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서릭
1. 소개
프린세스 스타의 모험일기의 등장인물. 성우는 제프리 탬버 → 키스 데이비드 / 이현
스타 버터플라이의 마법 스승이자 대대로 버터플라이 가(家) 인물들의 마법 스승으로 있었던 듯하다. 고등 마법 위원회의 창시자 중 한 명으로, 설정에 따르면 위원회 멤버 모두 글로서릭의 자식이라고 한다.
퍼런 피부에 허름한 복장, 그리고 칙칙하면서도 밝은 아스트랄한 모습이 특이한 캐릭터로[1] 초기 시즌에는 스타에게 알수없는 조언을 하며 그녀의 성장에 크게 기여했다고 볼 수 있는 인물이다.
하지만 '''중립적 성향'''이 있다보니 버터플라이 가문만 섬기는게 아니라 자신이 깃든 마법의 책을 쥔 사람[스포일러] 을 따르며 도움을 주는 게 주 행적이였다.
2. 작중행적
2.1. 시즌 1
3화에서 마르코의 팔을 고치려고 책을 넘기려 할 때 아주 잠깐 한번 나온다.
2.2. 시즌 2
2.3. 시즌 3
책이 파괴되고서도 어찌저찌 부활에 성공한 글로서릭은 맛이가버린 상태로 다니게된다.[2] ''글랍골 (globgor)"라는 말을 외치며 다니고 스타와 마르코를 무척 곤란하게 만들며 마법봉을 뺏어 도망 다닌다던지 비정상적인 행동을 보였다.
스타가 무척 힘든상황이 됐을때 글로서릭을 안아들며 제발 정신 차리라고 외치며 조언을 구했지만 글롭고어라고 외칠 뿐 여전히 미친듯이 행동을 했으며 이는 토피에 의해 죽을 위기를 맞았을때도 스타가 찾은건 글로서릭과 그의 수프(..)였다. 글로서릭의 마지막 조언[3] 을 듣고 부활하여 토피를 해치우는 데에 정신적인 기여를 크게 했고 이후 부활 부작용 때문에 그저 민폐 캐릭터로 정착하는가 했으나...
시즌 3 피날레때 별나비가 이클립사에게 완드를 넘겨주자, 이클립사는 어려진 메테오라를 안아들고 고맙다고 표시하며 떠나는데 이때 글로서릭이 글롭고어를 외치며 망가진 성안을 헤집고 다니자...
미친듯이 외치던 '글랍고르'가 이클립사가 사랑했던 몬스터 이름을 말해주려던 거였다!글로서릭 : 글랍고르 ! 글랍고르 !! 글랍고르!!! '''글랍고르 !!'''
스타 : 그래 글로서릭. 글랍고르! 알겠어요.
글로서릭 : 아니 아니 아니 (일어서며) 이클립사가 사랑한 몬스터 '''글랍고르''' 말이야. 그 자와 있으려고 떠났어.
수개월 동안이나 말해주려고 했건만 어쨌든 나중에보자 ! [4]
글로서릭의 말로는 수 개월동안 저랬다고 생각하니, 주변인물들은 그냥 글로서릭이 부활 부작용 + 근원인 책이 없어져서 미쳐버린 거라 생각했지만 글로서릭은 사실 멀쩡했단 소리였다.(...)
2.4. 시즌 4
부활한 이후에는 가끔 얼굴을 비추기는 하지만 딱히 스타 버터플라이를 도와주지는 않는다. 왜냐면 이제 스타는 마법세계의 공주가 아니기 때문. 그리고, 메테오라를 다음 시대의 공주로서 키우기 위해서 가끔씩 포탈을 열어서 시간을 넘나들며 메테오라를 교육시키고 있었다.[5] 이후 미나의 위협에서 잠시 벗어나 다중우주의 끄트머리의 술집에 도착한 스타 버터플라이와 마르코 디아즈 앞에 [6] 나타난다. 그리고, 스타 버터플라이가 글로서릭의 눈알(....)을 통해서 글로서릭의 차원으로 넘어간다. 그리고, 스타 버터플라이가 뮤니에 있었던 마법 자체를 없애면 사태가 해결되지 않느냐고 하자, 버터플라이 왕가의 여왕의 업적을 나타내는, 스타 버터플라이의 미래를 그린 테피스트리를 통해서 그것이 정답이라고 하지만..... 그 경우 마르코 디아즈가 뮤니에 넘어왔었던 역사가 사라지는 듯 하다.
21화에서 마법을 파괴하는 스타의 선택을 존중하며 "훌륭한 선장은 끝까지 배를 지킨다"라며 자신도 소멸하는것 받아들이며 파괴되는 마법의 원천 공간에서 스타와 마르코를 바라본다. 확실히 소멸 했는지는 불명이지만... 정황상 사망한 듯 싶다.
3. 여담
- 시즌 3 피날레 때 글로서릭이 말한 뒤 스타가 '쟤 목소리 달라지지 않았어?'라고 말하는 부분이 있는데, 이는 사실이다. 실제 글로서릭의 성우는 2017년 11월 8일 여럿 성추행 혐의로 조사를 받고 해임된 상태여서 성우가 변경되었다.
- 초기 시즌에는 별나비와 주변인물들에게 알수없는 조언등을 토대로 성장을 일궈준 것에 대해 제대로된 스승상을 보여주었으나 중반쯤 되어가니 중립적 성향이 갈수록 심화되어 토피와 루도에게도 도움을 주기 시작했고 피날레가 돼서는 그의 행적이 문제가 되어 엄청난 충격을 주어서 시청자들 반응도 폭발적이였다. 마지막엔 결국 스타를 도와주지만...
- 글로서릭이 집착에 가깝게 끓이는 수프에는 별게 다 들어간다. 역겨울 정도로... 재료도 정상적인 걸 찾기가 더 어렵다.
[1] 파파 스머프라고 부르는 팬들도 있다...[스포일러] 초기에는 책을 가진사람을 섬기는 듯 했지만, 3시즌 피날레 때 '''완드'''를 가진 사람을 따르는 묘사가 추가되었다[2] 말그대로 진짜 맛이 가버린다. 눈은 은근 사시로 되어있고 행동은 개같이 굴며 주기적으로 산책, 놀아주지 않으면 깽판 치는 것으로 묘사되고 있다[3] 조언이라고도 뭐한게, 별나비가 항상 굴려말하는 글로서릭 때문에 골머리를 썩히고 위급한 상황인데도 수프 타령을 해대니 미칠 지경이였는데 스타는 글로서릭이 지금 이 상황이 자신에게 내리는 시련이라 생각하며 몰아붙히자 글로서릭은 미친 짓하지 말라고 거듭 말했으나 이후 스타는 그가 끓이는 중인 수프 냄비 안에 다이빙하여 부활에 성공했다. 스타가 얼마나 글로서릭에 기대는지 알 수 있는 부분[4] 이때 글로서릭은 이클립사의 지팡이와 비슷한 모양의 우산을 소환하며 이클립사를 향해 날아갔고, 마르코와 스타는 벙진상태로 있는다[5] 이 때에 뮤니인들의 선조는 사실 우연히 마법의 원천을 타고 뮤니로 넘어온 지구인이며 최초의 마법지팡이와 거대한 나무둥치에 대한 전통 역시 글로서릭이 만들어낸 것임이 밝혀진다.[6] 참고로 이 초콜릿 푸딩은 누구나 제정신과 기억을 잃어버리고 마는 마법의 원천 속에서 제정신을 유지하게 해주는 효과가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