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이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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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에 등장하는 4등급 카이주인 레더백의 모습.
1. 개요
1.1. 등급
1.2. 카이주 블루 (Kaiju Blue)
1.3. 특징
2. 모티브
3. 목록
3.1.1. 트레스패서 (Trespasser)
3.1.2. 훈둔과 카이세프 (Hundun, Kaiceph)
3.1.3. 오니바바 (Onibaba)
3.1.4. 나이프헤드 (Knifehead)
3.1.5. 뮤타보어 (Mutavore)
3.1.6. 레더백 (Leatherback)
3.1.8. 스커너 (Scunner)
3.1.9. 라이주(Raiju)
3.2.1. 드론 카이주/드론 예거(Drone Jaeger)
3.2.2. 하쿠자(Hakuja)
3.2.3. 슈라이크쏜(Shrikethorn)
3.2.4. 라이진(Raijin)
3.2.5. 메가 카이주(Mega kaiju)
3.3. 그 외 카이주
4. 정체
5. 여담
6. 관련 문서


1. 개요


1편 카이주 전용 테마. 거대괴수 영화의 주제음 같은 느낌이 특징.
Kaiju {怪獸(괴수)의 일본어} 길예르모 델 토로 감독의 SF영화 퍼시픽 림에 등장하는 악역이자 거대 괴수들.
거대 로봇예거와 더불어 주요 요소이기도 하다. 지구와는 다른 곳에서 온 생물이며 태평양 바다의 포털인 브리치를 통해 나타난다.
주로 인구밀집지대로 가서 마치 '''해충 박멸'''을 하듯 사람들을 학살하고 도시를 파괴한다. 이름의 유래는 '괴수'의 일본어 怪獣(かいじゅう)를 그대로 로마자로 옮긴 것.[1]
이제까지 드러난 그들의 주요 목적은 '''인류와 인류가 만든 모든 것들의 파괴'''로 보이며, 그 때문에 보통은 도심지 같은 인류의 주요 시설들을 파괴하고 인류를 학살하는데 주력하기 때문에,[2] 딱히 특별한 목적지는 없고 그냥 나오자마자 제일 먼저 눈에 띄는 도시에서 난동을 부리고 닥치는 대로 때려부순다. 이렇게 도심지 한복판에서 날뛰기 때문에 처치하기가 쉽지 않았는데, 초창기에는 전투기나 전차 등의 기존 병기는 카이주에게 효과적인 타격을 주기 힘든데다 카이주도 그냥 무시하며 진격해버렸기 때문에 결국은 핵미사일 같이 파괴력이 큰 무기를 사용해서 해치울 수밖에 없었다.
문제는 카이주의 주 목표가 '''도심지 같은 인간들이 밀집한 구역'''인 경우가 대부분이라서 카이주 한마리 잡을 때마다 인류측에서 받는 피해가 무지막지했다는 것. 사실 5등급의 카이주도 1메가톤 짜리 핵폭탄에 반죽음이 되는 판국에, 초창기에 나온 1~2등급의 카이주들은 소형 핵무기로도 얼마든지 처리는 가능했으나, 문제는 이놈들이 중요 시설들이 밀집해있고 수많은 인구가 살고 있는 도시에서 난동을 피우기 때문에 인류 측에서도 쉽사리 고화력 무기는 함부로 사용하기가 힘들었던 것. 또한 핵무기의 경우 한 번 사용하면 해당 지역이 아예 완파되어버리기 때문에 재정적인 손실은 물론 인명 피해도 엄청날 것이며, 막대한 양의 방사능이 방출되기 때문에 카이주를 처치한다 해도 이후로 그 도시는 아예 사람이 살 수 없을 정도가 되어, 카이주가 끼쳤을 피해 이상의 막대한 손상을 입게 된다. 실제로 최초로 나타난 트레스패서와의 전투에서 전술 핵무기가 사용되면서 도리어 인류 측이 막대한 피해를 입었다.
이렇게 함부로 사용 불가능한 핵폭탄을 제외하면 이 괴물들을 사실상 재래식 무기로만 막아야 한다는 엄청난 핸디캡이 걸린 셈인데, 영화 시작부에서 트래스페서의 침공때에도 묘사된 거지만 카이주의 우월한 스펙에 재래식 무기 따위는 위협조차 되지 못한다. 하지만, '''카이주만한 덩치의 거대 로봇이 나타나서 공격한다면?''' 핵무기처럼 한 번 사용하면 주변을 초토화되는 것도 아니고, 해로운 부산물이 남는 것도 아니라서 친환경적이다.
물론 도심에서 두 거구가 여기저기 치고 받고 하면서 격전을 벌이는 만큼 피해가 안 생기는 것을 기대하기는 불가능에 가깝지만 이건 재래식 무기도 마찬가지고, 핵무기와 달리 나중에 인력을 투입해 복구 작업을 거치면 다시 사람이 거주할 수 있기 때문에 주변이 입는 피해는 비교도 할 수 없을 정도로 덜하다. 무엇보다도 카이주와 동일한 신체적 격투전을 벌이기 때문에 재래식 무기와는 비교도 할 수 없는 위력을 낼 수 있어[3] 훨씬 더 효과적인 데다가 현장에 예거 파일럿들 외에는 따로 인력을 투입할 필요가 없기 때문에 부차적인 인명 피해도 훨씬 줄어든다.
또한 카이주들도 생물인 만큼 재래식 무기나 도심지의 파괴 같은 사사로운 것들보다는 바로 앞에서 자신을 공격하는 같은 크기의 존재 자체를 가장 큰 위협으로 규정하고 경계하기 마련이기 때문에, 예거들은 존재 자체로 카이주들이 파괴 행위를 멈추게 하고 자신들을 공격하는 데 전력을 쏟게 만들 수 있다는 이점도 존재한다. 이런 연유로 예거 프로젝트의 당위성이 생기게 되었고, 결국 인류는 카이주에게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인류측의 괴물'''인 '''예거'''를 만들게 된다.
하지만 뉴욕 코믹콘에서 기예르모 델 토로는, "카이주는 탄소 기반 생명체가 아닌 규소 기반의 생명체로써 '카이주 블루 (Kaiju Blue)'라고 불리는 물질을 방출할 수 있는 능력을 지니고 있다. 이것은 도시를 완전히 파괴하고, 대기를 호흡이 불가능한 것으로 바꿔버린다. 또한 카이주의 피는 완전한 산성이다.[4] 과학자들은 카이주의 체액이 암모니아에 기반하고 있다는 것을 알아냈는데, 이것들은 도로와 건물 등을 녹여버리고 유독성의 가스를 발생시켰다. 카이주의 별도의 샘플이나 사체를 얻지는 못했는데, 사망했을 경우 자폭 트리거가 발동하여 사체가 분해되기 때문이다.[5] 놈들은 매우 영리한 무기이다."라고 언급하였다.[6] 실제로 카이주들 자체의 파괴능력과 살상능력도 상당하지만 인류 측에서 가장 위협적인 건 바로 이 카이주 블루. 다량의 카이주 블루가 흩뿌려지면 주변을 거의 방사능 오염 지역 수준의 황무지로 바꿔버리기 때문에, 인류나 정상적인 생명체의 거주가 불가능하게 만들어버린다. 단순한 오염이 아니라 서서히 지구를 외계인들이 살 수 있는 환경으로 테라포밍하는 작업. 즉, 카이주를 창조한 외계인들 입장에서는 오히려 카이주가 때려부술만큼 부수고 죽으면서 최대한 카이주 블루를 많이 뿌려주는 게 이득이다. '카이주를 냅둬도, 때려잡아도 결국 인류 측에게만 손해.
의외로 그 사체 등이 나름대로 쓸 데가 많아서 암시장에서 비싸게 거래된다. [7] 산성 체액을 어떻게든 중화시키고 해체한다고. 유독 뇌만은 암모니아가 무지 많아서 쓸모 없다는 얘길 하지만.
참고로 예거와 마찬가지로 거대한 몸을 유지하기 위해 2개의 뇌를 지니고 있다.
홍콩 등 몇 개국에서는 카이주를 ''''신이 인간을 벌하도록 만든 괴물''''로 여겨 여러가지 미신과 사이비 종교도 생겨났다.[8] 그걸 본 차우의 감상 한마디 - '''"멍청한 놈들."'''
퍼시픽 림: 업라이징에서 1편의 카이주들이나 2편의 카이주들이 왜 태평양에서만 나타나는지, 브릿지가 왜 태평양 한가운데 열렸는지 밝혀졌다. 이유는 다름아닌 일본의 후지산이 타겟이기 때문이라고 한다. 정확히는 후지산을 방아쇠 삼아 아래에 있는 환태평양 불의 고리를 터트라는 것이 목표. 카이주의 피는 몇몇 희토류와 반응했을때 급격한 반응을 일으키게 되는데 활화산인 후지산에 있는 수많은 희토류와 거대한 카이주가 접촉하게 되면 화산폭발이 일어날 수 있다는걸 허먼이 알아낸다. 이 폭발이 연쇄반응을 일으켜 태평양 일대의 불의 고리에도 영향을 끼쳐 대 폭발을 발생시키고 이 때 화산에서 배출된 화산재가 지구 전역을 뒤덮어 태양빛이 차단되면 모든 생명체가 절멸된다. 카이주들은 이러한 목표를 가지고 이동하고 있었던 것이다.
예거도 설정에 따라 수가 계속 불어나듯이 카이주도 설정 변경으로 계속 수가 늘어나고 있다.
기예르모 델 토로 감독이 말하기를 레더백의 울음 소리는 감독 자신의 목소리를 녹음 변조한것이라 한다. 그리고 다른 카이주 두 마리의 울음 소리도 연기했다는데 구체적인 사항은 불명.

1.1. 등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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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의 위험성은 세리자와 척도(Serizawa Scale)[9][10]라는 등급으로 구분되며, 당연히 숫자가 높을수록 크고 강하다. Category란 단어로 표현되다보니 번역 중에서는 분류로 쓰이기도 한다.
브리치를 통과할 때 감지되는 배수량, 독성, 주변의 방사성을 통해 총 다섯 등급으로 구분한다. 최초의 4등급 카이주는 2019년 12월 16일 마닐라를 덮친 녀석이며 이때 집시 데인저호라이즌 브레이브, 스트라이커 유레카가 배치되어 막아냈다. 5등급 카이주는 각각 퍼시픽림, 퍼시픽림 업라이징에 출현했다.[11] 1등급은 칼오프가 유일하다.
카이주들은 복제된 클론들이지만 서로 지식을 주고받는 기술이 있는 바람에 카이주들도 가면갈수록 진화해가며, 나중에 나오는 카이주들일수록 더욱 강하고, 더욱 튼튼하고, 더욱 노련하고, 더욱 교활한 모습을 보인다.
나이프헤드는 죽은 척 해서 방심시켰다가 기습 공격으로 집시 데인저에게 한 방 먹였고, 카이주 중 최고로 교활하다는 오타치는 긴 꼬리에 달린 집게크림슨 타이푼의 머리를 뽑아내 단숨에 정지시켜버리고, 집시 데인저와의 싸움에서도 원자로 냉각수 방출에 의해 꼬리가 얼려져 부서질때까지 끈질기게 집시의 머리만을 집중적으로 노렸다. 레더백은 EMP를 방사해서 스트라이커 유레카를 작동중지시키고, 집시 데인저에게 엘보 로켓을 맞고 쓰러질 때는 같이 쓰러진 크레인을 잡고 일어나서 몽둥이처럼 휘둘러 공격했다. 즉, 인류 측의 대응 방식에 따라 카이주들도 거기에 발맞춰 진화하고 변모하며, 후반에 등장하는 카이주들의 형태는 예거와의 전투 방식에 대응하기 위해 특화된 형태. 게다가 갈수록 카이주들이 투입되는 시간 단위도 짧아지며, 여러 마리의 카이주들이 한꺼번에 투입되기도 한다.
델토로 감독은 영화 구상 초기부터 카이주들을 돌연변이나 자연적으로 발생한 고대생물이 아닌 '''전투에 특화된 병기'''로 컨셉을 잡았고, 그에 걸맞게 모든 카이주들을 디자인하려고 했다고 한다. 디자이너들의 말에 따르면, 디자이너들이 뭔가 카이주에게 독특한 인상을 주려고 쓸데없는 장식을 달아주면, 델토로 감독은 그걸 아예 승인하지 않거나 그 장식이 어딘가에라도 쓰일 수 있게 카이주의 전투 방식을 새롭게 재설정했다고 한다. 델토로 감독 왈, '''"카이주의 꼬리에 발톱이 달려있다면, 그 카이주는 그걸 사용하는 전투 방식을 가져야 한다."''' 이 맥락에서 탄생한 카이주가 바로 본편에서 등장하는 4등급 카이주 오타치. [12]
카이주의 등급은 단순 능력치로만 구분되지 않는다. 마크 4 예거를 둘이나 부수고 시드니의 생명의 벽을 부순 4등급 카이주 뮤테보어도[13] 정작 3개 능력 총합에선 2등급인 오나바바보다도 약했다. 4등급 카이주인 오타치도 능력치 자체는 그리 높지 않았으나, 지능과 교활함, 그리고 각종 숨겨진 능력들을 사용해 작중 최고 사기 기체인 집시 데인저를 최악으로 고전시켰던 상대. 눈에 보이는 능력치 이외의 다른 어빌리티에 의해 전투력이 결정된다고 봐야 할듯. 일단 외형적으로 드러나는 스펙과 수치만으로 등급을 매기니 각 타입에 따라 전투력 차이가 나고 등급간에 전투력 역전현상이 일어나는건 당연한 이치. 즉 등급은 체급 등 외적으로 드러나는 요소로 매기는거고(영화 상에서도 발견되는 즉시 등급을 매긴다) 전투력 수치는 전투 후 전투기록을 가지고 매기는 듯 하다.
다만 그렇다 쳐도 2등급으로 분류되었음에도 이례적으로 덩치가 커다란 오니바바, 3등급치곤 이례적으로 커다랗고 강력한 나이프헤드 등, 등급이 정확히 어떤 기준에 따라 매겨지는지 의아스러운 부분이 존재하긴 한다.

1.2. 카이주 블루 (Kaiju Blue)


앞서 설명한 물질. 정확히는 괴수의 내부에 흐르는 푸른 혈액을 뜻하며, 그 혈액이 뿌려지면서 벌어지는 현상을 칭하는 단어이기도 하다.
카이주 블루는 푸른색으로 빛나는 물질로 암모니아가 굉장히 강한 염기성이며 그에 따라 독성도 강하다.[14] 공기도 쉽게 오염시키고 방어복도 간단히 뚫고 들어온다. 인간과 접촉하면 호흡기고 뭐고 다 들어가서 서서히 내부에서부터 부식시킨다. 거의 방사능 낙진 수준으로[15] 위험한 물질. 도로와 건물도 간단히 부식시켜 버리며, 상기한 카이주의 자폭 트리거도 사실은 이 카이주 블루를 최대한 흩뿌려서 '''인간이 살 수 없게 만드는 것'''에 가깝다. 즉, 단순 오염이 아니라 외계인들 입장에서는 일종의 테라포밍 작업에 가깝다.
작중 예거가 강력한 참격이나 사격계 무기 등이 있음에도 주먹으로 두들기고 플라즈마로 태우는 가장 큰 이유중 하나가 이 카이주 블루에 있다. 최대한 카이주 블루의 유출을 막아서 환경을 오염시키는 것을 막기 위해서이다. 이 때문에 예거용 무기는, 최대한 카이주의 내부에 타격을 주어서 망가뜨리되, 카이주 블루의 유출을 최소화하기 위해 카이주들의 가죽이 찣어지거나 손상되는 것을 막기 위해 특화되어 있다. 즉, 두들겨 패서 타격을 먹이거나 아예 태워버리는것이 제일 좋은 방법.
둔기를 만들어서 쓰지 않았는지에 대해 의문을 품을수도 있으나, 작중 예거가 쓰는 무장을 보자면 날붙이는 내부에 수납되어 있다가 꺼내서 고정하는 형식[16]이고, 긴 무기랍시고 휘두른건 어디선가 주워온 이상하리만치 긴 배다. 쇠붙이가 비교적 적게 들어가는 검류조차 이 정도인데, 둔기는 수납이 불가능하므로 따로 사출하거나 들고다녀야 하는 불편한 무기가 되어버린다. 무엇보다 예거는 인간이 아닌 '''수천톤에 육박하는 로봇'''이며, 이미 주먹을 포함한 신체 모든 부분이 몇백톤은 되는 둔기[17]이므로 굳이 다른 둔기를 들고 다닐 이유가 없는 것.[18] 둔기를 바에야 박치기 먹이는게 둔기를 휘두르는 것보다 효과적이다. 박치기쯤 먹여도 고장 따위 날 일 없을 정도로 튼튼하기도 하고 실제로 집시 데인저가 스커너를 상대로 유효타를 주었고 체르노 알파도 원자로를 이용한 헤드벗이 강력할 것으로 추정된다. 초창기 제대로 연구가 되지 않은 상태에서 마크1 예거들 중엔 포격계 예거[19]나 검격계 무기가 장비된 경우[20]도 있었지만, 이후 예거들은 플라즈마 캐스터 같이 카이주 블루의 확산을 최소화 하면서도 위력이 뛰어난 무장 중심으로 운용되는 것이 이런 이유라 하겠다.
하지만 점점 등급이 올라가며 카이주 역시 점차 강화되어 기존의 무기들로는 상대하기 힘들어지고, 내구도 역시 증가해서 주먹으로 먹일 수 있는 데미지에 한계가 오자, 크림슨 타이푼, 스트라이커 유레카와 같은 후기 예거들은 참격계 무기를 장착할 수밖에 없게 되었다. 더이상 카이주 블루로 인한 오염을 신경쓰며 싸우기 힘들어졌기에, 카이주 블루의 피해를 최소화하면서 전투하는 양상에서, 최대한 빨리 쓰러뜨리고 그후 카이주 블루의 오염을 제거하는 식으로 대응 방식을 바꾸었기 때문이다.[21] 집시 데인저 또한 이러한 추세에 따라 참격계 무기를 추가 장비하였다.
사격계 무기를 장비할 수도 있지 않나 싶은데, 몇 십 미터/몇 천 톤이나 되는 로봇들의 총이라면 그 무기도 엄청 클테고 그에 대한 충격파만 해도... 애초에 로봇이 큰 만큼 쓰는 총들도 전략핵무기 급 대구경의 총탄이라서 재장전이 굉장히 느릴 가능성이 있으며 연사가 가능하다면 구경이 그만큼 작아질테니 효과를 얻기 힘들었을 것이다. 차라리 접착 폭탄이 더 낫겠지만 이 문서에 나왔듯이 피 자체가 오염물이라 그것도 불가능하다. 만약 참격계 무기에 열이 더해진 트랜스 포머의 옵티머스 프라임의 무기들처럼 베는 순간 열이 전해지는 무기나 초진동 무기라면 효과적으로 나올 수 있었겠지만.. 비슷해서인지 나오지 않았다.

1.3.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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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이주들과 영화 속 괴수들의 크기 비교. 자유의 여신상, 1등급 카를로프, 2등급 오니바바, 2등급 하드쉽, 질라, 4등급 오타치, 클로버, 4등급 레더백, 4등급 뮤태보어, 등급 불명 트레스페서, 3등급 나이프헤드, 4등급 라이주, 4등급 스커너, 스타워즈 시리즈의 산도 아쿠아 괴수, 고질라고지라, 5등급 슬래턴, 타이탄에서 등장하는 크라켄 순이다.
모든 카이주들은 유전적으로 동일하며, 단 한가지의 DNA 베이스로부터 복제되어 만들어지는 클론들이다.
유전적으로 동일한데도 카이주들의 외관이 각양각색인 이유는 이렇게 같은 DNA로부터 복제된 신체의 일부를 외계인들이 변형하고 짜깁기 하면서 마개조해서 다양한 형태를 생산해내기 때문. 마개조 당하기 전의 외관은 나이프헤드와 비슷한 형태이다.
만들어진 이후에 신생 카이주들이 자기들끼리 싸우게 하는데, 이 중에서 가장 흉폭하고 가장 강한 놈이 최후의 승자가 되고, 이놈이 최종적으로 브리치를 통해서 보내지는 놈이 된다. 아마 한 번에 브리치를 통과할 수 있는 카이주 개체수의 제한이 있고, 한 번에 한마리 정도밖에 보낼 수 없으면 제일 강력한 놈을 보내자는 의도로 보인다. 카이주들의 등급이 점점더 올라가는 것도 이런 이유.
레더백을 제외하면 보통 괴수물에 등장하는 괴수들과는 달리 카이주들에게는 브레스나 빔같은 특수능력은 전혀 없고, 오로지 이빨과 발톱, 그리고 완력을 이용해 육탄전을 벌인다. 기껏해봤자 오타치처럼 산성액을 분사하는 정도.[22] 모든 카이주들은 정신이 독립된 개체가 아니라 연결되어있는 군집체고, 일종의 하이브 마인드를 통해 서로 소통하고 협력하면서 싸운다. 그 원리는 예거들에게 사용되는 드리프트 시스템과 비슷한 원리.
이 때문에 카이주의 뇌와 드리프트해서 카이주들의 하이브 마인드 속을 들여다볼수도 있지만, 인간의 뇌가 그걸 견디기에는 너무 약하기 때문에 잘못하다가는 미쳐버리거나 죽을 수도 있다[스포일러]. 새로운 카이주들은 브리치에서 나타난 이후에 이 하이브 마인드에 연결되어서 전투 방법이나 예거들에 대한 정보를 전수받는데, 이게 약간 시간이 걸리는지 그 전에 미리 공격당하면 상당히 무력한 모습을 보여준다. 사기적인 능력치를 가진 규격 외 카이주 슬래턴이 자신보다 능력치가 낮은 스트라이커 유레카에게 쩔쩔맸던 이유도 그래서였던 것 같다.
특수능력을 제외한다면, 극중에선 의외로 속도가 빠른 카이주들이 예거들을 상대로 그나마 가장 선전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4등급 중에서 제일 뛰어난 활약을 보여주었던 오타치나 라이주 둘 다 속도형이다. 반대로 힘이나 방어력에 몰빵한 수치를 지닌 레더백이나 스커너, 하쿠자는 영 고전을 면치 못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인류의 기술력이 발전해서 예거들의 출력과 무장의 위력이 정신나간 수준으로 강력해진 관계로, 힘이나 방어력으로는 도저히 비빌 수가 없게 된 듯. 방어력이 무려 10에 달하는 레더백이 집시의 플라즈마 캐넌 몇 발에 몸이 터져나가는 수준이며, 힘이 9에 달하는 스커너는 (팔이 한 쪽 밖에 남지 않은) 집시가 강제로 얼굴을 열수구에다 끌고 가 지지는데도 저항하지 못하고 끌려가다가 발악해서 겨우 빠져나왔다.
물론 예거의 장갑에 타격을 입히려면 힘도 세긴 해야겠지만, 오타치의 경우 산성액을 뿜어서 장갑을 의미없게 만들 수도 있었고, 라이주의 경우 4등급 최고의 속도와 중량을 앞세워 그 어떤 4등급도 능가하는 파괴력을 발휘하는 등, 힘 수치가 조금 낮다고 해서 아무런 문제도 없었다 애초에 전투가 거듭 진행되면서 예거와 카이주 전투 간 아머 수치는 10 정도여도 사실 상 의미가 없다. 왜냐하면 예거의 파워와 카이주의 파워와 속도가 점점 높아지기 때문. 당장 레더백과 체르노 알파와 세이버 아테나를 보면 알 수 있다.

2. 모티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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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에서 올라온 괴물이란 설정은 고지라심해에서 온 괴물의 '리도사우루스'에서 따왔을 가능성이 높다. 또한 카이주들이 대부분 보여주는 빛나는 파란색은 100% 고지라의 오마주.그리고 지구의 환경을 변화시켜 인간 입장에서는 굉장히 유해한 규소기반 생물체라는 점은 가메라 시리즈의 등장 괴수 레기온에서 모티브를 얻은 것으로 추정된다. 하이브 마인드로 연결되어 전투를 치를수록 발전한다는 점은 마블 코믹스울트론과 유사하다.
그외에 나이프 헤드는 가메라 시리즈의 등장괴수 기론의 오마주[23]이다.라이주의 갈라지는 입의 경우 울트라맨에 등장하는 괴수 '가보라'에서 가져왔으며, 클로버필드클로버의 경우 오타치와 기본적인 자세가 비슷하단것을 알수가 있다. 뒷다리보다 긴 팔을 가지고 약간 고릴라나 기린과 비슷한 방식으로 걸어가는 형태.[24] 그외에 레더백의 기본자세가 킹콩을 연상케 한다. 거북이 비슷한 인상과 두드러진 엄니가 가메라와 비슷하기도 하다. 오니바바의 경우 발탄 성인을 연상시키는 형태를 하고 있다. 여러모로 수많은 괴물영화에서 영향을 받았음을 알수가 있다. 또한 몇 종류의 카이주들 중에서도 영화괴물에서도 기괴한 괴물의 모습을 한 카이주도 볼수있다. 괴수물 덕후인 기예르모 델 토로 감독이 만든 영화이기에...
델 토로 감독의 말에 따르면, 통상적인 괴수물에 나온 클리셰에 충실하면서도 어느 정도 피하려고 했다고 한다. 대표적인 예로 일본의 괴수들이 도쿄타워를 파괴하거나, 킹콩이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을 부수거나, 클로버필드의 괴수가 자유의 여신상을 부수는 것 같이 뭔가 상징적인 건축물을 부수는 장면을 피하려고 했다고 한다. 작중 초반에 트레스패서가 금문교를 부수는 장면이 나오긴 하지만, 아주 찰나의 장면이고, 오히려 보통 괴수물에 나올 법한 장면 자체와 대조되는, 통상의 괴수들과 상당히 차별화되는 트레스패서의 독특한 모습을 어필하면서 이 영화가 몇몇 사람들이 예상했던 것처럼 고지라 시리즈의 짝퉁이 아니라, 그걸 새롭게 재해석한 뭔가 독특한 영화라는 걸 각인시키려고 했다고 한다.
또한 배우가 슈트를 입고 연기하던 특촬 시대의 괴수들의 느낌을 디자인상에 최대한 반영하려고 노력했다고 하며, 그래서인지 대부분의 카이주들이 슈트로 구현해도 어색하지 않을 만한 체형을 지니고 있다. 다만 퍼시픽 림: 업라이징부터는 특촬 괴수의 느낌보다는 '독특한 생물'의 느낌을 주는데 더 주력했다고 한다.

3.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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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저
설정상 네임드 개체는 이 녀석들 포함해도 모두 51마리. 현재 소설 등 자료를 통해 확인된 카이주는 36마리로써, 아마 설정이 추가되면서 계속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일단 영화에서 나온 놈들만 추가한다.
참고로 소설에 따르면 이 녀석들의 작명은 모두 텐도에 의해서 지어지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그 코드네임은 굉장히 빨리 언론에 전파되어 유명해지는데, 작중에서 롤리는 이 과정을 텐도가 즐기고 있다고 추정한다.

3.1. 퍼시픽 림


5 이하의 수치는 빨간색으로 표시함.

3.1.1. 트레스패서 (Trespass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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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급
1등급
크기
302피트(92미터)
무게
2700톤

5
속도
7
방어력
4
독성
???
특징
처음으로 나타남
[image]
2013년 8월 10일에 출몰. 처음으로 나타난 카이주이자 샌프란시스코에 상륙하여 금문교를 박살내고는 샌프란시스코를 지나 오클랜드, 새크라맨토까지 아주 초토화시킨다. (코믹스판의 묘사를 보면) 재래식 병기의 화력에도 피부 곳곳에 피가 나올 정도의 상처를 입긴 했지만 아주 살짝 긁힌 수준이라서 결국 핵미사일 두 발을 맞고 버텨내다가 세번째 핵미사일과 장갑차량, 항공기를 동원해서 겨우 처치했다. 극중에서 나오는 사체를 보면 흉부는 핵무기의 폭발 때문에 아예 '''증발'''해버린 듯 하다.
어쨌든 인류 측의 온갖 중화기를 씹어제끼는 위엄을 보여주며 인류에게 카이주의 위험성을 각인시킨 녀석. 게다가 이 녀석의 방어력은 고작 4에 불과하며 카이주 기준으로는 평균에도 못 미친다. 이놈이 출몰했을 때는 아직 세리자와 척도가 없었던 터라 등급은 미정이지만, 위 타임라인의 크기 비교를 보면 웬만한 3~4등급과 맞먹는 거대한 덩치를 가지고 있다.
다른 별명은 도끼머리(Axe-Head). 사망한 트레스패서의 두개골은 전시물이 되었다. 덧붙여 나이프헤드 등 상당수의 카이주는 이 녀석 바디가 베이스이다.
코믹스판에서는 스태커 펜테코스트의 여동생이 F-16전투기 편대를 이끌고 요격에 나섰으나, 별 소용이 없자 확실하게 급소를 노리려다가 트레스패서가 휘두른 앞발에 맞고 격추된다. 당연히 조종사는 사망했다. 이후 핵무기가 동원되어서 토벌에 성공했으나, 샌프란시스코는 반파되었다. 이때 텐도 초이도 할아버지를 안전지대로 대피시키려고 했으나, 이 카이주가 죽으면서 뿌린 카이주 블루에 중독되어 사망하고 만다.
트래스패서의 헤드, 전신 3D 모델, 비디오게임 모델

3.1.2. 훈둔과 카이세프 (Hundun, Kaiceph)


[image]
제대로 등장한 적은 없고, 각각 두 번째와 세 번째로 나타난 단역인 놈들이다. 훈둔은 필리핀을 습격했는데, 아주 잠깐 스쳐지나가듯이 입 부분만 나와서 전신을 알 수 없고, 카이세프는 초반에 항공모함 위에 유해만 남아서 실려가던 그 놈. 훈둔과 카이세프는 모두 핵무기로 격퇴했다.
여담으로 하드쉽이라는 카이주가 있는데, 얼굴이 훈둔과 비슷하게 생겼다.

3.1.3. 오니바바 (Onibaba)


등급
2등급
크기
198피트(60미터)
무게
2040톤

6
속도
4
방어력
9
독성
중간
특징
단단히 죄어지는 두 개의 집게발, 게딱지를 따라 촘촘히 나 있는 독성 가시
[image]
갑각류, 왕게처럼 생긴 이 카이주는 다른 카이주에 비해 신장은 작지만 폭은 훨씬 넓은 편이다.
이 카이주는 네 개의 다리와 두 개의 큰 집게발을 가졌다. 오니바바의 집게발은 6.45 평방센티미터당 22톤의 힘으로 사물을 으스러뜨리는 괴력을 발휘하는 것으로 추정되었으며, 카이주 과학 연구부의 사후 검시 결과 사실로 판명되었다. 가슴팍에는 작은 팔 비스무리한 것이 두 개 있다.
또한 놈의 대칭적인 머리 위에는 관모가 달려 있는데, 이는 근거리 공격이나 에너지 기반 공격을 방어한다. 오니바바의 공격 성향은 크게 폭력적이지는 않다. 도쿄를 혼자 절반 이상 부숴 놓은 놈이 코요테 탱고가 나타났을 때는 선빵때리기 전까지는 반응도 하지 않았다.
오니바바가 2016년 5월 16일 도쿄를 친 사건은 사람들 사이에서는 '오니바바 사건'이라는 이름으로 회자된다. 수백만을 죽이고 도시를 개판으로 만들어 놓은 오니바바가 바로 다음에 한 일은 도시를 방황하며 부모를 찾고 있던 한 어린 소녀를 추격하는 일이었다. 그 소녀의 이름은 모리 마코. 하지만 모리를 코너에 몰아넣은 오니바바는, 도쿄를 방어하고 추가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파견 근무를 나온 코요테 탱고에게 방해당한다. 당시 코요테 탱고를 조종하고 있던 파일럿은 스태커 펜테코스트와 탐신 시비어였다.
교전 중 오니바바가 코요테 탱고의 콘포드를 공격하자 탐신은 발작을 일으켜 드리프트에서 빠져나가고, 혼자 예거의 용량을 짊어진 스태커는 솔로 조종으로 오니바바를 해치운다. 그리고 이후 그의 남은 생애 동안 남게 되는 후유증을 안게 된다.
참고로 오니바바는 카이주 해체업자들에 의해 시체가 강탈당한 최초의 카이주이기도 하다.
오니바바의 이름을 그대로 일본어로 해석하면 '요괴 할망', 즉 마귀할멈이라는 뜻이 된다.
게 형태의 디자인으로 보아 '울트라 시리즈'의 게자리괴수 자니카&큰게초수 킹크랩&큰게괴수 간자&원반생물 블랙돔, '고지라 에비라 모스라 남해의 대격투'의 에비라, 그리고 '스페이스 아메바'의 가니메와 같은 갑각류형 괴수들과, 델 토로 감독이 가장 좋아하는 울트라 시리즈 괴수발탄 성인의 오마주일 가능성이 높다.
오니바바 전신
[image]

"잠깐 기다려! 그냥 신발 어디서 샀는지 물어보려 했는데..."

여담으로 어린 모리를 쫓아갔다는 이유 때문인지 이런 팬아트도 나왔다.
퍼시픽 림: 업라이징에서 시뮬레이션 훈련할때 상대하는 카이주로 다시 출연하여 아마라가 조종하는 타이탄 리디머의 콘포드(머리)를 물어 뜯는 것으로 훈련을 실패시킨다. 예거의 성능이 아무리 향상되었어도 파일럿들의 화합과 숙련이 없으면 낮은 등급의 카이주에게도 어이없이 당한다는 걸 보여준 장면. 물론 오니바바가 이 당시에는 2등급 카이주치고 상당히 강하기 때문이기도 하다. 시뮬레이터 종료 후 대화를 봐선 배테랑 파일럿들조차 죽기 직전까지 몰고 간 강한 카이주로 인식된 듯. 일단 크기부터 4등급인 하쿠자보다 더 크고 전투력만 해도 4등급인 슈라이크쏜보다 더 높다.

3.1.4. 나이프헤드 (Knifehead)


[image]
등급
3등급
크기
315피트(96미터)
무게
2700톤[25]

'''7'''
속도
'''6'''
방어력
'''7'''
독성
중간
특징
절단력이 높은 머리의 날
'''예거 킬 수: 1'''
[image]
2020년 2월 29일 알래스카 앵커리지를 목표로 출몰한 상어형 카이주이다. 영화 초반 집시 데인저와 교전한 카이주가 바로 이 놈. 이름답게 머리 모양이 거대한 칼 모양이며, 절단력도 엄청나 머리를 휘두르면 예거의 장갑을 찢어버리고 커다란 손상을 입힐 수 있다. 상당히 교활해서, 집시 데인저의 플라스마 캐논 세례에 죽은 척 해서 방심시켰다가 다시 물속에서 뛰쳐나와서 왼팔을 뜯어버리고 본체 일부를 파손시킨 후 콘포드 프레임을 찢어 내 그 안에 있던 얀시 베켓을 끔살시킨 장본인. 하지만 얀시가 죽은 후 솔로 조종으로 집시 데인저를 조종한 롤리의 플라즈마 캐스터 사격에 결국 격퇴당했다.
3등급 카이주 중 최대 사이즈로 첫 등장 시의 임팩트는 정말 무서울 정도. 전투력도 거의 4등급과 맞먹을 정도로 3등급 카이주 중에는 최강이라고 한다. 덩치나 능력치는 웬만한 4등급 이상. 3등급임에도 불구 힘, 속도, 방어력 모두 균형잡힌 준수한 능력치를 가진 이 녀석이 얼마나 강한지 알 수 있다. 전투 중 보여준 교활함으로 보아서 지능도 상당한 듯. 어떤 의미에서 마크3 예거인 집시 데인저와 동급인 상대로 3등급의 강함을 보여준 녀석.
이 녀석의 등장으로 카이주 전쟁의 양상이 아예 뒤엎어졌다고 한다. '''최초로 단순 힘이 아닌 지능적으로 적을 상대하는 카이주였으며''', 콘포드와 파일럿을 노리는 유례없는 전투방식과 다른 3등급들은 씹어먹을 정도의 엄청난 전투력으로 예거를 대파시킨 장본인. 이놈을 기점으로 후대 카이주들은 더욱더 위험해지고 강력해졌다고 한다. 칼날 모양의 머리나 그 머리를 공격에 사용하는 것을 보면 가메라 시리즈에 나오는 식칼괴수 기론의 오마쥬로 보인다.
디자인은 웨인 발로가 맡았다. 설정집에 따르면 위의 트레스패서와 아래의 스커너는 나이프헤드의 변용이라고 한다.
사실 이놈도 설정에 따르면 '''야마라시'''라는 카이주를 업그레이드시킨 변용이다. 영화에서 등장하지는 않았지만 (야마라시는 실질적으로 등장하지는 않지만, 사용자들의 대화에서 그 이름이 나온다. 주인공이 홍콩으로 가서, 과학자들과 처음 만났을때, 과학자 중 한사람의 양팔에 새겨져 있던 문신이 바로 "야마라시"이며, 주인공이 집시 데인저가 2017년에 최초로 사살한 카이주라서 기억하고 있다고 이야기한다.)설정상 나이프헤드가 나타나기 전까지는 최대 크기의 3등급 카이주였으며(대략 2500톤), 집시 데인저에게 최초로 사살당한 카이주. 안티버스에서도 가장 많이 양산되고 있었던 형태의 카이주였다. 단순히 상어 형태의 머리를 가지고 있었던 야마라시의 머리에 칼을 달아놓고 덩치를 크게 한 것이 나이프헤드.[26]
카이주 킬 표식을 보면 나이프헤드(야마라시일 가능성도 있다)의 머리다. (여담으로 울트라맨 시리즈의 초수인 울트라맨 에이스괴어초수 가란울트라맨 타로오일초수 오일드링커를 많이 닮기도 하다)
크기만 봐도 4등급인 무타보어나 오타치, 하쿠자, 슈라이크쏜보다 큰데도 3등급을 받아 의문을 품은 관객이 많을텐데 사실 카이주의 등급이 크기나 스펙만으로 결정되는 것도 아니고 마크 3 평체였던 집시데인저와 한참 아둥바둥하던 나이프헤드와는 다르게 4등급중에서 약체로 평가받는 뮤타보어조차 2024년까지 현역이던 베테랑 예거 벌칸 스펙터를 개전 몇초만에 격파할 정도로 3급과 4급의 차이는 꽤 큰 편이다. 다만 3등급치곤 강력한 힘과 지능으로 주인공을 몰아붙인 오타치와 함께 중간보스 역할을 맡은 카이주.
사실 나이프헤드는 4등급으로 봐도 무방한 활약을 했는데 '''마크 1인 체르노 알파를 상대로 4등급 중 2번째로 강한 오타치가 완벽하게 압도하지 못했는데'''[27] 이 나이프헤드는 체르노 알파보다 훨씬 신형 기체인 '''마크 3 중에서도 엘리트급 조종사[28]가 이끄는 집시 데인저를 상대로 석패했다는 것'''도 이 녀석이 얼마나 강하다는 걸 알 수 있다.
나이프헤드 전신, 나이프헤드 해부도, 나이프헤드가 나온 광고 포스터.
바닷속을 헤엄치는 나이프헤드 1,바닷속을 헤엄치는 나이프헤드 2
나이프헤드 3D 모델 1,나이프헤드 3D 모델 2
나이프헤드의 유아 팬아트

3.1.5. 뮤타보어 (Mutav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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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급
4등급
크기
295피트(90미터)
무게
2630톤

4
속도
5
방어력
7
독성
??
특징
장벽 파괴
'''예거 킬 수: 1'''(영화+코믹스), '''2'''(소설판)
[image]
2025년 1월 2일 출몰. 호주의 시드니를 덮쳤는데, 마크3 예거인 벌칸 스펙터가 막아서자, 순식간에 달려들어서 엄청난 맹공으로 제압한 후, 머리를 뜯어서 격파해버린다.[29] 그리고는 기세좋게 생명의 벽을 간단하게 뚫어버리고 시드니 시내로 밀고 들어왔지만 딱 그 다음날에 퇴역당할 예정이었던 스트라이커 유레카에게 두들겨맞은 끝에 6연장 흉부 AKM 미사일 전탄을 직격으로 맞고 산화했다.
[image]
[image]
그리고 여담이지만, 눈이 입 밑에 달려있다. 그래서인지 일반적인 동물과는 달리 입이 움직일때 윗쪽이 움직인다.
설정이 자꾸 왔다 갔다 하던 녀석. 이름부터 시작해서 등급까지 수시로 바뀌어왔다. 처음엔 4등급으로 알려졌지만, 1등급으로 변경되었다가 소설판에선 3등급으로 표시되었다. 스탯도 3등급인 나이프헤드보다 무게 키 그리고 모든 능력치가 전부 떨어진다. 심지어 전투력은 2등급인 오니바바보다 떨어진다. 게다가 방어력에 치중된 능력치 때문에 비슷한 전투력인 트래스패서나 슈라이크쏜에 비해 힘도 약하고 몸놀림도 느리다. 하지만 현재는 4등급으로 확정된 듯 싶다. 이름도 기존에 알려졌던 블레이드 헤드(Blade Head)에서 변경.# 예거 사냥 전적도 왔다갔다 하는 등 정말 설정이 심심하면 바뀌는 불쌍한 녀석이다. 왜냐면 그 강한 오타치도 스트라이커 유레카에게 쳐맞고 걸레짝되기 직전에 레더백의 도움으로 살아남았으니... 오타치가 날개를 안쓴 걸 보면 레더백의 지원 믿고 그랬을 확률이 높아보이지만...[30] 어쩌면 레더백이 대 스트라이커 유레카 카이주인것처럼 이 녀석은 그저 대 생명의 벽 카이주일지도 모른다.
소설판에선 영화와 달리 예거 파괴 전적은 둘이나 된다. 카이주 방벽을 뚫을 당시 초기 대응에 나섰던 에코 세이버벌칸 스펙터를 그대로 발라버리고 방벽도 돌파했다는 추가 설정이 붙으면서 그냥 맞고 죽은 카이주가 아닌, 안그래도 없던 예거를 2대나 개발살낸 공포스러운 녀석으로 나왔다. 만약 호주에 스트라이커 유레카가 없었다면 시드니가 완전히 사라졌을지도 모른다. 또한 벌칸 스펙터는 마크 3, 에코 세이버는 마크 4다. 마크 3이 2017년부터 현역이었고 마크 4가 2018년부터 현역이었다는 걸 고려한다면 레인저가 교체되지 않았다는 가정하에 각각 7년, 6년간 카이주 전쟁에서 현역으로 싸워온 베테랑과 2 대 1로 싸워 승리한 무타보어가 말도 안되게 강하다는 이야기다. 특히 브리치에서 가까운 도쿄에 배치되었던 에코 세이버가 정말 엄청난 격전을 경험한 역전의 예거라는 걸 고려한다면, 카이주의 진화가 어디까지 도달했는지에 대한 단적인 예시라 할 것이다. 물론 이 시퀀스는 그같은 강적을 가뿐히 정리해버린 마크 5 스트라이커 유레카의 압도적인 성능을 보여주는 장면이기도 하다. 뭐 그 정도 성능의 예거 둘을 2대 1로 상대하고 방벽을 뜷은 뒤라 힘이 상당히 빠진 상태라 쉽게 잡혔을 수도 있었겠지만... 다만 세계관의 공식 설정은 영화판을 따른다. 이는 원작 작가 트래비스가 홈페이지에서 밝힌 것으로, 소설을 제때 내기 위해서 큰 줄거리만 따르지 세세한 부분은 설정이 변경되어도 고칠 시간이 없었기 때문이라고 했다.
무타보어 컨셉아트, 비디오 게임의 무타보어, 무타보어의 뇌조각

3.1.6. 레더백 (Leatherba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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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급
4등급
크기
267피트(81미터)
무게
2900톤

6
속도
5
방어력
10
독성
낮음
특징
생체 EMP
'''예거 킬 수: 0(소설판), 1(영화판)'''
[image]
2025년 1월 8일의 더블 이벤트에서 오타치와 함게 출몰한 카이주. 행동과 체형이 고릴라를 닮았으며, 커다란 삽같은 손아귀를 가지고 있고 등에서 EMP발산하는 특수능력이 있다. 4등급 카이주 치고 몸집이 그리 크진 않지만, 온몸이 근육덩어리고, 전신이 장갑으로 덮여 있어서 방어력이 상당하다. 성질도 상당히 흉폭해서 일단 올라타서 두들겨 패고 보는 놈. 힘캐일것 같은 생김새와 달리 의외로 힘이 그리 세진 않은데, 6밖에 안된다. EMP 기관을 빼면 맷집 외에는 딱히 엄청나게 강하다고 하기는 힘든 놈. 사실 방어력이 아무리 10이라도 플라즈마 캐논 연사에 뜷리는 판국에 별 의미가 없다.
예고편에서 나왔던 둔중한 모습을 보면서 많은 사람들이 이 카이주에 대해서 기대했으나 정작 크게 활약을 해주진 못했다. 사실 생각해보면 레더백의 전투력은 상당히 저조한데 일단 방어력이 10이라고 되있는데 집시 데인저에게 내내 후두려맞던걸 생각하면 방어력 10이 그다지 큰 의미가 없다. 그냥 시간 좀 질질 끄는 용도? 게다가 힘이나 민첩성 둘 중 어느 것 하나 특별한게 없고 상당히 애매하며 '''싸움기술이라곤 그냥 팔로 내려치면서 육탄전 하는거 말곤 없다.''' 오타치가 수많은 전투능력을 다재다능하게 활용하면서 예거들을 고전시킨거에 상당히 대비되는데 심지어 이놈은 카이주의 강력한 무기중 하나인 꼬리도 달려있지 않고[31] 물어뜯기 기술도 없다. 머리가 작아서 그런지 영화상에서도 물어뜯는 기술은 단 한번도 나오지 않았으며 그냥 팔로 무작정 패는거 말곤 전투능력이 없다는 말이 된다. 심지어 이놈의 유일한 무기인 육탄전까지 밀리면 그야말로 답도없는 고기방패 수준이 되버린다. 덤으로 속도까지 느려서..
체르노 알파가 오타치와 아웅다웅하고 있고 스트라이커 유레카가 전선에 막 돌입했을 때 물속에서 뛰쳐나와 체르노 알파에게 달려들어 주먹으로 내려찍으며 머리의 고깔모자를 파괴하고는 몸통을 찢어발겼다. 이후 오타치가 스트라이커 유레카에게 밀리자 EMP를 발산하여 스트라이크 유레카를 기능정지시키고[32][33], 척과 허크가 쏜 조명탄에 눈을 맞고 공격하려는 순간 집시 데인저가 난입한다. 집시 데인저의 팜 그립 백래시로 EMP기관이 뜯겨나가자 집시를 항구 쪽으로 집어던져 지상에서 싸운다. 엘보 로켓에 맞고 쓰러지자 무너진 크레인을 잡고 일어나 몽둥이처럼 휘두르며 싸우다가 막판에 파워로 카이주들에게 유리한 바다로 몰아넣으려 하지만, 집시 데인저의 플라즈마 캐논에 옆구리를 연속으로 얻어맞고 뻗어 버린다.[34] 거기다 나이프 헤드 때와 비슷한 일이 일어나는 것을 경계한 롤리에 의해 확인사살까지 당한다. 맷집만 따지면 체르노 알파와 동급이다(둘다 방어력이 10).
오타치를 앞에 세우고 잠수타다가 스트라이커 유레카가 행동개시하자 급히 전투에 참가하는 모습이나, 오타치가 일방적으로 밀리자 곧바로 EMP를 발사해 지원하는 모습으로 보아 '''스트라이커 유레카 요격 전용 카이주'''로 추정된다. 레더백이 EMP로 굳히기를 하지 않았더라면 스트라이커에 의해 전세가 순식간에 역전됐을 것이다. 반대로 레더백이 정전을 일으킬 당시 오타치와 스트라이커 유레카를 같이 공격했으면 스트라이커 유레카는 적어도 끝장났을 것이고 뒤에 나타난 집시 데인저도 무사할 가능성이 낮았을 것이다. 여러모로 두 예거의 운이 좋았던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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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거북 중 가장 커다란 장수거북(Leatherback SeaTurtle)과 이름이 같으며 EMP를 발동하는 씬의 자세나 크고 둔중한 팔을 보면 나름 여기서도 모티브를 따온 듯 싶다. 그리고 체형이 고릴라를 닮았고 나이들어 등이 하얗게 변한 고릴라를 실버백이라 부르는 걸 보면 이를 염두에 둔 중의적인 작명으로 보이기도한다. 여담으로 국내 발번역 자막에선 이름이 가죽가방이라고 번역되었다.[35]
참고로 예고편에 가장 많이 등장한 카이주이다. 퍼시픽 림 - 레더백 포스터, 퍼시픽 림 - 레더백 VS 집시 데인저 포스터, 레더백 마네킹 1, 레더백 마네킹 2
여담으로 2편에 나오는 카이주 하쿠자가 이 녀석과 마찬가지로 몸싸움 특화여서 이 녀석이 재평가받게 되었다.


3.1.7. 오타치(Otachi)


너무 길어져서 분리. 자세한 건 항목 참조.

3.1.8. 스커너 (Scunn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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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급
4등급
크기
441피트(134미터)
무게
3230톤

9
속도
5
방어력
8
독성
낮음
특징
딱딱한 돌출부, 돌진
'''예거 킬 수: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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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월 12일 트리플 이벤트에서 출몰. 두 개의 커다란 뿔과 여섯 개의 다리를 가지고 있는 카이주다. 트레스패서형 카이주의 최종산물. 오른쪽 팔이 갈라저 있는데 이것 또한 트래스패서형 카이주들의 특징이다. 그래서 그런지 여러모로 나이프헤드와 느낌이 비슷하다. 또한 트래스패서형 카이주의 특징답게 머리가 무식하게 크다. 얼마나 크냐면 머리 크기가 집시 데인저의 몸통과 크기가 비슷하다. 느낌만으로는 황소같은 파워형 카이주인 스커너가 스피드형 카이주인 라이주보다 육중할 것 같지만... 의외로 라이주가 몸무게가 수백 톤이 더 나간다. 무식한 머리 사이즈 때문에 스커너가 더 커 보이긴 하고 키도 좀 더 크지만.
설정상 트레스페서형 카이주 중 최강이긴한데... 마지막 전투에서 집시 데인저를 기습하지만, 오히려 집시에게 뿔을 잡힌 채 헤딩을 당하는 등, 시종일관 두드려 맞기만 한다. 그러다가 라이주가 집시 데인저의 오른팔을 뜯어내 균형이 흐트러진 사이 집시 데인저의 오른쪽 다리를 물어뜯어 파손시키지만, 곧바로 집시 데인저가 체인 소드로 머리를 찍어서 마그마에 구워버린다.[36] 그렇게 한참을 집시 데인저와 교전하다가 슬래턴의 도움 요청을 받고 스트라이커 유레카를 덮치기 직전 자폭에 휩쓸려 사망.
명색이 2번째로 큰 4등급 카이주고, 4등급 최강의 완력[37]을 지닌 등 패러미터에 표기된 능력치도 상당히 높지만, 막상 전투에선 그다지 활약하지 못했다. 혼자 집시에게 덤볐으면 순식간에 도륙이 났을 수도. 주특기인 돌진 공격은 집시가 힘으로 막아버렸으며, 집시의 헤드락에 걸려서 얻어맞다가 라이주의 도움으로 겨우 벗어나고... 한 팔이 뜯겨나간 집시에게조차 상대가 되지 못해 머리가 체인소드에 관통당하고 끌려가 마그마에 지져지는데도 저항을 못하다가, 발악해서 겨우 빠져나오는 등, 그 강한 힘이 무색할 정도의 안습한 모습밖에 보여주지 못했다. 오히려 이 녀석보다 힘은 뒤떨어지는 라이주가 엄청난 스피드를 앞세워 더 강력한 파괴력을 발휘했기 때문에, 다른 카이주들에 비해 강력한 파워라는 스커너만의 장점이 더욱 부각되지 못했다.
이렇게 보면 약골 같지만 체인소드에 머리통을 관통당하고, 마그마에 얼굴 반쪽이 지져져 형태가 뭉그러질 정도로 심각한 화상을 입었음에도 팔팔했던(!) 것을 보면 맷집 하나는 대단한 수준. 그렇게 부상을 입고도 별 영향조차 없다는 듯이 슬래턴의 도움 요청에 기세좋게 돌진하기까지 했다. 그래봤자 메가톤급 핵폭발 앞에서는 버틸 수가 없었던 모양이지만. 그리고 집시의 무릎 하나를 작살내서 다리를 못 쓰게 만드는 등, 유효타를 아예 못 입힌 것은 아니다. 결국 그 때문에 집시의 기동성이 제한되어 스트라이커 유레카를 돕지 못했으니.
디자이너에 따르면 모티브는 '황소'였다고. 커다란 뿔도 그렇고, 무작정 돌진해서 힘으로 밀어붙이는 카이주를 구상했다고 한다. 무지막하게 빠르고 날렵한 라이주와 대비를 이루는데, 이 둘은 범죄나 조폭 영화의 클리셰로 '보스'(슬래턴)의 옆에서 보디가드 역할을 하는 두 부하들, 근육한 힘캐 부하와 날렵하고 비열한 부하가 각각 컨셉.
이름을 보고 리그 오브 레전드의 챔피언 스카너를 떠올린 사람들도 있겠지만 그쪽은 스카른(skarn)에서 따온 네이밍이고, 카이주 스커너의 스펠링은 Scunner이다. '혐오' 라는 의미이다.[38]
스커너 전신, 스커너 아트, 비디오게임의 스커너, 스커너 피규어

3.1.9. 라이주(Raiju)


[image]
등급
4등급
크기
358피트(109미터)
무게
3475톤

'''7'''
속도
'''10'''
방어력
'''8'''
독성
높음
특징
민첩함, 숨겨진 머리
'''예거 킬 수: 0'''
[image]
2025년 1월 12일 트리플 이벤트에서 출몰. 스커너, 슬래턴과 함께 브리치를 사수하기 위해 파견된다. '''가장 빠르고 민첩한 카이주.''' 악어를 닮은데다가 덩치도 4등급 중에서는 거의 최대 사이즈인데, 물 속에서는 그야말로 엄청난 속도로 번개같이 빠르게 움직여, 영화를 보는 관객들이 그 움직임을 따라가기 어려울 정도. 이름도 '라이주', 즉 '번개 짐승'이라는 뜻인데,[39] 전기를 써서 공격한다는 뜻이 아니라 말 그대로 번개같이 빠르기 때문에 붙은 이름이다. 무려 속도 수치가 10이며, 물 속에서 카이주들의 기동력이 향상된다는 것을 감안하면 그 이상으로 체감될 수도 있다. 당연히 가뜩이나 둔중한데다가 물 속에서 움직임이 제한되는 예거들 입장에서는 상당히 고전할 수 밖에 없는 상대.
브리치 방어를 위해 스커너와 함께 출현한 카이주로 집시 데인저 주변을 돌면서 간을 보다가 스커너를 몰아붙이던 집시 데인저의 팔을 박살내고 뜯어내면서 등장, 빠른 속도를 이용해 예거들을 농락하던 중 결정타를 먹이기 위해 접근하다가 상황실에서 이를 눈치챈 허크 핸슨이 상황 보고를 했고 이를 들은 집시 데인저의 반격으로, 오히려 자신의 속도 때문에 역관광당하며 몸이 절반으로 갈라지며 사망.[40]일러스트상에서는 잘 나오지 않았지만 머리 모양이 상당히 특이하다. 흡사 입 속에 또 다른 얼굴이 있는 것처럼 생겼다. 소설판의 비유를 빌리자면, '악어 머리 속에 머리가 들어 있는 형국[41] 이다. 약간 혐짤 주의[42]
4등급 카이주 중에는 사실상 최강. 작중에서도 집시를 스피드로 농락하고 한쪽 팔을 완전히 뜯어버리는 등 4등급치고는 거의 이례적인 수준의 활약을 했으며, 패러미터상으로도 4등급 중에는 가장 균형잡힌 높은 능력치를 자랑한다. 패러미터 총합으로는 함께 등장한 스커너도 능가한다. 5등급 라이진과 거의 차이가 안 난다. 집시 어벤저의 패러미터 총합과 동일한 걸 봐서 집시 데인저보다는 당연히 스펙이 높다. 또한 4등급 카이주 중에는 가장 무겁기도 한데, 이 거구가 10이나 되는 속도로 돌진해서 들이받으면 그 위력은... 힘 수치는 7로 스커너보다 좀 낮지만, 중량과 스피드를 앞세운 강력한 박치기 공격으로 힘 수치가 무색하게 4등급 카이주 중 최고로 강한 파괴력을 발휘했다. 결국 그 가속력 때문에 허무하게 죽음을 맞이했지만.
[image]
또한 독성 수치가 높은데, 영화에서는 바닷속에서 싸워서 사용하지 못했을 수도 있지만 오타치처럼 강산을 뱉는다던가 하는 것이 가능했을 수도. 어떻게 보면 불행인 게 집시 데인저가 체인 소드를 발견한 건 오타치와의 전투 후반부였기 때문에 레더백과 오타치를 상대로는 상당히 고전했지만 라이주 같은 경우에는 팔을 박살내는 활약에도 시작부터 체인 소드를 들고 싸워서 순식간에 박살내버렸다. 즉, 이 당시 때 체인 소드의 존재를 몰랐다면 박살나는 쪽은 집시 데인저였다는 것. 게다가 상황실에 허크 핸슨이 보고 있었다는 것도 라이주의 불행이었다. 허크 핸슨이 라이주가 집시 데인저의 후방에서 돌진하고 있다는 걸 보지 못했다면 라이주가 두 동강나긴커녕 그 일격을 집시 데인저에게 한 방 더 먹였을테니까 말이다.
라이주 전신, 비디오게임의 라이주, 라이주의 얼굴 속

3.1.10. 슬래턴 (Slattern)


1편의 최종보스 포지션. 마찬가지로 항목이 길어서 분리.

3.2. 퍼시픽 림: 업라이징


전작에선 푸른색에 회색 이미지가 강했다면 본작에선 다수가 갈색에 가까운 이미지로 나온다.

3.2.1. 드론 카이주/드론 예거(Drone Jaeger)


[image]
말 그대로 카이주와 예거가 합쳐진 듯한 모습을 한 괴생명체들이며, 예거와 같은 로봇의 외피를 가졌으나 내부는 카이주의 생체물질로 이루어진 모습. 카이주처럼 푸른색 인광도 발한다. 대신 생체병기로서 철저히 생물적인 무장만 사용하던 기존의 카이주들과는 달리 미사일을 쏘는 등 인공적인 무장도 갖추고 있는 듯. 여러 대가 존재하는 것으로 보이며, 이들이 바다에 서서 함께 흉부에서 푸른색 빔(?)을 조사해 브리치를 여는 모습이 나온다.
https://search3.kakaocdn.net/argon/0x200_85_hr/uA2h5513Pa
이것이 그 장면.
정체는 다름아닌 샤오 인더스트리에서 제작된 드론 예거. 옵시디언 퓨리는 이 녀석들의 프로토타입이다. 제작자는 스포일러. 중반부에 밝혀진 드론 예거들의 카이주화 원인은 드론의 주요 부품에 사용된 것이 다름아닌 인공적으로 만들어낸 카이주의 뇌를 비롯한 생체물질이기 때문. 프리커서들에 의해 정신오염을 당한 스포일러가 샤오 인더스트리의 회장 몰래 모든 드론 예거에 카이주화 프로토콜을 설치한 것이다.
이들의 활약상으로 각 지역의 섀터돔들이 심각한 피해를 입고, 대부분의 예거들도 심각한 손상을 입은데다 브리치 개방으로 인한 카이주 셋인 하쿠자, 슈라익쏜, 라이진이 출몰하였지만 다행히 피드백 폭탄으로 드론을 과부하시켜 무력화시켰다. 이때 나오던 녀석이 하나 있었는데, 그 녀석은 상반신과 하반신이 브리치의 폐쇄로 인해 몸통이 절단되면서 순식간에 사망. 저 브리치를 건너온 카이주는 4마리에서 끝이 아니었고 태평양 곳곳에서 십몇마리가 한꺼번에 나오고 있던 상황이었는데 그 많은 카이주들이 똑같이 죽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3.2.2. 하쿠자(Hakuja)


[image]
등급
4등급
크기
52.49미터
무게
1867톤

8
속도
5
방어력
10
독성
8
특징
굴파기
'''예거 킬 수: ?'''[43]
신종 카이주. 선배들인 라이주, 스커너, 슬래턴과 마찬가지로 슈라이크쏜, 라이진과 함께 등장하며, 대한민국 브릿지를 통과하여 신도시 "메가도쿄"를 습격한다. 또한 전작의 카이주들보다 더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있어 팀워크 능력도 높다고.
넓적하고 땅딸막한 체형에 절지동물과 같은 갑피가 덮힌 것이 특징으로, 생김새에 어울리게 굴을 잘 판다고 한다. 제작진의 말에 따르면 모티브는 사마귀, 두더지, 악어를 합쳐놓은 것이라고 한다. 굴을 파는 능력에 어울리게 잠복과 기습에 특화된 전투 방식을 가졌다고 하며, 굴을 파고 사라진 후 적의 발밑에서 폭발하듯이 튀어나와 공격하는 것이 특기라고 한다. 또한 꼬리가 갑피로 덮여 단단하고 날카로운 창 같은 모습인데, 예거의 동체를 뜷을 수 있을 정도의 관통력을 자랑한다고 한다.
본편에서는 예고편처럼 취급이 안좋다. 처음 등잘할 때는 땅굴을 통해 지면을 뜷고 튀어나오며 꽤 임팩트 있는 모습을 보여주었으나, 세이버 아테나를 공격하지만 잽싸게 수그리며 공격을 피한 세이버 아테나에게 역으로 배에 칼빵을 맞는가 하면, 가디언 브라보의 채찍을 맞고 건물에 맥없이 처박히거나 하는 등 안습한 모습을 보여준다. 그러다가 땅굴을 파서 브레이서 피닉스를 기습하려 하지만, 이번엔 브레이서 피닉스가 볼텍스 캐논을 등 뒤로 돌려서 사격하는 바람에 또 당한다. 예거들에게 단 한 번도 유효타를 입히지 못한 셈. 그래도 스탯상 방어력 10에 걸맞게 두들겨 맞아도 별다른 부상 없이 계속 끈질기게 달려드는 맷집은 어느 정도 과시했지만... 이후에 슈라이크쏜과 라이진과 합체해서 메가 카이주로 변한다.
여담으로 크기가 이상할 정도로 자그마한데, 체형이 납작하고 체구가 왜소해서 척 보아도 같은 4등급인 슈라이크쏜보다 크기가 확연히 작아보이고, 공개된 스펙상으로는 크기가 2000톤에도 한참 못 미치는 등 2등급이나 1등급 카이주라 해도 이상하지 않을 정도로 작다. 물론 크기가 크다고 등급이 무조건 높은 것은 아니지만, 등급이 높아질수록 크기가 커지는 경향이 있다는 설정인데 오류로 보일 정도로 작은 편. 쉬라익쏜이 방어력이 지나치게 낮게 설정되어 있어서 의아할 지경인데 이 녀석은 반대로 힘이 지나치게 높게 설정되어 있어 의아할 지경이다. 패러미터 총합은 오타치나 스커너보다 더 높아서 이 녀석이 왜 이렇게 세게 설정되어있는지 의문일 지경.

3.2.3. 슈라이크쏜(Shrikethorn)


[image]
등급
4등급
크기
92미터
무게
2592톤

6
속도
6
방어력
4
독성
7
특징
플라즈마 창 발사 능력
'''예거 킬 수: ?'''[44]
신종 카이주. 선배들인 라이주, 스커너, 슬래턴과 마찬가지로 하쿠자, 라이진과 함께 셋이서 한꺼번에 나타나며, 러시아 브릿지를 통과하여 신도시 "메가도쿄"를 습격한다. 또한 전작의 카이주들보다 더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있어 팀워크 능력도 높다고.
레더백을 닮은 고릴라와 같은 체형에 슬래턴을 연상시키는 두 갈래의 꼬리가 달려있으며, 몸에 뼈 같은 가시들이 나 있다. 꼬리에 난 가시로 적들의 장갑을 찢어낼 수 있다고 하며, 심지어 꼬리를 채찍처럼 휘두름과 동시에 가시를 총탄처럼 발사할 수 있어 원거리 공격도 가능하다고 한다.
예고편에선 세이버 아테나에게 돌려차기로 얻어맞는 모습이 공개됐었지만, 본편에서는 가디언 브라보에게 유효타를 입히는 등 하쿠자보다 취급이 꽤나 좋게 나왔다. 꼬리에서 가시를 쏘는 능력도 제대로 표현되었으며 이 능력으로 세이버 아테나를 방해하면서 하쿠자에게 반격 찬스를 만들어주고 세이버 아테나를 몸싸움으로 밀어낸다. 그러나 옆에서 접근한 브레이서 피닉스의 볼텍스 캐논에 얻어맞으면서 잠시 무력화되고, 이후 하쿠자와 라이진과 합체해서 메가 카이주로 변한다.
하쿠자가 4등급에 걸맞지 않을 정도로 이상하게 크기가 작다면, 이쪽은 4등급에 걸맞지 않을 정도로 저질스러운 능력치가 특징. 4등급 최약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무타보어하고나 비교가 가능한 수준이다. 심지어 2등급 카이주인 오니바바보다도 못하고[45] 최초의 카이주였던 트레스패서와 총합이 동일하다. 힘, 속도 수치는 그나마 평이한 편이나 4등급치곤 낮은 것으로, 방어 특화형이라 방어력 외의 능력치는 좋지 못한 편인 레더백과 엇비슷한 수준. 그런데 슈라이크쏜의 방어력은 오히려 평균에도 한참 미치지 못하니 대체 무슨 기준으로 설정된 능력치인지 의아해질 정도다.
긴 꼬리+가시 발사를 이용한 원거리전을 주력으로 하기 때문에 순수 능력치를 좀 하향시킨 결과일 가능성이 높지만, 그렇게 쳐도 산성액 분출이라는 강력한 원거리 공격에 무기로 사용 가능한 꼬리의 집게와 비행 능력까지 가졌는데 이 녀석보다 능력치조차 훨씬 우월한 오타치가 있기 때문에 안습. 게다가 이 녀석의 꼬리 가시의 위력은 오타치의 산성액과 비교하기도 부끄러운 수준이다. 유독 방어력이 낮은 세이버 아테나에게도 유효타를 주지 못할 정도였는데, 오타치의 산성액은 예거들 중 최강의 방어력을 지닌 체르노 알파의 중장갑에 닿자마자 콕핏까지 녹여버렸기 때문. 그리고 극중에서 보여준 모습은 오히려 원거리전보다 근접전 위주였다.
그렇다고 이 녀석이 저질 스펙에 걸맞게 극중에서 약체로 표현되었는가 하면 그것도 아닌데, 특별한 활약은 없긴 하지만 그래도 다른 4등급 카이주들에게 딱히 꿀릴 것도 없게 나온다. 특히 저 '''저질스러운 방어력으로 힘 수치가 8인 브레이서 피닉스와 세이버 아테나의 공격을 잘만 견뎌낸다.''' 방어력이 10으로 설정된 하쿠자가 초반 칼빵때 더 큰 피해를 입은 걸 보면 방어력이 4밖에 안 되는 이놈이 방어력이 더 높아보인다. 한마디로 설정상으로도, 극중 묘사상으로도 능력치가 낮을 이유가 전혀 없기 때문에, 홍보자료를 낼 때 오타가 난 것이 아닌가 싶을 정도.

3.2.4. 라이진(Raijin)


[image]
등급
5등급
크기
106m
무게
5800톤

'''9'''
속도
'''8'''
방어력
'''10'''
독성
높음
특징
강력한 무는 힘, 전류를 방출하는 턱, 에너지 흡수/역공 능력
'''예거 킬 수: 0'''
신종 카이주. 선배들인 라이주, 스커너, 슬래턴과 마찬가지로 슈라이크쏜, 하쿠자와 함께 셋이서 한꺼번에 나타나며, 동중국해 브릿치를 통과하여 신도시 "메가도쿄"를 습격한다. 또한 전작의 카이주들보다 더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있어 팀워크 능력도 높다고.
제작진들의 설명에 따르면 티라노사우루스와 흡사한 체형과 습성을 가진 이족보행형 카이주. 파리지옥을 닮은 머리를 가졌는데, 거대한 입을 닫아 스스로를 방어할 수 있어 근접 공방전에 특화되어 있다고 한다. 심지어 에너지 흡수 능력도 갖췄는데, 예거들의 공격에서 에너지를 흡수하여 자신의 공격을 강화시키거나 그대로 방출하여 역공을 가할 수 있다고 한다.[46] 이 에너지 흡수의 약점은 얼굴 갑피를 제외한 곳이 타격당하면 에너지 흡수가 불가능하다는 것이다. 건물 무너져 타격한 곳이 대부분 등쪽. 물론 방어력이 워낙 높아 의미없는 약점이지만.
공개된 클립에서 에너지 흡수-역공 능력의 진면목이 드러난다. 집시 어벤저의 펀치가 안면에 날아오자 재빨리 큰 입을 닫아 머리를 방어하고, 주먹이 외피에 충돌하자 그 충격이 푸른색 에너지의 형태로 전신에 분산되어 흡수된다. 그리고 푸른색 에너지를 바로 팔에 모아서 힘을 강화시킨 후 집시 어벤저를 후려치는데, 그 위력은 집시 어벤저의 거체를 공중에 붕 띄워 상당한 거리를 날려버릴 정도다. 직후 달려든 브레이서 피닉스의 안티 카이주 미사일을 맞았지만 흡수로 별 타격이 없었으며 귀찮은듯이 앞발질 한 방으로 건물 여러 채를 뜷고 날아갈 정도로 세게 쳐낸다.
4등급 카이주 두 마리가 예거들을 상대로 영 신통치 못한 모습을 보여주었던 것에 비해, 확실하게 유효타를 내며 나름대로 예거들을 고전시키는 강력한 모습을 보여주었으나, 방어에 치중되어 있는 능력과 스펙 때문인지 예거들에게 별다른 피해는 입히지 못했다. 허무하게 리타이어하진 않았지만 에너지 역공 능력을 한 번 과시하고 난 뒤에는 집시 어벤저와 교전하며 별다른 활약은 하지 못했고, 이후 메가 카이주의 부품이 되어버린다. 그래도 4등급들과는 급이 다를 정도로 강한 5등급의 위엄은 잘 보여준 편. 다른 기체들보다 고스펙에다 파일럿들도 나름 실력이 있는 집시를 상대로 1대1로 선전하고 있던 것만 봐도 5등급 이름값은 한다. 라이진도 집시에게 별 데미지는 주지 못했지만, 집시의 공격도 라이진에게 별 효과가 없었으며 그래비티 슬링으로 고층 건물을 끌어당겨 라이진의 위에 무너뜨렸는데도 그냥 다 무시하고 집시에게 달려드는 어마어마한 맷집까지 선보였다. 오죽했으면 주인공 제이크가 '저놈 뭔데 고층 건물 여러 채의 무게를 견뎌내는 거냐!'하면서 경악할 정도.
수치상으로는 같은 5등급인 슬래턴보다 확연히 낮은 스펙을 가졌는데, 슬래턴은 '''모든''' 능력치가 10을 넘었던 것에 비해 라이진은 힘과 속도는 10에 미치지도 못하며, 방어 특화형 카이주임에도 불구하고 방어력도 딱 10이다. 게다가 덩치도 슬래턴에 비해 확연히 작다. 물론 4등급 최강급인 스커너나 라이주보다도 확실히 높기 때문에 5등급으로 분류되어도 전혀 이상하지 않다. 하쿠자나 슈라이크쏜처럼 설정오류는 아닌 셈. 게다가 특수능력 덕분에 스탯상 표기된 것보다 훨씬 강력한 힘과 방어력을 발휘하기 때문에 실전에선 슬래턴과 맞먹는 난적이다.[47] 다만 5등급치고는 스피드가 느리다는 약점 때문에 속도가 빠른 예거가 치고 빠지기 식으로 덤비면 고전을 면하기 어렵다. 그래서 작중에서도 라이진이 집시 어벤저보다 스펙이 우위에 있음에도 불구하고 속도가 딸려서 고전했다.
에너지 방출/흡수 외에도 영화에서 나오지 못한 능력이 또 있는 모양이다. 공식 설정에 의하면 무는 힘이 다른 카이주에 비해서도 엄청나게 강하다고 하며, 입을 통해 강력한 전류 공격까지 함께 가해서 상대방을 감전시키는 능력을 가졌다고 한다. 이름이 비슷한 라이주의 경우 뇌수(雷獣)란 이름을 가졌음에도 실제로 전류 공격 능력은 없고, 번개같은 속도에 대한 비유적인 표현으로 그런 이름이 붙었던 것이었는데, 라이진은 뇌신(雷神)이란 이름에 걸맞게 실제로 전류 공격 능력을 가진 것이 차이점. 비록 슬래턴보다 신체 스탯은 조금 낮지만, 그것을 보완하는 특수능력을 두 가지나 가졌으니 5등급 카이주에 어울리는 강한 놈은 맞는 셈. 사실 꼬리의 송곳을 무기로 쓰는 것 외에는 별다른 능력이 없는 슬래턴이 훌륭한 특수능력을 둘이나 갖춘 라이진과 깡스펙이라도 차이가 안 나면 오히려 이상한 셈.[48]
여담으로 업라이징의 카이주 중에는 최초로 완구가 공개되었다.

3.2.5. 메가 카이주(Mega kaiju)


[image]
등급
불명
크기
128미터
무게
7864톤

불명
속도
불명
방어력
불명
독성
높음
특징
군체(?)
[image]
'''예거 킬 수: 4'''
본작의 '''최종보스'''이자 역대 최강의 카이주. 예고편에서 허먼 가틀립이 카이주가 "모든 생명을 쓸어버릴 수 있을 정도로 진화했다"고 하는 것도 이 놈을 가리키는 것일 가능성이 높다.[49]
고지라 시리즈의 디스트로이어의 오마쥬일 가능성이 높다. 체형 등 신체적 특징은 원형이 되는 세 카이주를 적당히 섞은 듯한 모습으로, 예를 들어 라이진 특유의 파리지옥을 닮은 갑피는 가슴 부분에 달려있고, 두 갈래의 꼬리는 슈라이크쏜, 갑피로 덮힌 팔다리는 하쿠자의 것을 닮아있다. 전체적인 모습은 슈라이크쏜의 유인원형 상반신에 하쿠자의 악어형 하반신을 붙여놓은 듯한 생김새로, 세 쌍의 팔다리를 가진 켄타우로스를 연상시키는 체형을 지녀 네 개의 다리로 몸을 지탱하고 상반신을 곧추세워 두 팔을 자유롭게 전투에 사용한다.
수많은 카이주가 합쳐진 놈으로 보이며, 그 정체는 리퍼라는 뉴턴이 만든 셀 수 없이 많은 초소형 카이주들이 라이진 - 슈라이크쏜 - 하쿠자 세 개체를 자르고 이어 붙여서 뼈대로 만든뒤 그 뼈대에 들러붙으면서 합체한 것이었다. 예거들이 합체할 때까지 기다려준 이유는 당연하게도 수억마리나 되는 초소형 카이주들을 일일이 다 쏴죽이기엔 화력도 화력이지만 시간이 모자라서 뭉쳤을 때 일망타진하자는 작전이었던 것 같지만... 자세한 내용은 후술.
가장 큰 특징은 5등급인 슬래턴이나 라이진조차 한참 능가하는 '''압도적인 체구.''' 슬래턴과는 달리 원근법을 사용한 연출이고 뭐고 없이 그냥 서있어도 예거들 위에 그림자를 드리우며 내려다볼 정도로 거대한 덩치를 자랑한다. 예거를 앞발 하나로 쥐어 올릴 정도. 공개된 스펙에선 크기가 왔다 갔다 하는데 공식 스탯 카드에선 키 128미터, 공식 크기 비교표에선 키 500피트(152.4미터)로 표기되어 있다. [50] 작중 표현되는 모습을 보면 슬래턴보다는 확실히 거대해 보임에도 불구하고 설정상 키가 181미터인 슬래턴보다도 작기 때문에 뭔가 이상하게 생각할 수 있으나, 정황상 슬래턴은 두 다리로 몸을 일으켜 세운 상태에서 잰 것을 가정해서 높은 수치로 설정된 듯[51] 하며, 이 때문에 몸의 3분의 1 정도만 일으켜 세운 자세인 메가 카이주보다 신장이 크게 나온 듯하다. 즉 실제 크기는 메가 카이주가 슬래턴보다 더 크며, 공개된 몸무게 수치만 봐도 확실히 차이가 난다. 극중에 나오는 예거들과 비교해봐도 간단히 알 수 있는 부분.
덩치에 걸맞게 완력도 그 어떤 카이주보다도 초월적인데, 단순한 포효가 주변의 자동차들을 날려버리며 힘으로 마크 5~6 예거를 '''장난감처럼''' 가지고 놀며 박살내는 수준이다. 실제로 작중에 나오는 모든 예거들이 메가 카이주의 공격 단 한 방씩으로 전투 불능 수준으로 파괴되었다. 방어력이 낮은 예거인 세이버 아테나는 단순히 메가 카이주가 꼬리를 휘두르는 것에 한 번 휩쓸려서 양다리가 박살나버리며, 방어력 10의 중장갑형 예거인 브레이서 피닉스를 마치 개가 생쥐를 찢어버리듯이 턱과 손아귀로 순식간에 오체분시해버린다. 가장 압권은 4등급 카이주의 거체조차 메다꽂아버리는 위력인 가디언 브라보의 채찍을 가볍게 붙잡아내고, 그 끝에 매달린 가디언 브라보를 가볍게 들어 휘두르고 던져버리는데, 그 충돌로 주변의 초고층건물 여러 채가 산산조각이 나고 가디언 브라보도 내부의 파일럿 한 명이 사망할 정도로 박살이 나 버렸다. 그나마 오래 버텼던 집시 어벤저 또한 상대도 되지 않는다는 듯이 가볍게 압도하는데, 한 손으로 번쩍 들어올려 메다꽂은 후 지면에 갈아버리기도 하고, 심지어 집시 어벤저가 에너지 체인쏘로 찌르려 하자 한 손으로 간단히 쥐어서 막아버리고 칼날을 수수깡처럼 박살내버린다. 심지어 집시를 작살낼 때는 뇌 하나가 파괴되어 완력이 '''저하된''' 상태였다.[52] 물론 그래봤자 보조 뇌가 2개가 남아있는 상태로 여전히 슬래턴이나 라이진에 비하면 압도적으로 강한 상태이다.
방어력도 경악스러운데, 작중에 등장한 그 어떤 예거의 무장도 메가 카이주의 외피에 유의미한 손상을 입히지 못한다. 업라이징 4대 예거의 단체 전탄포화에도 끄떡없을 정도. 특히 갑피로 무장한 손의 방어력은 엄청난지 맨손으로 가디언 브라보의 채찍이나 집시 어벤저의 소드를 잡아서 막아내도 상처조차 나지 않는 듯하다. 다만 등이나 어깨 부위의 방어력은 좀 떨어지는지 예거들의 무장에도 상처를 입긴 한다. 단지 맷집이 엄청나서 그 정도로는 끄떡도 없을 뿐. 작중에서 나온 무장 중 그나마 효과가 있었던 것들은 플라스마 계열 무장인 세이버 아테나의 합체 대검과 집시 어벤저의 플라스마 캐논과 (원래 옵시디언 퓨리의 것이었던) 플라스마 체인쏘, 그리고 브레이서 피닉스의 모닝스타인데, 이 중 집시의 체인소우는 가죽을 베고 피가 나게 만드는 등 나름 유효타를 입히긴 했으며, 세이버 아테나의 대검은 어깨 부위에 꽤 큰 상처를 내기도 했다. 집시의 플라스마 캐논에 연사당하면 타격이 조금씩이나마 들어가긴 하는지 주춤거리기도 한다. 결국 뇌가 4개 중에 하나가 파괴되었을 뿐이라 전부 다 실질적인 효과는 없었지만. [53]
여기에 라이진의 에너지 흡수-역공 능력까지 계승했으며 더욱 발전시키기까지 했다. 예거 4대가 전탄포화를 퍼붓자 그 에너지를 흡수한 후[54] 주먹으로 땅을 내리치면서 방출하는데, 지면에서 파란 에너지 충격파가 터져 나오면서 예거 4대가 전부 공중에 붕 떠서 날아가버린다. 라이진의 능력은 고작 자신의 근력을 강화시키는 정도였다면, 메가 카이주는 이걸 아예 광역기로 응용해서 사용하는 셈. 다만 원래 라이진의 에너지 흡수-방출 능력은 머리 전체를 보호하는 큰 갑피에서 나오는 능력이었는데, 메가 카이주도 이 기관이 가슴 부위로 옮겨가 그대로 달려있으나 덩치가 워낙 거대한 관계로 고작 흉부밖에 가리지 못한다. 즉 에너지 흡수 능력도 흉부가 타격받았을 시에만 국한되어있을 가능성이 크며, 실제로 작중에서도 얼굴이나 신체 나머지 부위에 공격을 받았을 때는 이 능력을 쓰지 못했다.
작중에서 보여주는 모습은 그야말로 퍼시픽 림 시리즈 최흉의 사기캐. 업라이징 4대 예거들이 한꺼번에 달려들어도 상대도 안 되었으며, 예거들의 공격을 죄다 우습다는 듯이 씹어버리고 차례로 원턴킬을 내는 강력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그나마 최후까지 저항하던 집시 어벤저도 슈라이크쏜의 송곳 꼬리로 머리를 저격당해 침묵. 4기의 예거를 가볍게 쓰러뜨린 뒤 여유롭게 후지산을 올라 중심부에 몸을 던지려 했으나, 대기권에서 고속으로 낙하한 집시 어벤저의 몸체에 직격 당해 몸통이 분쇄되어 버린다. 잠시 꿈틀대는 모습을 보여주어 그걸 맞고도 살아있나 싶었지만, 단말마에 불과했고 바로 숨을 거둔다. 승리를 눈앞에 두었는데 반응할 새도 없이 뜬금없이 즉사당한 셈이니, 전투씬에서의 압도적인 모습에 비해 상당히 허무한 최후.[55]
기존의 세리자와 척도를 넘어선 신종인 듯 한데, 등급이나 능력치 등이 전혀 밝혀지지 않아 알 수 없으나 최소한 5등급은 넘을 것으로 보인다. 당장 그 전투력은 라이진은 물론이고 규격 외의 괴물이었다는 슬래턴과도 비교할 수 있는 수준이 아니기 때문. 그 슬래턴도 수중전이라는 이점에도 불구하고 스트라이커 유레카 한 대에게 심하게 고전했지만, 메가 카이주를 상대로는 예거 4대를 동원하고도 아무것도 할 수 없었다. 결국 집시 어벤저를 엄청난 규모의 질량병기로 이용한 자폭 공격에 어이없이 사살당하긴 했으나, 결국 예거들이 제 성능만으로 직접 싸워서 쓰러뜨린 것이 아니니 예거의 힘으로 처치한 것이라고 볼 순 없다. 실제로 예거 4기 모두 메가 카이주에게 부상을 입히지도, 저지하지도 못하고 순식간에 파괴당해 전투 불능이 되었으므로 전투 자체는 메가 카이주의 완벽한 승리였다. 후속작에서 이런 녀석이 또 나오면 도대체 어떻게 상대해야 할지 감도 안 잡힐 정도. 물론 업라이징의 4대 예거가 전작의 '''2'''의 예거들에 비해 상당히 뒤떨어지는 모습을 보였다는 것[56][57]감안은 해야하지만.. 사실 업라이징 자체도 그리 잘 나온 영화가 아니었기에, 뜬금없이 화산으로 진격해버리는 설정오류가 더해지면서 같이 묻혔다. 카이주 개체로서의 초대형급 최종보스 데뷔작인게, 굉장히 허망하다.
이상하게도 질량 보존의 법칙을 위배하고 있다. 4등급 둘과 5등급 하나가 합체했는데 몸무게는 그에 비해 7800톤에 불과하다? 초소형 카이주들의 무게를 감안하지 않고 라이진, 하쿠자, 슈라이크쏜 셋의 몸무게만 더해도 만 톤이 넘어간다...
퍼시픽 림 1에서 후속작에는 1등급 카이주와 9등급 카이주를 등장시킨다고 했으니 그 설정을 유지한다면 이 녀석이 그 9등급일 가능성이 높다.
폭군괴수 타일런트최강초수 점보킹울트라 시리즈 전통의 합체괴수가 모티브인 듯.

3.3. 그 외 카이주


비중 없는 엑스트라이거나, 소설에 언급, 코믹스판 오리지널, 게임판인 경우다. 본래는 영화에 편입시켜도 설정이나 스토리 진행에 별 문제가 없었지만, 2018년에 나온 업라이징과 애프터매스 코믹스가 워낙 설정 충돌이 심각한 편이라 설명하기 힘든 점들이 상당히 많다. 특히 게임 브리치워즈는 공식 스토리에 들어가는 것이 아닌 그저 라이선스를 따 만든 게임이다.
따라서 해당 카이주들은 진지하게 따질 필요없이 그냥 저런 묘사도 있다고 생각하는게 좋으며, 굳이 알고 싶다면 영화에 잠깐 나온 엑스트라들과 정식 스토리를 따라가는 코믹스 정도만 참고하는 게 좋을 듯 하다.
  • 스키저 (Sciss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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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믹스판 오리지널 카이주다. 2014년 시드니에 상륙. 지느러미 혹은 날개 같은 것이 달려있어 얘도 날수있는 종으로 추측된다.(날개가 맞다면) 곤충과 파충류를 섞어놓은 외모가 특징. 사진을 보면 입에 무언가가 빛나는데 추측으로 볼때 전기와 관련된 기술을 가진 것으로 보인다. 코믹스 애프터매스에도 라크니드와 함께 회상에 잠깐 등장하는데, 어째서인지 설정 오류라 봐도 무방할 정도로 생김새가 전혀 다르다. 지나치게 묵직한 느낌의 체형에다가 이전 코믹스의 날개를 어디다 팔아먹고 뿔만 잔뜩 달아놨기 때문(...).
  • 칼로프 (Karlof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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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프닝 씬에서 2회 등장하고 끝난다. 1등급이며 코믹스에선 브라울러 유콘에게 죽는다.
  • 미트헤드 (Meathe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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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에서 나오지 않는 삭제된 카이주로, 생김새는 카르노타우루스를 연상시킨다. 공식설정에 의하면 호라이즌 브레이브한테 제거당했다고 한다. 이름의 뜻은 근육뇌.
  • 베로시터 (Veroci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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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믹스판 오리지널 카이주다. 이름이 벨로시랩터와 비슷하다. 생김새는 <지구에서 2천만 마일>에 나오는 외계괴수인 이미르와 비슷하다. 집시 데인저에 의해 제거당한다.
  • 벨로보그 (Belobo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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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믹스판에서 등장하는 카이주이다, 집시 데인저의 홀로그램 가상 훈련을 위해 구성되었고, 집시 데인저가 손쉽게 이길 수 있는 상대였으나, 동생 롤리 버켓이 형 얀시와 기억을 공유하는 드리프트 하는 과정에서 영 좋지 않은 것을 보고는 얀시와 감정적인 충돌을 일으키는 바람에 집시 데인저의 구동에 문제가 생겼고, 결국 벨로복은 무방비 상태의 집시 데인저의 머리를 잡고 촉수 같은 혓바닥을 꽂아 끔살시킨다. 외형은 갑각류를 연상시키지만, 입부분은 파충류의 입 구조와 비슷하다.
  • 하드쉽 (Hardsh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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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오프닝에서 로미오 블루에게 격퇴당한 괴수다. 2등급이며 모습은 뮤타보어나 트래스패서와 비슷하게 생겼다. 업라이징에서 가틀립 박사의 연구소 내부에서 피규어로 등장. 사실은 입 부분만 잠깐 등장한 훈둔의 정체가 이 녀석이 아닌가하는 추측이 제기된 적도 있다.
  • 야마라시[58] (Yamarashi)
직접 나오지 않고 뉴튼의 왼팔 문신으로 나오고 롤리 버켓의 발언으로 언급. 2017년 집시 데인저와 신원불명 예거(솔라 프로펫)에게 격퇴당한 3등급 카이주며 나이프헤드가 등장 전까지 최대 크기의 3등급 카이주였다고 한다. 나이프헤드와 외형이 거의 붕어빵이며 나이트헤드는 이 카이주를 강화한 형태로 추정.
  • 히만투라 (Himantura)
가오리의 몸통에 꼬리 대신 4개의 다리를 한 카이주. 뭔가 카이주를 창조한 외계인과 비슷한 외모다. 미트헤드처럼 모델만 나올 뿐, 영화에서 나오지 않고 삭제된 카이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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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믹스 Tales From The Drift에 등장하는 카이주이자 최종보스. 도쿄에서 출현한 2등급 카이주. 생김새가 기괴한데 마치 모탈 컴뱃 시리즈쇼칸족과 유사하다. 3쌍(6개)의 팔을 이용한 전투를 펼치며 먼저 상대한 빅토리 알파를 격파하고 뒤늣게 참전한 태싯 로닌를 위기에 몰지만 결국 반토막 나서 격퇴된다. 이후 웹툰 코믹스 아마라에 인서렉터와 잠깐 등장.
  • 이탁 (Ita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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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믹스 Tales From The Drift에 등장하는 카이주. 등급은 불명. 도쿄에서 출현. 생김새는 라그나로크처럼 낫 형태의 6개의 앞다리를 가진 나이프헤드(혹은 야마라시)를 연상시키는 머리를 한 모습. 초반에 탠시 로닛을 거의 우위를 점할 듯 싶었으나, 태싯 로닌이 코요태 탱고와 연합하여 역으로 이탁을 격퇴시켰다.
  • 선더헤드 (Thunderhe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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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믹스 Tales From The Drift에 등장하는 카이주. 일명 "가메 상"(Kama-San)이라고 한다. 작중 내내 바다에 돌아다녀서 출현 지역, 등급 등 모든게 알려져 있지 않지만, 이름을 보았을 때 일본 근처에 나타난 것으로 추정된다.[59] 생김새는 거북등딱지 같은 몸통에 다리는 특이하게도 기둥같이 생겼다. 브라울러 유콘과 응전하다가 격퇴된다.
  • 인서렉터 (Insurrec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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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산타모니카에서 출현. 히드라 코린시안과 스트라이커 유레카가 격퇴. 본래는 소설에 언급으로만 나왔다. 생김새는 하쿠자와 비슷하지만, 하쿠자와 달리 머리와 등 옆에 여러개의 뿔들이 달려있는 검은색 계열의 공룡의 모습을 했다. 본편 업라이징에서 아마라가 드리프트 연습할 때 자신의 기억을 회상하는 장면에서 잠깐 나왔으며, 아마라의 가족을 발로 밟아버려 아마라에게 트라우마를 줬다. 참고로 초반에 노벰버 에이젝스에 의해 항복하는 장면을 자세히 보면, 그 뒤에 이미 죽어 뼈만 남은 인서랙터를 볼 수 있다. 본 편에 나온 카이주들 중, 오니바바와 함께 유일하게 1편의 카이주의 특징들을 가졌다. 웹툰 코믹스 아마라에도 아마라의 어린시절에 등장. 스트라이커한테 실컷 얻어맞았다. 이후로 아마라의 악몽에서도 잠깐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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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이주화 한 드론 예거가 환태평양 여러 곳에 브리치 포탈을 열며 다른 카이주들처럼 지구로 넘어오는 중이였지만 전작의 포탈과는 달리 불안정하게 열린 포탈이라 그런지 빠져나오는 데 시간이 오래 걸리고 있었다. 해당 카이주가 겨우 허리까지 빠져나왔을 때 드론 예거들이 샤오 회장의 기지로 강제 자폭당하면서 게이트를 열기 위한 광선이 어긋나 얼굴이 지져지며 뿔이 잘리고 이에 괴로워하며 허우적대다가 게이트가 중간에 끊겨 브리치가 닫히면서 허리가 절단돼 사망한다. 닫히기 전에 무사히 통과한 슈라이크쏜-하쿠자-라이진 트리오를 제외한 다른 브리치를 통과중인 수많은 카이주들도 비슷한 상황을 맞이했을 것으로 추정. 만약 통과했다면 엄청난 위협이 되었겠지만 장면만 놓고보면 굉장히 불쌍하게 죽었다.
여담으로 생김새가 훈둔 혹은 하드쉽과 비슷하게 생겼다. 아마도 둘 중 한마리의 DNA로 개조해서 만든 카이주로 추정된다.
등급 불명. 흑막이 샤오 인더스트리의 일본지부의 자동화 공장을 이용해 대량생산한 인공 카이주이다. 삽엽충같은 둥그스름하면서도 납작한 외형이 특징. 작중에서는 흑막의 명령을 받아 3마리의 카이주를 거대 카이주로 융합시키는 데 사용되었다. 매우 빠른 이동속도와 작은 몸집 때문에 합체하지 않고 정면승부에 돌입했다면 아마 예거 팀이 패배했을지도... 이 녀석들 몇 마리를 후지산으로 보냈으면 인류는 진작에 끝장을 거라 생각되지만 작중에 피의 질량비 운운 하는 거봐선 이것들 만으로 환태평양의 불의 고리를 자극할 정도의 피의 양이 안되는 모양.카이주의 살을 뜯어내고 이어붙여서 메가 카이주를 만들었다. 사실 이 리퍼가 합체하는 장면도 업라이징의 완성도를 떨어뜨렸는데 리퍼들을 때려잡고 있는데 중과부적으로 합체를 허용한 게 아니라 그냥 합체될 때까지 예거 4마리가 멍하니 쳐다보고만 있다.
  • 테일스피터 (Tailspitter)
소설판 언급. 삿포로에서 출현. 크림슨 타이푼이 격퇴.
  • 애티콘 (Atticon)
소설판 언급. 서울에 출현했다던 그 카이주다. 이를 체르노 알파가 격퇴. 게임판 브리치워즈에도 나오는데 생김새가 레더백 짬뽕이다.
  • 레코너 (Reckoner)
소설판 언급. 홍콩에서 출현. 본편 영화인 1편에서 두개골로 잠깐 나온적이 있다.
  • 레이스 (Raythe)
소설판 언급. 오호츠크 해에서 출현. 체르노 알파가 격퇴.
  • 클로훅 (Clawhook)
소설판 언급. 샌디에고에서 출현. 집시 데인저에게 격퇴당했다.
  • 세러맨더 (Ceramander)
소설판 언급. 하와이에서 출현. 코요태 탱고와 스트라이커 유레카에 의해 격퇴.
  • 타우랙스 (Taurax)
소설판 언급. 민다나오에서 출현. 스트라이커 유레카가 격퇴.
  • 본스퀴드 (Bonesquid)
소설판 언급. 포트모르즈비에서 출현. 스트라이커 유레카가 격퇴.
  • 하운드 (Hound)
소설판 언급. 오클랜드에서 출현. 스트라이커 유레카가 격퇴.
  • 타라니스 (Taranis)
소설판 언급. 퀸 샬럿에서 출현. 체르노 알파가 격퇴.
  • 핀드 (Fiend)
소설판 언급. 아카풀코에서 출현. 스트라이커 유레카가 격퇴.
  • 해머죠 (Hammerjaw)
소설판 언급. 카보산루카스에서 출현. 신원불명의 예거가 격퇴.
  • 히도이 (Hidoi)
소설판 언급. 방콕에서 출현. 크림슨 타이푼이 격퇴.
  • 텐탈러스 (Tentalus)
소설판 언급. 어느 중국 해협에서 출현. 크림슨 타이푼이 격퇴.
  • 비엔탈 (Biantal)
소설판 언급. 타이베이에서 출현. 크림슨 타이푼이 격퇴.
  • 코지야마 (Kojiyama)
소설판 언급. 보하이해에서 출현. 크림슨 타이푼과 스트라이커 유레카가 격퇴.
  • 훠 다 (Huo da)
업라이징 언급. 3등급 카이주. 2024년 아카풀코에 출현. 샤오린 로그와 크림슨 타이푼이 격퇴.
  • 폭스페이스 (Fauxface)
코믹스 애프터매스에 등장하는 카이주. 칠레에서 출현. 벌칸 스펙터가 격퇴. 생김새는 동양의 용에 가깝고, 카이주들 중에서 유일하게 머리가 2개인 카이주다. 벌칸 스펙터에게 한방 먹이고 힘겨루기를 벌이다가 빔 맞고 싱겁게 격퇴당했다.
  • 스파인재칼 (Spinejackal)
멜버른에서 출현했으며, 스트라이커 유레카와 벌칸 스펙터가 격퇴. 소설에만 언급되었으나 코믹스 애프터매스에도 등장하는데 4등급 카이주라고 한다. 생김새는 곤충과 공룡을 섞인 듯한 모습이며, 눈이 여러개가 달려있어서 사각지대가 거의 없다시피 한다. 모티브로 보아서는 아르고스로 추정. 작중에선 회상씬으로 나오는데 벌칸 스펙터에게 별 타격준 장면도 없이 머리가 잘려나가 격퇴당한다.
  • 라크니드 (Rachnid)
브리즈번에서 출현. 스트라이커 유레카가 격퇴. 소설에만 언급되었으나 코믹스 애프터매스에도 등장하는데 생김새는 곤충에다 머리가 여러갈래로 벌어지는 모습이다. 다만 비중은 한 컷 밖에 없는 엑스트라다.
  • 이름모를 새끼 카이주
퍼시픽림 코믹스 '애프터매스'의 최종보스. 4권에 등장한다. 생김새는 컨셉으로만 나온 카이주인 미트헤드를 연상시킨다. 공룡시대에 카이주가 방문한 적이 있고[60] 그 카이주의 화석을 통해 복원시켜 다시 카이주 장사를 해보자는 한니발 차우의 실험으로 인해 탄생한 인공 실험체였으나, 스파이 일당의 난동으로 인해 풀리면서 폭주한다. 이윽고 조슈아 그리핀의 소형 양산형 예거인 "인포서"와 "브루저"와 대결을 벌이나 역으로 둘다 제압시켜버린다. 다만 그걸론 안 풀렸는지 브루저를 계속 괴롭히다가 자폭으로 타격받는다. 이후로 또 등장한 양산 예거 "아토믹 퀸"과 다시 대결을 벌이다 손아귀에 붙잡혀 아토믹 퀸의 자폭에 휘말린다. 문제는 또 살아있었고(...) 이윽고 주변에 나타난 하이브리드 카이주를 물어죽인다.[61] 이렇게 끈질기게 살아있는 듯 싶었으나 조슈아 그리핀의 바주카포 맞고 그대로 폭사당한다. 이윽고 창조주인 한니발 차우마저 그에게 실망한 여과학자한테 살해당하면서 코믹스는 끝난다.
  • 인간 하이브리드 카이주
코믹스에 등장하는 카이주. 한니발 차우에 의해 탄생한 인공 생명체이나, 새끼 카이주의 폭주로 인해 풀려나면서 등장. 자신의 본거지가 무너지면서 도망치는 한니발 차우를 추격하다가 싸움판에 난입한 모양이다. 그러나 막판에 맛이 가버린 새끼 카이주한테 순식간에 모가지가 물어뜯겨 순식간에 사망..
퍼시픽 림: 업라이징에서 마코가 죽기 전에 보낸 데이터의 형체가 카이주의 머리인 줄 알고 방위군의 카이주 데이터를 조회하는 부분에서 트레스패서 바로 아래 칸에 등장. 이름과 머리외형이 빼도박도 못한 그 배트라.
방위군의 카이주 데이터 조회하는 장면에서 배트라 아래 칸에 등장. 이름과 머리 외형이 빼도박도 못한 그 가이강.
방위군의 카이주 데이터 조회하는 장면에서 무타보어 아래 칸에 등장. 머리형태가 칸 넓이 때문인지 짧지만 형태와 이름만 봐도 그 기론이다.
방위군의 카이주 데이터를 조회하는 장면에서 가이강 왼쪽 칸에 등장.
방위군의 카이주 데이터를 조회하는 장면에서 클로버 왼쪽 칸, 가메라 윗칸, 기론 아랫 칸에 등장.
방위군의 카이주 데이터를 조회하는 장면에서 지그라 바로 아랫 칸에 등장.
방위군의 카이주 데이터를 조회하는 장면에서 가메라 오른쪽 칸에 등장.
방위군의 카이주 데이터를 조회하는 장면에서 바란 오른쪽 칸에 등장.
방위군의 카이주 데이터를 조회하는 장면에서 쟈이가 아랫 칸에 등장. 형태가 조금 다르다.
방위군의 카이주 데이터를 조회하는 장면에서 칼오프(Karloff)[62] 오른쪽 칸에 등장. 영문 이름은 심형래 감독판이지만 머리 외형은 김기덕 감독판이다.
방위군의 카이주 데이터를 조회하는 장면에서 칼오프 아랫 칸에 등장.
방위군의 카이주 데이터를 조회하는 장면에서 용가리의 아랫 칸, 무토의 오른쪽 칸에 등장. 바라곤 처럼 외형이 약간 다르다.
  • AH-1 레니게이드 리클레임드
퍼시픽 림: 브리치 워즈에서 붙은 이름. 극중에서 카이주화 되기 전 드론 예거다. 스피드, 파워, 방어력은 모두 7이며 무장은 스파이럴 미사일, 체스트 빔 캐논. 영화에선 아직 카이주화 되기 전이지만 게임에선 반 카이주화된 모습으로 나온다.
  • AH-2 래서레이터 리클레임드
퍼시픽 림: 브리치 워즈에서 붙은 이름. 극중에서 카이주화 됐던 드론이다. 독성이 높으며 주 무장은 발톱.
  • JH-1 디신테그레이터 리클레임드
퍼시픽 림: 브리치 워즈에서 등장하는 반 카이주화된 드론예거. 스피드는 8, 파워, 방어력은 10이며 무장은 발톱과 클램프 마우스.
  • JH-2 오블리터레이터 리클레임드
퍼시픽 림: 브리치 워즈에서 등장하는 드론예거. JH-1이 완전히 카이주화된 드론이다. 독성은 약하고 주 무장은 발톱, 백업 무장은 빔 캐논.
  • MH-1 붐버 리클레임드
퍼시픽 림: 브리치 워즈에서 등장하는 반 카이주화된 드론예거. 독성이 낮고 지능이 높으며 주 무장은 어깨에 달린 미사일, 백업 무장은 발톱.
  • MH-2 코로더 리클레임드
퍼시픽 림: 브리치 워즈에서 등장하는 드론예거. MH-1이 완전히 카이주화된 드론이다. 독성도 강한데 지능까지 높다. 주 무장은 산성 발톱, 백업 무장은 산성 내뿜기.
  • TH-1 브루트 리클레임드
퍼시픽 림: 브리치 워즈에서 등장하는 드론예거.
  • TH-2 레이저 리클레임드
퍼시픽 림: 브리치 워즈에서 등장하는 드론예거.
  • SH-1 체이서 리클레임드
퍼시픽 림: 브리치 워즈에서 등장하는 드론예거.
  • SH-2 이래디케이터 리클레임드
퍼시픽 림: 브리치 워즈에서 등장하는 드론예거.
  • VH-1 디스트로이어 리클레임드
퍼시픽 림: 브리치 워즈에서 등장하는 드론예거.
  • VH-2 이레이저 리클레임드
퍼시픽 림: 브리치 워즈에서 등장하는 드론예거.
  • 볼케이노(Volkano)
퍼시픽 림: 브리치 워즈에 등장하는 오리지널 카이주. 나이프헤드와 비슷하게 생겼으며, 오타치처럼 4족 보행을 한다.
  • 어보미네이터(Abominator)
퍼시픽 림: 브리치 워즈네 등장하는 오리지널 카이주. 레더백과 비슷한 모습에, 황소의 머리를 했다.

4. 정체



사실 카이주는 우주 저 너머의 존재들에 의해서 의도적으로 만들어진 일종의 '''생체병기'''. 극중에 뉴튼 박사가 카이주의 뇌와 드리프트를 하는 씬에서 카이주를 '''만드는''' 컷이 스쳐지나간다.
공룡시대 이전부터 제작을 해서 오래 묵힌 짬밥이 있어 그런지 카이주의 성능은 4등급이면 예거와 거의 비슷하고 며칠 단위로 생산투입되는 주제에[63] 생식까지 한다. 안 그래도 대량생산에 높은 스펙인 주제에 생식까지 하므로 한마리라도 놓쳤다간 숫자를 불리니 답이 없다. 작중에서 브리치를 계속 감시하면서 카이주가 나오는 족족 요격하는게 이유가 있었던 것이다.
참고로 카이주를 만들어서 보낸 세력에 관해서는 별다른 정보가 없다. 영화 속에서 스쳐가듯이 보이는 모습은 대략 인간 정도의 크기에 2족보행을 하고 곤충처럼 6개의 홑눈을 가졌으며 지성을 지닌 외계인인 듯. 카이주의 제작이나 소설에서 묘사되는 모습에서 볼 수 있듯이 생체공학이 무지막지하게 발달해있다. 폭발하기 직전 천천히 내려오고 있는 집시 데인저를 정면에서 보고 경악하는 모습들이 포인트. 소설판에서는 '''선구자( Precursor)'''라는 명칭으로 등장했으며 2편에서도 이 명칭이 채택되었다..[64] [65]
뉴턴 가이즐러가 손상된 카이주 뇌와 드리프트로 알아낸 것은 카이주를 만드는 자들은 정복자들이며 자신들이 어느정도 버틸만한 환경의 행성들을 찾아 그 행성을 완벽하게 자신들이 살기 좋은 환경으로 바꿔 토착생물들 멸종시키고 해당 행성을 차지하는 식으로 정복한다. 지구에는 공룡시대 때 처음 왔으나 부적합한 환경에 적응을 못 해여 때가 되길 기다리고 있었다가 인류의 문명 발전에 의한 오존층 파괴, 이산화탄소 증가, 바다 오염 등 각종 환경오염으로 버틸만한 환경이 되자 본격적으로 침공을 시작하게 된다.
2편에서 밝혀진 정보에 따르면 카이주들은 단순히 인간의 도시를 파괴하는 것이 아니라 후지산을 향해 나아가는 것일 뿐이며 지나가는 길에 도시가 있어서 파괴행위를 할 뿐이라고 한다.피와 생체 조직은 희토류에 반응해서 격렬한 화력을 내뿜는데[66] 환태평양 화산지대(퍼시픽 림) 일부이자 희토류가 풍부한 후지산에 몸을 던져서 불의 고리를 기하급수적으로 활성화시켜 전세계적인 화산 재해를 일으키고 지구를 테라포밍하는 것이 카이주들의 존재목적이다. 이 설정에 팬들은 상당히 인정을 해주지 않는데 "가까운 거리 놔두고 영 엉뚱한 곳으로 갔던 카이주들은 다같이 돌자 지구 한 바퀴 관광이라도 하려했냐?"라며 비아냥과 비꼬는 의미로 모여라 후지산 드립을 쳤다.[67][68]

5. 여담


카이주의 활동에 필요한 열량과 기타 생물학적 수치를 과학적으로 계산한 포스팅
퍼시픽 림은 오덕들을 위해 일부 설정들을 외부에 공개하고 있다. 하지만 드러난 부분 보다는 뭉뚱그려 넘어가는 부분이 많다. 미국의 한 해양과학 블로그에서는 이 정보에다 해양생물을 탐구하기 위한 지표를 활용하여 공개되지 않은 몇가지 수치를 추측해보았다. 생물학자들은 보통 어떤 생물에 대해서 평균적인 몸무게나 필요 열량, 활동 영역의 평균 범위 등을 수치로 모두 정리해놓고 있다. 어떤 생물이든 몸무게에 따라 자료만 대입하면 대채적인 수치를 알 수 있고 카이주도 예외가 아니다. 이 자료에 따르면 카이주가 신진대사를 위해 하루 섭취해야되는 인간의 분량이나 하루에 배출하는 소변량까지도 계산이 가능하다고 한다. 카이주의 인간 소화율이 100%에 못미치고, 코모도 도마뱀 종류나 포유류일 수 있다는 가정 하에 하루 필요한 인간 섭취량은 아래와 같다.
카이주 이름
무게(톤)
코모도왕도마뱀
포유류
오니바바
2040
23.1명
128.8명
나이프헤드
2700
28.4명
158.8명
레더백
2025
23.0
128.1
오타치
2690
28.3
158.3
스커너
3230
32.4
181.5
라이주
3475
34.2
191.6
뮤테보르
2630
27.9
155.7
트레스패서
2700
28.4
158.8
슬래턴
6750
55.7
314.2
포유류 슬래턴의 위엄. 그 외 이 포스팅에 공개된 나머지 자료에 따르면 슬래턴이 포유류일 경우 하루에 배출하는 소변 량은 드럼통 40개에 해당한다고 한다. 개구리같은 양서류일 경우에는 오줌으로 무려 하루에 92개의 올림픽 수영장을 채울 수 있으며 한번에 1억마리 정도의 자손을 갖는다. 또한 이들이 영역싸움을 하는 동물일 경우 한 마리의 개체만 살아남을 수도 있다고 한다. 하지만 먼저 고려해야할 것이, 카이주는 일반적인 생명체가 아닌 특수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만들어진 '''생체병기'''다. 애초에 지구를 침공하여 생물을 파괴해 점령할 목적으로 '만들어진' 일종의 로봇이라고 볼 수 있는 카이주에게 특별히 영양섭취나 배설이 아예 필요없을지도 모른다.[69]
소설판에서는 좀 더 자세한 설정이 덧붙여졌는데, 카이주의 세포 DNA 일부에 일종의 데이터 뱅크가 있어 각 카이주가 감지하는 정보를 수집하고 이것이 브리치를 통해 '''선지자'''에게 전송된다고 한다. 또한 일부의 카이주는 새로운 병기의 실전실험 목적으로 제작되었으며 육박전 능력과 산성독이 진화한 것도 예거에게 효과적이라고 판단했기 때문이라고 한다. 또한 지구에 있던 일부 '''공룡들이 카이주의 1세대 모델'''이라고 한다. 지구의 환경이 바뀌는 1억년의 세월동안 탄소에서 규소로 구조를 바꾸어 2세대 모델인 카이주를 만들었다는 설정이다. 또한 얘네가 사는곳은 시간의 흐름이 지구와는 다르게흘러 지구에서의 수천만~수억년이 훨씬 빠르게 흐른다고한다. 2천년대 지구침공당시에는 몇주, 몇일에 한번씩 규칙적으로 침공했던걸로 보아 시간의 흐름을 통제할수 있는듯하다.
카이주 입장에서 바라보는 퍼시픽 림: 카이주림 남자들의 이야기
외국에선 카이주라는 단어가 단지 퍼시픽림 속 괴수들 뿐만 아니라 고질라나 다른 매체의 거대 괴수들을 총칭하는 일종의 대명사로도 널리 쓰이고 있다.
몸에 기생충이 붙어 있는데 디자인은 심해등각류에서 모티브를 따온 것으로 보인다.

6. 관련 문서



[1] 비슷한 예로 드래곤볼 에볼루션에서 나온 '오자루'를 들 수 있다.[2] 카이주인 오니바바는 모리 마코를 발견하고선 끝까지 쫓아갔다.[3] 예거가 인체와 같은 인체무게비율에 비슷한 속도를 낸다는 가정 하에 주먹의 위력이 '''수십메가줄의 운동에너지가 나온다''' 즉 펀치 한방한방이 레일건에 준하는 데다가 주먹 외에 칼, 톱, 클로, 너클 등의 부가 격투무장들도 그만큼의 위력이 더해져 주먹에 비해 더욱 강력할테니 말할것도 없다 하지만 등급이 점점 올라가다 보니 그걸 맞고도 버티는 카이주들이 점점 생겨난다.[4] 근데 아무리 중화를 했다지만 카이주 장기를 맨손으로 만지는 장면이 나온다.[5] 하지만 본작에는 자폭 트리거가 없다. 카이주의 사체를 해체해서 장사하는 업자들이 있을 정도. 원래라면 분해되겠지만 업자들의 노력의 결과 어떻게든 건질 상품은 건질 수 있는 레벨까지 간 것 같다. 소설판에서는 카이주가 죽으면 분해되기 때문에 최대한 빨리 보존 작업을 거친다나...[6] 괴수의 일어 독음인 카이주, 바다에서 올라온 푸른 색으로 빛나는 괴수, 환경을 변화시키는 규소생물 등 과거 일본 괴수들의 오마주로 보인다.[7] 뼛가루는 정력에 최고라고 하고 똥은 인이 많아서 비료로 쓰기 좋다고 한다. 날개 등은 독일인들이 환장한다고. 물론 이거 다...[8] 에반게리온의 제레를 오마주 한것으로 보인다. 신세기 에반게리온에서 제레가 큰힘을 발휘하는 반면 여기서는 그렇지는 않은것 같다. 그리고 묘하게도 진격의 거인에서도 외전에서의 이야기이나 거인을 숭배하는 종교가 있었다.[9] 고지라에서 고지라를 쓰러뜨린 옥시전 디스트로이어를 만든 세리자와 다이스케 박사를 염두에 둔, 일종의 오마쥬.[10] 그런데 같은 제작사에서 고질라(2014)를 만들었고, 거기에서도 괴수들이 등장하는 데다가 원작 고지라를 오마쥬한 세리자와 박사 가문이 등장하는 바람에 크로스오버시키는 양덕들이 많다.[11] 퍼시픽림에서 출연한 슬래턴과 퍼시픽림:업라이징에 출연한 라이진이 있다.[12] 다만 소설판에선 눈을 보호하는 용도라고 나온다.[13] 공식설정이 아닌 소설판 설정이기 때문에 영화판에서는 예거를 부순 기록이 없을 수도 있다[14] 산성이 더 위험하지 않냐는 오해가 있는데 실제로 강산성의 인식과는 다르게 강염기가 강산보다 생명체한테는 훨씬 위험하다. 강염기는 단백질을 녹이는데, 생명체의 몸이 바로 단백질이기 때문.[15] 하지만 작중취급이나, 카이주가 와서 쓰러진 홍콩이 멀쩡한거 보면 그냥 평범한 화학물질 유출 사고 수준인듯. 물론 스케일이 '''도시급'''이라는게 다르지만. 그러니까 대충 염산이 서울 전체에 고농도로 흩뿌려지는 정도...?[16] 집시 데인저는 체인검, 스트라이커 유레카는 자마다르의 형상.[17] 일례로 체르노 알파는 2700톤이라는 육중한 중량 자체를 격투전시의 무기로 쓴다. 초기형 예거나 카이주들에 비해 많이 가벼워보이지만, 일단 작중에 등장하는 예거들에겐 중력경감(반중력) 시스템이 장비돼있다는걸 고려하면 수치상의 중량보다 훨씬 많이 나갈 가능성이 있다.[18] 거기다 충격량은 무게가 아니라 질량에 비례한다.속도는 덤으로 빠를 수록 늘어난다. 반중력장치고 뭐고 상관없이 줄어들지 않는샘.[19] 로메오 블루, 코요테 탱고.[20] 태싯 로닌.[21] 그 동안 카이주 블루를 제거하는 기술도 발달했기 때문에, 상황이 달라졌다고 볼 수도 있다.[22] 이 때문에 일본 괴수물들의 괴수보다는 전투력이 한참 떨어지지만, 리얼리티를 살린 것이라고 볼 수 있다.[스포일러] 뉴턴은 스태커가 하지마라 하지마라 경고를 주는데도 불구하고 2번이나했고 뇌가 오염되어 카이주에 빙의가 되고 말았다.[23] 파충류 혹은 양서류로 추정되는 생김새,칼날모양의 머리를 가졌으며 그것을 무기로 사용함. 거의 판박이다.[24] 고질라(2014)에 등장한 무토도 그렇고, 슈퍼8에 등장한 외계인도 그렇고, 클로버필드가 나온 이후로 이 형태가 미국 괴수물에서 상당히 우려먹히는 형태다.[25] 소설판에선 '''8700톤'''(…).[26] 그래서인지 이놈의 머리는 마귀상어를 닮았다.[27] 다만 이건 힘차이 인듯 하다.[28] 물론 이 당시 스트라이커 유레카 조종사 척 부자가 더 실력이 있겠지만 스트라이커 유레카는 마크 5이고 허크는 마크 1 예거 럭키세븐을 운용한경력이 있으므로 논외. 얀시 베켓은 몰라도 롤리 베켓은 작중 나이프헤드전과 슬래턴전에서 집시 데인저를 혼자서도 몬만큼 엘리트급 조종사가 확실하다. 나이프헤드전 때 잠깐 방심하긴 했지만 어차피 나이프헤드가 바다속에 숨어서 발견하기 쉽지도 않았고.[29] 영화와 연결되는 코믹스에서 묘사되었다.[30] 대신 이러한 논쟁 덕분에 설정이 확실히 정리될 수 있으니 어찌보면 다행. 어찌됐건 스트라이커 유레카의 킬 카운트를 올려준 녀석임에는 변함 없다.[31] 카이주가 꼬리를 잘 활용하면 '''얼마나 무서운 무기가 되는지는 오타치가 영화상에서 잘 보여줬다.''' 자세한건 오타치 항목을 참조[32] 어쩌면 EMP가 아니라 방전 공격일 수도 있는데, 슈퍼 셀 건전지를 쓰는 스트라이커 유레카는 에너지가 방전되어 기체가 정지되자 예거를 다시 가동시킬 동력이 없어서 무력화되었지만, 핵연료를 사용하는 자가 발전 장치를 탑재한 집시 데인저는 에너지가 방전되어도 다시 만들어낼 수 있기 때문에 무력화되지 않은 것으로 추정된다. 또한 소설판에서 스트라이커 유레카가 비상용 전원을 사용해 버티는 묘사가 있는데, 진짜 EMP라면 비상용 전원이고 뭐고 모든 회로가 파괴되어 그냥 고철이 되기 때문.[33] 하지만 영화에서는 스트라이커 유레카가 진짜로 고철이 된다. 비상용 전력이 파괴당하거나 못 쓰거나 그런 게 아니라, 명백하게 레더백의 이 공격에 무력화된 것. 소설판에서 기동했던 비상용 전력을 영화판에서 굳이 못 쓰게 했다면, 그 목적은 이 공격이 정말로 EMP라는 것을 주장하기 위해 소설판의 설정오류를 영화에서 수정했다고 보는 쪽이 맞을 것이다.[34] 플라즈마 케논의 위력을 보여주는 장면인데 팔만 뜯긴게 아니라 몸의 절반이 날라갔다.(그리고 플라즈마 캐논을 맞을때 자세히보면, 카이주 블루가 사방으로 튄다)[35] 가죽가방을 영어로 바꾸먼 Leather'''bag'''이다. 고유명사는 번역하면 안되는걸 무시하는것도 모자라, 번역도 틀렸다.[36] 머리가 칼에 찔려도 반응이 없다가 열에 지져지니 비명을 지른다[37] 무려 5등급인 라이진과 동급이다.[38] 퍼시픽 림 초기 자막 발번역에 스커너를 '혐오'라고 번역해 놓은 사례도 있었다. 차라리 '흉물'이라고 하지...[39] 포켓몬스터 라이츄와 어원이 같다.[40] 빠른 속도로 돌진하는 라이주에게 집시 데인저가 냅다 체인 소드를 내질렀는데, 라이주가 자신의 속도와 관성으로 인해서 멈추지 못하고 자동으로 장어 손질하듯이 반으로 갈라졌다(…).[41] 울트라맨우라늄괴수 가보라와 비슷하다.[42] 좀 더 쉽게 비유하자면 마치 '''꽃이 피는 것처럼''' 머리가 드러난다. 꽃 안의 머리를 수술/암술로 생각하면 이해가 쉬울 것이다.[43] 진도에 있던 예거를 물리치고 메가도쿄에 도착했다는 언급이 있다.[44] 사할리스크의 예거들의 방어가 실패했다는 언급이 있다.[45] 다만 오니바바가 2등급 중에선 유별나게 강한 개체였다는 것은 감안해야 한다. 3등급에 규격 외의 개체로 나이프헤드가 있다면 2등급에는 오니바바가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46] 이 때 몸에서 빛이 나며 충격파를 일으키는 것이 블랙 팬서를 연상시킨다.[47] 스피드가 10인 그 스트라이커 유레카도 막아낼 수 없는데다 방어력 9의 흉부장갑을 단번에 뜷어버리는 속공을 구사하는 슬래턴보다 부위 파괴력이나 속도는 후달려 보이지만, 예거들 중에서도 육중한 체구를 지닌 브레이서 피닉스를 앞발질 한 방에 뻥뻥 날려버리는 것을 보면 힘과 방어력은 적어도 슬래턴과 맞먹거나 그 이상이다. 게다가 후술될 강력한 악력과 전류 방출 능력까지 있으니 초근접 난전으로 들어가면 슬래턴보다 더 버거울 수 있는 상대.[48] 사실 슬래턴이 상대를 잘못 만난 관계에 브릿지를 통과한지 얼마 안돼서 겁 많아서 영 시원찮게 나와서 그렇지 강력한 것은 사실이다. 스트라이커 유레카는 괴물같은 깡스펙에 (업라이징의 기체들 중 능력치 총합이 가장 높은 집시 어벤저와 옵시디언 퓨리보다 총합이 4나 높다) 그야말로 베테랑 중의 베테랑이라 할 수 있는 뛰어난 파일럿들의 기량, 사기스러운 무장까지 다 갖춘 최강의 기체인데, 특기할 만한 특수능력 없이 신체능력만으로도 이런 기체와 1대1로 나름 대등하게 싸운 것 자체가 슬래턴의 강력한 스펙에 대한 증거.[49] 다만 해당 대사는 본편에서는 나오지 않는다.[50] 극 중 모습을 보면 세 쌍의 팔다리를 모두 사용해서 몸을 낮춘 채로 기어 다니기도 하고, 상반신만 일으켜서 켄타우로스 같은 자세를 취할 때도 있는데, 128미터는 전자, 152.4미터는 후자의 자세에서 측정한 신장인 듯하다.[51] 1편의 다른 카이주들은 상당수가 직립 2족 보행형인데, 4족 보행형인 슬래턴은 다른 카이주들보다 월등히 커다란 덩치에도 불구하고 자세는 낮아 키가 그리 커 보이지 않는다. 이 때문에 슬래턴의 거대함을 강조하기 위해 일부러 몸을 일으켜 세운 상태를 가정하고 수치를 설정한 듯.[52] 공식 홍보자료에 나온 설정에 뇌 하나가 파괴되면 힘이 조금 약해진다고 적혀져있다.[53] 상단의 설명처럼 거대한 몸을 제어하기 위한 하반신에 보조 뇌 1개가 있다. 메가 카이주는 3마리가 합쳐지면서 3개 보조 뇌가 등을 따라 1열로 배치되어 있다.[54] 하필 공격 한 곳이 라이진의 얼굴 갑피가 있는 흉부.[55] 사실 하반신이 통째로 증발했다. 쉐터돔이 공격할 때도 어떤 카이주가 나오다가 브리치가 닫히면서 하반신이 분해되면서 죽었다.[56] 전작의 집시 데인저스트라이커 유레카는 예거의 기동성이 제한되고 카이주의 기동성은 최대한을 발휘되는 수중 환경이라는 불리한 조건에도 불구하고 4등급 카이주 2체와 5등급 카이주 1체를 상대로 선전했다. 이런저런 악재가 겹쳐져 스트라이커가 자폭을 감행해야 했으나, 그 이전에도 집시가 홀로 라이주를 도륙내버리고 스커너를 사살 직전까지 몰아붙이고 있었으며, 스트라이커도 혼자 슬래턴을 상대하면서도 치명상을 입히며 호각 이상으로 버텨내고 있었다. 반면 업라이징의 예거 4대는 지상에서 4등급 카이주 2체와 5등급 카이주 1체를 상대하는데도 (우위는 점하나) 카이주들을 사살하거나 치명타를 입히지 못하고 엎치락뒷치락하는 모습만 보여준다. 게다가 공개된 스탯을 보면 알겠지만, 업라이징의 카이주 3인조는 전작의 카이주 3인조보다 확연히 약하다. 하쿠자(23), 슈라이크쏜(16), 라이진(27) 셋 모두 각각 라이주(25), 스커너(22), 슬래턴(30+)의 하위호환이라고 해도 좋을 정도로 스탯이 떨어진다.[57] 실제로 업라이징의 예거들은 스탯상으로도 영 강력하다는 느낌이 들지 않는데, 다들 마크 5, 6 혹은 그 이상의 예거들로 그 사기기체 스트라이커 유레카보다도 동시기 혹은 후기형의 기체임에도 불구하고, 집시 어벤저를 제외한 3기의 능력치는 마크 4 기체인 크림슨 타이푼이나 이례적으로 강력했던 마크 1기체인 체르노 알파와 동급이거나 그 이하다. 그 중 가장 심각한 것은 스탯부터 무장 구성까지 전부 나사가 빠진데다가 스트라이커 유레카의 완벽한 하위호환격인 세이버 아테나. 물론 아무리 낮아도 마크 3 예거였던 집시 데인저보다는 스펙이 높지만, 어차피 집시는 스탯상으로 표기만 안 되어있을 뿐 개수된 후 스트라이커 유레카와 동급의 괴물로 개조되었으니 전혀 의미가 없는 비교. 이렇게 스펙마저 영 후달리는데, 실전 경험은 거의 전무한 초짜 레인저들과 훈련조차 제대로 완수하지 못한 견습생 파일럿들 VS 많은 카이주들을 상대해 온 전설적인 베테랑 중의 베테랑들의 기량 차이까지 감안하면 그 격차는 엄청날 것이다. 그래도 업라이징의 예거들이 4등급 두 마리(실질적으로는 오타치 1마리, 레더백이 난입한 것은 스트라이커 유레카의 난입 때문이었다.)에게 대파당한 체르노 알파와 크림슨 타이푼보다는 낫지 않냐고 할 수 있지만, 집시 어벤저를 제외하면 작중 활약상으로도, 스펙상으로도 딱히 그렇지는 않다. 오타치와 레더백은 하쿠자와 슈라이크쏜보다 고스펙이기도 하고, 특히 오타치는 예거와의 전면전 뿐만 아니라 파일럿을 죽이도록 특화된 흉악한 놈이었기에 허무하게 패배당했던 것. 물론 업라이징의 예거들은 5등급 카이주인 라이진까지 동시에 상대하긴 했으나, 예거의 머릿수가 4대나 되었으니.[58] 일본어 더빙판에선 "야마'아'라시"라 불렸다. 참고로 야마아라시는 일본어로 호저를 뜻한다.[59] 애초에 이름을 일본어로 직설하면 "거북 씨"다.[60] 이것도 무리수가 있는 설정인데, 분명히 1편의 뉴턴이 밝힌 진실에선 외계인들이 공룡시대에 착륙했을때 기후가 심히 맞지가 않아, 오염이 심해진 현대가 될 때까지 해저 속에서 잠자코 있었다고 한다. 이를 보아 카이주가 공룡시대에 만들어질 일도 딱히 없을텐데, 무슨 이유로 본작에서 카이주가 공룡시대에도 있었는지 설명이 없다.[61] 퍼시픽 림 시리즈중 유일하게 카이주가 동족을 죽이는 장면.[62] 가메라 아랫 칸에 있는 얼굴. 프로토타입 예거 브라울러 유콘에게 격퇴당한 카이주다.[63] 허먼 가틀립 박사는 나중엔 '''분 단위'''로 투입될 것이라 한다.[64] 이중에 책임자로 보이는 한 외계인은 오히려 신기하다는 듯이 가까이서 볼려고 몇 걸음 다가서는 모습을 보였다. '''카이주를 창조한 생명공학의 신'''이 기계공학의 결정체이자 '''기계로 만들어진 신'''인 예거를 보았으니 신기할만도 하다.[65] 사실상 영화에서 프리커서 라는 이름이 나오는데 카이주를 만든 세력을 말하는것이다.[66] 그 위력이 어느 정도인가 하면 업라이징 4대 예거가 중국의 모율란 섀터돔에서 도쿄로 출동할 때 카이주의 피를 이용한 로켓 추진체를 장비하고 날아갔다. 예거들은 기본이 2천톤이 넘는 쇳덩어리들인데, 그 수천톤에 달하는 예거를 초고속 비행할 수 있게 만들 정도의 추진력을 자랑한다.[67] 이 설정에 대해 팬들의 혹평이 아예 틀린 것도 아니다. 지금 당장 전작들 보면 처음으로 나타난 트레서패스가 화산이랑은 전혀 상관없는 샌프란시스코에, 나이프헤드도 초대형 활화산과는 거리가 먼 알래스카에, 그리고 오타치랑 레더백도 홍콩에 상륙을 했다. 만약 진작에 화산으로 갈 설정이였다면 굳이 도시를 지나지 않고 바다를 헤엄쳐서 해안선을 돌아 화산 근처에 상륙하거나 아니면 그냥 이미 일본에 갔던 오니바바처럼 다같이 손잡고 일본으로 몰려가서 후지산 터뜨렸으면 되는 간단한 일이 될 것을 아예 먼 거리에서 상륙하는건 어리석은 삽질이나 가까운 셈이다.[68] 차라리 역대 등장한 모든 카이주들이 아니라 이번에 새로 나온 카이주 트리오들만 후지산이 목표이거나 혹은 브릿지 탈출에 성공했을 때 정했다고 하는 게 나았을 것이다. 3마리가 죽어봤자 카이주 블루가 얼마 되지도 않고 마침 뉴턴 가이즐러에 의해 메가 카이주란 수가 준비되었으니 차선책으로 생각한다면 말이 되는데.[69] 그런데 이게 또 문제가 되는 것이, 카이주 장기 암시장의 마피아 두목인 한니발 챠우가 말하기를, 카이주의 배설물에는 인이 많아서 최고의 비료라고 한다. 도대체 카이주들은 뭘 먹고 사는 건지 참 궁금해지는 순간이다. 다만 배설물이 일반적으로 몸 속의 노폐물을 모아놓은 것이니 인류의 시각이 아니라 카이주를 만든 외계인의 시각에선 다른 물질일 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