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훈(강사)
수능 국어의 본질을 통찰하는 '''힘'''!
1. 개요
'''대치동 국어 4대천왕'''[1] 중 한 명, 대치 현강 수강생 3,649명의 신화로 유명한 대성마이맥 소속의 국어영역 강사이다.
2020학년도 기준 '대치 시대인재, 대치 다원교육, 분당 대찬학원' 에서 현장강의를 하고 있다.
2. 커리큘럼
▦ '''문학 개념 매뉴얼''' : 문학 개념어를 기출과 함께 정리하는 강의. 자세한 스튜디오 버전과 컴팩트한 현강 버전이 같이 제공된다.
▦ '''문법 개념 매뉴얼''' : 내신 베이스가 없는 학생들이 문법론을 바로 수강하게 힘들어 개랑된 강의. 문법의 쌩기초부터 다시 다룬다. 기초만을 다루기에 교재는 pdf파일로 제공된다.
▦ '''문학론''' : 수능 문학을 대하는 태도를 가르치는 강의이다. 일관된 틀로 작품을 감상하고 문제를 풀어낸다.
▦ '''독서론''' : 많은 도구보다는 최소한의 ㅂ도구로 중요한 부분을 짚어내어 독서 문제를 풀어내는 강의이다. 비문학 강의에 4~50강이 넘어가는 트렌드의 타 강사들에 비해 비교적 컴팩트하다.
▦ '''화작론''' : 유형화된 화작문제에 적합한 틀로 문제릉 풀어내는 강의.
▦ '''문법론'''(언어와 매체) : 개념 정리와 평라원의 출제패턴을 함께 분석하는 문법강의이다.
▦ '''GRIT 필수편'''[2][3]
▦ '''GRIT 심화편'''[4]
▦ EBS를 부탁해(수능특강)
▦ EBS를 부탁해(수능완성)
▦ GRIT FINAL 모의고사
3. 논란 및 사건사고
3.1. 오개념 논란
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국어영역에서 출제된 <월선헌십육경가>에서 김상훈이 가르친 오개념으로 논란이 되었다.
김상훈의 2020 EBS를 부탁해 수능완성편에서는 "옥당금마(玉堂金馬)의 몽혼(夢魂)이 섯기엿다"를 벼슬살이에 대한 생각이 희미해진 것이라고 서술하고 있다. 그러나...
실제 출제된 25번 문제에서는 가르친 개념과 다르게 정치현실에 미련이 남아있다는 것이 정답이었다. 한편 벼슬살이에 대한 생각이 희미해졌을 뿐, 완전히 없어진 건 아니니(즉 있기는 하니) 딱히 틀리지 않았다고 보는 반론도 존재한다.
그러나 그것은 시 읽기의 방식이고 수능적 관점으로 보면 다양한 해석이 가능한 부분을 하나의 정 반대 해석만 주고 고전시가는 내신식으로 할 필요가 있으니 외워서 풀으라고 한 것이 오개념논란의 시작이다.
11월 22일에 입장표명이 올라왔다. 국어사전의 어휘 뜻을 근거로 고전시가 해석은 틀리지 않았으며 수능 문제 또한 오류가 없음(깨알같은"그러나 문항이 아쉽다")을 밝히고 고전시가의 기본적인 지식을 달달 외우더라도 문학을 대하는 기본 자세를 유지해야 한다고 가르쳤음을 주장했다.
하지만 이건 EBS대비 강좌가 아닌 다른 강좌에서나 언급하였고 EBS를 부탁해 강좌 수강생의 대부분은 풀커리를 따르지 않았다.
또한 3년전부터 EBS를 부탁해 고전시가 부분 강의를 시작할때마다 항상 버릇처럼 말하는 "고전시가는 내신식으로 외워서 풀어라" 및 "이거 30번 읽으세요 29번만 보면 내년에 나머지 한번 채웁니다"등은 언급조차 안했다. 조교들의 답변이 일관되지 않았으며 잘못된 답변을 받은 학생이 있음은 인정하였다.
2020년도 수능 이전까지 정확하게는 2020년도 9월 평가원 모의고사까지 거의 모든 문학작품이 김상훈 문학 중요도 A,S급중에 출제되어 (문학 중요도는 기존 기출분석 및 김상훈의 동물적 감각을 참고하여 만들었다고한다) 김상훈 문학 연계 중요도만 중고나라에서 거래되는 등 엄청난 인기를 모았'었'다.
그러나 2020년도 수능 문학 중요도 중 중요도 A,S급 열댓개에서 나온 것이 아닌 절대 나오기 힘들다고 언급한 C급 작품인 현대소설 자전거 도둑 및 파이널 중요도 B급 그 이전 중요도는 C급 작품인 고전소설 유씨삼대록이 출제되었다.(그럼에도 불구하고 2021 EBS를 부탁해 오티에서는 작년 수능 빼고는 거의 다 맞췄으니 본인이 중요도를 별로 틀리지 않았다고 한다. 조건부 확률의 부재 )
중요도도 그렇고 위 월선헌십육경가 정반대로 가는 해석도 그렇고 2020수능은 평가원에 의해 저격당했다는게 정설이다.
그만큼 수험생들 사이에서 연계하면 김상훈이라고 할만큼 전설적인 존재였다. 올해 문학 중요도는 저격을 피하기 위해 현장강의에서만 공개한다고 한다. [5]
3.2. 박광일에 의한 댓글조작 비방 피해
박광일이 차린 댓글 회사측에 의해 주요 타겟이 되었다고 한다. 악성댓글중 절반 이상이 김상훈에게 집중되었다고...같은 회사 소속 강사를 비방하는 내용도 적지 않았다. 특히 수사로 밝혀진 악성댓글 중 절반 이상이 대성마이맥 소속 김상훈 강사에게 집중된 것으로 추가적으로 드러났다. 박씨 측은 “날림으로 대충 가르친다”는 등의 내용으로 동료 강사들을 비난했다.
4. 여담
- 자신을 항상 댄디하다고 소개한다. 주로 자신의 댄디함을 송중기, 김수현, 유아인 등과 비교하는데 특히 김수현의 경우 이름의 초성이 같다는 이유로 자주 비교한다. 이는 특히 문법에서 예문을 제시할 때 부각된다. -
- 원래 신촌에 있던 모 대학에 다니다 학교 수업은 전혀 안듣고 동아리 활동과 음주가무에만 몰두하다가 반수를 해서 서울대에 갔다고 한다.
- 항상 문법 수업을 할 때, 자신도 대학 전공시절 문법을 하기 괴로웠다며 학생들의 고통에 꽤나 공감해주는 듯한 모습을 보인다. 졸업을 위해 어쩔 수 없이 문법 강의를 들어야 했지만, 자신이 워낙 문학을 좋아하기도 하고, 문법을 소위 극혐(...)하여 최소한의 학점만을 챙기고 나머지 모든 전공학점은 문학 강의로 채웠다고 한다. 때문에 문법 강의에서는 재밌게 외울 수 있는 암기팁이나 썰을 많이 푸는 편이다.
- 여자친구의 팬이라고 수업 중에 밝힌 적이 있다. 힘들때 데뷔곡 유리구슬부터 천천히 보신다고...
- 문학 수업에서는 글자 자체를 먼저 파악하라는 말을 강조하는데, 'literally' 라는 영어 단어를 발음을 심하게 굴려 '리뤄뤌리' 라고 하는 것을 좋아한다. 처음에는 재밌어서 학생들이 많이 웃지만 5월 쯤만 해도 너무 자주 들어서 덤덤한 편이다. 'In my heart' 라는 단어도 발음을 심하게 굴린다.
- 2017년 5월부터 김봉소와 콜라보한다. 주간김봉소, 김봉소 모의고사를 비롯한 자료들을 현장강의 수강생들에게 나누어주며, 파이널 수업의 경우 80분간 이감국어 모의고사를 본 후, 모의고사와 과제를 해설하는 형태로 진행된다.
- 건축학개론의 광팬이다. 자신의 말로는 20번도 넘게 봤다는데 같은 영화를 그렇게 많이 보려면 진정 엄청난 팬이어야만 가능하다. 이 영화를 이용해 비유를 정말 많이 한다. 하지만 수지, 한가인 장면만 기억이 잘 난다고 한다.
- 수지를 정말 좋아한다. 독서론 책 안에 수지 사진이 있을 정도. 심지어 19학년도 교재에서 독서문제 부분에서 보기의 글을 빼고 수지사진을 넣었다. 지연이가 중요하다면서....
- 쉬는시간과 수업후에 질문을 일일이 친절히 다 받아준다.
- 태도(Attitude)에 대해 무척 강조한다. 자신에게 주어진 시간(예를 들면 수업 시간 후 선생님이 자습을 주시는 시간 등)을 의미있게 사용하라고도 강조한다.
- 과제로는 하루 1시간 1등급 습관(사실상 2시간은 걸림 선생님도 1시간은 1시간 59분까지라고 직접 말씀하셨음)[6] , 선택구매 신청자에 한하여 이감 간쓸개, 이감모의고사 1회분이 나간다(2019년 05~06월 기준). 8월 이전까지 나가는 약점체크 알파의 경우는 개인별로 체크한 약점들에 대한 문제들이 나가며 수강생의 이름과 학교가 개별적으로 인쇄되어있다.
- 적자 생존의 법칙을 강조한다. 머리로 감당이 안되거나 너무 복잡할 경우 적으라고 강조한다.
- 현장강의 수강생의 경우 국어의 부족한 부분을 보충하기 위해 대성마이맥 질문게시판에 신청할 경우[7] , 인터넷 강의로 보강 및 복습이 가능하다.
- 기존의 수업 시간은 3시간이었으나, 파이널이 시작되는 8월 23일부터 3시간 30분이 되었다. [8]
- 2017년 현장강의 수강생들에게 종강 선물로 책 "여덟 단어"를 주었다.
- 최근에 시대인재 현장강의에서 자신의 대학교 1학년 시절 지워버 리고 싶은 일화를 얘기해줬다. 술을 너무 많이 마시고 나서 버스를 탔는데 종착역까지 갔다고 한다. 도착한 뒤에도 일어나지 않자 버스 기사 아저씨가 풀밭에 눕혔다고... 그러고 나서 풀밭에 누워있는 김상훈T를 본 할아버지가 아무리 세상이 힘들어도 그러면 안된다고 만원짜리를 주면서 밥 한 끼 먹으라고 했다고 한다...
- 카투사 출신이다. 유명세를 얻기 전 특목고 팀수업들을 진행했었는데 카투사 시절 미국인 룸메와 있었던 일화들에 대해 설명하곤 했다.
- 2018년 7월 기준 현강생 2700명에 대기자 2000명이다. 이를 의식해서인지 7월 25일 수업부터 강의실이 큰 곳으로 바뀌었다.이 기세라면 현강생 3000명 돌파도 노릴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2018년 9월 9일기준 현강생이 3100명을 돌파했다!
- 항상 단순하게 생각하라고 강조하신다. 머리는 샴푸할때 쓰는 거라고..
- 2018년 현장강의 종강선물로 텀블러를 주었다.
- 현재의 아내와는 10년 간 연애 끝에 결혼에 성공했다고 한다.
- 올해부턴 다시 인강에 신경을 많이 쓰시는듯 하다.대부분의 현장강의를 인강에 공개했으며,자료도 많이 푸신다.
- 2020년 현장강의 종강선물로 에코백을 주었다.
5. 어록
- 우리는 조선인이 아니다 크게 써봐
- 머리는 언제 쓰는거라고요? 샴푸할때!
- 그만 좀 해라! 지겹다 지겨워! (이항대립 나올때)
- 리뤄뤌리!
- 팩트체크!
- 으아! 이게 말이 되냐고오!
- 인 마이 훨트~
- 흐흫!(특유의 숨 넘어갈 듯한 웃음소리)
- 김수현과 김상훈은 댄디하다
- 제가 나이가 29살이라서~
- 갑자기 와가지고 선생님, 국어는 싸고력
- 그게 아니라고오!
- 환장해버리겠네~
- 그래서 정답은?
- 소리가 들리죠? 무슨소리가 들려요? 아 원투 쁠레어 껨
- 형광펜으로 더블유짜 크게 그리세요
- 적자생존의 자세!
- 이게 나오면 내가 방탄소년단 8번째 멤버다!
- 지연이! 지문과의 연관성!
- Zㅔ로야 Zㅔ로!
- 또 저만 재밌어요 흐엑훽훽훽(현장애들 따라 웃음)
- 피에서에스 피에서에스 피에서에스!
- 강대 수업할때 이과애들이 물리 지문을 들고 우루루 질문하러 오는거야 나도 모른다겅~ 지문에서 읽어야죵
- 에프엠
- 너는 그럼 평가원이랑 코드가 안 맞는거야
- 두번 말하면 잔소리지만 (하면서 다음 강의에서도 계속 하신다)
- 우리는 아인슈타인이 아니다
- WHY보다WHAT
- 틀렸으면 집가서 벽보고 30분동안 반성하세요
- 아임 리틀 아인슈타인
- 끄져!(그죠!)
- 평가원이 보여주는 일관된 질!서!
- 저만 덥나요?
- 김상훈은 댄디하다 그런데 댄디란 무엇인가(GAP설명시에 자주사용)
- 이게 무슨 찐따같은 소리야~!
- 자...비웃는건 여러분들의 자윱니다~
[1] 강민철, 김동욱, 김상훈, [2] 오르비에서 출판하는 그 GRIT 맞다.[3] 2016년 기준 국어 교재 '''전국 1위'''(EBS수능완성 제외)를 달성하는 기염을 토했다. [4] 2019학년도 수능대비부터는 필수편+심화편으로 제작했다.[5] 현장강의에서만 공개한 그 다음해 수능인 21학년도 수능은 다른 강사들이 주목하지 않았던 현대소설 사막을 건너는법을 S급으로 지문내용까지 정확히 적중했다. 역시 20학년도는 저격이였던걸로 보인다.[6] 6일분 과제로 구성되어있다.[7] 물론 듣는 반, 학교, 이름을 밝혀야 한다.[8] 18:30~21:30이었던 수업이 18:30~22:00으로 연장되고, 9:30~12:30이었던 수업이 9:00~12:30으로 앞당겨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