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덕진(개를 낳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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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개를 낳았다의 등장견이다.
2. 상세
다나, 나라의 부모님이 키우는 반려견. 나이는 3살이고 진돗개 + 웰시코기의 믹스, 즉 진도코기이다. 웰시코기 믹스답게 짜리몽땅한 다리와 작아보이는 체구가 특징.[1]
순한 인상에 맞게 온화하고 다정한 성격으로, 처음 보는데다가 오줌을 싸는 실수를 저질러서 + 그간 다른 개들과 잘 어울리는데 실패한 경험이 많아 잔뜩 주눅들어있던 명동이에게도 매우 상냥하게 대해주며 명동이를 달래줘서 명동이와 다나의 호감을 샀다. +귀엽잖아
개를 낳았다 독자들의 공동 최애캐. 덤으로 다나 왈 '''뭐 이런 완벽한 개가 다 있어?'''라 할 정도로 성격적 측면에선 이상적인 반려견에 가깝다.[2]
사람에게나 개들에게나 사교성이 좋고 사람 말도 잘 듣지만, 개는 집 밖에서 길러야한다는 다나 부모님의 의견 때문에 일단 집 밖에서 지내는듯.[3] 그렇지만 다나 부모님이 결코 덕진이를 홀대하는 것은 아닌데, 다나 부모님은 덕진이 밥도 잘 챙겨주고 산책도 잘 시켜주고, 덕진이가 밤에 머무르는 자리에 옷을 깔아주는 등의 세심한 배려를 해주기 때문이다.[4]
마냥 온화하고 해맑고 수려한 성격의 덕진이지만 장군이의 전 주인에게 만큼은 '''지금껏 한 번도 본 적 없는 의외의 사나운 모습을 보여'''[5] 독자들을 놀라게 했다.
중성화수술 예약 전부터 안 좋은 징조들로 덕진이의 사망플래그를 던지더니, 이것 만큼은 정말 일어나질 않길 바랬건만... 50화에서 덕진이의 '''사망 소식이 알려지게 된다.'''
모티브는 작가의 반려견 이순이.[6] 원본 이순이는 정말 덕진이 3D 버전 그 자체로 외모가 똑같다.
3. 작중 행적
17화에서는 파란 지붕 집에서 살았다가 가출한 검은 개에게 자기 밥을 내어주며 친하게 놀아준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이후 파란 지붕 집 개가 잡히자 우리 안에서 흥분해서 날뛸 조짐을 보이는 파란 지붕 집 개를 달래준다. 그리고 파란 지붕 집 개가 소씨 아저씨네 개 '장군이' 가 된 후 '''장군이의 아이를 뱄다는 암시가 21화 끝에서 드러났다.'''[7]
그 후 다나 엄마가 29화 끝자락에서 다나에게 덕진이가 임신했는데 심지어 만삭이라는 이야기까지 하게 되어 확인사살~! 30화에서 드디어 새끼를 출산하였는데 아직은 공개가 안 된 상태다.
이 30화에서 덕진이를 키우게 된 계기 또한 밝혀지게 되었다. 어렸을 때 개에게 물린 트라우마 때문에 지금도 큰 개를 무서워하던 다나 엄마였고 정원이 있는 집에서 개를 키우며 사는 걸 꿈꾸던 다나 아빠를 위해 오랜 시간이 지난 현재가 되어서야 개 키우는 걸 허락했고 이 때 다나 아빠는 중형견의 새끼를 데려오는데 운 좋게도 첫 반려견이 덕진이었고 막상 키워보니 여려가지 면에서 참 좋았다고, 다나가 명동이를 데려올 수 있었던 이유였다고 이야기한다.
이 편에서 덕진이가 유난히 다나 엄마에게 어리광부리고 떨어지기 싫어했다고 나오는데 다나의 언급에 따르면 가장 믿음직한 사람한테 하는 행동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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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화에선 드디어 덕진이의 새끼들의 모습이 공개되었는데, 총 5마리에 암컷 4마리[8] + 수컷 1마리[9] 이다. 이중 덕진이도 장군이도 완전히 닮은 놈이 없어서(...)[10] 다나 엄마는 덕진이가 사실 다른 수캐와 관계를 했고, 장군이는 걍 친구가 아니었는지 의심하기도 했으며[11] 독자들 사이에서도 약간 의견이 갈리는 상황.
새끼들이 태어난 후 덕진이는 다섯 새끼들을 지극히 돌보느라 다나 엄마에게 제법 보양식을 받아먹는데도 불구하고 꽤 초췌해진 상태지만, 새끼를 낳아서 경계심이 강해졌을 텐데도 불구하고 다나 부모님께 경계심을 보이지 않는 상황이었다. 그런데 덕진이가 새끼 낳았다는 소식을 들은 소씨 아저씨가 장군이를 대리고 와서 오랜만에 장군이와 대면하게 되는데, 어째 기묘한 분위기를 풍겨 독자들을 살짝 불안하게 만들었다.[12]
32화에선 독자들의 예상과 달리 '''장군이가 자기 밥그릇[13] 을 대놓고 먹어치우는데도 불구하고 ♥를 띄우면서 그런 장군이를 반기는 모습을 보였다.'''[14] 이를 볼 때 덕진이는 장군이에 대한 신뢰도 굳건한듯. 장군이가 밥 다 먹은 뒤엔 장군이와 서로 살갑게 뛰어다니며 노는 모습도 보여주는 등, 여전히 러브러브 분위기다.[15]
새끼들 중 회색 털을 지닌 녀석은 아빠 장군이와 함께 소씨 아저씨네 집에 가게 되었으며, 이름은 '멍군이' 로 지어졌다.[16] 한편 소씨 아저씨가 다나 엄마에게 믹스견은 분양 잘 안 되니[17] 빨리 분양처를 찾아보는게 좋다고 말한 덕에, 다나 엄마가 덕진이 새끼들의 분양을 서두르게 되었다.
참고로 덕진이 새끼들 중 흰둥이[18] 은 성격도 약해보이고 몸도 약해보여서[19] 독자들이 많이 걱정하는 중. [20]
새끼들을 모두 떠나보낸 뒤, 다나 엄마가 덕진이가 털이 제법 빠져서 추위를 탄다는 걸 알아차리고 다나를 시켜서 덕진이 옷을 주문하게 한 뒤, 다나를 통해 받은 옷을 덕진이에게 입혀준다. 그래서 그 뒤론 덕진이가 옷을 입게 되었다. 한편, 새끼들을 다 떠나보낸 뒤 다나 엄마는 덕진의 중성화 수술을 결심한다.
45화에서 '''4년 동안 목욕을 안 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이에 충격을 받은 다나와 나라가 급히 목욕시켰다.
50화에선 중성화 수술을 준비하는 다나 외의 다른 가족들이 어두운 분위기에 싸인 것이라든가, 전에도 덕진이에 관해 불길한 암시처럼 보이는 장면들이 가끔 등장한 것 때문에 불길해하던 독자들의 반응이 맞아떨어졌다. 왜냐하면 50화에서 '''덕진이의 사망소식이 나왔기 때문.'''
51화에서 지나가던 아이들이 준 초콜릿[21] 을 먹고 '''죽은''' 것으로 밝혀졌다. 덕분에 베댓은 아이들을 향한 비난이 쏟아지는 중이다.한편, 베스트 댓글에 덕진이 체형으로 섭취한 초콜릿 양이 치사량에 미치지 못한다는 현직 수의사의 의견이 있다. 그래도 치사량을 떠나서 동물들에게 초콜릿은 독이 된다는 점을 강조한 점에서는 독자들 반응은 상당히 긍정적인 편.
4. 덕진이 새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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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군이와 덕진이의 새끼들로[22] 덕진이 색도 장군이 색도 안 닮은 다섯 남매들.[23] 암컷 4마리 + 수컷 1마리 구성이다.
31화 끝부분에서 제대로 이름이 나왔다. 아래 표기된 이름들은 31화 끝부분의 다섯 강아지들 일러를 기준으로 왼쪽 → 오른쪽 순으로 기술한 것. 성장하면서 점차 엄마 덕진이와 비슷해지는 듯. 그리고 34화에선 모두 귀가 섰는데, 귀 선 모습이 '''영락없는 장군이 자식들(...)'''이었다.[24] 덤으로 덕진이보다 좀 더 다리가 긴(?) 장군이 유전자가 섞여서 그런지, 새끼들 중 일부는 덕진이보다 다리가 더 길어보인다.
- 흰둥이(♀)
무늬 없는 흰색 털을 지닌 강아지로, 몸을 잘 떨어대고 핑크색 코에 눈매가 울상짓는 수준으로 쳐진 게 특징. 겁도 많고 잘 우는 응석꾸러기스런 성격으로 추측되며, 유독 약하고 몸을 떠는 묘사가 자주 나와서 독자들에게 많은 걱정을 사는 녀석이다.[25] 다른 남매들에 비해 소심하고 성깔도 약한 편인듯. 32화에선 삼촌인 명동이와 첫대면했는데 무서워서인지 남매인 회둥이 뒤에 숨어서 벌벌 떨고 있었다.
남매들 중 가장 안습인 녀석으로 갓난아기때부터 어미 젖도 못 찾고 헤매고 있고 다른 녀석들에게 치여서 울거나 할머니에게 안기려고 안간힘을 쓰다 울고 할아버지 따라 졸졸 따라다니다 넘어져 우는 등 여러모로 안습 기믹이 많다. 이번편에 다나의 엄마가 남아있을 한 마리를 고를 때 다나가 "그래서구나..엄마답네"라는 말은 남긴 것을 보면 덕진이와 남을 한 마리로 거의 확정인셈. 결국 요 녀석이 덕진이와 다나 부모님의 곁에 남게 되었다. 워낙 약한 데다가 덕진이가 홀로 될 것을 우려한 가족들이 흰둥이를 곁에 두기로 결정한 것. 그러나.... 안타깝게도 성장하면서 흰둥이 역시 다희네 집으로 가게 되었다. 정황상 다지가 죽은 뒤 힘들어하는 다희를 위해 분양가는 것으로 보인다.[26]
결국 황둥이가 죽었음을 알게 된 다나 엄마는 흰둥이를 다희네 집으로 보냈다. 이후 황둥이처럼 밖에 놔뒀다가 죽는 경우를 예방하기 위해서인지, 마당에 사는게 아니라 실내견이 되었다고 한다.[27]
남매들 중 가장 안습인 녀석으로 갓난아기때부터 어미 젖도 못 찾고 헤매고 있고 다른 녀석들에게 치여서 울거나 할머니에게 안기려고 안간힘을 쓰다 울고 할아버지 따라 졸졸 따라다니다 넘어져 우는 등 여러모로 안습 기믹이 많다. 이번편에 다나의 엄마가 남아있을 한 마리를 고를 때 다나가 "그래서구나..엄마답네"라는 말은 남긴 것을 보면 덕진이와 남을 한 마리로 거의 확정인셈. 결국 요 녀석이 덕진이와 다나 부모님의 곁에 남게 되었다. 워낙 약한 데다가 덕진이가 홀로 될 것을 우려한 가족들이 흰둥이를 곁에 두기로 결정한 것. 그러나.... 안타깝게도 성장하면서 흰둥이 역시 다희네 집으로 가게 되었다. 정황상 다지가 죽은 뒤 힘들어하는 다희를 위해 분양가는 것으로 보인다.[26]
결국 황둥이가 죽었음을 알게 된 다나 엄마는 흰둥이를 다희네 집으로 보냈다. 이후 황둥이처럼 밖에 놔뒀다가 죽는 경우를 예방하기 위해서인지, 마당에 사는게 아니라 실내견이 되었다고 한다.[27]
- 황둥이(♀) → 다지
크림색/베이지색 털을 지닌 강아지로,[28] 눈매가 또랑또랑하다. 갈둥이나 점둥이에 비해선 눈꼬리가 아래로 내려간 편이지만 성깔은 그 둘보다는 아니어도 약간 드센 편. 대놓고 성격이 드센 기를 보이는 갈둥이나 점둥이와 달리 젖 욕심은 많지만 좀 더 해맑아뵌다.[29] 다희가 세게 안았을때 오줌을 지리는 장면도 나온 것으로 보면 겁도 꽤 있는 듯 하다.
여담으로 오둥이들 중 가장 먼저 아빠인 장군이와 얼굴 접촉을 한 녀석이 이 녀석. 이번에 다나의 외사촌여동생이 부모의 이혼으로 힘들어해서 흰둥이와 함께 다나네 삼촌댁으로 분양 후보에 올랐다. 결국 흰둥이가 다나 가족들의 곁에 남게 되면서 다나 외삼촌 댁으로 분양되었다. 다희가 붙여준 이름은 다지라고 한다. 그러나 에피소드 끝에 흰둥이가 다희네 집으로 갔단 얘기를 보아 사고나 병으로 죽게 된 추측이 많았는데.. 결국 우려가 현실이 되고 말았다. 다나 외삼촌의 말에 따르면 텃밭에 거름으로 놓아 둔 음식물 쓰레기 더미를 뒤지다 닭뼈를 먹고[30] 즉사해 그 시체를 다희가 발견했다고...[32]
평소에도 황둥이를 아낀 다희는 황둥이가 죽은 뒤 한참을 울다가 결국 열이 올라 앓아누웠는데 아픈 와중에도 황둥이만 찾으며 울어대서 조카 다희가 걱정된 다나 자매의 엄마는 결국 흰둥이를 보내기로 했다.
여담으로 오둥이들 중 가장 먼저 아빠인 장군이와 얼굴 접촉을 한 녀석이 이 녀석. 이번에 다나의 외사촌여동생이 부모의 이혼으로 힘들어해서 흰둥이와 함께 다나네 삼촌댁으로 분양 후보에 올랐다. 결국 흰둥이가 다나 가족들의 곁에 남게 되면서 다나 외삼촌 댁으로 분양되었다. 다희가 붙여준 이름은 다지라고 한다. 그러나 에피소드 끝에 흰둥이가 다희네 집으로 갔단 얘기를 보아 사고나 병으로 죽게 된 추측이 많았는데.. 결국 우려가 현실이 되고 말았다. 다나 외삼촌의 말에 따르면 텃밭에 거름으로 놓아 둔 음식물 쓰레기 더미를 뒤지다 닭뼈를 먹고[30] 즉사해 그 시체를 다희가 발견했다고...[32]
평소에도 황둥이를 아낀 다희는 황둥이가 죽은 뒤 한참을 울다가 결국 열이 올라 앓아누웠는데 아픈 와중에도 황둥이만 찾으며 울어대서 조카 다희가 걱정된 다나 자매의 엄마는 결국 흰둥이를 보내기로 했다.
- 회둥이(♂) → 멍군이
옅은 회색 털을 가진 강아지로, 쳐진 눈매와 흰 눈썹이 특징. 남매들 중 혼자 수컷임과 동시에, 혼자 순정만화체인 영롱한 눈을 하고 있다.[33] 무늬와 성격이 가장 덕진이를 닮아서, 매우 순하고 착한 모습을 보인다.
32화에서 소씨 아저씨가, 오둥이 아빠인 장군이가 외로워한다면서 + 장군이 새끼들이니까 한 마리는 자기가 책임지겠다며 회둥이를 대리고 가기로 결정하면서 소씨 아저씨네 집에 가는 게 예정되었다. 덤으로 이 때 소씨 아저씨가 '멍군이' 라는 이름을 줌으로써 멍군이로 개명.
34화에서 장군이와 함께 다니는 모습이 나왔는데, 귀가 서자 영락없는 장군이 2세의 모습이 되어있다.[34]
32화에서 소씨 아저씨가, 오둥이 아빠인 장군이가 외로워한다면서 + 장군이 새끼들이니까 한 마리는 자기가 책임지겠다며 회둥이를 대리고 가기로 결정하면서 소씨 아저씨네 집에 가는 게 예정되었다. 덤으로 이 때 소씨 아저씨가 '멍군이' 라는 이름을 줌으로써 멍군이로 개명.
34화에서 장군이와 함께 다니는 모습이 나왔는데, 귀가 서자 영락없는 장군이 2세의 모습이 되어있다.[34]
- 갈둥이(♀) → 쪼꼬
초콜릿색에 가까운 갈색 털을 지닌 강아지로, 약간 고양이 눈매에 가깝게 눈꼬리가 치켜올라간 또랑또랑한 눈이 특징. 덕진이 새끼들 중 성격이 드센 편에 속하며, 젖 욕심을 비롯한 식탐도 많고[35] 매사 당당한 편인듯. 그러나 점둥이보단 경계심은 덜한듯, 32화에서 처음 명동이를 만났을 때 점둥이가 경계태세를 보인 반면 갈동이는 씩씩한 표정으로 반기는 태세를 보였다. 33화에서 과수원 주인부부가 13년 간 키우던 개를 잃고 이녀석과 점둥이를 분양하고 싶다고 한다.
34화에선 점둥이와 함께 투닥거리면서도 잘 지내는 모습이 나왔다. 이때 이름은 쪼꼬.
34화에선 점둥이와 함께 투닥거리면서도 잘 지내는 모습이 나왔다. 이때 이름은 쪼꼬.
- 점둥이(♀) → 꾸끼
장군이처럼 검은색[36] + 흰색 조합의 턱시도 무늬[37] 에 미간을 가로지르는 흰 줄무늬 하나를 지닌 강아지로, 갈둥이처럼 눈꼬리가 치켜올라갔으며 남매들 중 유일하게 삼백안 속성을 지닌 것이 특징. 덕진이 새끼들 중 갈둥이, 황둥이와 함께 성격이 드센 편에 속하며 새끼들 중 가장 공격적이고 경계태세가 강하다.[38]
이 녀석 색상이 제일 장군이를 닮아서 일부 독자들은 31화에서 오둥이 새끼들이 과연 장군이 새끼가 맞나(...) 하는 식으로 독자 여론이 흔들릴 때도, 점둥이를 보고 오둥이 모두 장군이 새끼가 맞을 것이라고 평했다.[39]
33화에는 과수원댁 주인부부가 13년 간 키우던 개가 죽은 뒤라 적적해서 갈둥이와 이 녀석을 분양하고 싶어한다고 한다.
34화에선 갈둥이와 함께 투닥거리면서도 잘 지내는 모습을 보여준다. 그리고 어릴 적엔 가장 장군이와 닮은 녀석이었는데, 커서는 덕진이를 좀 더 닮은 느낌으로 자라났다.[40] 귀는 영락없는 장군이 귀지만. 이때부터 이름은 꾸끼.
현재 독자들이 예측하는 시나리오는이 녀석 색상이 제일 장군이를 닮아서 일부 독자들은 31화에서 오둥이 새끼들이 과연 장군이 새끼가 맞나(...) 하는 식으로 독자 여론이 흔들릴 때도, 점둥이를 보고 오둥이 모두 장군이 새끼가 맞을 것이라고 평했다.[39]
33화에는 과수원댁 주인부부가 13년 간 키우던 개가 죽은 뒤라 적적해서 갈둥이와 이 녀석을 분양하고 싶어한다고 한다.
34화에선 갈둥이와 함께 투닥거리면서도 잘 지내는 모습을 보여준다. 그리고 어릴 적엔 가장 장군이와 닮은 녀석이었는데, 커서는 덕진이를 좀 더 닮은 느낌으로 자라났다.[40] 귀는 영락없는 장군이 귀지만. 이때부터 이름은 꾸끼.
이것인데 35화 마지막 카톡 장면에서 "흰둥이 다희네로 보냈어."라는 카톡 내용이 나와 확정되었다.
[1] 단, 색은 전형적인 진돗개 황구에 가깝다. 또 꼬리도 진돗개처럼 풍성하며 위로 말려있는 편. 실은 웰시코기도 원래 꼬리는 길고 털도 진돗개 못지않게 풍성하다. (그래서 꼬리를 안 잘리고 자란 웰시코기들은 생각보다 꼬리가 길다) 단미(꼬리자르기)가 거의 관습화돼서 어릴 적에 죄다 꼬리를 잘라버린 개체들이 보통 시장에 많이 나올 뿐(...) 이는 과거 웰시코기가 목양견이었을 땐 긴 꼬리가 일에 방해된다는 이유로 잘랐던 것인데, 목양견보다는 애완견 웰시코기의 입지가 더 커진 요즘에는 웰시코기 꼬리 안 자르고 웰시코기 기르기 운동까지 있을 정도. 그와는 별개로 꼬리가 바짝 위로 말린 장면이 자주 나오는 걸 보면 꼬리에도 진돗개 특유의 꼬리말림 유전자가 강하게 반영되긴 한듯(..)[2] 실재로 개 기르다보면 외모는 둘째다치고 성격 부분이 엄청나게 중요하다는 걸 알게 된다. 분리불안이 심하거나, 지나치게 까탈스럽거나, 고집이 과하게 세거나, 너무 먹성이 좋거나, 주인을 아래로 보거나, 사교성이 매우 낮거나 하는 개들은 기르는 기간이 길수록 성격 개선의 필요성을 확연히 느끼게 된다(...) 심지어 외모 건은 참아도 성격 순화가 안 된걸 못 견뎌해서 파양하거나 유기하는 초보 견주들이 생각보다 많은 편이다.[3] 그러나 덕진이는 이게 나름 서운한지 슬픈 눈빛으로 집 밖에서 집 안을 쳐다보며, 집 안의 빛이 비치는 자리에 쭉 앉아있는 모습을 보였다. 다나도 여기에 안쓰러움을 느껴서 집 안에 덕진이를 들여보내 재우면 어떻겠냐고 했을 정도. 그러나 부모님은 덕진이는 명동이와 달리 그닥 작지도 않아서 (당장 웰시코기만 해도 다리가 짧아서 그렇지 사실 중형견 체급이며, 진돗개는 당연히 더 크다(...). 두 종의 믹스인 덕진이는 웰시코기를 더 닮은 편이지만 그래도 완전히 작다 할 순 없다.) 관리가 힘들다는 이유로 들여놓기를 거부한다. 사실 거의 집에서 있는 명동이와 달리 덕진이는 주로 마당에서 생활하니 집에 들여놓을 때마다 덕진이 주인인 다나네 부모님이 일일히 발 닦고 먼지 털고 해야하는 수고가 장난이 아니긴 하겠지만(...)[4] 다만 마을 개들의 전반적인 상황을 보면 다나 부모님이 마을 사람들 중에서도 유독 자기 개를 잘 챙겨주는 케이스가 맞긴 하다. 다수의 마을 개들은 짧은 목줄에 묶여있는 상태에서 산책도 못 받는 티가 나고, 개중에는 집마저도 열악한 녀석들도 있다.[5] 낯선이에게 단 한번도 짖는 묘사가 없었는데 장군이의 전 주인이 들이닥치자 꼬리를 빳빳하게 세우고 날카롭게 짖으며 위협했다. 이때 공격적인 표정으로 이를 드러내는 장면이 압권.[6] 이쪽도 하늘나라 갔다고 하며 명동이 원본인 불광이를 정말 예뻐해줬다고. 덕진이 에피소드 자체가 이순이의 사망까지 다 모티브로 해서 만들어졌음을 알 수 있다.[7] 시골 개들이 중성화가 잘 안 되어있는 경우가 도시 개들보다 더 많은데, 아마 덕진이도 중성화가 안 되어있었던 모양이다(...) 장군이의 경우 주인 성격에 중성화 수술같이 돈 드는 일을 시킬 일 자체가 없을거고.[8] 짙은 갈색, 크림색, 흰색, 검은 턱시도 무늬[9] 회색[10] 장군이처럼 턱시도 무늬인 암컷 한 마리가 있긴 한데, 무늬가 완전히 장군이를 닮진 않았다.[11] 다나는 덕진이 새끼들을 보고 둘 다 믹스종이므로 전 세대(덕진이와 장군이의 부모 세대)의 색들이 나온 게 아니냐고 추측했다. 사실 개나 고양이나 말 그대로 믹스끼리 짝을 맺어 새끼를 낳는 경우 부모 중 양쪽의 모색을 모두 안 닮는(...) 케이스가 더 많다. 물론 품종끼리도 서로 색이 다른 품종 개체끼리 짝을 맺어서 낳아줘도 조상 세대의 색이 격세유전으로 발현되어 부모와 색이 안 닮는 개체가 나오기도 하지만(...). (개나 고양이의 품종개량은 이렇게 나온 새끼 개체들 중 형질을 고정하고픈 개체들만 사람들이 취사선택한 후 특징이 유지되는 쪽으로 교배시킴으로써 (그래서 보통 근친혼이 많이 동원된다) 유전자 풀을 고정하는 과정이다)[12] 바로 달려가서 장군이를 반기지 않고, 거리를 둔 채 서로 마주보기만 하는 것으로 31화가 끝나버렸다.[13] 다나 엄마가 덕진이 보양식이라고 준 것.[14] 대부분의 암컷 개들이나 암컷 고양이들은 새끼를 출산한 후엔 많이 예민해져있기에 설령 자기랑 교미를 했던 수컷(새끼들에겐 부친)이 오더라도, 경계한다. 심지어 같은 집 지붕 아래서 오랫동안 한솥밥 먹으며 알던 수컷에게도 이러는게 현실(...) (물론 수컷 개체들은 상대적으로 자식애가 덜하기에 새끼들에게 시큰둥하게 반응하는 경우가 많다. 매우 좋아하는 경우도 있지만(...) 이런 경우는 드문 편. 그리고 일부 종의 수컷들은 자기가 교미 대상으로 삼고 싶은 암컷이 '''이미 새끼를 가졌을 경우''' 그 새끼들을 자기가 죽여버리고 암컷과 교미하는 경우도 있다. 즉 수컷 개체가 상황에 따라 암컷의 새끼들에게 언제든 공격적이 될 가능성이 있으므로 암컷도 보통 새끼들을 지닐 땐 수컷 개체의 접근을 경계한다.) 그러나 덕진이처럼 매우 순하고 경계심이 낮은 개체의 경우, 수컷이나 주인이 새끼들을 보고 만지고 해도 별 터치 안 하는 경우도 있다. 결국 수컷의 새끼에게로의 접근을 허가하는건 암컷 개체의 성향차이에 따라 갈리는 것.[15] 덕진이의 반응으로 보건데, 다나 엄마가 장군이 아니라 다른 개의 새끼라 의심했던 덕진이의 새끼들도 장군이 + 덕진이의 새끼들이 맞을 가능성이 매우 높다. 장군이 역시 새끼들에 대해 전혀 적대하지 않은 것도 있고.[16] 장군이가 외로워한다고 소씨 아저씨가 한 마리를 대려가기로 했는데, 그중 회색 털을 가진 수컷이 선택되었다. [17] 장군이도 소씨 아저씨가 분양하기 전까진 '믹스견' 이라는 이유로 주변 사람들이 입양을 꺼려했다.[18] 덕진이 딸들 중 하나.[19] 혼자 자꾸 벌벌 떠는 묘사가 있다. 다른 새끼들은 그런 묘사가 전혀 없다.[20] 후에 다나의 삼촌의 집으로 입양을 가게 된다. 황둥이가 다지라는 이름으로 처음에 입양을 가고, 엄마와 함께 집에 남아있을 예정이였지만 황둥이가 음식물 쓰레기를 먹고 세상을 떠나 삼촌과 조카네 집으로 가게 된 것.[21] 개에게 초콜릿은 독과 같다. 초콜릿 성분인 테오브로민은 개의 심장과 콩팥에 큰 부담을 주기 때문인데 자세한 건 문서 참고.[22] 31화에선 의견이 분분했지만, 32화에서 덕진이가 장군이에게 보인 반응이나 장군이가 새끼들에게 친근하게 구는 걸 보면 장군이와 덕진이의 새끼들일 가능성이 매우 높다. 애초에 덕진이가 작중에서 대놓고 친근하게 어울린 수컷들이라곤 명동이와 장군이밖에 없는데, 명동이는 너무 어리므로 장군이 외엔 달리 새끼 가지게 할 녀석도 없다(...)[23] 덕진이가 진돗개+웰시코기 믹스이므로 그 윗대의 모색이 내려왔을 것이다. 새끼들 중에 점둥이는 보스턴테리어 믹스인 장군이쪽 모색이 내려왔을 가능성이 크다. 또 웰시코기 중에도 삼색컬러인 케이스가 있고 시골에서 주로 기르는 진돗개는 애초에 순종일 확률 자체가 낮으며 실질적으론 이런저런 견종 다 섞인 진도믹스일 확률이 매우 높은지라 (보증서도 없고 싼 값에 구했다면 진도믹스일 확률이 매우 높다고 한다. 진도믹스의 경우 외모가 진돗개를 매우 닮은 케이스가 많아 구별이 힘들다. 이건 소위 시골에 퍼진 풍산개도 비슷한 처지.) 덕진이도 진도 + 웰시 외에 더 많은 견종이 섞였을수도 있다.[24] 황둥이와 흰둥이를 제외한 다른 녀석들의 귀의 모양이 모두 장군이와 똑같다. 사실 어릴 땐 부모 개체를 별로 닮아보이지 않아도 크면 부모 개체를 닮게 자라나는 자견들도 제법 흔하긴 하니...[25] 상당수의 독자들이 흰둥이가 아픈게 아니냐고 걱정하고 있으며, 일부 독자들은 흰둥이가 덕진이 곁에 남길 바라고 있다.[26] 혹은 덕진이가 새끼 한 마리만 남은 상태에서도 계속 초췌해지다보니, 새끼 때문에 계속 덕진이가 상태가 안좋아진다고 생각한 다나의 어머니가 흰둥이도 다희네 집으로 보낸 것일수도 있다.[27] 다희랑 흰둥이가 같은 이불 위에서 자는 모습이 나왔다.[28] 귀 끝과 꼬리 끝은 약간 색이 진하다. 여담으로 다른 오둥이들은 모두 몸 일부분이나 전체가 흰색인데, 혼자 털에 흰색인 부분이 전혀 없다(...)[29] 32화 끝부분에서 오둥이가 명동이를 만날 때, 황둥이는 약간 어벙한 표정으로 침을 흘리며 '우리랑 놀아줄거냐?' 하는 반응을 보였다.[30] 어릴 적부터 황둥이는 유독 식탐이 심하다는 특징이 자주 부각되었는데, 어쩌면 이게 좋지 못한 걸 주워먹고 비극적인 결말을 맞이하리라는 복선일지도 모른다...[31] 다만 아빠에 대한 비난은 많다.[32] 이것 때문에 개 관리를 조심하지 못한 다희에 대한 안티 여론이 조성될 가능성도 있었으나, 다희가 황둥이의 죽음에 큰 죄책감을 가지고 앓아눕는 수준까지 갔던 묘사가 본편에서 나온 덕인지 다희에 대한 안티가 독자들 내에서 크게 형성되진 않았다.[31] [33] 나머지 녀석들은 눈의 하이라이트가 하나씩밖에 없는데 얘는 한 눈에 3개씩.[34] 어릴 적엔 덕진이와 꽤 비슷했는데, 정작 자라니 장군이와 오히려 비슷해진 케이스. 정작 어릴 적에 장군이와 가장 닮아보였던 점둥이는 커서는 덕진이와 좀 더 닮게 자라났다.[35] 장군이와 오둥이가 처음 접촉할 때도, 이녀석은 장군이가 먹다남귄 뼈다귀 위의 살점에 더 관심을 들였다(...)[36] 이라 써졌지만 약간 갈색 + 회색 기가 조금 섞였다. 그래도 귀 끝은 확실히 검은색.[37] 그렇지만 아빠 장군이에 비해 흰색의 비중이 더 크다.[38] 32화에서 명동이를 처음 만났을 때도 다른 오둥이들은 명동이에게 경계심을 드러내진 않았는데, 얘 혼자 선두에서 서서 '넌 누구냐' 하는 식으로 강한 경계심을 드러내며 명동이를 노려보고 있었다(...)[39] 그리고 34화에서 새끼들 중 대부분이 장군이 귀 모양을 빼닮는 식으로 자라난걸 보고 독자들은 장군이 새끼 맞았다고 인정하는 분위기.[40] 털무늬에 흰색이 더 많아서 덕진이처럼 가슴팍이 거의 다 흰색 털만 있기 때문으로 추측됨.[41] 그러나 죽고 말았다.[42] 황둥이가 죽은 뒤 분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