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주(방송인)
1. 개요
방송인이자 배우로 임백천의 아내다. 영동여자고등학교 - 서울대학교 사범대학 화학교육학과를 졸업하고 1989년 MBC가 실시한 '공채 MC' 1기로 동문인 허수경과 같이 본격적인 커리어를 시작했으며, 1990년대 초중반 많은 MBC 프로그램 MC로 활약했다. 지금으로 치면 문지애나 최현정 같은 포지션.
2. 활동 내역
1993년 3월 27일 당시 유명 MC이던[1] 8세 위의 임백천과 결혼하여 화제가 되었다.[2] 그리고 임백천은 각종 예능프로 MC나 패널로 나오면서 김연주와의 결혼 드립을 찰지게 써먹었다. 이 당시 임백천이 아깝다는 인간이 아무도 없고 죄다 김연주가 아깝다는 반응이었는데 당시 김연주는 김태희 뺨칠 미모에 김태희처럼 서울대학교 출신이기까지 했으니 당대의 임백천은 한가인과 결혼한 연정훈처럼 취급당했다.
한편, 1999년 10월 18일부터 2001년 4월 6일까지 KBS 2TV 행복채널(현 여유만만의 전신격인 아침 와이드 토크쇼)에서 임백천과 공동 MC를 보기도 했으며[3] , 2003년에는 시트콤 똑바로 살아라에 노주현이 연심을 품은 기상캐스터 역할로 까메오 출연했고 남편은 김연주를 쫓아다니는 스토커로 나왔다.
2004년 방송을 은퇴하고 자녀교육에 전념한다는 듯했으나, 여러 차례 중장년층 대상 방송에는 등장하는 듯하다.
2012년에는 TV조선의 프로그램 행복결혼위원회의 MC를 맡았다.
2018년 SBS 싱글 와이프 시즌 2에 남편인 임백천과 고정으로 출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