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소희(킬더킹)

 

'''김소희'''
'''성별'''
여성
'''나이'''
고등학교 1학년
'''소속'''
보육원
'''재능'''
'''완전무결'''
1. 개요
2. 상세
3. 작중 행적
4. 여담

[clearfix]

1. 개요


네이버 웹툰 킬더킹(웹툰)의 등장인물.

2. 상세


'''킬더킹 에피소드별 보스'''
1, 2주차

'''3주차'''

4주차
임미선
'''김소희'''
유루 & 유라

내가 직접 나서지 않아도 얼마든지 괴롭힐 수 있어. 카드나 뱉으라고. 정말 못견디게 될 때까지''' '완벽하게' '''조여줄 테니까.

- 1주차 (9) 中

강박증에 가까울 정도로 자기 원칙[1]에 따라 움직이는 아이. 게다가 자신의 원칙에 비추어 잘못이 있다고 생각하는 다른 아이를 괴롭히는 일진. 한 번 점찍은 희생양에 대해서는 집요하게 물고 늘어진다. 이렇게 보면 '''협박'''에 재능을 가진 것 같지만, 그녀의 진정한 재능은 철저하게 완벽을 추구하는 '''완전무결'''.

3. 작중 행적


민아리의 3주차 상대로, 평소처럼 철저한 협박을 통해 이기려고 한다. 미선이 영후에게 들은 필승법을 전부 소희에게 전하지만 소희는 완벽한 방법이 아니라면서 작전을 거부한다. 선공이 이길 수밖에 없다는 필승법을 듣고, 아리가 선공을 포기하겠다고 했다는 걸 미선이 전해주자, 그렇게만 따진다면 선공을 하게 될지도 확신할 수 없다며[2], 만약 자신이 선공이 아니라면 게임을 포기하고 자신의 카드를 없애버리는 자폭을 하겠다고 선언한다. 이렇게 하면 자신 역시 게임을 할 수 없고 민아리도 소희의 카드를 얻을 수 없으므로 무조건 소희에게 선공이 주어져야만 게임이 이뤄질 수 있게 된다. 소희 자신은 이 게임의 최종 승자가 되지 못할 걸 알기에 자신이 즐길 수 있는 상황만 만들어지면 그만이라는 듯.
그러나 소희의 재능에도 단점이 있었는데 '완벽'의 기준이 어디까지나 '''본인 주관에 불과하다는 것'''. 자신이 완벽하다고 믿는 순간을 믿을 뿐이기 때문에, 모든 상황이 의심의 여지가 없어지면 그대로 믿어버린다는 것이다. 때문에 민아리가 순순히 지는 척해주는 전략을 내세우자 소희는 확신을 가지고 그대로 함정에 걸려버린다. 이후 이 모든 일이 아리의 대책이라는 걸 깨닫고 그 다음 판에서 자신이 해주라는대로 하지 않으면 무승부로 승부를 만들어버리고, 자신의 타겟에도 집어넣겠다는 협박을 하며 아리를 위협하지만, 오히려 아리가 찬찬히 자신이 타겟으로 될 수 없는 원칙적인 이유를 설명하며 자신은 소희의 원칙대로라면 타겟이 될 수 없으니 소희의 위협에 걸릴 이유도 없다고 말하자 반대로 자신이 자신의 원칙적 모순에 걸려버린다. 결국 소희는 깔끔하게 게임을 포기하고 카드를 내준 후 사라진다.
3주차 에피소드의 소희의 행적을 종합하면 완벽하려 하는 것치곤 게임 자체의 전략에 대해서 스스로 고민하는 모습은 거의 나오지 않았다. 특히나 3주차 게임이 경우의 수를 숨길 수 없는 보드 게임이었기에 민아리의 전략도 수 연구를 해봤다면 소희라고 알아내지 못하란 법은 없으므로 이 점이 더 부각된다. 완벽함의 추구가 게임 분석에도 영향을 미쳤다면 사실상 만화 내용 전개가 불가능한 사기적인 캐릭터가 나왔을 것이다.
다만 소희가 방심한 것은 아리의 재능의 영향을 받은탓이라고 볼수있다.
소희의 패인은 첫째로 아리와의 승부에서 당사자인 아리는 내버려놓고 주변사람인 지민과 미선을 통제하는데만 신경을 쓰느라 게임 자체의 전략에 신경을 쓰지 않은것과, 둘째로 실전에서 아리가 예상을 벗어난 행동을 벌이는 데에도 다른 꿍꿍이가 있음을 염두에 두지 않은 것이다.
이 두가지 모두, 내심 아리가 '''자신에게 반항하려 들지않는 무해한 존재'''라고 여기고 있었던것이 원인.
만약 소희의 상대가 아리가 아닌 미선이였다면, 아리때처럼 '얘가 너무 겁먹어서 고분고분 기는구나.' 라고 생각하기보단, '이년 성격에 나한테 이렇게 고분고분하게 굴까?'하고 경계심을 올렸을 것이다.
가위바위보 에피소드에서도 다시 등장한다. 순위권에 오를 만큼 학생증을 많이 모은 후 민아리와의 결투에서 '''완벽한 패배[3]'''를 한다.

4. 여담


만화 내에서 성이 잘 안 나오는데 3주차 (1)에서 딜러가 한번 부른 것 말곤 없다.
[1] 괴롭히는 아이는 괴롭힐만한 마땅한 이유가 있어야 한다거나, 한번에 한명만 괴롭혀야한다는 원칙[2] 그런데 사실 3주차 게임 같은 2인 추상전략 게임은 인위적인 규칙 조정이 있지 않은 한 수학적으로는 반드시 선후공 중 한 쪽이 필승일 수밖에 없기 때문에, 완벽한 필승법을 실행하려면 어차피 순서 결정 조작은 필요하다.[3] 많은 사람들이 보는 앞에서 처음 3장을 민아리로부터 삥(!?)뜯은 후 나머지를 모두 민아리에게 헌납한다. 방법은 민아리의 다음 낼 가위바위보 패를 강제하는 것. 이는 최초 삥을 뜯기위한 방법처럼 보였지만 사실은 민아리에게 완벽한 승리를 할 수 없음을 깨달은 김소희가 '''완벽한 패배'''를 위해 구상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