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예르모 바렐라
1. 소개
기예르모 바렐라는 우루과이 국적 라이트백이며, 현재 FC 디나모 모스크바 소속이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소속일때 같은 포지션의 마테오 다르미안이 안정된 수비력을 주요 장점으로 삼는다면 바렐라는 뛰어난 공격력을 주 무기로 삼는 선수로, 15-16시즌 아스날 FC와의 리그 경기에서 3골에 모두 관여한 것이 그 증거. 하지만 수비력이 부족하여 상대에게 위험 기회를 내주는 경우가 많아서 중요 경기에서는 선발로 기용되는 경우는 드물다.
2. 클럽
우루과이의 페나롤 유소년 팀에서 성장하여 2013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에서 트라이얼을 받은 이후 계약을 완료지었다. 첫 시즌은 주로 리저브 팀에서 경험을 쌓았고, 2014-15 시즌을 앞두고 레알 마드리드 카스티야로 1년간 임대를 떠났다. 33경기 1골을 기록했다. 당시 카스티야 감독이던 지네딘 지단은 바렐라의 가능성을 높게 평가하여 그를 잔류시키려고 했지만 바렐라는 맨유에서의 기회를 위해 복귀한다.
2015-16 시즌 맨유로 복귀한 바렐라는 1군 스쿼드에 올랐으며 2015년 12월 5일, 웨스트 햄과의 프리미어리그 경기에 출전하며 EPL에 데뷔했다. 3일 후 챔피언스리그 볼프스부르크전에도 출전하는 등 로테이션 선수로 나름대로 쏠쏠한 활약을 한다. 오히려 시즌 전 엄청난 기대를 받으며 영입된 다르미안보다도 경쟁 우위에 있는 모습을 보였다.
2016년 7월 독일 분데스리가의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로 1년간 임대 생활을 떠났다.
부진하는 프랑크푸르트의 라이트 백 자원들 사이에서 무난히 주전 자리를 차지할 것이라고 예상했지만, 기존의 라이트 백인 티모시 챈들러가 그야말로 각성하면서 벤치를 지키는 중이다. 벌써 시즌이 절반 가깝게 진행된 와중에도 출전 기록은 시즌 초반 2경기 밖에 없다.
그렇다고 레프트 백을 노리기엔 오칩카의 존재감도 만만치 않기 때문에 그의 이번 임대 생활도 순탄치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팔에 문신을 하던 중에 부상을 입어 프랑크푸르트와의 임대 계약이 해지되고 말았다...
2020년 8월 11일 유로파리그 8강전에서 전 소속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경기에 선발로 나서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다.
2020년 러시아 프리미어 리그 여름이적시장 종료 직전에 디나모 모스크바로 임대되었다.
3. 국가대표
2013년 FIFA U-20 월드컵 우루과이 U-20 국가대표로 출전하였고 프랑스에 패해 준우승을 기록했다. 그동안 원 소속팀에서의 부족한 출전기회와 그나마 많이 출전한 팀이 레알 마드리드 2군이라 성인 대표와는 별 인연이 없었지만 2016년 3월 5일 2018 러시아 월드컵 조별예선 명단에 성인 국가대표에 첫 발탁되었다.
4. 같이 보기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