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론(가메라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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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
2. 능력+행보
3. 기타


1. 소개


가메라 시리즈 중 영화 『가메라 대 대악수 기론(ガメラ対大悪獣ギロン)』(1969)에 등장하는 괴수. 별명은 대악수(大悪獣).

2. 능력+행보


칼 모양의 머리가 가장 큰 특징인 4족 보행의 괴수로, 이 칼은 갸오스의 초음파메스도 반사시키며 그 무엇도 갈라내는 강력한 무기로 기론은 극중에서 이 칼로 갸오스를 토막내고 갸오스도 뚫지 못했던 가메라의 등껍질도 '''금을 내어''' 피를 흘리게 했다. 그 외에도 머리에 숨겨둔 총 6개의 십자 수리검(十字 手裏剣)을 날려서 대상을 공격하는 것이 가능하다.[1]
극중에서는 태양계에 있지만 태양을 중심으로 지구의 딱 반대에 있어서 관측되지 않으며 태양과의 거리가 지구와 똑같고, 크기도 똑같은 제 10번 혹성 테라(第十番 惑星 テラ)의 괴수로 등장하는데, 그곳에서 유이하게 생존한 우주인인 바베라(バーベラ)와 후로베라(フローベラ)에게 조종당하여 파수꾼 노릇을 하며 그녀들을 위협하는 우주 갸오스가 쳐들어올 때마다 쫓아내거나 칼로 토막내어 죽였다. 하지만 이내 통제에서 벗어나 대악수라는 별명대로 테라 혹성인들의 기지를 부수며 난동을 벌였고 가메라와도 조우하여 전투를 벌였다. 가메라는 기론의 날카로운 칼에 고전을 면치 못하지만 칼이 날카로운 만큼 돌에도 아주 쉽게 머리가 박히는 약점이 있고 가메라에 비해 느려터졌다는 약점도 가지고 있다. 가메라는 기론을 붙잡고 공중전을 펼쳐 기론을 바닥에 박아버리며, 기론은 결국 가메라의 불지르기로 인하여 그대로 요단강을 건너버렸다.

3. 기타


퍼시픽 림의 3등급 카이주인 나이프헤드가 기론의 오마주이며 그 나이프헤드를 닮은 울트라맨 에이스괴어초수 가란울트라맨 타로오일초수 오일드링커도 마찬가지이다. 퍼시픽 림: 업라이징에서 카이주 데이터 베이스 목록에 카메오 출현했다.
록맨 10블레이드맨도 머리가 이녀석을 닮았다.

[1] 이 수리검에 팔 다리를 맞아버린 가메라는 팔다리를 집어넣지 못하여 하늘도 날지 못한 채 고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