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영엔터테인먼트/SKY 시리즈

 



1. 개요
1.1. 최장수 모델의 명과 암
2. 모델
2.1. 추가 지원곡 없음
2.1.1. 비바우스
2.1.2. 뮤젠
2.2. 뮤젠 II곡 지원
2.2.1. 뮤젠 II(KMS-2000)
2.3. 싱쿠스곡 지원
2.3.1. 싱쿠스
2.4. 싱쿠스 라이브곡 지원
2.4.1. 비바우스 II (KMS-1000)
2.4.2. 뮤젠 III (KMS-3000)
2.4.3. 싱쿠스 라이브 (KMS-3500)


1. 개요


금영에서 제작했던 코러스 반주기와 필통 반주기 사이에 생산된 반주기들이다. 공식적으로는 시리즈가 없으며, 시리즈가 없다보니 공식적으로 안내할때도 대표모델의 이름을 따서 비바우스 시리즈라고 하기도 하고 SKY 시리즈라고 하기도 한다. SKY(스카이)시리즈는 시스템 명칭이 SKY라서 금영 내부적으로 사용하는 명칭인데, HANA(HDD 타입 코러스 시리즈)처럼 해당 시리즈를 개발한 외주업체에서 이름을 따온것이다.
금영의 전성기 답게 기기판매량 만큼은 최고다. 그래서 흔히 보인다. 단점으로는 개족보 수준의 막장 라인업과 곡 지원여부를 자랑한다. 그야말로 개판이 따로 없다. 코러스와 동급인 비바우스와 뮤젠, 뮤젠 II, 싱쿠스용, 그리고 비바우스 II, 뮤젠 III, 싱쿠스 라이브용 이렇게 4가지로 나눠진다. 필통 시리즈 까지 포함하면 5가지.
인터넷에 연결하러면 랜선 연결해서 인터넷에 던저놓는게 아니고 NBOX라는 유선공유기 비슷한 장비를 사용해야한다. 이 장비를 사용해야 하는 이유는 반주기와 인터넷으로 연결하려면 개국설정을 진행해야 하는데 필통 시리즈 이후는 반주기에 인증정보가 저장되어 알아서 통신해서 필요가 없지만 SKY시리즈는 반주기에 설정값을 저장할 수가 없어서 NBOX가 대신 저장해서 금영서버와 통신해주기 때문에 꼭 필요하다.
반주기가 처음 나온 ADSL나 VDSL를 쓰던 시절에는 NBOX 없이 가능했는데, 어디까지나 NBOX 없이 가능하다는거지 지원되는 네트워크가 따로 있어서 반드시 인터넷 서비스 제공사업자에게 작업시 금영 인터넷 업소라는 것을 알리고 온라인 공사를 진행해야 했었다.
코러스 HDD 반주기와 신곡 데이터와 신곡 업데이트 방법의 일부분이 공유된다. 비바우스 1/2는 코러스 100용 업데이트 파일을 사용하며, 뮤젠 1/2/3과 싱쿠스는 코러스 300용 업데이트 파일을 사용한다. 코러스 HDD 반주기의 신곡지원이 종료되면서 코러스 200용 업데이트 파일은 단종되고 코러스 100/300용 업데이트 파일은 SKY 시리즈에서만 사용할 수 있다. 업데이트에 사용되는 장비가 하도 구식이라서 기능상 제약이 많고 단종된지 오래되었다는것. 코러스 100/300 업데이트 파일 용량이 64MB 이하인것으로 보아 업데이트용 팩이 2020년 기준으로서 매우 작은 64MB이 아닌가 추측되고 있다.
하드디스크는 FAT32 파일 시스템을 사용하며 컴퓨터에 연결시 데이터에 접근할 수 있다. 통합 목록 책을 사용한다. 말이 통합이지 업소용 중에서는 SKY시리즈 전용 책이나 다름 없다. 책의 연식에 따라 다르지만 지금은 분홍색이다.[1]

1.1. 최장수 모델의 명과 암


SKY 시리즈는 금영엔터테인먼트는 물론 국내에서도 최장수 반주기이며, 기존 코러스 100/200/300 반주기가 가지고 있던 14년 장수 기록(1998년 7월 ~ 2012년 10월)을 갈아치우고 국내 최장수 기록을 갱신하고 있는 중이다. 기록은 전무후무한 17년(2003년 9월 ~ 지원중)이라는 정신나간 기록을 달성하고 있다.
다만 동시대의 일본 반주기 신곡공급이 2018년에 모두 중단된 것을 감안하면 상황이 나쁘다. 먼저 인기곡 위주의 제한적인 곡 검색 기능을 제공하고 있다. 비인기곡은 책으로 검색하거나 인터넷에서 검색해야 한다. 두번째로 일부 유지보수 부품이 단종되었다. 온라인 연결을 위한 NBOX부터 시작해서 하드팩 등 일부 자제가 단종되면서 유지보수가 쉽지 않다. 마지막으로 기술적인 문제로 코러스하고 가수가 어느정도 잘린 제한적인 신곡을 공급받고 있으며 영상은 공급이 끊긴지 한참 되었다.
SKY 시리즈는 2015년 5월부터 신곡 단종 논의에 들어갔다는 소문이 돈 적이 있다. 그러나 2016년에 금영그룹에선 SKY기기를 전국적으로 많이 쓰고있어 신곡을 단종할 계획은 없다고 밝혔고, 추후 단종시 미디어 등의 매체를 통해서 공지할 예정이라고 한다. 그리고 3년이 지났음에도 소식은 없는 상황이다. 그럼에도 완전히 신경 안쓰는건 아니고 2019년 초에 보상판매를 위한 염가형 KMS-S70을 출시한걸로 봐서는 신곡 단종의 충격을 최소화를 하기 위한 노력도 하고 있다.
2020년 말에도 신곡 단종 소문이 돈 적이 있음에도 아직까지는 공식적으로 신곡 업데이트가 중단될 예정이 없으며, 출시 18년을 바라보고 있는 2021년에도 1월 중순에 배포되는 2021년 2월 오프라인 신곡 파일이 무사히 공급되었다. 과연 이게 정말로 좋은 상황인지는 모르겠지만.
결국 장수만세라고 무조건 좋은 상황이 아니라는 것. 장수만세가 있으면 노인 학대도 있는 법이다. 다만 SKY 시리즈는 누구의 잘못이라긴 보다는 그냥 기기가 너무 오래된 것 뿐이다. 가장 오래된 SKY 시리즈인 비바우스/뮤젠이 2003년 9월에 출시되었는데 그때는 드라마 대장금이 첫 방송을 했던 시절일 정도이고 간간히 유튜브에 보이는 옛날 드라마나 영화도 이 기반의 기기를 사용하는것으로 보아 정말 오래전에 출시된 기기임을 알 수 있다.
이 기기들이 얼마나 오래 되었느냐면, 동시대 전자기기들인 PS2PDA 같은것들이 고물을 넘어서 레트로로 넘어가고 있다.
번외로 TJ미디어의 최장수 모델은 TKR-650이다. TKR-650은 비바우스/뮤젠보다 9개월 늦게 출시된 2004년 5월에 출시되었지만 2002년에 출시된 질러-OK 시리즈라서 기술적으로는 SKY 시리즈보다 더 오래된 기기이다. 정작 TKR-650은 중고로도 시장성이 없어서 대단히 구하기 힘들다.

2. 모델



'''The Sound Innovation, Kumyoung'''

이 시리즈에서 이 부팅장면이 처음 사용되었다. 그리고 이 부팅음은 훗날 LiVEN 시리즈에서 부팅음은 그대로 하고 화면은 현재 바뀐 로고로 새로 만들어져 재탕되었다. 부팅중 선곡넘버에 각종 문자를 표시한다.[2]
비바우스/뮤젠(II)/싱쿠스는 가수영상이 많이 있으나, 비바우스 II/뮤젠 III/싱쿠스 라이브는 거의 없다. 가수영상은 KBS나 KMTV 것을 사용한다. 리듬변환을 할 시 리듬변환 표시가 곡이 끝날때 까지 안 사라지는데 이때는 아무번호나 누르고 취소나 예약을 하면 된다. 주의할 점은 메들리를 부를때 다음 부르실 곡명이 나타나는데 그것도 아무번호나 누르고 취소나 예약을 하면 사라진다. 비바우스/뮤젠 시리즈는 패널에 따라 KYKumyoung 로고가 있고 KY 프린팅 로고가 있다. 싱쿠스 시리즈는 예외.

2.1. 추가 지원곡 없음


HDD형 코러스와 동일한 곡 지원을 받는다. 해당 기기들은 대한민국에서 가장 장수하고 있는 최장수 노래반주기들이다. 싱쿠스 이후에 출시된 SKY 시리즈 노래반주기들은 경쟁사 최장수 노래반주기인 TKR-650와 비슷한 시절에 출시되었다. 점수 화면은 디지털 풍의 전광판을 사용하며, 5초 동안 숫자들이 왔다갔다 하다가 멈춘다. 이는 뮤젠 2[3], 싱쿠스[4]까지 적용되었다.

2.1.1. 비바우스


[image]
  • 생산기간: 2003년 9월 ~ 2005년 7월
금영의 최초 인터넷 반주기다. 음원은 사골의 시작이라고 할 수 있는 Dream사의 SAM9708을 사용한다. 지금은 사골이지만 당시에는 기본적으로 4CH 출력을 지원하는 무난한 음원이었다. 하드디스크 용량은 80GB이다. 비바우스 II 판넬을 장착할 수도 있어서, 외관으로는 구별이 어려울 수 있다.

2.1.2. 뮤젠


[image]
  • 생산기간: 2003년 9월 ~ 2005년 3월
비바우스의 상위호환 버전으로 음원은 롤랜드 사운드 캔버스 SC-88을 사용한다.[5] 비바우스와 다른 점이 하나 더 있다면 반주기 전면패널의 남/여 그림표시가 없다.[6]

2.2. 뮤젠 II곡 지원


ikaraoke.kr 에서는 M2 표기를 사용한다.

2.2.1. 뮤젠 II(KMS-2000)


[image]
A형 : 은색 패널
[image]
B형 : 주황색 패널
[image]
C형 : 초록색 패널
  • 생산기간: 2005년 3월 ~ 2005년 7월
여러 색상의 옵션이 존재하는데 은색/주황색/초록색 3종류가 있다. 이 중에서도 주황색이 기본이다. 표시창은 오리지널 뮤젠의 녹색부분이 주황색으로 바뀌었다. HDD 용량은 120GB이다.

2.3. 싱쿠스곡 지원


ikaraoke.kr 에서는 정사각형 S 표기를 사용한다.

2.3.1. 싱쿠스


[image]
  • 생산기간: 2004년 5월 ~ 2005년 7월
2004년에 출시된 고급형 기종이며, 아싸의 Dream21 처럼 VFD 디스플레이를 가지고 있는데, 금영 업소용 반주기 중에서 유일하게 일반 FND가 아닌 VFD 디스플레이를 채용한 모델이다. 음원은 뮤젠 시리즈와 마찬가지로 SC-88을 사용한다. 역시 HDD 용량은 120GB이다. 그러나 값이 너무 비쌌던 탓[7]에 노래방 사장님들의 외면을 받고, 하위 모델인 뮤젠[8]이 더 잘 팔리는 바람에 출시 1년만에 단종되었고, 중고 매물도 거의 잘 안 나온다.

2.4. 싱쿠스 라이브곡 지원


ikaraoke.kr 에서는 L 라는 표기를 사용한다. 해당 기기들은 내부적으로 SKY2로 분류된다. 셋톱박스용 SoC인 IBM STB04500 (PowerPC 405 252MHz CPU 탑제)를 사용한다. 점수 화면은 커튼 콜[9]을 사용하며, 싱쿠스 라이브 생산 이전까지와 마찬가지로, 5초 동안 숫자가 왔다갔다 하다가 멈춘다.

2.4.1. 비바우스 II (KMS-1000)


[image]
초기형
[image]
후기형
  • 생산기간: 2005년 8월 ~ 2006년 12월(?)
후기형은 비바우스와 LED 디스플레이가 다르다. 하드디스크 용량은 160GB이다. 필통 출시 이후에도 염가형으로 어느정도 생산된 적이 있다. 후기형이 생산된 이후부터 반주기 전면패널의 남/여 그림표시는 완전히 삭제되었다. 후면 모델명표기는 KMS-1000이다. 이 모델의 판넬이 비바우스 초기모델에 장착되기도 했다.

2.4.2. 뮤젠 III (KMS-3000)


[image]
  • 생산기간: 2005년 7월 ~ 2006년 12월
뮤젠(II)과 LED 디스플레이가 다르다. 하드디스크 용량은 160GB이다. 후면에 적혀진 모델명 표기는 KMS-3000이다.

2.4.3. 싱쿠스 라이브 (KMS-3500)


[image]
  • 생산기간: 2005년 7월 ~ 2006년 12월
기존 싱쿠스에서 라이브(원음)기능을 추가시킨 모델로 2007년 필통 시리즈가 출시되기 전까지 고급형 반주기였다. HDD 용량은 200GB이다.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싱쿠스 라이브의 LIVE 곡은 필통(SD)에서 지원하는 LIVE 곡과 동일하다. 기존 싱쿠스의 디자인을 비바우스와 뮤젠처럼 우려먹지 않고 새 디자인으로 출시되었다. 그리고 표시창이 기존 싱쿠스의 VFD를 사용하지 않고 FND를 사용한다. 나중에 이 기기의 형태는 필통 300L에서 재탕되었다.
비 필통 기기 중 유일하게 LIVE 곡을 사용하기에 유일하게 전용 신곡파일을 사용한다. 파일규격이 기존 동시대 기기들하고 다른건 아니고 그냥 넣어줘야 하는 파일이 다르다. 금영은 업소용 기기를 위한 업데이트 파일 종류가 총 5개인데, 그 중 싱쿠스 라이브 전용 업데이트 파일이 존재한다. 후면에 표기된 모델명은 KMS-3500이다.

[1] 핫핑크에 가깝다.[2] 부팅 맨 끝에 전면패널에 SuPEr을 띄운다.[3] 글씨체만 변경[4] 전광판의 외관이 빨간색이다.[5] 비바우스와 뮤젠의 드럼 소리의 강도가 확연히 차이난다.[6] 하지만 2004년 출시된 싱쿠스에도 비바우스의 전면패널 남/여 그림표시가 있었기에 2003년 이후 반주기에 전면패널 남/여 그림표시가 삭제되었다고는 볼 수 없다.[7] 2004년 당시 가격으로 120만원.[8] 다만 싱쿠스는 비바우스와 뮤젠과 달리 선곡버튼이 직사각형이다.[9] 커튼 사이의 검은 원 안에서 다른 폰트의 숫자를 사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