보면 의사양반과 거의 비슷하다. 하지만 영 좋지 않게도 백인제 박사는 6.25 전쟁납북되었다(…). [57]

4. 그 외 이야기


간과하기 쉽지만 심영이 지칭하는 '반동 놈의 새끼들' 중 의사양반도 들어갈 조건을 충족한다. 변명 같지도 않은 "전화는 몸에 해롭다."로 심영의 공산당 지원 요청을 차단하거나 김두한을 위시로 한 백의사/대한민청 단원들의 심영 2차 습격 사실을 눈치챘으면서도 이정재, 김형사와 함께 그대로 심영을 방치했기 때문이다. 그래도 심영을 치료하여 의사로서의 최소한의 본분을 다하기는 했고, 의사양반은 성향에 관계없이 심영을 도와줬다간 백의사/대한민청을 적대하는 처지가 되어, 앞으로의 삶이 험해지니 어쩔 수 없는 부분이 있는 것도 사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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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에서 으사양반이라고 치면 자동완성을 지원해 준다. 사실 작중 심영의 발음은 의사양반보다는 '''으'''사양반에 가깝다. 'ㅢ'의 발음이 워낙 불안정해서 붕괴해버렸기 때문. 발음은 [ɯ.sɐ.jɐŋ.bɐn]~[ɨ.sɐ.jɐŋ.bɐn]이다. 그래서 이 문서는 으사양반으로 쳐도 나온다.
심영 역의 배우 김영인 씨가 내가 고자라니 관련 디씨 인터뷰에서 의사양반 담당 배우인 강승원의 이름을 강'''일'''원이라고 잘못 이야기한 적이 있다. 인터뷰 당시 기준으로도 꽤 먼 과거의 일을 기억에 의존해서 증언하려다 보니 헷갈린 듯. 2020년에도 여전히 강일원이라는 이름으로 기억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후 관련 합성물의 범위가 야인시대 전체로 넓어지며 대사를 요리조리 짜깁기해서 의사양반이 김두한과 투닥거리거나 견고한 무쇠덩어리로 김두한을 두들겨패는 영상들이 자주 등장하지만, '''정작 원작에서 이 캐릭터는 김두한과 한번도 마주친 적이 없다.''' 의사양반이 작중에서 만나는 인물은 심영, 이정재, 김형사, 간호사가 끝이다.[58] 애초에 의사양반이 백병원 밖에서 찍은 신은 단 하나도 없다.
오버워치에서 솔저: 76맥크리메르시를 칭하는 명칭이 바로 의사양반. 그 외에도 익시온 사가에도 의사양반이 나온다. 역시나 이 쪽 의사양반과 같은 일을 한다. 스타 트렉 시리즈의 레오나드 맥코이(본즈) 역시 의사양반. 닥터 스트레인지 역시 닥터라는 이름뿐만 아니라 마법자 이전에 외과 의사로 활동했었기 때문인지 의사양반이라 불린다.
직업의 유사성 때문에 팀 포트리스 2메딕동방 프로젝트야고코로 에이린, Fate 시리즈아스클레피오스도 의사양반이라 불린다. 그냥 의사 캐릭터들을 의사양반이라 표현하기도 한다.[59]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모랄레스 중위의 도발 대사에서 '''"오랜만에 '이보시오, 의사 양반!' 소리 좀 들어볼까?"'''라는 대사가 있다.
2018년 기준 맨날 시도 때도 없이 김두한 일당들이 병원에서 소란을 피우고 폭파시켜 버리자 화가 머리 끝까지 났는지 네이버 지식iN그들을 고소할 수 있냐며 질문을 구했다. 전문가의 진지한 답변은 덤이다.[60]
이 의사양반이라는 캐릭터로 인해 상당수의 작품에서 강승원의 얼굴은 의사를 상징하게 되었다.
역전 야매요리 [61]에서 의 사선이라는 이름으로 등장. #


4.1. '''의사양반'''이라는 호칭에 대해


'''의사양반'''은 의사라는 일반명사에 남성을 가볍게 부르는 호칭인 양반이라는 명사를 조합한 단어이다. 영어로 하자면 Doctor의 준말인 Doc이 이와 비슷하다고 할 수 있겠다.
어찌 보면 근대와 현대의 시대상을 반영하고 있는 단어로, 중세의 서양에서 외과 의사의 일을 이발사들이 맡았던 것처럼 조선시대에 의사라는 직업의 이미지는 '''양반 계급과는 거리가 멀었다'''. 의사를 했던 계급은 주로 서얼이나 중인 같은 낮은 계급의 사람들로, 문무 요직을 지망하던 양반들의 관점에선 비천한 직종이었다. 그 유명한 허준도 문과를 보려고 했으나 중인 신분으로서는 볼 수 없어서 차선책으로 골랐던 게 의과였음을 생각해보자[62]. 물론 유의(儒醫)라고, 지금처럼 집 바로 앞에 병의원이 있는 시대가 아니다 보니 양반 계층 중에서 일부 의술을 익힌 인물들이 있긴 했다. 동의보감 편찬에 참여한 정작(鄭碏)이 바로 그 예이다.
하지만 현대에 들어와서는 의사의 지위가 엄청나게 높아지고 반대로 양반이라는 칭호는 신분제가 없어졌으니 '이 양반, 저 양반' 하는 식으로 상대를 가볍게 부르는 말이 되었다. 그래서 '의사양반'이라 하면 되려 의사를 낮춰 부르는 것이 된다. <야인시대>의 배경 중 1940년대를 생각해 보면, 심영은 아마 칭호의 이미지가 바뀌는 과도기다 보니 저렇게 의사를 부른 것이 아닐까 한다[63].
21세기 대한민국에서, 의사 면전에 대고 이렇게 부르면 사적으로 격없이 친한 사이거나 절친이 의사거나 환자가 월등히 나이가 많은 경우이니 만약 의사에게 물어볼 일이나 부탁할 일이 있다면 그냥 '(의사) 선생님' 정도로 부르도록 하자. 아니면 아예 학위/직위에 따라 '박사님', '교수님(보통 대학병원/종합병원 한정)'이라 불러도 된다[64].
야인시대 작중에서 심영이 '양반'이라고 부르는 대상은 의사양반과 이정재(형사양반) 뿐이고, 심영 외에 의사양반이라는 표현을 쓴 사람은 이정재 뿐이다. 그런데 이 '양반' 시리즈(...)의 임팩트가 컸던 탓인지 심영물에서 그 외에도 각종 양반들이 추가되었다. 미군양반, 기자양반, 내레이션 양반, 줄서양반[65] 등이 대표적인 예이고, 의사양반 옆에 서 있던 간호사를 간호사양반이라고 부른다든가, 간헐적으로 가상의 (운전)기사양반 등을 추가하는 경우가 드물게 있다. 또 야인들의 마피아 게임 3에서는 의사양반이 사회자양반으로 지칭되었다. 한석봉이 된 심영에서는 의사양반이 진짜 '양반'으로 등장한다(...).
사실 맞춤법으로는 '의사 양반', '형사 양반' 식으로 띄어쓰는 게 맞으나, 띄어쓰기를 무시하는 경우가 잦은 인터넷에서는 그냥 붙여 쓰는 경우가 많다.

5. 관련 문서


[1] 해방 이후 서울에서 근무한 솜씨 좋은 의사에 백병원을 운영했다는 점에서 백인제로 추정되나 작중에서 명확히 드러난 적이 없다. [2] 심영의 부상을 감안해보면 외과의사 확정. 모티브가 되는 백인제 박사 역시 당대 최고의 외과의사였다.[3] 실제로 당사자인 환자의 입장에서는 멀쩡히 잘 살다가 갑자기 떨어진 날벼락같은 소식을 접하는 것이라 충격을 받지만, 의료인들의 입장에서는 매일매일 반복되는 일상이다보니 별로 감흥이 없는 경우가 많다. 물론 환자의 정신건강도 회복에 있어서 중요한 요소이기 때문에 환자가 기분 나빠할만큼 무미건조한 태도를 견지하는 건 아니지만... [4] 인제대학교의 이름의 유래라는 말이 있다. 사실 백인제의 '인제(麟濟)'와 인제대학교의 '인제(仁濟)'는 한자가 다르며 학교측은 '인술제세(仁術濟世)' - 인술로써 세상을 구한다. - 의 준말이라고 설명한다.[5] 다만, 이것만으로 심영을 수술한 집도의가 백인제라고 단정지을 수는 없다. 당시 백병원에서 일하는 의사가 백인제 의사 한 명만 있는 것도 아니고, 무엇보다 해당 서적에서는 이 총격으로 심영이 고자가 되었다고 적어놓았지만, 정작 그 책의 원본이 된 김두한의 증언 속에서는 '총알이 하복부에 맞았다'고 언급했기 때문이다. 즉, 책 자체가 과장이 들어있다는 것. 뭐 조금 양보해서 고자가 되었다는 걸 언급하기 민망해서 하복부라고 둘러댄 것일 수도 있지만, 화자인 김두한이 성격상 조금이라고 수틀리면 국회에 똥물을 뿌리는 막가파였음을 감안하면 다른 사람도 아니고 빨갱이 때려잡은 일화를 언급하면서 그 빨갱이 인권을 생각해서 말을 가려서 할 가능성은 높지 않다는 게 문제이다.[6] 일명 서백동동, 즉 서쪽 서울 저동의 백외과, 동쪽 장충동의 동외과라 하여 당대 외과계의 투톱 중 하나가 백인제 박사였다. 한림대를 설립한 일송 윤덕선 박사도 백병원에서 외과의사 생활을 시작했다.[7] 참고로 시라소니를 치료한 의사역할을 한 배우 이계영은 이전작 태조 왕건에서 윤신달을 연기했다. 그리고 의사로서의 출연은 112화, 120화에서도 있었다.[8] 시라소니가 입원한 병원도 백병원인데, 시라소니가 입원한 시기에는 백인제 의사는 이미 납북되었었다.[9] CoCoFun의 야인시대 퀴즈왕이라는 합성물에서 의사양반을 소개할 때 '''현재 백병원 15년째 만성적자 기록중'''이라고 나온다. 게다가, 심영이 백병원에서 쫓겨나는 합성물의 스토리 소개 중 하나가 대부분 "심영의 폭☆8"로 인해 계속 적자인 것을 알자 바로 내쫓는다라는 내용이다. 간혹은 김두한도 포함되기는 하나 그래도 수십 번 폭파되었는데도 매 심영물마다 병원을 어찌어찌 재건한 걸 보면 근성 하나는 대단한 듯. 병원 재건축 비용을 대기 위해 부업도 하는 것으로 묘사하기도 한다. 어쩔 때는 오일머니 등의 이유로 금수저라는 설정이 붙어 병원을 얼마든지 재건할 수 있다는 설정도 있다. 대표적으로, 홍길동 김두한이란 작품에서는 '''수십번 폭☆8했는데도 그대로 있었다'''며 부자가 분명하다는 이유로 김두한이 털러간다. 실제 역사상에서는 백인제 박사는 엄청난 땅부자였다 하니 그의 병원인 백병원도 여유가 있는 건 당연하다.[10] 하얀 방이라는 작품에서는 적자가 누적돼서 병원을 세들어서 차리고 그 마저도 월세를 4달이나 밀린 안습한 처지가 되기도 한다.[11] 심영이 공산주의자만 아니었어도, 하다못해 공산주의 연극만 안 했어도 위의 일들이 일어나지 않았을 것이다. 의사양반의 죄라면 심영을 환자로 받은 것 뿐이라고 해야 하나.[12] 엄밀히 말하자면 모든 것은 상하이 조의 총격 2발로부터 시작되었다.[13] 이 무지막지한 욕설들을 의사양반의 '''점잖은 외모와 진지한 표정을 지으며 침착한 말투로 아무렇지도 않게 얘기한다는 점'''이 포인트다. 심지어는 할미넴이 빙의한 것마냥 무지막지한 욕설을 속사포처럼 쏟아내는 영상까지 나왔다.[14] 너프를 먹는다 해도 하다못해 심영, 김두한은 일방적으로 발라버리고, 김두한이 다이너마이트를 사용하거나 상하이조가 심영을 가격해야만 시전할수 있는 폭8을 내레이션 양반과 함께 자유자재로 구사하는 유일한 인물이다. 심영물에 따라서는 내레이션 양반에 버금가는 전투력으로 나오기도 하는 최강자급 인물이다.[15] 부패한 정치인으로 나오는데, 그의 반려견들이 누군가에게 테러를 당해 살해당한 후 나무에 걸어 둔 것을 보고 절규하는 장면이다. [16] 원래 병'실'로 합성했다.[17] 아, 그렇습니. 도 간간히 쓰인다. 사실 둘이 조금 비슷하다.[18] '세요'는 '안심하세요', '안정을 취하세요', '이보세요!', 그리고 '그냥 푹 쉬세요' 총 네 가지가 있으나, 뭔가 강요하는 상황에서는 어감이 약간 다른 '이보세요!'를 가장 많이 쓰는 경향이 있다.[19] 잘에서 받침을 끊는다.[20] 보통 앞에 "지혈제" 를 붙여서 "지혈제 아깝다." 라고 사용하기도 한다.[21] '출'에서 받침을 끊는다.[22] '큰'에서 받침을 끊는다.[23] '았'에서 받침을 끊는다. [24] "ㄴ" 첫소리를 잘라서 "ㅔ"만 남긴다.[25] 많에서 받침을 끊는다.[26] 김두한의 움직이는 놈은, 그놈부터 병신을 만들어주겠다.를 의사양반 버전으로 바꾼 것. 누군가를 병원 적자 하나라는 이유로 병원비 안내면 병원에서 쫓아낼 때 앞에 '내 병원에 다시 오면'을 붙여서 으름장 놓기도 한다. 십중팔구로 이석재가 쇠몽둥이를 들고 시라소니에게 공격을 가하는 장면에다가 의사양반의 얼굴을 합성해서 만든 거다.[27] '마'와 '자'를 조합해서 '맞아'처럼 들리게 한 것이다.[28] '이'라는 음절이 포함된 대사는 이것 외에도 병원오, 거, 총알, 아, 저는 만 등으로 아주 많다.[29] 후술할 영화 야수의 배역인 홍재근의 대사에서 딴 것이다.[30] '소'와 '니'를 합쳐서 '손이'처럼 들리게 한 것이다.[31] '긴'에서 받침을 끊어서 '기'로 만든다.[32] Retions의 전립선 마사지를 받는 심영에서 등장한 대사.[33] 주로 병원이란 말이야, 안심하란 말이야, 그냥 푹 쉬란 말이야, 밟으란 말이야 등.[원문] '그 잘 알지도 못하는 사람한테 자꾸 전화하고, 찾아오고! 원래 그 일 하는 사람들 다 그럽니까?' '뭐하는 겁니까 지금!' '회의시간 늦었으니까 잘라서 얘기하죠. 어... 딱히 결정된 건 없고, 굳이 팁을 주자면... 안좋아요! 더는 할 얘기 없습니다.'[34] 원문은 ''''정치판'''에서 산전수전 다 겪은 내가 겨우 깡패두목한테 당할것 같아? 두목 노릇 하고 싶으면은 뒷골목에서 놀란 말야! 정치는 아무나 하는 줄 알아!?' 이다.[35] Aㅏ를 역재생[36] "아 , 병원이오"를 역재생한 것으로 확인되었다.[37] "중환자실입니다"를 역재생한 것으로 확인되었다.[38] 동남 방언(경상도 사투리) 억양과 비슷하다.[39] "전화는 없어요"를 역재생한 것으로 확인되었다.[40] 역시 동남 방언과 흡사하다. 사실 해당 방언에서 체언으로 끝나는 의문문에는 '-나/노'가 아니라 '(이)가/고'가 붙는다. 즉 "예수 얼마고?"가 옳다.[41] '예수' 부분과 '노' 부분을 잘라내서 yes/no를 묻거나(예시), 일베충 기믹을 추가하는 데 사용된다.[42] "그렇게 되면"을 역재생.[43] "쉬세요"를 역재생[44] 실제로는 소독을 하는 장면이다. 그런데 이때 심영이 눈을 감고 약간의 고통으로 인해 으으음~ 하는 신음소리를 내서 또 묘하다.(...) 그리고 바로 다음에 형사양반이 찾아온다. [45] 하지만 자신이 심영한테 히포크라테스 선서를 외워보라고 말하는 작품도 있다. [46] 그 예시로, CoCoFun의 야인시대 퀴즈왕이라는 작품에서는, 의사양반이 김두한을 보고 "쳐맞기 전에 나가세요"라고 말을 하자, 김두한이 "어음..."거리면서 떨떠름하자 대놓고 '''쇠뭉둥이를 꺼내면서''' 힘으로 병신으로 만들어버리기 전에 내 병원에서 나가라는 대놓고 협박을 하는 모습이 나온다. 그리고, 김두한은 쫄아서 눈물을 흘리면서 그렇게 하겠다고 말을 하는 것은 그야말로 압권이자 덤.[47] 이때 종종 내레이션으로 "견고한 무쇠 덩어리"라는 대사도 나온다. 참고로 저건 이석재에 의사양반 머리를 합성한 것.[48] '''의사'''양반+경찰이 '''아니라''' 모두'''가''' '''김두한이하고 한패들이야!'''[49] 이 '''병실'''을 좀 지켜주시오 + 이 반동놈의 '''새끼'''들[50] PC방에서 젊음을 즐기는 심영과 김두한 대장이라는 작품이 시초인 걸로 보인다. 원본은 합필갤러 고정닉 문희준이 제작한 음성파일이지만, 현재는 사라졌다. 본 작품에서는 알바양반으로 나온다. 참고로 작중에서는 쇠파이프가 아닌 회초리라고 나오지만 꺼내는 소릴 들어보면 명백히 쇠파이프이며, 원작자 문희준 또한 심영의 모험 등을 제작할 때 의사양반에게 쇠파이프를 들게 했다.[51] 총을 쏘는 장면은 이강석이 총을 쏘는 장면에 얼굴과 가운을 합성한 것.[52] 예술가들이 자신의 분야와 '''사랑'''을 나눈다거나 아니면 영국 여왕이 자신은 국가와 '''결혼'''했다는 등 흔한 표현을 수위 높게 표현한 듯하다.[53] 그래서인지 의사양반이 등장하는 합성물은 많아도 주인공인 합성물은 거의 없다. 이는 비슷한 처지인 심영의 어머니 역시 마찬가지.[54] 대표적인 사례가 바로 위에 있는 '''병신을 만들어주마'''인데, 이는 쇠몽둥이를 휘두르는 이석재에 의사양반의 얼굴을 덮어씌운 것이다.[55] 이 사람의 삼촌이 야인시대에도 나온 적이 있는 이화룡이다.[56] 양대산맥이었다. 일명 서백동동(서쪽인 서울 저동의 백외과 동쪽인 장충동의 동외과).[57] 사실 그 작게나온 사진의 주인공은 황장엽.[58] 특히 이정재와의 대화 후 나가보겠다고 하고 이정재는 그렇게 하라는 부분은 강승원 표 의사양반의 마지막 장면이다. 그러다 보니 배우 강승원이 저 장면을 찍고 미리 퇴근 인증을 한 셈이 된다.[59] 메딕은 비슷하게 생긴 안경 때문에 더더욱.[60] 현재 성지순례를 오는 사람들 때문인지 해당 답변은 삭제되었다.[61] 실제로 취소선 그어져 있다.[62] 물론 유교적으로도 사람의 생명을 구하는 일은 의로운 일로 받아들여져, 직무 자체는 고평가 받았지만, 그와는 별개로 사회적 신분은 높지 않았다.[63] 심영은 저 상황에서 간곡히 부탁하는 입장이라 절대 낮춰부를 입장이 아니었다. 반대로 하오체를 쓴것에서 보듯이 엄청나게 높혀부른 것도 아니었다. 저 당시만 해도 의사가 현재같은 위치는 아니었기도 하고. 즉, 가벼운 경칭 정도로 부른 것. 오늘날의 '의사선생님'이라고 지칭하는 것과 거의 다르지 않다.[64] 참고로, 대학병원의 경우는 임상에도 "의학박사" 소지자가 제법 있다.[65] 또는 줄서맨. 중앙극장 앞에서 줄 서라고 말하는 삐에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