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심술
1. 개요
讀心術
생각과 마음을 읽는 기술.
2. 현실적 독심술
심리학적 방법을 이용해 표정이나 반응 등으로 사람의 심리를 파악하는 방법.
이렇게 상대의 신체적 반응을 보고 마음을 읽는 걸 마술의 멘탈 매직 계열에서는 마인드 리딩이라고 하는데, 여기에 콜드 리딩과 핫 리딩이 들어간다. '''콜드 리딩(cold reading)'''은 전혀 정보가 없는 상태에서 상대의 비언어적, 반언어적 신호만을 보고 상대의 마음속을 읽는 기술이고, 반대로 뒷조사를 하거나 대화를 엿들어 상대가 의식하지 못하게 언어적 정보를 축적하는 독심술 기술을 '''핫 리딩(hot reading)''' 이라고 한다. 이외에도 웜 리딩이라던가, 머슬 리딩 등의 다른 기법들이 존재한다. 콜드 리딩에 대한 책은 국내에도 몇 권 출판되었다. 읽어들이는 정보는 다음과 같이 나뉜다.
- 성별, 나이
- 시간, 장소
- 옷차림, 머리 모양
- 종교
- 교육 수준
사용하는 단어에 전문 용어나 영어 단어가 섞여 나온다든지, 특정 전공에서만 쓰이는 단어가 섞여 나오는 등.
- 몸짓
무의식적으로 나타나는 습관, 움직이는 속도의 차이, 잘못 생각하고 움직이는 오류, 손짓 등.
- 표정, 얼굴색
- 구강 운동
- 어감, 성조
- 전체적인 진행 속도
만난지 5분밖에 안 된 처음보는 사람이 커피를 마시러 가자든지 하는 경우엔 도를 아십니까를 의심해볼 수 있다는 식이다.
- 눈
- 동공의 확대/축소
- 눈동자의 움직임
질문을 받고 눈동자가 오른쪽을 향한다면 창의력을 발휘해서 뭔가를 꾸며내거나 상상하고 있는 경우가 많다. 반대로 왼쪽으로 움직일 때는 기억을 찾고 있는 것이다.[1]
- 말의 내용
- 대답이 지나치게 자세하거나, 지나치게 다양하거나, 지나치게 빠르면 미리 생각해 둔 대답일 가능성이 높다. 거짓말일 확률이 높다.
- 언어와 비언어의 불일치
말로 하는 것과 손으로 나타내는 것이 다르다면 거짓말일 가능성이 높다.
- 손으로 과장된 제스처를 반복하면서 언어와 비언어의 불일치를 보인다면 거짓말을 하고 있을 가능성이 높다.
- 10초 이상 지속적인 표정을 짓는다면 거짓일 가능성이 높다.
- 상대와의 거리
상대와의 사이에 물건을 두거나 상체를 반대쪽으로 숙인다면 그 인물을 싫어한다는 메시지일 가능성이 높다.
- 다리의 위치
2.1. 쓸모
물론 한두개 설명을 듣는다고 해서 그냥 척척 써먹을 수 있는 건 절대 아니다.
먼저, 공신력 있고 대중이 전혀 알지 못하는 새로운 방식의 심리검사라도 정확도는 75% 정도에 불과하다. 훈련받은 임상심리사를 데려와서 피험자를 몇 시간 동안 앉혀 놓고 수십개 질문을 해도 정확도가 그 정도라는 것이다. 이 때문에 독심술을 직업적으로 써먹으려면 오랜 기간 동안 훈련을 거쳐야 한다. 안 그러면 생사람 잡는 경우가 너무 많다. 자신이 관찰력이 나쁘다면 지식이 있어도 상대의 미묘한 반응을 알아챌 수 없다.
또 개인차가 심하다. 상대가 진실을 말하고 있는데도 '''거짓말'''처럼 오해하는 경우가 있다. 예를 들어 대답이 지나치게 자세하면 거짓말일 확률을 높게 보라고 했는데, 상대가 원래 말을 조리있게 잘 하는 달변가라면? 이런 '''개인차를 줄이려면 오랫동안 상대를 관찰해야 한다.''' 이 때문에 오랜 친구나 가족의 거짓말은 좀 더 쉽게 알아챌 수 있다. 반면 처음 만난 사람의 거짓말은 개인차를 알지 못하는 상태이다보니, 알아내기가 더욱 힘들다.
그리고 길거리 전도 하는 사람이나 도를 아십니까 하고 다가오는 사람들이 이 기술을 많이 쓴다. 그런 독심술과 언변으로 상대의 심리 상태 및 생각을 읽으면 여러가지 사람들의 마음을 조정할 수 있다 또한 독심술을 피하는 방법은 사람의 눈빛과 언변을 차단하는 능력이 필요하며 접근하는 사람들의 심리를 반사하는 능력도 필요하지만 이것은 경험에서 나오기 때문에 많은 대화가 필요하다.
'''상대가 사기꾼이라면 이런 것을 숨긴다.''' 북한 간첩 중에는 거짓말탐지기 기계를 뚫는 사례도 있었다.
즉 현실적 독심술은 상술한 기술들에 100% 의존해서 판단하는 것은 위험하다. 틀릴 가능성이 낮지 않고, 심지어 상대가 역으로 속일 수도 있으므로. 초면인 경우는 더더욱 그러하다.
2.2. 미래의 독심술?
만약 물리주의적인 관점이 맞다면, 미래에는 인간의 뇌와 신체작용을 스캔해서 생각과 감정을 읽어내는 것이 가능해질지도 모른다. 물론 일기예보의 경우를 보듯이 원리를 안다고 무조건 결과를 정확히 예측할 수 있는 것은 아니겠지만 말이다. 복잡계 항목 참고.
2.3. 예시
- 가정교사 히트맨 REBORN! - 리본(가정교사 히트맨 REBORN!)[2]
- 나우 유 씨 미: 마술사기단 - 메릿 매키니
- [3]
- 노 게임 노 라이프 - 소라[4]
- 닥터 프로스트 - 프로스트 교수
- 듄 시리즈 - 베네 게세리트 대부분
- 라이 투 미
- 멘탈리스트 - 패트릭 제인
- 리스너 - 토비 로건
- 셜록(드라마) - 셜록 홈즈(셜록), 마이크로프트 홈즈(셜록)
- 셜록 홈즈 추리소설 - 셜록 홈즈, 마이크로프트 홈즈[5]
- 슈퍼 단간론파 어나더 2 - 미츠메 코코로
- 아키네이터
- 언더테일 - 샌즈[스포일러]
- 역전재판 - 오도로키 호스케, 나루호도 미누키[6]
- 이태혁[7]
- 월드 트리거 - 진 유이치
- 죠죠의 기묘한 모험 - 죠셉 죠스타[8]
- 한스 란다
- 영리한 한스: 무려 콜드 리딩을 할 줄 아는 말이다.
- 카케구루이: 와라쿠바미 스미카, 쥬라쿠 사치코
3. 초능력적 독심술
각종 작품과 창작물 속에서 초능력의 일종으로 등장하는 설정으로, 일종의 텔레파시 같은 것으로 상대방의 속마음을 읽는 능력을 말한다.
대체로 작품에서 독심술 능력은 다음과 같이 묘사된다.
- 상대의 생각이나 표층 심리를 특정한 형태로 알 수 있다.
- 초능력자 자신에게만 들리는 목소리의 형태로 묘사되는 경우가 많다.
- 상대의 생각이 순간적으로 머릿속에 떠오르거나 문자의 형태로 보이는 등의 변형도 얼마든지 있을 수 있다.
- 거리는 다양하다.
- 대부분 독심 능력자는 사람 마음 속에 있는 어둠과 거짓을 듣고 비뚤어진다.
- 능력자가 능력을 통제할 수 없는 경우 불특정 다수의 심리가 마음대로 들리게 된다. 이 경우 극심한 스트레스로 인해 신경성 노이로제 증상을 보이기도 한다.
- 비뚤어지지 않을 경우 타인을 두려워하는 대인기피 증세를 보이는 경우가 많다.
- 혹은 겉으로는 누구와도 잘 지내지만 누구와도 일정 수준 이상은 친해지지 않으려는 성향을 보이기도 한다.
배틀물에서는 미래예지와 더불어 상당히 강한 능력으로 여겨지고 있으나, 기본 능력치가 넘사벽급으로 차이가 날 경우 의미가 없다. 예를 들어 스타에서 맵핵 켜고 플레이해봐야 컨트롤 못하는 초짜가 프로게이머를 못 이기는 것처럼, 독심술 능력자의 상당수가 독심술 하나만 믿고 설치다 발리는 것으로 나오는 경우가 많다.[9]
물론 굳이 직접 나서서 싸우지 않는 게임 & 승부물이나, 해당 능력자가 기본 실력이 어느 정도 되는 고수라면 '''답이 없다''' 수준이다. 경우에 따라 최종보스급으로 승진하기도 한다.[10]
능력의 규모에 따라 대상이 마음속에 숨기고 있는 생각이나 과거의 기억까지 읽어내는 경우도 있으며, 이를 이용해 정신적 데미지를 주는 경우도 종종 있다. 특히 트라우마를 건드리는 역할로 나오면 밉상도 이런 밉상이 없다.
반대로 독심술을 건 대상의 끔찍한 기억을 감당하지 못하고 역으로 정신 데미지를 입는 경우도 있다. 사라 케리건이 짐 레이너의 기억을 읽고 충격을 받은 것이 그 예다.[11] 암흑 마왕 대추적에 등장하는 악역의 경우 원래는 먼치킨이지만 노하라 신노스케가 작정하고 이상한 생각만 하니까 '''정신세계의 아스트랄함을 못 이기고''' 비틀거리다 당하기도 한다(...). 비슷하게 태풍 수준으로 몰아치는 생각의 홍수를 맞아 역관광을 당하거나 읽혀도 이해할 수 없는 어려운 생각으로 역관광을 보내기도 한다.
일본의 전설 속에 나오는 요괴 사토리는 이 독심술을 갖고 인간을 희롱한다고 전해진다.
반대로 자신의 마음이 다른 사람에게 읽히는 경우도 있다. 대표적인 작품이 사토라레다.
3.1. 예시
- 갓 오브 하이스쿨 - 666:Satan[12] , 상만숙
- Warhammer 40,000 - 레니게이드 챕터로 분류된 더 스커지드 챕터[13]
- 귀멸의 칼날 - 키부츠지 무잔[14]
- Charlotte - 세키구치 이오리
- 340일간의 유예 - 패트릭 이튼을 비롯한 심프티 종족[15]
- 개구리 중사 케로로 - 도로로[16]
- 너를 위해서라면 죽을 수도 있어 - 비지
- 나와 호랑이님 - 강세희[17]
- 너의 목소리가 들려 - 박수하
- 눈물을 마시는 새 - 륜 페이
- 닌자의 왕 - 오다 야에
- 다카포 시리즈 - 시라카와 코토리, 시라카와 나나카
- 디지몬 시리즈 - 베리얼묘티스몬
- 데토네이터 오건 - 랭그
- 동방 프로젝트 - 코메이지 사토리, [18]
- 드래곤볼 - 손오공
- 떴다! 럭키맨 - 세상개혁맨
- 런닝맨 - 미요
- 마기아 레코드 - 이즈미 카나기
- 마법선생 네기마! - 미야자키 노도카
- 마법소녀 육성계획 - 스노우화이트[19]
- 마블 코믹스 - 프로페서X, 리전, 엠마 프로스트, 진 그레이, 닥터 스트레인지
- [20]
- 메탈기어 솔리드 - 사이코 만티스[21]
- 메트로 유니버스 - 검은 존재
- 멜로홀릭 - 유은호
- 바람이 머무는 난 - 에른 로챠드
- 사무라이 디퍼 쿄우 - 무라마사
- 샤먼킹 - 쿄우야마 안나, 아사쿠라 하오
- 사이퍼즈 - 통찰의 마틴
- 사이키 쿠스오의 재난 - 사이키 쿠스오[22]
- 사토리
- 스타크래프트 - 사라 케리건[23] 을 비롯한 유령 요원 대부분, 고위 기사를 비롯한 프로토스 일부
- 스쿨럼블 - 츠카모토 야쿠모[24]
- 스펙(드라마) - 사토리, 쿠온 노조미[25]
- 아르카나 파밀리아 - 펠리치타
- 앨리스 시리즈 - 나이트메어 곳트샤르크
- 어떤 마술의 금서목록 - 쇼쿠호 미사키
- 에스퍼 마미 - 사쿠라 마미
- 여라의 잿빛 늑대 - 샤 비벤
- 역전재판 시리즈 - 오도로키 호우스케[26] , 키즈키 코코네
- 왓 위민 원트 - 멜 깁슨[27]
- 원피스 - 견문색의 패기 사용자
- 유유백서 - 무로타 시게루
- 유희왕 - 페가서스 J. 크로퍼드[28]
- 이나즈마 일레븐 GO 갤럭시 - 사자나라 행성 주민들.[29]
- 이누야샤 - 고신키, 총운아[30]
- 이런 영웅은 싫어 - 상제
- 재혼 황후 - 카프멘
- 절대가련 칠드런 - 산노미야 시호
- 죠죠의 기묘한 모험 - 테렌스 T. 다비
- 지휘봉의 행방 - 도쿠가와 이에야스, 이시다 미츠나리
- 징벌소녀 - 금박하
- 짱구는 못말려 극장판 암흑 마왕 대추적 - 헥슨[31]
- 창궁의 파프너 시리즈 - 페스툼[32]
- 천지해 - 심청
- 치료사 렌 - 카엔
- 카게로우 프로젝트 - 세토 코우스케
- 코드 기아스 반역의 를르슈 - 마오
- 코토우라 양 - 코토우라 하루카
- 쿠베라 - 아그니, 쿠베라, 칼리를 포함한 오선급 신 전원, 유타(3단계로 성장한 이후 한정.), 타라카의 통찰
- 필리아로제 - 가시왕관의 예언 - 필리아 로제, 율로기아[33]
- 킬더킹 - 유루 & 유라
- 타이밍 - 백기형
- 퇴마록 - 현승희
- 트레이스 - 장미
- 트와일라잇 시리즈 - 에드워드 컬렌
- 특수전대 데카레인저 - 레이몬 마리카
- 하렘의 남자들 - 라트라실 발레르타인 타리움
- 해리 포터 시리즈[34] - 알버스 덤블도어, 볼드모트, 세베루스 스네이프, 퀴니 골드스틴[35]
- 흡혈고딩 피만두 - 구미오의 이모
- 히어로즈 - 맷 파크먼, 피터 페트렐리[36]
- DC 코믹스 - 마샨 맨헌터
- KOF 시리즈 - 아사미야 아테나[37]
- Pyre - 주인공
- 엑스파일- 폭스 멀더, 윌리 멀더
- SPY × FAMILY - 아냐 포저
4. 같이 보기
[1] 워낙 유명한 예시이다 보니 속임수로 사용하는 사람들도 대단히 많다. 주의하자.[2] 초능력적 독심술 수준으로 깊이 파고들지만 엄연히 현실적 독심술이다. 상대방의 호홉, 심박수, 눈빛, 습관적인 행동, 성질머리대로 하는 짓거리(...)등으로 상대방의 감정을 알아맞힌다.[3] 가사 중 말하지 않아도 마음을 읽네요(...)라는 부분이 있다.[4] 작중 본인이 직접 콜드 리딩을 사용한다고 언급했으며, 이를 통해 워비스트의 제 6감 이 거짓인 것을 간파했다. 심지어 하츠세 이노의 생각을 중간에 이어서 말할 수준으로 콜드 리딩에 통달한 캐릭터라고 볼 수 있다.[5] 셜록스캔이라고 한다.[스포일러] 몰살 루트로 진행하여 샌즈와 대결하게 되면 주인공이 죽은 횟수, 주인공이 한 행동에 따라 대사가 달라지는데, 이 때 주인공의 표정만 보고도 죽기 전에 무슨 일이 있었는 지를 유추해내는 괴물 같은 독심술을 선보인다. [6] 2번 항목에 해당하는 방법으로 독심술을 사용하긴 하나 그 과정에서 초능력에 가까운 동체시력을 사용하기 때문에 초능력자 항목에도 게재하였다.[7] 논란이 많지만 그 기술 자체는 진짜다.[8] 전매특허인 "너의 다음 대사는 라고 한다!"[9] 대표적으로 유유백서에서도 독심술을 가진 능력자가 나왔지만, 두 번 모두 상대의 움직임이 너무 빨라서 그냥 털려버렸다.[10] 유희왕의 페가서스 J. 크로퍼드가 대표적인 예다. 주인공인 어둠의 유우기도 특별한 꼼수를 써서 저 능력을 봉쇄했음에도 불구하고 겨우겨우 이길 수 있었다.[11] 레이너의 아들이 유령 요원 훈련을 받다 죽은 과거를 읽었다.[12] 생각뿐만 아니라 과거의 기억까지 읽을 수 있으며 이를 카피 능력과 함께 사용해 전투에도 적극 활용한다.[13] 챕터 마스터가 자신들이 무고한 자를 해치지 않도록 거짓말을 간파할 수 있게 해 달라 기도를 드렸는데, 이걸 하 필이면 젠취가 듣고서 정말로 챕터원들에게 거짓말을 간파하는 능력을 주어버린 것. 이후 이들은 끊임없이 들려오는 사람들의 거짓말에 미쳐버렸고, 거짓말이 만연하는 제국의 상황에 절망해 카오스로 전향하였다.[14] 네즈코와 타마요를 제외한 모든 도깨비 한정.[15] 특정 인물과 접촉하면 그 인물의 생각을 읽어낼 수 있다.[16] 단, 언제나 가능한 것은 아니다. 에피소드에 따라서는 못할 때도 있다.[17] 성훈에게는 얼굴에 써져있다고 하는데, 이거 그냥 요술로 밖에 보이지않는다. 그리고 12권 56쪽에서 생각을 읽는 요술을 쓴다고 밝혔다.[18] 본래는 이쪽 능력이지만 현재는 잃어버린 상태. 독심술의 능력을 잃어버린 대신, 무의식을 다루는 능력을 얻었다.[19] 원래는 마법소녀로서 곤경에 처해 있는 사람들의 마음을 읽어서 적절한 도움을 주기 위해 사용했지만 나중에는 이를 활용해서 싸우면서 상대방의 마음을 읽어서 상대방을 약점을 정확히 파악한다.[20] 설정상 독심술의 초능력이 있다고 나와있지만.. 자세한 내용은 문서 참조.[21] 게이머의 마음도 읽는다. 정확히는 게임기에 있는 메모리 데이터를 읽는 것이지만...[22] 항상 반경 200m내의 벌레, 혹은 그 수준으로 생각을 거의 하지 않는 바보, 그리고 전용 상쇄장치를 가진 대상을 제외한 동물과 사람들의 마음속 소리가 들려서 곤란해하지만 게르마늄 반지를 낄때는 통제불가능한 독심술로부터 자유롭다고 한다.[23] 군단의 심장 테란 케리건의 대사 중 "내가 독심술을 좀 해. 당신은 지금 숫자 4를 생각하고 있어. ... 지금 생각했잖아?"[24] 자신에게 호감이 있는 남성 한정.[25] 사토리의 능력을 흡수해서 사용[26] 심리를 파악하는 것은 본인의 분석력이나, 시력이 순간적으로 예리해지는 것은 초능력에 해당한다. 사실상 능력 자체로 본다면 이 항목보단 2번 항목에 해당되는 케이스[27] 여성 한정[28] 정확히는 천년 아이의 힘. 천년 아이를 빼앗긴 후에는 독심 능력이 사라졌다.[29] 선천적으로 상대방의 마음의 색과 형태를 볼 수 있다. 화면이 그들 시점일 때 캐릭터들 옆에 떠다니는 모습으로 나오는데 마음 속이 긍정적일수록 밝고 아름답게 빛나며 반대로 부정적일수록 추하고 어둡게 뒤틀린다. 어스일레븐 멤버들은 마타타기(커다랗고 꾸불거리는 짙은 남색)와 텐마(커다란 밝은 금색) 두 명을 제외하고 작은 연녹색이었다. 이 마음을 그들의 언어로 '아즐'이라고 칭하며, 그들 스스로는 독심술이 아니라고 말하지만 포와이 피쵸리가 마타타기 하야토의 남을 믿지 못하는 이유를 그대로 짚어버린다거나 어스일레븐의 패스 경로를 다 읽어내고, 게임판에서 입성심사를 할 때도 얼굴 한번 쓱 보고 님 통과 이러는 걸 보면 거의 독심술에 가까운 능력이다. 다만 정신적 면역까지 있는 건 아니라서 너무 더러운 아즐의 경우 보는 것만으로도 매우 고통스러워한다. 예를 들어 다크사이드 마타타기나 힐러리 프레일의 아즐 등등. 어스일레븐은 사자나라전에서 이 능력에 당하다가 이 점을 역으로 이용해 게임판에서는 힐러리를 약올려 아즐을 더럽게 만들어 사자나라인들이 독심술을 포기하게 유도했고, 애니판에서는 자살골 + 아무 생각 없이 하는 행동 + 마타타기의 각성으로 시꺼매진 아즐 3중 콤보로 무용지물로 만들었다.[30] 총운아는 에고 소드로 자신과 칼을 맞댄 상대의 것만 읽을 수 있다.[31] 사람의 생각만 읽는 것이 아니고, 원리는 명시되지 않았지만 지도를 펼쳐놓으면 상대방의 위치도 알 수 있다.[32] 종족 자체의 능력으로 독심술을 구사한다.[33] 예언자로서 타고난 능력이라고 하며, 필리아는 '약탈'이라 부르며 싫어한다.[34] 레질리먼시라고 하는 마음을 읽는 마법이며, 레질리먼시는 오클러먼시로 막을 수 있다.[35] 레질리먼시만큼은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36] 앞의 맷 파크먼의 능력을 흡수해서 얻었다.[37] KOF 99 드라마CD에서 실수로 K'가 쿠사나기 쿄를 만났다는 기억을 읽는 묘사가 나온다. 대사로 봐서는 제어를 할 수 없는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