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한의 제단

 


1. 개요
2. 라운드별 공략
2.1. (공통)라운드 1: 수행자 고르딕
2.2. 이지 모드
2.2.1. 라운드 2: 인형사 코코 + 허수아비 넷
2.2.2. 라운드 3: 흑돼지 부우
2.2.3. 라운드 4: 투창의 욤
2.2.4. 라운드 5: 다크소울
2.2.5. 라운드 6: 판, 네일
2.3. 하드 모드
2.3.1. 라운드 2: 스나이퍼 트리커
2.3.2. 라운드 3: 악령이 깃든 봉인석, 악령 엘리제(feat. 악령에 물든 좀비)
2.3.3. 라운드 4: 고블린 암약자
2.3.4. 라운드 5: 다중인격 아리안
2.3.5. 라운드 6: 노아 모네아, 타오 카모네
2.4. (공통)라운드 7: 광휘의 아가멤논
3. 기타


1. 개요


[image]
던전 앤 파이터망자의 협곡에 위치한 특수 던전. ACT 6 외전 극한의 시험 때 추가된 신규던전으로 입장 레벨은 65 이상이다. 처음 나왔을 때는 입장가능 시간대도 정해져 있어 매시 정각부터 10분, 즉 13시~13시 10분까지, 16시~16시 10분까지 이런 식이었지만(단 그 시간대에 세력전이나 마을 침공전이 있다면 열리지 않았다.), 2013년 3월 14일 패치로 입장가능 시간의 제한 없이 입장할 수 있게 변경되었다. 또한 2인 파티로만 입장 가능하던 제한도 사라졌다. 무한의 제단과 마찬가지로 레벨업을 하면 당일 입장횟수를 다 소모했더라도 다시 입장횟수가 초기화된다.
무한의 제단과 같은 제단이라지만 능력치 강화 시스템은 없으며 컨티뉴는 최대 일곱 번까지다. 그리고 라운드마다 대체로 1~2마리의 몬스터들이 나온다. 무제가 물량 공세라면 극제는 소수정예인 점도 있다.
그리고 파티플을 하더라도 공략을 모르면 오히려 방해만 될 정도이므로 공략 없이 실컷 때려잡아도 되는 무제와 달리 극제는 어느 정도의 공략 숙지가 필요하다. 다만 인형(APC 소환)을 제외한 소비템과 무큐를 마음껏 이용 가능하다는 점은 무한의 제단과 같다. 단 성스러운 축복은 사용불가.
사망의 탑과 미망의 탑, 무한의 제단보다는 상대적으로 어려운 난이도를 자랑하지만 절망의 탑보단 쉽다. 그리고 낮은 확률로 보상으로 나왔던 황금 바인드 스피어가 상당히 좋은 아이템이었다. 그러나 보상인 황금 바인드스피어의 합성레벨 제한과 절망의 탑 등정 유저가 많아짐에 따른 황바의 유입 증가로 인해 에픽 퀘스트 말고는 갈 일이 별로 없는 곳이 되어버렸었다. 그리고 대전이 이후에는 극한의 제단과 절망의 탑에서는 바인드스피어 대신 협곡의 정수가 나오게 되었기에 이제는 경험치나 천상의 메달을 모으려고 하는 이들만 찾는 던전이 되었다.
마계로 가는 길 업데이트 이후로는 마법 봉인 유니크 아이템이 단종되면서 이젠 협곡의 정수도 안주는 진정한 천상의 메달 수확지가 되어버렸고, 그나마도 2018년 만렙 확장과 함께 할렘 에어리어가 등장한 뒤로는 할렘쪽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보조장비용 물마독공 카드가 추가되면서 천상의 메달 시세도 개당 600~700골드 정도로 대폭락해버렸다. 클리어 보상으로 잡템들을 꽤 주긴 하지만, 아무리 레벨이 높고 스펙이 좋아도 난이도 선택 등으로 강제적으로 시간을 잡아먹는게 성가시기에 지금은 아무도 가지 않는 던전. 무한의 제단과 함께 삭제되고 있지 않은 게 용할 정도.
85레벨 이전까지는 경험치를 꽤 주고[1], 렙업할 때마다 입장 횟수 제한이 초기화되므로 렙업을 위한 중간 단계로는 고려해볼만하다.
특이하게 라운드 1과 라운드 7 이외의 모든 라운드는 방향키 위와 아래로 하드, 이지의 난이도를 조정할 수 있으며[2] 하드를 클리어하면 라운드마다 천상의 메달을 하나씩 떨군다. 보스인 라운드 7에서는 두 개. 정해진 시간내에 난이도를 고르지 않으면 이지로 자동 선택된다.
만렙이 100까지 확장된 지금은 절대로 잡을 수 없는 판을 제외하고, 만렙을 찍었다면 공략만 알면 별로 어렵지도 않게 깬다. 최소 레전더리 이상 아이템을 갖춘 90레벨 이상 캐릭터로 간다면 패턴이고 뭐고 볼 일 없이 그냥 선빵으로 날린 스킬 한 방에 끝나는 경우가 대부분. 그래도 일단 기본적인 패턴은 알아두자.

2. 라운드별 공략



2.1. (공통)라운드 1: 수행자 고르딕


언더풋 입구의 신중한 딩고 및 묵묵한 험프리와 비슷하게 생겼다. 나온 직후 잠깐 전방에 무적판정이 있기 때문에 뒤에서 후려쳐야 빠르게 딜을 퍼부을 수 있다.
가까이 다가가면 무적화되며 덤블링을 해 가까이 왔던 유저에게 다가가 방패로 후려쳐 무조건 스턴을 걸며 날려버린다. 그리고 악즉참을 발동한다. 기본적으로 느리므로(공격 속도/이동 속도가) 느긋하게 상대하면 무난하게 클리어 할 수 있다. 주의할 때는 기를 모으며 긴 캐스팅을 하는 경우와 방패 공격이 성공한 후에 악즉참을 시전할 때이다.
전자의 경우에는 캐스팅이 끝나면 강하게 땅을 내려친다. 그냥 평범하게 점프로 피하면 되긴 하지만 어긋나서 맞는 경우 상당히 아프니 주의. 때리면 때릴수록 캐스팅 바가 느리게 올라간다. 캐스팅 바가 다 차는 걸 보고 바로 점프를 해도 맞을 수 있다. 도약이라면 얘기가 달라지겠지만... 캐릭터마다 점프력이 다르겠지만 캐스팅 바가 다 차는 걸 보고 난 다음 0.5초 후 점프를 하면 피할 수 있다.
후자의 경우 앞으로 전진하며 붉은색 발도를 사용하는데 역시 상당히 아프니 악즉참이라는 말풍선이 보이면 특수잡기로 캔슬하거나 거리를 벌리기를 추천. 그 외에도 자잘한 패턴이 있긴 하지만 Y축상으로 떨어져 있으면 피할 수 있다.
캐스팅바가 다 차면 반대쪽이든 바른방향이든 베는 패턴이 있긴한데 심각한 출혈이 걸린다. 역시 위에서 말했듯이 Y축으로 별 탈없이 피할 수 있다.

2.2. 이지 모드



2.2.1. 라운드 2: 인형사 코코 + 허수아비 넷


인형사 코코는 그냥 때려잡기에는 비트 버스티 급의 몸빵을 자랑하기에 거의 불가능하고 옆의 먹구름 인형 네마리를 다 잡아야 피가 다 깎인다. 코코가 시전하는 혼란이 다소 성가시긴 하지만 정작 먹구름 허수아비들의 회전 공격 등이 더 성가신 라운드.
극한의 제단 업데이트 초기에는 허수아비를 죄다 죽여도 코코가 남는 버그가 있었다.

2.2.2. 라운드 3: 흑돼지 부우


보급로 차단전에서 나오는 발트와 비슷하게 생겼다. 전체적으로 수속성 공격을 하는 점으로 보아선 야간 습격전의 화염의 트뤼포의 반대격. 입에서 냉기 뿜기, 초고공 점프 후 낙하가 있는데 냉기는 범위가 상당히 넓기에 조금 거슬리며 낙하는 휩쓸릴 경우에는 스턴을 걸지만 타이밍 맞춰 점프하거나 범위 밖으로 나오면 피할 수 있다. 도리어 초고공 낙하 이후에는 부우 자신이 기절하므로 이때를 노리도록 하자.

2.2.3. 라운드 4: 투창의 욤


말이 이지지, 진정한 라운드 4의 하드 모드로 평가받는다.
부메랑 던지기 탓인데 부메랑을 부술 수도 없으며 지속도 꽤나 오래가기 때문에 그야말로 토나온다. 특히 죽기 직전 투척하고 죽는다면 다음 라운드까지... 그 외에는 뒤로 빠르게 백스텝을 하고 샤이닝컷 시전 외에는 없지만 역시 미칠듯이 뿌려대는 부메랑들이 문제. 원거리 중점의 캐릭터의 경우에는 파해가 어느 정도 가능하나 순수 근접 캐릭터는 답이 없다. 대체 이게 왜 '이지 모드'인지 알 수 없다는 사람들도 있다.
참고로 벽에 닿으면 사라지므로 맨 위쪽 구석에 몰아놓고 싸우면 그나마 편하다.

2.2.4. 라운드 5: 다크소울


꿈틀대는 성에서 등장하는 용인처럼 생겼다.
패턴은 플레임 스트라이크와 같은 트라이곤 스트라이크, 회오리 스핀, 불똥 붙이기가 있는데 트라이곤 스트라이크는 3번 발사하나 피하기 어렵지 않고, 회오리 스핀 역시 맞으면 아프나 쉽게 피할 수 있다. 플레이어에게 다크 소울을 붙이는데 일정 시간이 지나면 터지며 막대한 대미지를 입는다. 터지는 타이밍에 맞춰서 퀵스 등의 무적 판정을 이용하면 피하는 것이 가능. 역시 이 친구도 이지로 보기 힘들다는 이들이 대다수.

2.2.5. 라운드 6: 판, 네일


설산에 나오는 전사처럼 생겼다. 판은 8000 미만, 네일은 30000을 초과하는 데미지를 입혀야만 데미지가 들어간다. 조건이 맞지 않는 데미지의 경우 경직조차 걸리지 않으며 그 외에는 큰 문제가 없다.
한쪽이 죽으면 남은 한쪽이 광폭화하는데 그렇게 큰 차이는 없다. 물론 이 패턴은 주로 판이 쓰게 된다. 네일은 스킬 쓰다 보면 금방 죽기 때문.
스펙이 좋은 유저는 약한 대미지가 안 나온다는 이유 때문에(...) 오히려 하드 모드의 미이라들보다 더 어려울 수도 있다. 다만 판에게 감전을 걸면 약한 대미지를 줄 때 감전 대미지가 그대로 같이 들어가기 때문에 이 점을 이용하면 조금은 쉬워질지도? 스펙이 너무 좋은 유저는 역으로 무기를 해제하고 치는 편이 쉽다.
만렙이 확장되고 거듭된 상향 평준화 패치로 모든 장비를 다 해제하고 평타로 때려도 8000은 그냥 넘어가고 감전이나 화상도 8천이 넘어가는 일이 부지기수라서 판이 절대 쓰러지지 않는다. 리뉴얼이 필요한 방이지만 잊혀진 컨텐츠라 바뀔 일은 오지 않을 듯. 이젠 평타도 컨버전이 돼서 평타 한대도 최소 10~20만이 뜬다. 판을 절대로 잡을 수가 없다. 이제는 중독/출혈/화상/감전도 일반 데미지로 변경되어서 중독뎀 8천따위는 우스울 정도가 되었다. 사실상 하드 모드보다 더 수준이 높은 이지 난이도이자 판은 극한의 제단 중간 보스 아니, 眞 보스라 봐도 된다.
단, 스트리트 파이터면 독바르기(남성은 독병투척)와 히든 스팅(남성은 바늘투척)을 시전해서 중독과 출혈 피해를 입히는 것은 유효하며 아수라도 살의의 파동(방무뎀)과 감전으로 손쉽게 잡아낼 수 있었지만, 독과 출혈, 감전 상태이상은 상변레벨이 사라지고 데미지 증가 요소까지 전부 적용되도록 바뀌었고, 살의의 파동도 일반 데미지로 바뀌면서 현 시점에서는 판을 절대로 잡을 수 없다. 해서 6라운드는 나머지와 달리 하드를 선택할 수 밖에 없다.

2.3. 하드 모드



2.3.1. 라운드 2: 스나이퍼 트리커


란제루스의 개에 등장하는 카르텔 저격병과 비슷하게 생긴 몬스터가 나온다. 이 몬스터는 지속적으로 캐스팅을 시전하는데, 이 캐스팅이 끝나게 되면 스핏파이어가 사용하는 파열류탄, 섬광류탄, 빙결류탄 중 하나를 던진 뒤, 카모플라주가 걸리면서 한쪽 구석으로 이동하여 닐 스나이핑 상태로 들어가게 된다. 어쩌다 두 개를 동시에 던지고 사라지는 일도 있는데 잘못 맞으면 즉사할 수도 있다. 문제는 이 상태의 조준 속도는 엄청나게 빠르다는 것인데, 대각선으로 달리면 쉽게 피할 수 있다.
일반 잡기로는 캐스팅을 끊을 수 없고, 특수 잡기나 멀티히트[3], 원거리에서 공격한 후 근거리 공격으로 캐스팅을 즉시 끊을 수 있으며 일부 다운 판정이 있는 스킬들로도 캐스팅을 끊을 수 있다.
그런게 아니면 높은 데미지를 주는 걸로 캔슬할 수 있다고 하나 높은 스펙이 아니라면 무리. 캐스팅 시 트리커가 무방비 상태에 있게 되는데 캐스팅이 그렇게 빠른 것도 아니므로 샌드백이 되어준다. 이 때 타격할 경우 백어택+카운터로 솔솔한 데미지를 뽑을 수 있다. 다만 무한 카모플라쥬 상태이므로 어디에 있는지 파악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참고로 버그인지 '용족'으로 분류되어 있었지만 이후 패치를 통해 '인간형'으로 수정되었다.

2.3.2. 라운드 3: 악령이 깃든 봉인석, 악령 엘리제(feat. 악령에 물든 좀비)


그림자 미궁에 등장하는 봉인석을 닮은 마법석과 리리스를 닮은 악령 엘리제가 등장하는데 기본적으로 엘리제는 무적이지만, 마법석이 죽으면 같이 죽기 때문에 실질적으로는 마법석을 때려잡으면 된다. 하지만 문제는...
엘리제는 란제루스의 개의 G-Detector와 같은 패턴의 공격을 사용한다. 그것도 '''전범위 공격으로.'''
엘리제가 "히히히, 어디 숨었니?"라고 말하면 맵 전체가 붉게 변하는데 이 때, 걷는 것 이외의 어떤 행동이라도 한다면 전체 HP의 1/3에 가까운 큰 데미지와 함께 출혈과 스턴 을 같이 걸어버린다.
'''참고로 대전이 패치가 되면서 아무런 행동도 하지 않아도 엘리제가 바로 공격해버리는 버그가 생겼다.'''[4] 엘리제의 공격은 무적판정도 씹어버리기 때문에 무슨짓을 해도 회피 불가라는 얘기. 직업에 따라서는 60~70% 정도가 한방에 없어진다.
게다가 이 봉인석은 지속적으로 캐스팅을 시전하는데, 캐스팅이 완료되면 캐릭터가 서 있던 자리로 GBL 아라드지부의 보스 몬스터인 이사도라가 사용하는 것 같은 거대 미티어를 떨어뜨린다. 미티어의 범위는 매우 넓고, 이사도라의 것과 비교가 안 되는 살인적인 데미지를 뿜어내므로 체력 빵빵하고 버프로 떡칠한 크루세이더가 아닌 이상은 반드시 피해줘야 한다.
미티어의 낙하 지점에선 화상 데미지를 주는 불타는 헬라를 닮은 악령에 물든 좀비가 튀어 나온다. 이 화상 데미지도 나름 짭짤하므로 최대한 빨리 조지는 게 좋다. 오랫동안 내버려 두면 알아서 사라지지만 그 전에 당신의 피가 더 많이 깎여 나갈 것이다.
메테오와 엘리제의 패턴을 피해가면서 봉인석을 때리는 것이 클리어의 관건.

2.3.3. 라운드 4: 고블린 암약자


대사는 오데사 시가전레인저 맥기와 닮은 녀석이며, 이 녀석부터는 잡기가 들어간다. 대체 왜 하드인건지 의문인 녀석. 사실 이 녀석보다는 투창의 욤이 더 어려운 걸 감안하면 '''둘이 뒤바뀌었을 가능성이 높다.''' 유저들 입장에서는 경사 그 자체.
주 공격은 덤블링! 이라 외치면서 충격파를 일으켜 유저를 공중으로 띄우며 약간의 데미지를 입하고 무적화 된 상태로 도망치는 기술과 파열류탄 투척, 그리고 가장 짜증을 유발시키는 '''초전자 폭탄'''이 있다. 초전자 폭탄을 시전할 때와 덤블링!은 무적 판정이 존재하며, 초전자 폭탄 시전 후에 최초 피격시 거의 무조건 덤블링을 준비하므로 초전자 폭탄을 처리하고 나서 가볍게 한 대 톡 쳐주자.
이 초전자 폭탄은 옛날 했었던 축구공 이벤트의 재탕인 듯한 물건으로, 공격을 받거나 띄우기 공격을 받게 되면 계속 공중에 떠 있게 되며, 이것이 떨어지는 순간 맵 전체의 아군을 다운시킨 다음, 몇 초 뒤 전체 체력의 1/3을 넘는 데미지를 준다. 가끔 버그로 공중에서 '''바닥에 떨어진 판정을 연타로 일으키며''' 쓰러트리는 판정도 여러번 입히고 터지는 기분 나쁜 상황이 생긴다.
본래 퀵스로 피하도록 만들어 놨지만 다운이 안 되는 경우에는 무적기를 사용해서 버텨줄 수도 있다. 사실 어떻게 하든 초전자 폭탄이 파괴되지 않아서 언젠가는 떨어뜨려야 하기 때문에 초전자 폭탄 날아오면 괜히 안 떨어트리려고 신경 써주기보다는 떨어뜨리고 퀵스로 피하는게 속 편하다.
5월부터 존재했던 버그로, 특정 조건을 만족하면 캐릭터가 무한 피격 경직 상태에 빠지는 버그가 존재한다. 이 상태가 되면 사망 후 코인을 사용해도 계속 경직 상태인 어처구니없는 상태에 빠지게 된다. 걸리면 포기하고 마을로 돌아가야되는 버그.
이후 현혹의 탑에서 다시 등장하여 유저들 상대로 저 패턴들을 보여준다.

2.3.4. 라운드 5: 다중인격 아리안


생긴게 타락의 전당(GBL 아라드지부, GBL 연구소, GBL 부화장)에 나오는 GBL교 여신도이다.
리쿠의 천정의 리쿠가 쓰는 듯한 프로스트 노바를 사용하는데 레벨이 낮으면 거의 100% 빙결에 걸리니 주의. 단, 이 패턴이 끝날 때까지 체력이 얼마나 떨어지든 간에 분열 패턴으로 넘어가지 않고, 패턴 중에 들어가는 공격은 전부 카운터로 들어가기 때문에 자신의 레벨이 높거나 빙결을 피할 방법이 있다면 오히려 이 패턴 사용중에 최대한 딜을 쏟아부어 분열 패턴을 무시하고 넘길 수 있다.
칼을 투척하기도 하는데, 수속성과 암속성 둘 중 하나다. 수속성 칼은 파괴가능하지만 암속성 칼은 못 부수고, 맞으면 홀딩에 걸릴 수도 있다. 처음 상대하면 별로 강하지 않아서 방심할 수도 있는데 한눈 팔지 말자. 피가 일정 이하로 깎이면 '''갑자기 자살하는 듯한 모션을 취하면서 세 마리의 몬스터로 분열한다.'''
  • 냉혼의 아리안 : 빙결 오라를 내뿜는다.
  • 정열의 아리안 : 가만히 냅두면 화염방사를 하는데, 범위가 장난이 아니다. 경직도 높은데다가 데미지도 높다. 이 화염방사의 범위는 개편 전 이계 꿈틀대는 성의 보스방 전의 네임드 카몬의 파이어 브레스이다.
  • 저주받은 아리안 : 일정 데미지를 입히면 비명굴의 하이 스펙트리스 르네가 사용하는 침묵을 사용하게 된다. 장난감을 갖고 있다가 사용하면 풀린다. 아니면 모션을 감지하고 잡기로 푸는게 방법이 쉬우며, 혹시 모르니 신비로운 세계의 장난감을 가지고 가자.
분열을 보기 전에 폭딜로 없애버리는게 이상적인 시나리오. 혹시나 분열을 봤다면, 일반적으로 가장 좋은 방법은 세 마리를 한 번에 몰아서 처리하는 것. 분열 전에 미리 피를 왕창 까둬서 분신을 모두 잡으면 본체가 바로 죽어버리게 만드는 것이다. 분열하기 전에 충분한 딜을 넣지 못하여 분열된 세 마리를 다 잡은 후에도 아리안 본체가 살아있다면 곧바로 다시 한 번 더 분열을 하여 골치아픈 상황이 벌어진다. 본체를 공중에 띄우거나 오랫동안 홀딩이 가능한 기술로 고정시킨 후 맹공을 퍼부어 죽여버리는 방법도 있다.

2.3.5. 라운드 6: 노아 모네아, 타오 카모네


각각 붉은색의 미라, 푸른색의 미라. 노아 모네아에겐 수 속성, 타오 카모네에겐 화 속성 공격이 '''반드시 필요하다. 없으면 죽일 수가 없다.'''
기본 패턴은 노이어페라의 불멸의 위장자들이 쓰는 번개를 날린다. 하지만, 이 녀석들의 가장 중요한 특징은 '''각 속성의 반대되는 피해를 입으면 특정량의 제법 큰 피해를 입고, 각 속성과 같은 데미지를 입으면 체력을 회복하면서 유저에게는 10%로 고정된 데미지를 반사한다는거다.'''
노아 모네아는 화 속성이므로 수 속성으로 데미지를 줘야 하며, 티오 카모네는 수 속성이므로 화 속성으로 데미지를 줘야 한다. 저렙이거나 스펙이 안 될 땐 따로따로 잡는게 정석 공략에, 화/수속성이 같이 부여된 공격은 절대 해선 안 됐지만 당연히 지금은 옛날 이야기.
앞서 언급한대로 같은 속성으로 데미지를 받았을 때 유저에게 반사하는 데미지는 고정이므로, 스킬 한 방에 보내버릴 정도의 스펙이라면 화/수속성이 동시에 부여된 단타기로 때려서 20% 정도의 피해만 입고 끝낼 수 있다. 미리 청색 큐브의 계약을 설정하고 들어가서 샐러맨더 플라스크를 쓰거나, 아니면 반대로 적색 큐브의 계약을 설정하고 들어가서 잭프로스트 플라스크를 쓰면 된다. 다만 인파이터는 섀도우 박서를 걸었을 경우 더블 섀도우와 테크니컬 마스터리의 효과까지 더해져 단타기를 먹여도 같은 속성의 추가타가 2중 3중으로 들어가 자신이 순삭당하므로 주의. 속성 추가 데미지가 들어가는 장비를 입은 경우에도 주의해야 한다.
죽이면 시체를 남기는데, 이 시체를 반대 속성의 '''하단 공격'''으로 제거해 주어야 한다. 고통의 마을 레쉬폰의 멜트 나이트 시체를 처리하는 방법과 동일하다. 다만 속성을 다르게 해야 할 뿐... 참고로 막타만 반대속성으로 쳐주면 된다. 반대 속성 공격이 턱없이 화력이 딸린다면 일단 아무 공격으로나 시체상태에서 HP를 깎은 후 반대 속성으로 한방 날려주면 끝. 위에 말했던 해당 속성이 반드시 필요했던 이유는 바로 이 시체를 제거하는 것.
그 외 속성의 공격도 피해는 들어간다. 다만 HP가 1인일 경우 34줄, 2인일 경우 50줄 이상이라 시간이 오래 걸리고, 결정적으로 '''시체를 없앨 수가 없다.''' 그래서 속성 무기를 준비하거나 속성을 부여해주는 소모품[5]을 준비해두자.
여담으로 이 두 몬스터가 사실상 극제의 간판 몬스터이며 특히 속성공격중 수속성을 활성화 시키게 된 공신이기도 하다. 또한 속성 데미지 반사 패턴은 마리당 투명한 몬스터가 주위에서 돌아다니며 패턴을 전담하고 있다. 때문에 완전히 처리했을때 시체가 있던 주위에서 계속 있으면 투명한 몹이 사라지지 않아 아가멤논이 나오는 시기가 늦어지니 처리를 했다면 주위에서 벗어나도록 하자.

2.4. (공통)라운드 7: 광휘의 아가멤논


[image]
보스. 광휘의 아가멤논은 2가지의 장판 패턴과 강제 잡기를 사용하며, 가끔 넨화와 같은 것을 터뜨린다. 아가멤논은 평타를 절대 쓰지 않는다. 그러므로 아래 명시한 장판을 주의하면 생각보다 쉽게 깰 수 있다. '''생각보다는.'''
이 게임에 딱 세 명 존재하는 천사 타입중 하나, 즉 명속성에 강하고 암속성에 '''매우''' 약하다. 어둠의 속삭임 포션을 사용하거나 암속성 무기를 들고 암속강을 올려놓으면 화끈하게 피를 갉아먹을 수 있다. 여담으로 아가멤논이 진짜 천사인지는 정확하지 않다. 에픽퀘스트 완료 후 샤란은 그의 정체가 천사인지 악마인지 모른다고.
  • 장판 패턴
장판 패턴은 근접, 원거리 장판에 따라 형태가 틀리다. 캐스팅이 길면 근접 장판, 짧으면 원거리 장판. 참고로 장판에는 공중판정이 없으므로 판단이 힘들면 일단 뛰고 공중에 떠 있을수 있는 스킬들로 버티며 확인하는 방법이 있다.
  • 근접 장판
근접 장판의 경우에는 아가멤논 주변에 동그란 황금빛 테가 둘러져 있다. 이 황금빛 테 바깥으로 나가면 데미지를 입는다. 유령 열차의 몽환기장 라비네터와 유사하나 이 쪽이 더 치명적이다. 바깥으로 나가면...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근접 장판이 쳐지면 근접 기술을 최대한 동원하여 아가멤논을 치는 것이 중요하다. 아가멤논이 장판을 깔고 이리저리 이동하므로 후 딜레이가 엄청나고 캔슬이 불가능하며 멀리 날려버리거나 이동하면서 공격하는 타입의 공격기는 자제하자. 정 쓰고싶다면 아가멤논을 벽으로 밀어서 벽에 붙여놓고 쓰면 되긴 하지만...
  • 원거리 장판
원거리 장판은 아가멤논 최악의 패턴이다. 아가멤논 주변에 붉은 정십자가가 돌아가면서 하늘로 올라가 사라지는 형태인데, 이 장판이 쳐졌을때 아가멤논의 몸에 접근하면 엄청난 데미지를 입는다. 근접 장판은 아가멤논의 몸에 달라 붙어 있으면 안전하다고 생각하면 편하나, 원거리 장판은 오히려 떨어져야 하기 때문. 거기다 너무 뒤로 가서 가장 멀리 있는 원 밖으로 나가면 데미지를 입는다. 원거리 장판이 쳐지면 근접 캐릭터는 도망쳐서 패턴이 끝나는 걸 기다리는 것 말고는 방법이 없다. 원거리형 캐릭터는 아가멤논을 어느정도 때릴 수는 있겠지만 위험하다. 아가멤논이 이곳저곳 돌아다니면서 십자가를 남겨놓는데, 이게 사라지기 전까지는 십자가에 접근하면 화끈하게 타격을 입는다. 구석으로 몰리면 Y축으로 회피했다가 아가멤논의 반대쪽으로 가는 방법으로 회피한다.
  • 폭발하는 빛
아가멤논의 패턴 중 단순한 패턴이다. 두 개의 반원형의 반투명 빛을 무작위로 깐다. 그리고 잠시 후 폭발하는데 이 반원형의 반투명빛 테에 있으면 폭발할 때 날아간다. 장판이 깔렸을 때 날아가면 자비없이 장판들의 데미지가 당신을 유린한다.
  • 강제 잡기
공략을 알면 가장 쉽고 모르면 가장 곤란한 패턴. 아가멤논이 창을 휘두르는데 모든 캐릭이 뭔 짓을 하고 있었던간에 무조건 걸리며 심지어는 HP가 다 떨어져서 나가떨어지는 중에도 걸린다! 아가멤논이 시전 중 전신 무적상태가 되기 때문에 이 패턴을 피할 길이 없다. 파해법은 오락실의 보너스 게임 중 하나인 연타식 미니게임과 유사하다. 중간의 구체가 파란색 구간에 계속 유지되도록 해야하는데 이 구체는 X키를 누르는 것으로(X키를 연타하는게 아니라 말그대로 누르고 있어야한다) 조절이 가능하다. X키를 너무 누르고 있으면 구체가 위로 가서 당하고 너무 안 누르면 밑으로 가서 또 당한다. 잘 누르고 있다가 파란색을 벗어날 거 같으면 손을 떼고 다시 밑으로 벗어날거 같으면 누르면서 일정시간을 버티면 된다. 구체가 움직이는 정도는 매번 다르기 때문에 임기응변이 중요.[6] 아까 말했듯이 연타식 미니 게임을 하는 감으로 하다 보면 이걸 피하는 방법을 알 수 있다.

3. 기타


여담으로 과거 대전이 이전에 이벤트 중 주사위판에서 랜덤으로 스테이지가 결정되는 이벤트가 있었는데 그 랜덤스테이지로 결정되는 몬스터중에 하나가 광휘의 아가멤논 이었다. 패턴은 단순하게 X키 누르고있으면서 게이지를 유지하는 패턴하나만 썼는데 성공하면 아가멤논이 사망하고 실패하면 유저가 데미지 9999999를 입고 사망하였다.
검은 마법사와 비슷한 모습을 가졌다고 한다.

[1] 85레벨을 찍은 뒤로는 다음 레벨을 위한 필요 경험치가 확 올라가서 극한의 제단으로 얻는 경험치가 별 영향이 없게 된다.[2] 그러나 이지가 하드보다 더 귀찮은 경우도 있다. 이는 후술한다.[3] 하지만 버그인지 멀티히트시 캐스팅이 빨라지는 경우가 있어서 한번에 2~3개의 조준점이 달려들어 닐 스나이핑을 연속으로 맞을 수도 있다[4] (어느 방향으로)걷든 가만히 있든 그냥 데미지를 입는다.[5] 화속성 - 샐러맨더 플라스크, 수속성 - 잭프로스트 플라스크, 화속성의 경우 벽력탄이나 폭염탄, 화염탄도 통한다. 시체만을 처리할때 유용하다. [6] 엄청 빠를 때나 엄청 느릴 때도 있다. 보통은 빠를 때가 더 어렵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