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 학대

 

1. 법률적 의미
2. 비유적 의미
2.1. 밀리터리 및 기술
2.1.1. 사례
2.1.1.1. 밀리터리
2.1.1.2. IT 분야
2.1.1.3. 매체 분야
2.1.1.4. 운송 분야
2.1.2. 관련 문서
2.2. 스포츠
2.2.1. 해당 인물
2.3. 창작물에서


1. 법률적 의미



'''노인복지법 제39조의9(금지행위)''' 누구든지 65세 이상의 사람(이하 이 조에서 "노인"이라 한다)에 대하여 다음 각호의 1에 해당하는 행위를 하여서는 아니된다.
1. 노인의 신체에 폭행을 가하거나 상해를 입히는 행위
2. 노인에게 성적 수치심을 주는 성폭행·성희롱 등의 행위
3. 자신의 보호·감독을 받는 노인을 유기하거나 의식주를 포함한 기본적 보호 및 치료를 소홀히 하는 방임행위
4. 노인에게 구걸을 하게 하거나 노인을 이용하여 구걸하는 행위
5. 노인을 위하여 증여 또는 급여된 금품을 그 목적외의 용도에 사용하는 행위
6. 폭언, 협박, 위협 등으로 노인의 정신건강에 해를 끼치는 정서적 학대행위
'''제55조의2(벌칙)''' 제39조의9제1호(상해에 한한다)의 행위를 한 자는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7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
'''제55조의3(벌칙)''' 다음 각 호의 어느 하나에 해당하는 자는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
2. 제39조의9제1호(폭행에 한정한다)부터 제4호까지 또는 같은 조 제6호에 해당하는 행위를 한 자
'''제55조의4(벌칙)''' 다음 각 호의 어느 하나에 해당하는 자는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
1. 제39조의9제5호에 해당하는 행위를 한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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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 학대가 무엇인지 몸소 시범을 보이는 한불새...뭐 지구를 외계인에게 팔아먹으려고 하니 자업자득이지만 이후로 달아나서 '노인을 이렇게 학대하다니 정의로운 놈 맞냐' 정말 이런 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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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캡틴 마블의 한 장면.[스포일러]
'''노인 학대'''('''''')란 노인에 대하여 신체적, 정신적, 성적 폭력 및 경제적 착취 또는 가혹행위를 하거나 유기 또는 방임을 하는 것을 말한다. 노인들이 어렵게 폐지나 고물 모아서 모은 돈을 뺏고 폭행하는 것도 노인학대로 볼 수 있다.
그 외엔 노인혐오에 따른 혐오범죄로 노인 학대가 일어나기도 하는데 이건 노인혐오 문서 참고.
가정 내에서도 심심찮게 노인 학대 행위가 보고되고 있다. 아래에 후술하겠지만 아동학대를 당한 자녀들이 성인이 된 후 보복 차원으로 저지르는 경우도 많으며 이 경우 자기 손으로 직접 저지르는 것 외에도 흥신소에 의뢰해서 청부 폭행을 저지르는 경우도 많다. 또한 평균 수명이 늘어남에 따라 더욱 문제가 대두되고 있는데 평균 수명이 80세라고 가정했을 때 정년퇴직(50~60대) 이후 약 20~30년 동안은 고령의 무소득자로서 은퇴 후 노후자금(퇴직금 등)으로 생계를 이어가게 된다. 그러나 은퇴 시기에는 자녀가 성인이 되어 독립할 시기이므로 (자녀가 결혼하거나 자녀가 사업 등의 명목으로 자금 지원을 요구하는 등) 노후자금을 유지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다.
법적으로 부모는 미성년 자녀를 부양할 의무를 지니듯이 성인이 된 자식들은 생활력이 없는 부모를 부양할 의무가 있으나 강제성은 전자(아동 부양)보다 덜한 편이며 자녀를 고발해서까지 양육비를 받으려는 부모가 그리 많지 않다 보니 실효성이 크지 않다고 하는 여론이 강하다. 근로소득보다는 지출이 많은 노인은 짐짝 취급받는 경우도 흔한데 자식들 눈치를 보며 근근이 살아가거나 자식들이 뻔히 근로소득자임에도 어렵게 폐지나 고물을 모아서 생활하는 노인들의 사례도 있다. 물론 법적으로 자식들이 부양을 거부할 때는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자격을 얻게 되지만 이를 증명하고 자격 부여로 이어지기까지의 과정이 절대 쉽지 않기 때문에 문제가 된다.
아동학대 피해자의 예후로 노인 학대가 일어나는 일도 있다. 드물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은데, 실제로 아동학대의 경우가 우리가 상상하는 것보다 훨씬 번번하게 일어나며, 이 경우 폭력은 아니더라도 보복의 형태가 자주 드러나므로, 사실상 모르지, 드문 경우가 아니다. 어릴 적 부모로부터 폭력 등으로 학대당하며 성장한 자녀가 성인이 된 후 노인이 된 부모가 자신보다 약해지고 반대로 자신은 부모보다 강해지자 역으로 보복 차원에서 자기가 어렸을 때 부모한테 당한 그대로 폭력으로 학대하거나 부양을 거부하고 방임하는 경우도 있고 자기 손으로 직접 저지르는 게 아닌 청부업자를 고용해 청부 폭행을 하기도 한다. 그나마 폭력을 쓰지 않고 그저 부양을 거부하고 방임하는 정도로 끝나면 폭력을 폭력으로 갚아준 게 아니란 점에서 대인배이다.
이 경우는 부모가 학대하지 않고 제대로 양육했으면 자녀도 부모를 당연히 부양해야 한다고 믿었거나 적어도 부모를 폭력으로 학대하지 않았을 것이라는 점에서 해당 자녀를 무작정 비난하기는 어려우며, 법정도 이 점을 고려해서 자녀의 경제 상황, 성장 환경을 등을 모두 고려해 부모 부양의 정도를 조절하고 있다. 오히려 해당 자녀를 비난이 아닌 피해자로 봐야 할 정도이기도 하다. 사실상 부모의 인과응보인데다 이 경우 부모 자신들부터가 과거 아동학대를 저질러 떳떳지 못한 만큼 자신의 죄도 함께 고백하는 경우가 아니고선 노인학대 피해 신고조차 못 할 수밖에 없다. 마치 청부살인 사기를 당한 사람이 해당 사기꾼을 고발하면 자신의 살인 교사죄도 함께 자백하는 게 되어 청부살인 사기를 당할 경우 사기당하고도 고발조차 못 하는 것과 같다.
어찌 보면 학대당하고 자란 자녀가 성인이 된 후 노인이 된 부모를 똑같이 폭력으로 학대하는 것도 마치 청부살인 사기꾼이 자신을 고소할 경우 고소인 또한 자신의 살인 교사죄가 드러나는 것 때문에 사기당하고도 고소를 못 하는 점을 이용해 사기를 치는 것과 비슷하다고도 볼 수 있겠다. 자신을 고발하는 순간 어릴 적 자신을 학대한 것이 드러나게 되니 고발을 못 하는 점을 이용하는 것으로 청부살인 사기의 경우와의 차이점이라면 살인 교사의 경우 동정의 여지가 없는 경우가 대부분인 반면 아동학대범이 노인이 된 후 학대당하는 것의 경우 제삼자들 입장에서 저놈은 당해도 싸다, 학대당하고 자란 자녀가 자길 학대한 부모를 죽이지 않은 것만으로도 대인배라는 등의 입장을 보일 수밖에 없다는 점이 차이점이며, 자길 학대한 부모를 상대로 청부 테러를 저지르는 자녀들이 자기들도 감옥 갈 각오로 그런 일을 저지르는 경우도 많다는 것이다.
폭력 등의 적극적 학대 행위는 정상 참작은 되어도 엄연히 범죄인 것은 사실이다. 피의 복수나 사적제재가 인정되는 시대가 아니기 때문이다.
또한 아동 학대 피해자는 아니더라도 성장기 때 받은 차별 등 수십 년간 평소 쌓여왔던 많은 일들이 어느 날 폭발하면서 폭주하게 된 자녀가 노인 학대를 저지르기도 하며, 가정폭력을 저질렀던 부모나 혹은 지나치게 권위적이었던 부모가 늙어서도 이미 성인이 된 자녀를 상대로 가정폭력을 저지르거나 꼰대질을 하다가 얻어맞으면서 자녀가 노인 학대를 저지르게 되기도 하며, 히키코모리인 자녀에 대해 전문가의 도움도 없이 무턱대고 억지로 외부활동을 유도하다가 그 자녀가 폭주해서 노부모를 상대로 폭행을 저질러 노인 학대를 저지르게 되기도 한다. 특히 히키코모리가 폭력을 저지르는 사례의 경우 대부분 부모가 전문가의 도움도 없이 무턱대고 억지로 외부활동을 유도하거나 히키코모리인 자식한테 무턱대고 꼰대질 혹은 폭력으로 고쳐보려다 자식한테 얻어맞은 사례인 경우가 많다.
그 밖엔 자신을 물리적, 정서적으로 학대하거나 자신한테 아동성범죄를 저지른 조부모를 상대로 저지르기도 하는데 자신이 청소년 혹은 성인이 된 후 청소년기 이전과는 달리 조부모가 자신을 찍어누를 수 없게 되자 폭력으로 보복을 하기도 한다.
사회복지사 등의 노인복지사가 학대하는 경우도 가끔 보인다.[1][2] 자식들은 도시로 가고 노인은 시골에 계속 사는 사회가 문제점으로 드러난 것 중에 하나다. 복지사가 무엇을 하건 도시에 있는 자식들은 알기가 어렵고 더더욱 노인들은 치매가 생기는 경우가 많아서 학대를 당한 것조차 기억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혹시 신체에 상처가 있다거나, 갑자기 물건이나 행동을 두려워한다거가, 악몽을 너무 자주 꾼다면 의심을 해보는 게 좋다.

2. 비유적 의미



2.1. 밀리터리 및 기술


밀리터리 및 모바일 용어로 만들어진 지 오래된 병기가 현역으로 굴려지는 상황을 노인학대라 부르기도 한다. 노인학대를 자행하는 대표주자가 바로 윗동네 병력이다.
장수만세와 비슷한 감이 있지만, 장수만세는 보통 무기 자체가 명품 중 명품이라 설계 면에서 딱히 개량이나 후속기로 대체할 이유가 별로 없을 정도여서 지속해서 생산되어 사용되는 경우를 말하며, 노인학대는 정상적인 경우라면 퇴역시켜야 할 만큼 뒤떨어지고 노후화된 병기가 그걸 메울 만한 전력이 없는 등의 이유로 계속해서 사용되는 경우를 말한다. 즉 장수만세는 지속해서 생산되지만, 노인학대의 사례는 전체적으로 재고로 쌓여있는 걸 사용'''만''' 하는 것이며, 신품으로는 더는 안 나오는 경우다. 심지어 개수나 개량조차 하지 않는 경우도 은근 많다.
다르게 말하자면 전자는 '워낙 성능이 뛰어나 신장비로 바꿀 필요가 없는 것'이고, 후자는 '신장비는 고사하고 지속해서 생산[3]이라도 해서 교체해야 하는데 그조차 제대로 못 하는 것'이다. 특히 전자는 교체할 생각으로 후속이 나왔다가, 성능이 전작보다 못하거나 가격이 너무 비싼 등의 이유로 전작보다 먼저 퇴출하는 예도 있다. 다른 경우로는 전작의 범용성이 너무 뛰어나서 약간의 개량만 거쳐도 후속작이라고 만들어진 것의 시험 모델과 동급 혹은 그 이상의 성능이 나오는 경우도 있다. 이런 경우의 단적인 예가 미국 제식 소총 M16 시리즈다.
요즘은 밀리터리계 외에도 기술 장비 쪽에서도 널리 사용되고 있다. 너무 낡아서 더는 사용하기 힘들 것 같은 기계를 마개조해서 사용하거나, 돌릴 수 없는 최신의 소프트웨어가 돌아가도록 만들 때 사용하는 용어다. 굳이 강조할 필요는 없겠지만 여담으로 노'인'이므로 사물에 쓰는 것은 옳은 표현은 아니다. 하지만 어디까지나 유희용 은어이니 그냥 노인으로 통할 뿐이다.
사실, 실제 중장년층 세대들에게 고용복지와 이로 인한 생계 문제를 생각하면 어울리는 비유도 아니다. 아무리 노후화된 장비라도 현역에 있으면 주기적인 유지보수 관리를 받는데, 퇴역하면 폐기처리되고, 잘 되어야 박물관으로 간다는걸 생각하면 더더욱.[4]

2.1.1. 사례



2.1.1.1. 밀리터리

  • KC-135 - 첫 배치가 1954년에, 마지막 생산분도 65년에 인도된 현재 최소 50년 이상 된 기체. 하지만 지금도 해당 급유기와 계열 기체들이 날아다니고 있으며, 2040년도까지는 굴릴 예정이라고 한다.
  • 대한민국 국군의 수통#s-1반합#s-4 - 가장 흔하게 볼 수 있으면서 오래된 이 분야 최강자 중 하나로 대한민국 국군에서는 구형 반합과 구형 수통을 볼 가능성이 매우 높다. 쌍팔년도 생산품은 기본이고 심하면 1944년식도 볼 수 있다.(...) 그나마 2010년대 이후가 되어서야 신형 수통과 반합으로 대체되었거나 대체하는 중이다.
  • 대한민국 육군M2 / M101 계열 105mm 곡사포 - 2차 세계대전 당시에 미군이 사용하던 105mm 곡사포가 2017년 현재 대한민국 육군의 보병사단에서 아직도 운용 중에 있는 곡사포이다. 최소한 6.25 전쟁 중부터 사용을 했으니 60년을 넘게 사용하고 있다. 게다가 이 곡사포를 퇴역시키지 않고 개수하여 K105HT 차륜형자주포로 사용할 예정.
  • 대한민국 국군의 비화폰이 2020년 7월까지 2G폰으로 여전히 쓰고 있었던 것이 밝혀졌다.7월 이후 군 주요 지휘관에게 갤럭시 S20을 군용으로 개조한 비화폰을 국방장관을 비롯 주요 군 지휘자 500여명에게 지급함으로서 5G로 넘어갔다.
  • 대한민국 육군M114 155mm 곡사포 - 이 곡사포도 6.25 전쟁 중에 위의 M2 / M101 계열 105mm 곡사포보다는 조금 늦기는 했지만 역시 도입하였고 이 곡사포는 그나마 국산 KH-179 155mm 견인 곡사포가 개발이 돼서 대부분 대체 및 비축이 되었지만 그래도 후방지역의 동원, 향토사단 등에 남아있고 예비군용으로 비축 중이다.
  • 대한민국 육군KH-178 105mm, KH-179 155mm 견인 곡사포 - 위의 곡사포들보다는 덜 노인학대이겠지만 그래도 오래 사용한 곡사포이다. KH-178의 경우 1970년대 말에 개발 완료하고 1980년대 초에 화력이 약하다고 판단해서 1개 대대 분량의 곡사포가 생산되었고, KH-179의 경우 1982년 개발 완료하고 1983년에 생산하기 시작해서 2020년 현재도 운용 중에 있는 견인 곡사포. 이것도 역시 105mm 차륜형 자주포처럼 차후 개량할 계획이 있다고 한다.
  • 대한민국 공군KF-5, 이란 공군의 HESA 아자라크쉬, HESA 사에케, 그리고 싱가포르 공군의 F-5S - 연령이 오래된 전투기를 계속 굴리는 통에 여러 번 사고가 발생했다. 하지만 모두 다 최소 2020년까지는 운용할 예정인 듯하다. 게다가 운용국가들이 약을 빨았는지 각자 마개조를 해버렸다. 한국공군의 제공호는 KGGB라는 정밀유도폭탄을 운용하고, 이란공군의 아자라크쉬는 크기가 좀 커지더니 사에케까지 가서는 아예 쌍 수직미익을 장착하는 마개조를 해버렸고, 싱가포르공군의 타이거II는 무려 AIM-120을 운용한다. 여담으로 대한민국 공군의 KF-5(제공호)가 퇴역할 시기는 KFX 사업이 완료돼서 양산기가 나오면서 순차적으로 대체되어 완전 퇴역 시기는 2030년으로 추정. 자세한 내용은 F-4E 팬텀, F-5E/F 5년 더 연장 기사를 참고.
  • 대한민국 공군, 일본 항공자위대F-4 팬텀II - 대한민국 공군의 F-4D는 1969년 1.21 사태 이후부터 2010년 6월 16일까지 총 41년 동안 운용했다. 또한 RF-4C는 1970년대부터 1990년대까지 미 공군이 우려먹다가 버리려는 것을 사들여서 운영했기 때문에 운영한 지는 약 10여 년이지만 실 수명은 40년이 넘어버리는 경우가 있다. 참고로 2010년 추락한 RF-4C의 경우에는 수명이 44년째 운용한 것이었다. 그리고 F-4E형은 아직 5~7년 더 운용할 예정으로 사실상 공식 퇴역 시기는 2024년 전후로 퇴역할 예정으로 실 운용 기간은 40년이 넘을 가능성이 매우 크다.[5] 참고로 일본도 상황이 비슷하여 자위대/사건사고 항목 중 항자대의 F-4가 이륙하던 중 후륜 랜딩기어에 불이 붙어 전소되는 사고가 있었다. 조사 결과 기체의 노후화로 바퀴 부근 금속이 균열하여 생겼단 것이 원인인 것 같다고 밝혀졌다.
  • 대한민국 육군중화민국군, 터키 육군M48 패튼 - 마찬가지로 이 동네에서 나름 짬이 높다. 1952년부터 생산하기 시작했으니 2015년 기준으로 63년. 한국의 경우 무려 도입 시기가 1960년대부터이다. 타국도 1960년대에 도입했을 가능성이 있지만 대한민국 국군의 패튼의 경우에는... 그래서인지 2015년 12월 15일에 고장이 나면 수리하지 않고 자연 도태시키기로 했었다. 그러나 대한민국 국군의 M48 패튼[6]의 경우 2019년에도 여전히 운용 중으로 밝혀지면서 사실상 M48 패튼의 생산 시작 기간부터 무려 67년이라는 기록을 달성했다. 그나마 대한민국 육군의 M48 패튼 계열은 2020년에는 퇴역할 예정이라고 한다. 터키 육군의 경우에는 알타이 전차가 있어서 구형 전력인 M48 패튼은 퇴역할 가능성이 있지만, 중화민국군의 M48 패튼은 3세대 전차 M1 에이브람스의 도입도 중국의 반발로 힘든 관계로 퇴역할 가능성이 낮은 편.
  • 기어링급 구축함 - 한국 해군과 대만, 브라질 해군에서 50년이 지나도록 운용했다가 퇴역시켰고, 2005년을 끝으로 대만에서도 60여 년 만에 퇴역했다. 미 해군 노병들도 이게 아직도 현역이라는 것에 반가워하고 놀라워했을 정도.
  • 북한군 - 북한이 에어쇼를 하면 미국 등지의 관객이 몰리는 이유가 '박물관에서나 볼 수 있는 것들이 날아다니니' 보러 간다는 이야기가 나올 정도이다.
    • T-34 - 비록 후방부대이기는 하나 아직도 T-34가 현역으로 굴러가고 있다. 참고로 사실 북한 이외에도 팔레스타인, 크로아티아 등 비교적 최근까지 T-34를 굴린 나라들은 있다. 하지만 북한의 경우 T-34나 SU-100 자주포 등의 노후장비를 운용하면서 분명히 선전용인 영상들(즉, A급만 골라서 촬영했을)에 얼굴을 비추는 판이라 리얼로 월오탱이나 워썬더를 하고 있다는 소리까지 듣는 선군정치의 위엄을 보여주고 있다. 사실 러시아에서도 T-34가 현역이기는 하지만 이건 2차 세계대전이 끝난 승리의 날 기념 퍼레이드 정도에나 사용하는 것이고 북한군은 실전 운용이라는 거....
    • MiG-15 - 세계 최후의 현역 운용국이다.
  • 모신나강 - 밀리터리계 노인 학대의 정점. 1891년 처음 개발되어 체첸 전쟁 등 현재에도 여러 전장에서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 사실 정확히 말하면 노인 학대+장수만세라고 할 수 있는데, 러시아만 해도 저격용으로 1998년까지 이 총을 지속해서 생산했었고 이후로도 핀란드 등에서 유지부품을 생산하고 있는 데다가 총 자체도 현대식으로 개량되어 쓰이는 등 모신나강 자체는 여전히 현역이다.
  • StG44 - 현대에도 분쟁 지역에서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 사실 이런 부분은 어지간한 2차대전 무기들에 해당하는 사항이지만…[7]
  • AK-47 - 오래된 총이고 점차 밀려나는 중이지만 내구성이 좋고 값이 싸므로 돈 없는 나라는 정규군도 신형소총으로 못 바꾸는 경우가 부지기수다. 테러리스트나 민병대 따위는 말할 것도 없고. AK-47 자체는 본가 러시아에서 이제는 만들지 않지만, 라이선스라는 개념이 없던 공산국가 소련에서 설계된 것인지라 설계도면이 전 세계에 퍼져있고 여기저기서 카피품과 개량품의 개발과 생산이 이어지고 있기 때문에 장수 만세로 볼 수도 있다.
  • Strv L-60 - 1934년에 설계된 전차를 2002년까지 굴렸다. 다만 운용 주체는 생산국인 스웨덴군이 아닌 도미니카 공화국군
  • 잠수함 구난함 RFS 콤무나 - 밀리터리 계에선 이 방면의 끝판왕. 러시아의 잠수함 보조함으로 러시아 최초의 쌍동선이다. 2018년 1월에도 현역으로 활동 중인 사진이 나왔는데… 이 함선은 1913년에 취역했다. 31년이 아니라 13년이 맞다. 이즈음 취역한 함선들이 강구트급 전함이나 공고급 순양전함처럼 2차 세계대전 시기에도 구형함 취급 받던 함선들임을 생각하면 이런 걸 여태 우려먹는 소련-러시아가 독해 보일 지경이다. 그러니까 이 함선은 러시아 제국 말기에 만들어져서 소련의 성립, 제1차 세계대전과 제2차 세계대전모두 겪었고 냉전의 시작과 끝, 소련의 해체와 1992년 러시아 연방으로의 재출범을 모두 겪으며 현역으로 다녔다는 소리이다. 벌써 만 105년을 썼다.(…) 특히나 이 함선이 끝판왕인 이유는 컨스티튜션 등 여타 장수 함선들과 다르게 특별한 의미를 갖춘 기념함이기에 보존된 케이스가 아니라 현역으로 계속 업무에 투입되고 있다는 점이 크다.
  • 테메레르급 전열함 임플라커블 - 트라팔가르 해전에 나폴레옹의 프랑스 해군 소속으로 참전했던 두가이 트루앵 호로, 전투 도중 영국 해군에 나포되어 임플라커블 호로 개칭되었다. 여기까지는 일반적인 당대 전열함의 일생이지만… 건조된 지 150년이 다 되어가는 제 2차 세계대전에도 참전, 현역으로 뛰었다. 석탄 운반선으로 사용되었는데, 결국 살아서 1949년에 해체되었다. 반면 1815년에 건조된 동료 전열함 웰즐리 호는 결국 루프트바페의 공습으로 허망한 최후를 맞았다.(…)
  • 컨스티튜션 - 미군의 호위함이며 무려 미영전쟁 때 활약한 1797년에 건조되었고, 상징적인 의미긴 하지만 지금도 현역 함정으로 쓰고 있다.
  • 소련 해군 강구트급 전함 마라 - '레닌그라드의 수호신'으로 꼽히는 그 함선이다. 독소전쟁 발발(1941년) 기준으로도 이미 30년이 다 된 구형 전함이었으며(1911년 진수, 1915년 취역) 중간에 대규모 개수를 행하긴 했지만, 근본적인 성능을 향상하긴 힘들었다. 그나마도 적백내전 때 한차례 격침당한 것을 인양해서 수리해서 써먹었고, 여기에 1941년 한스 울리히 루델의 폭격으로 상부 구조물 전체가 날아가다시피 하는 대손해를 입었다. 그런데도 소련 해군은 2, 3, 4번 포탑을 끝까지 살려서 일종의 부유 포대로 전환해 화력 지원을 계속했고, 전쟁 후에는 훈련함으로 쓰다가 1953년에야 퇴역했다.

2.1.1.2. IT 분야

  • 코어2 쿼드 Q6x00 시리즈 - 특히 Q6600. 여러 컴퓨터 커뮤니티 사이트(특히 컴갤)에서 인텔에서 쿼드코어 제품인 켄츠필드 Q6600을 오버클럭해서 사용하면 우스갯소리로 노인 학대라 한다. 켄츠필드 별명이 '켄츠 할배'인 점도 있고, 성능은 현역이다. 이제는 샌디브릿지 계열 CPU들이 그 뒤를 이을 전망. 일례로 2500K를 4.3G Hz까지 오버클럭하면 스카이레이크 6600보다 조금 나은 퍼포먼스를 보이면서 전기는 2배로 먹는다. 이 CPU가 세상에 나온 지 10년째가 된 2017년에도 일부에선 현역으로 뛰었다. 그런데 2018년 초반에 일어난 한 사건에 불구하고도 아직 현역이다(...).
  • 국내 스마트폰 커뮤니티에서는 낡은, 안드로이드 장비에 최신 버전을 올리는 XDA 능력자들이 노인 학대를 한다고들 한다. 이 분야의 선구자는 HTC HD2로, 2017년이 되도록 2009년 출시된 Windows Mobile(옴니아 시리즈의 그것!) 6.5를 탑재한 제품에 안드로이드Windows Phone 최신 버전이 올라가고 있다. 2017년 3월 기준으로 HD2에 안드로이드 7.1 누가커스텀 롬을 포팅했다는 소식이 나오는 만큼, 앞으로도 끊임없이 학대당할 예정이다.
또, 이미 정식 업데이트가 안드로이드 2.3 진저브레드에서 멈춘 갤럭시 S도, CyanogenMod에 의해 안드로이드 4.4 킷캣 커스텀 롬까지 나왔으니…. [8] 더구나 갤럭시 플레이어 70은 같이 진저브레드에 멈췄는데 XDA에서 5.0 롤리팝을 올려주셨다!!! 구글 넥서스는 이 현상이 더한데. 2010년 1월에 나온 넥서스 원도 롤리팝이 돌아간다….
넥서스 S는 아예 롤리팝을 뛰어넘고 마시멜로를 포팅하는 데 성공했고, 갤럭시 넥서스는 CPU인 OMAP을 만든 TI에서 사후 지원을 내던져서 지원이 끊길 줄 알았으나… XDA 포럼인들이 갤넥에게 롤리팝을 먹여주었다!
그리고 갤럭시 S2누가 롬이 포팅됐다는 소식이 디벨로이드에서 들려온다! 사실 갤럭시 노트3도 만만치 않은데, 이쪽은 비슷한 사양의 갤럭시 S4 LTE-A, 갤럭시 노트3 Neo 한국 내수용, 갤럭시 S4 Active 한국 내수용보다 램이 1GB 더 많아서 이들보다 비공식 지원을 더 오래 받게 생겼다. (...)
이제는 갤럭시 S II오레오도… 베가 R3에도 누가 롬이 포팅되었다고 한다.
이젠 파이까지.... 그리고, 기어이 갤럭시 S2에 안드로이드 10을 넘어 안드로이드11까지 올라갔다!!!(...)
  • 애플도 일부 기기에 노인 학대 수준의 사후 지원을 하고 있다. iPad 2iPhone 4s도 단종된 지 오래되었지만 아직도 사후 지원을 받고 있다. 물론 iOS 9의 지원이 확정된 건 덤이다. iOS 10 지원 대상에서 iPad 2와 iPhone 4s는 제외되었다. 하지만 시간이 많이 흐른 2019년 7월달에 9.3.6의 업데이트가 한차례 있었다. 이후 iPhone 5siPad mini 2iOS 12까지 지원하면서 뒤를 잇고 있다. 물론 iPhone 5siPad mini 2 역시 iOS 12에서 지원이 끊겼지만, 공식지원이 아직 현재 진행형이다. 2020년 현재는 iPhone 6s | 6s Plus는 5번째 메이저 업데이트 지원을 받게 되었고 한 술 더떠 iPad Air 2가 무려 6번째 메이저 업데이트 지원을 확정받으면서 최장수 지원기기에 올랐다. 더 무서운 건 이 두 제품을 써보면 알겠지만 아직까지도 가벼운 작업만 한다면 별 탈 없이 잘 굴러간다는 것. 현재까지 출시된 스마트 디바이스들은 제품 수명이 길어야 3~4년이고 사후지원도 2년이면 길고 많이 신경써줘야 3, 4년이었던 것을 생각해본다면 어마어마한 지원인 셈.
  • Microsoft Windows
    • Windows NT 3.x - 공업용으로는 아직도 현역이다. [9]
    • Windows XP - 2001년에 나와 이미 지원이 중단되었는데도 여전히 2% 정도의 점유율을 유지하고 있다.
    • Windows 7 - 연장 지원도 종료되었지만 프로페셔널, 엔터프라이즈 한정으로 유료 연장 지원이 진행중이여서 XP처럼 개인 사용자들, 기업들이 아직도 쓰고 있다.
  • 로지텍 G 시리즈 G1 마우스: 한때는 국민 마우스로 2005년에 만들어진 마우스임에 불구하고 일부 PC방에선 아직도 이것을 고집하는 곳이 있다.
  • 지포스 750 & 750 Ti

2.1.1.3. 매체 분야


2.1.1.4. 운송 분야

  • JR그룹의 일부 차량 - 103계, 115계 전동차, 키하 40 계 동차 등이 있다. 몽땅 다 단종된지 40년이 다되가는 차량들인데 아직도 언제 폐차될지 모른다
  • 광주대구고속도로 대구 방향 회천대교 - 1984년 당시 88고속도로의 일부로 개통되었을 당시부터 약 25년 동안은 쓰이다가 88고속도로 확장공사로 신설 회천대교로 이설되는가 싶었더니... 확장 공사 때 구도로를 보수공사하고 대구 방향 도로로 쓰려는 것이었다.
  • 난카이 6000계 전동차 - 일본 칸사이지방의 사철 난카이 전기철도 고야선에서 운행되는 차량인데, 1962년 도입 후 현재까지도 운행을 계속 중이며, 심지어는 폐차 계획도 없다고 한다. 여담으로 비슷한 시기에 생산된 103계 전동차도 있으며 이 역시 아직도 운행 중이다.
  • 메르세데스-벤츠 E 클래스의 W124 플랫폼은 1984년에 플랫폼으로 채택된 뒤, 한국에서 1997년 쌍용 체어맨의 플랫폼으로 채택되어 체어맨의 초반 인기몰이에 큰 몫을 했다. 문제는 이 플랫폼으로 체어맨의 페이스 리프트 모델과 체어맨 H까지 해서 무려 17년간 같은 플랫폼을 우려먹었다는 것… 결국 이 플랫폼을 사용하던 체어맨 H는 2015년 1월에 단종 되었지만, 2004년 당시 이 플랫폼을 이용한 쌍용 로디우스가 선보인 뒤 2013년에 후속 모델이 그대로 나오면서 어떤 의미에서는 아직도 현역이다(…) 2019년에 단종되면서 장장 35년간의 일생을 마쳤다.
  • - 가장 최근에 도입되었던 열차가 1976년에 도입된 MR-76이었다. 2016년부터는 차차 신차를 도입하고 있는 듯.
  • 부산 도시철도 1호선구형 전동차 - 1985년 영업 운행 시작 이후 30년의 세월이 흘렀으나, 시공과 운영을 함께 하는 부산교통공사의 재정이 좋지 않아 차량 교체도 늦어지고 방음벽 설치 등도 늦어지고 있다. 다른 거 다 집어치우고 이놈 때문에 철도차량의 내구연한이 사라진 걸 생각하면...
  • 부에노스 아이레스 지하철 - 1910년대에 도입된 열차를 개조를 거쳐 가면서 2013년까지 썼다. 1930년대에 도입된 차는 일부는 퇴역시키고 일부는 개조를 거쳐서 2018년까지도 쓰고 있다. 이후에도 자금 사정에 따라서 신차와 중고차를 이곳저곳에서 긁어모으고 있는데, 중고차 중에는 마드리드 지하철 출신, 나고야 5000형을 비롯한 나고야 시영 지하철 출신, 영단 500형 등이 있다.
  • 북한의 철도 - 일제강점기 시절 1930년대 남만주철도에서 쓰던 증기기관차들을 아직도 쓰고 있다. 유지보수도 전혀 되고 있지 않는데, 1번 항목의 노인학대가 생각날 정도다.
  • 서울교통공사 1호선 개조 저항 전동차 - 1989년에 초기저항 부수차와 동력차로 32량으로 처음 도입되어 1998~2002년에 일부 부수 차량에 선두차로 개조, 2004년에 내장재를 개조 등을 제외하면 거의 원형을 유지하고 있었고 2014년에는 대수선 공사를 실시. 행선 LED 개조, 차내 전광판 설치, 전동발전기를 SIV로, 공기압축기를 스크루 압축기로 교체하여 최대[10] 2029년까지 연장 운행하는 걸로 확정되었다.(VVVF 전동차 부수차 포함) 이로써 같은 시기에 도입한 중저항은 물론, 이후 도입한 신저항도 2019년부터 폐차되기 시작했고 같은 회사2호선3호선 초퍼차가 폐차되거나 폐차 예정이며 심지어 한참 후에 도입한 4호선5호선 전편성을 비롯하여 7/8호선 1차분 전동차보다 늦게 퇴역할 예정이다.
  • - 비록 말 못 할 이란의 사정 때문이라지만 보잉 747의 초기형부터 심지어 2010년대까지 보잉 707을 굴렸다! [11]
  • 허블우주망원경 - 1990년에 관측을 시작해 여러 차례 수리를 받으며 수명을 연장해 30년이 지난 현재도 현역이다. 후계자인 제임스 웹 우주 망원경은 2021년 발사 예정.
  • 현대 Q 엔진 - 1960년대에 설계된 미쓰비시 후소제 엔진을 아직도 우려먹고 있는데, CNG용 엔진은 여전히 유로 6를 만족하도록 참 잘도 고문했다.

2.1.2. 관련 문서



2.2. 스포츠


대체할 만한 선수가 없는 탓에 보통은 은퇴할 정도의 나이의 노장 선수가 다소는 타의로 선수 생활을 오래 유지하고 다른 선수 못지않게 플레잉 시간을 받을 때 노인 학대라고 표현한다. 주로 공급이 적은 귀한 포지션이나 종목 자체가 비인기 종목이라 성과를 낼만한 선수가 전무할 경우 선수 생활을 오래하면서 산신령 취급받는다.
투기 종목의 경우 나이 든 선수를 상대로 압도적인 승리를 거둘 때도 이런 표현을 쓴다. 당연히 다른 스포츠에도 적용되어 노장 선수 위주의 팀이나 선수관광 보낼 경우 이런 표현이 나온다.

2.2.1. 해당 인물



2.3. 창작물에서


게임 등 각종 창작물의 외적인 부분에서 나이가 많은, 혹은 많아졌음에도 주인공으로 계속 쓰는 경우를 뜻한다. 주로 후속작이 나옴에 따라 외견, 혹은 설정이 50대 정도에 돌입해버리면 이런 소리를 듣는다. 굳이 주인공이 아니어도 전작 주인공이 나이가 들었다는 설정으로 후속작에 나와 계속 고생해도 노인 학대에 비유.
MGS4의 올드 스네이크의 경우 원래는 유전자 조작으로 인해 노화가 빨라져서 늙은 거니 뭐라 하기 애매하지만, 작중에서 굴려지는 모습은 완전 노인 학대 그 자체다. 거기다 빅 보스의 유전자가 유출되는 걸 막고자 태어날 때부터 유전자 조작을 받아 고자인 데다 엔딩의 언급을 보면 몇 개월 정도밖에 못 산다고 한다. 아이고. [13]그리고 MGS4의 4년 후인 메탈기어 라이징 리벤전스에서 DLC로 등장한다. 라이덴목도로…
어쌔신 크리드 시리즈에치오 아우디토레도 죽어라 암살하고 나이가 50대가 될 때까지 성전기사단을 세 번이나 바르는 등 활약 겸 고생하시다가 게임 시리즈에서 퇴장했으며 그래도 10년하고도 몇 년은 더 살아 게임 엔딩 후 결혼하고 뒤늦게나마 자식도 봤다. 이쪽은 그래도 행복한 노후를 맞이한 편이다. 알테어도 따지고 보면 나이가 들어서도 흠좀무한 활약을 선보였기에(외전에서 언급되는 거지만) 꽤 노인 학대일지도. 일단 최후의 순간에는 암살단 멘토로 복귀할 수 있었지만, 그 사이에는 머리가 하얗게 샌 채로 둘째 아들 죽고, 절친 죽고, 아내 죽고(…) 아바스 소피안 휘하의 암살단과 싸우고, 십수년간 타국을 떠돌며 복수를 준비하는 생고생을 했다. 아데웰 역시 어쌔신 크리드 4, 프리덤 크라이에서의 활약 이후로도 노인이 될 때까지 정정하게 활동하며 암살단의 희망이자 상징 같은 존재가 되었다. 문제는 말년에 새파랗게 젊은 템플러에게
스플린터 셀 시리즈의 샘 피셔는 초창기 시리즈부터 40대였는데 시리즈가 지속되면서 시리즈 시작하기 전부터 이혼한 전 부인은 난소암으로 사별, 딸은 아버지도 모르게 죽은 걸로 위장되지 않나, 오랜 친구이자 상관을 임무 중 정체를 들통나게 하지 않기 위해 직접 죽여야 하는 등 마음고생을 심하게 하셨으며 결국엔 50대 중반에 돌입하시고 마셨다. 거기다가 이쪽은 위의 두 게임보다도 주인공 안 바꾸고 시리즈를 오래 끌 기세다. 기어코 레인보우 식스 시즈에선 '제로'라는 코드네임으로 '''63세'''에 플레이어블 캐릭터로 등장하시질 않나, 고스트 리콘 브레이크포인트에선 '''68세'''로 잠입슈트에 강화외골격을 덧대입으면서까지 등장하시질 않나...
주인공이 아니면 노인 학대 이야기는 나오지 않는데 일례로 빅토르 레즈노프콜 오브 듀티: 블랙 옵스에서는 50대가 되었고 주인공과 같이 싸우긴 하지만 주인공이 아니기 때문에 노인 학대 이야기는 딱히 나오지 않는다. 마찬가지로 프랭크 우즈도 블랙 옵스 2의 2025년 스토리 라인에서는 무려 95세가 되었으나 원래 주인공이 아니었던 것과 함께 해설자 역할이라 노인 학대 이야기는 나오지 않는다.
결국 콜옵 시리즈도 노인 학대물에 동참. 알렉스 메이슨과 그의 동료콜 오브 듀티: 블랙 옵스 2 1986년 스토리 라인에서 50대가 되어 이제 실내에서 일할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펄펄 뛰어다니며 젊은 군인들을 손쉽게 조지신다. 그리고 분기에 따라 그 중 누군가가 '''2025년'''까지 정정하게 살아남을 수도 있다.
데드 스페이스 시리즈의 아이작 클라크는 46세의 중년으로 아슬아슬하게 벗어났지만, 그의 고난은 아무리 젊고 건강하건 간에 감당하기 힘든 심각한 학대인데, 거기다 50이 다 돼 가는 쇠약한 아저씨에게 이런 고난은 악마가 아닌 이상 이런 끔찍한 운명을 부여할 수 있을 리가 없지 않은가. 그러므로 충분히 여기에 들어갈 수 있다.
더 위쳐 시리즈의 주인공 리비아의 게롤트는 시작 나이(원작)가 50대 이상에 게임상 나이는 '''100세 이상'''이지만, 세계관상 고연령인 캐릭터들이 꽤 많아서 묻히는 편. 당장 게롤트의 두 연인인 벤거버그의 예니퍼는 90대 말에 트리스 메리골드도 40~50대니.
블리자드의 게임 오버워치에서는 밀라는 화물은 안 밀고, 겐트위한으로 대표되는 난이도 높은 공격 영웅을 픽하고 킬딸만 노리다가 산화하곤 해서 환갑 넘은 할아버지가 홀로 화물을 미는 일이 잦다. 플레이어블 캐릭터 중 시그마, 라인하르트, 아나, 리퍼, 솔저: 76, 토르비욘이 50~60대이고, 로드호그모이라도 48세라 50대를 목전에 두고 있다. 블리자드 노인학대의 신성.
베데스다 소프트웍스디스아너드의 대성공 이후, 디스아너드를 새로운 프랜차이즈로 밀고 나가겠다고 공언했다. 그런데 첫 후속작인 디스아너드 2에 54세의 전작 주인공 코르보 아타노가 재등장해서 플레이어블 캐릭터로 등장한다고 한다. 참고로 이 양반은 노인은 아니지만, 중년에 가까운 39세 즈음에 디스아너드 1편의 생고생을 겪었다.
삼국지에서는 한당이 '''80살'''의 나이에 이릉대전에 참전했다.
삼국지 관련 게임들에서는 자주 나오는 황충도 보통 노장으로 나와서 현역으로 굴려지는 일이 많지만 어째서인지 이쪽은 노인 학대 소리가 잘 안 나오는 편. 아무래도 캐릭터 자체가 젊은이 못지않은 노익장으로 나오는 일이 많아서 그런 모양이다.
배트맨 시리즈로부터 40년 후를 다룬 배트맨 비욘드에서 나온 브루스 웨인은 배트맨에서 은퇴했음에도 현역 때처럼 고생한다. 젊었을 때는 앙숙 조커 때문에 정신적, 신체적으로 고생하여 한쪽 다리를 제대로 움직일 수 없는 장애를 안고 살아갔으며, 뭔가 사건이 벌어졌는데 그게 자신의 과거와 관련된 일이면 죽을 위기도 여러 차례를 넘기는 등 구른다.
포켓몬스터에서는 다른 의미의 노인학대로 노인들의 연금을 착취하는 경우도 있다. 돈주는노부부, 카넬(포켓몬스터) 항목 참조.

[스포일러] 캐럴 댄버스가 뜬금없이 해맑게 웃는 노인을 두들겨 패는 것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다른 사람의 모습으로 변신할 수 있는 외계 종족이 할머니 모습으로 변신한 것이기 때문에 때리는 것이다. 하지만 악마의 편집에 가까운 예고편의 장면 때문에 밈이 되었다. 작중에서도 노인을 때리는 것으로 오해할 수 밖에 없었던 시민들이 캐럴을 붙잡고 말리려 하고, 노인으로 변신한 스크럴은 결국 유유히 도망치고 만다.[1] 이런 경우 대체로 신체적 폭력보다는 상한 음식을 먹인다든가 특정 장소에 가두는 등의 내적 학대가 더 많다.[2] 이런 식으로 직업윤리를 져버리는 자들이 생각보다 많다. 아이들을 지켜야 할 유치원 교사가 아동학대를 저지르거나 경찰이나 군인이 자신이 지켜야 할 국민을 상대로 범죄를 저지르고 범죄조직과 내통한다든지 혹은 남의 건강을 지켜줘야 할 의사나 간호사가 정작 자기 자식한텐 운동도 안 보내 건강이 나빠지게 하는 것 등.[3] 예산이 좀 부족하면 개량 및 개수[4] 태극기 부대에 참여하는 사람들 중에는 정년 퇴직 후 할 일 자체가 사라져 무기력,고립감 등을 느끼다가 비슷한 사람들이 모이는 재미 때문에 가는 비중이 꽤 있다.[5] 참고로 1990년대 초반에 퇴역한 F-86 세이버 전투기 계열의 경우 6.25 전쟁 이후 1950년대 중반에 도입한 기종으로 역시 약 40년 동안 운용하였지만, 엔진은 여전히 살아남아서 제설용 장비 즉 SE-88로 2010년대에도 정비해가면서 여전히 사용하고 있을 가능성이 큰 편이다.[6] 정확히는 1978년부터 개수 및 개량 그리고 일부는 주한미군으로부터 도입된 M48A3K와 M48A5K 계열(A5K1 or A5K2 or A5KW) [7] 시리아 내전에서 이 무기 수천 정과 탄약이 보관된 컨테이너를 반군 측이 찾아내어 무장에 큰 도움이 되었다는 기사가 난 적이 있다.[8] 현재는 글로벌 GT-I9000 기준으로 비공식CM14가 포팅되었다! 이클레어에서 무려 누가까지 업데이트를 받은 셈이다![9] 공업 말고 일반 산업을 봤다도, 오프라인이나 인트라 넷 등에서는 아직도 Windows 95/98/2000이 굴러가고 있는 경우도 있다.[10] 2023년 이후에 해당 차량을 대체할 신차를 발주할 예정에 있다.[11] 많은 사람은 이란이 승객 수송으로는 707을 마지막으로 굴렸다고 하지만 사실은 사하 항공이라는 같은 이란의 국내선 항공사가 1972년 생산분 5대를 2013년까지 굴리면서 진짜 마지막이 된다.[12] 특유의 노안으로 모르는 사람이 보면 정말 노인으로 볼 수 있다.[13] 그런데다가 그 남은 기간에 안 죽은 게 용할 정도로 구른데다가 (총상은 기본에 화상에 칼빵에 마이크로웨이브로 전신이 지져지고 주먹질로 두들겨 맞고….) 나노머신 억제 주사 남용까지 생각하면 더 줄었을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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