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를 낳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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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한국의 웹툰. 작가는 이선.
작가가 개를 키우면서 경험한 것들을 토대로 한 소재는 맞으나 내용 자체는 실화가 아닌 '''픽션 스토리 툰이다.'''[1]
2. 줄거리
개를 키우며 알게 된 행복, 기쁨, 괴로움, 슬픔.
ㅡ 시즌 1 소개글.
'김다나'라는 프리랜서 일러스트레이터가 '명동이' 라는 파티 포메라니안 한 마리를 입양하고 나서 그 개와 함께하는 순간들을 그린 웹툰이다.새로운 가족과 함께 하며 다시 알게 된 행복과 기쁨.
ㅡ 시즌 2 소개글.
3. 연재 현황
네이버 웹툰에서 2018년 6월 8일부터 매주 금요일에 연재된다.
베스트 도전만화에서 '''개를 낳았다 ~만남부터 이별까지~'''라는 제목으로 연재하다가 정식 연재로 승격된 웹툰이다. 베스트 도전이었을 때는 명동이를 제외한 등장인물의 이름도 다 달랐지만 정식으로 연재되면서 조금씩 바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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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1 표지.
제목이 ~만남부터 이별까지~라는 부제목이 붙어있고, 0화에서 조차 명동이와의 이별까지를 다루는 것으로 암시했으나, 나름의 해피엔딩으로 마무리 되었다. 사실 어쩔 수 없는 게 개의 수명이 15년 정도라는 걸 생각해보면 수명대로 살면 주인공들 나이가 중년은 들어갈 정도인데 이런 장편 만화로 갈 분위기가 아니다(..). 0화에 나온 대사는 작중 등장하는 덕진이의 이별대사여서 아쉽다는 평이 있다.
그런데 2020년 5월 15일 갑자기 금요웹툰으로 작품이 복귀한 것으로 보아 시즌 2의 가능성이 생겼고 5월 21일부터 연재를 재개했다! 시즌 2에서의 부제는 ~이별부터 만남까지~ 이다. 황윤태 수의사가 시즌2 9~10화 감수를 맡았다.
4. 특징
단순하면서도 귀여운 그림체[2] 덕분에 주로 독자층은 10대와 30대의 여성 독자들이 많이 분포하고 있다.
개들의 표정묘사가 압권인데 특히 이를 드러내고 으르렁 대는 표정이 정말로 리얼하다. 다만 평상시엔 개들이 주로 쳐지고 똘망똘망한 순정만화풍 눈매로 연출되는 경우가 많다.
5. 등장인물
6. 단행본
2019년 9월 25일에 시즌1이 단행본 1~3권으로 발매되었다.
2020년 7월 31일에 시즌1 단행본 4~7권이 발매되었다.
7. 기타
- 웹툰 베댓이 보면 사기분양이나 명동이가 걸린 병에 대해서 올라와 있는 등 애견인들에게 정보가 올라와 있다. 단순 만화가 아니라 생활툰이기에 이의 공감과 정보가 많이 오가는데 이는 컷툰 형식으로 진행되는 노곤하개 또한 비슷하다.
- 2부에선 유기견 입양이 마냥 이상적이고 추천되는 것이 아니라 현실적으로 어렵고 입양 후 재유기당하는 유기견들의 어두운 이면에 대해서도 다룬다. 2부에서 멍더랜드와 다나네에서 임보하는 유기견들 중 몽실, 살구, 가야는 명백하게 행동적으로 문제가 있고[3] 공원 유기견인 설이의 경우 애교가 많고 큰 문제행동을 하진 않지만 더럽고 품종도 아닌 믹스에 하필 사람들에게 크게 선호되지도 않는 검은 개라는 점과 입양의 부담감 등이 합쳐져서 예쁨만 받지 정작 입양하려드는 사람은 오래도록 나타나질 않아, 결국 민원이 올라가 보호소행이 될 위기에 처했다.
한편 보호소 출신 임보견들 중 몽실과 백설의 경우 각각 질병(심장사상충), 기존에 있던 개와 어울리는데 실패함 등의 문제로 인해 각기 재유기를 당했고, 심지어 백설의 경우 아예 새로운 입양자가 거의 죽으라는 의도로 생매장을 했던게 밝혀져서 독자들에게 충격을 줬다.
8. 바깥 고리
[1] 작가의 반려견과 작품속 반려견들이 닮아도 너무 닮았기 때문에 사진공개를 할때도 픽션인 것을 공표하였다.[2] 위 표지 짤이나 후반부 그림체를 보면 작가의 진짜 그림체는 좀 더 세밀한 편이거나, 그림체가 여러 개로 보인다.[3] 몽실 - 애정결핍이 심해 다른 개들을 너무 크게 질투하고 견제함, 살구 - 지나치게 겁이 많아 사람 앞에서 툭하면 죽은 척하는 습관, 가야 - 유기된 장소에서 주인이 올 거라는 집착 때문에 타인에게 과하게 경계적이며 입질이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