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단
> "나는 아무도 믿어주지 않는 목격자다."
1. 개요
'''OCN 오리지널 시리즈에서 손꼽히는 역대급 사기 캐릭터이자 본작의 진 주인공 또는 데우스 엑스 마키나.'''[1]
2. 작중 행적
'''본작의 히로인이자 진 주인공.'''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 강력2팀의 막내 형사. 계급은 순경 ~ 경사로 추정. 따뜻한 성품과 남다른 직감을 지니고 있으며 '보지 말아야 할 것' 을 본다는 비밀이 있다.
과거에 선배인 재인이 쫒던 연쇄살인범이 피해자를 죽일 것이라는 걸 유일하게 예측해냈으나 결국 그 죽음을 저지하지 못하게 되어 죄책감에 도망쳤다. 이후, 실종된 재벌가의 딸을 찾기 위한 수사과정에서 뜻밖의 상황과 조우하게 된다.
정황상 극 초반에 나온 20년 전 왕목사의 교단에서 일어난 집단 변사 사건의 유일한 생존자로 추정되나 본인은 과거의 기억을 잊어버린 것으로 여겨진다.
천재인과 함께 왕 목사가 다시 한번 천국의 문 사태를 일으키려는 것을 막고자 막아설 때 자신이 백아현의 차에 치이며 위험한 상태에 처하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인질극 현장까지 무사히 도착하지만 재인과 인질들이 총살당할 위험에 처하게 되었을 때 때맞춰 도착한 광역수사대와 경찰특공대를 포함한 강 부장 휘하의 추가 경력의 지원 그리고 자신의 몸에 빙의된 신령의 도움을 받아 왕 목사를 사살하여 모두를 구출하는 데 성공한다.
극 최후반부에는 재인과 함께 슈퍼마켓을 개점하고 신분을 바꿔 사는 주하민과 재회해 해피엔딩으로 끝나게 된다.
3. 여담
상술했듯 동급의 남자 못지 않은 싸움 실력을 가져 백도규 회장 휘하의 용역 깡패 3명을, 그것도 무기를 든 상대들을 맨몸으로 격투를 벌여 제압한다.
광수대 강력 2팀의 홍일점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