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우성
백합 비주얼 노벨 탐정뎐의 등장인물.
키 183cm, 22세, 1765년 9월 19일 출생, 이름의 뜻은 기쁠 우(㥥) 정성 성(誠).
예전 산관댁 조수였으며, 희수의 집이 역모로 몰렸을 때 아씨를 모시고 도망쳤다. 한양에 온 이래, 양반 족보에 희수와 형제로 이름을 올리고 함께 정후소 일을 하고 있다. 희수를 진심으로 사랑해 목숨을 바쳐 그녀를 지키지만, 때로는 희수의 행복보다 복수를 더욱 우선시 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백합 게임의 남캐로 탐정뎐 내에 존재하는 노말 떡밥과 BL떡밥의 핵심.
초반부터 밝혀지는 사실이기는 하지만 본래 무당의 아들로 신분은 당연히 천민. 아버지는 없고 어머니와 단둘이 살고 있었지만 그다지 다정한 가족 관계는 아니었다고 한다. 무당의 아들이라는 사실 때문에 동네 사람들로부터 괄시와 박대를 받았고, 어머니의 사후에는 더욱 더 고립된 처지로 살아가던 중 희수의 아버지였던 산관을 만나 도움을 입고 그의 조수로 들어갔다. 그리고 자신에게 처음으로 사람 대접을 해준 산관과 그의 가족들, 즉 선복과 희수 남매를 마음 깊이 좋아하게 되었다.
탐정인 희수에 대비되는 조수 포지션의 인물. 출신 때문인지 초반 수사 과정에서는 시신의 상태를 확인하는 등 도움을 주며[1] 희수가 질색하는 일은 자신이 먼저 하겠다고 나설 정도. 집에서 곱게 자란 희수에겐 익숙치 않은 의뢰비 흥정도 우성이 한다고 한다. 하지만 역시 태생 때문에 희수보다도 더 양반 노릇을 어려워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또한 추리력이 그다지 좋지는 않다보니 추리 쪽에서는 기대할수 있는게 거의 없다.
그 외에 맡은 일은 희수의 보디가드. 워낙에 기골이 장대해 칠척무반 소리를 들으니 엥간한 사람들은 우성이 위협만 해도 기가 죽는다. 실제로 서연 루트에서는 멱살잡이 만으로 사람을 그대로 들어올려서 땅바닥에 내던져버리는 무식한 힘을 보여주기도 한다. 다만 일지매의 말에 따르면 힘은 센데 몸동작은 뻣뻣하다고 한다.
정후소에 난입해서 함께 살게 된 심주희와는 매일 티격태격하는 사이.[2] 희수에게 접근하는 강유린도 좋아하지 않는다. 주희와 사이가 좋지는 않았다가 강유린을 좋아하지 않는다는 사실 하나로 임의 동맹을 맺게 되기도 한다.(…)
심주희 루트에서 정평호와 마주치게 되면 정평호가 우성을 알아보는 듯한 대사를 하는데, 이것과 왜 비정상적으로 복수에 집착하는가에 대한 진실은 강유린 루트에서 밝혀진다. 정평호가 얽힌 일을 알아낸 산관은 우성을 시켜 절대로 실패하면 안된다고 신신당부한 후 고발장을 보냈는데[3] 이를 알아챈 정평호가 우성을 습격해 고발장은 빼앗고 돈을 던져주고 간다. 우성은 심부름을 마치지 못했음에도 불구하고 산관이 자신을 책망할 것이 두려워[4] 무사히 전달하고 왔다고 거짓말을 했고, 그 결과 산관의 집은 정평호에 의해 풍비박산 나고 만다.
희수와 우성이 이름을 올린 족보는 다름아닌 저 정평호가 준 돈으로 샀던 것. 당연히 희수는 아무 것도 몰랐지만…….
이 모든 진실이 밝혀진 후가 유달리 처참한데, 희수를 발고한 후 도망치다가 관군들에 의해 화살받이가 되고 만다. 반쯤은 정신 나간 상태로 과거와 현재를 혼동하여 희수에게 애원하다가 희수의 지시를 따라 다시 민가로 내려가는데, 결국 유린에 의해서 죽게 된다. 어차피 백합 장르이니만큼 절대 희수와 잘 될 수 없는 인물이기는 했지만 유린과 엮이면 정말 비참해진다.(…)
이런 전개의 처참함으로 인해 백합러들 사이에서는 어마어마하게 욕을 먹고 있지만 일부 취향이 맞는 사람들은 그 때문에 역으로 엄청 좋아하는 등 평이 갈린다.
당연하다면 당연하지만, 백합 게임인만큼 우성 루트는 없다. 굳이 따지자면 주희 루트에서 갈라져나온 복수 루트가 있고, 그게 그나마 타 캐릭터들 없이 우성과 맞이 하는 엔딩이지만... 이 쪽도 강유린 루트 못지않은 배드엔딩인지다. 애초에 감정적인 교류라도 있었던 강유린 루트와는 달리, 이 쪽은 감정적인 교류가 전혀 없다. 말 그대로 복수를 위해 모두 버리고 떠나는 루트일뿐. 바꿔말하면 백합겜에서 남자랑 엮이는 꼴(...) 보는 루트는 아니니 안심하고 플레이 해도 된다는 뜻이긴 하다.
참고로 원래는 캐릭터들의 키 차이에 맞춰 스탠딩 이미지 높이를 맞추려고 했는데, 우성이가 너무 커서 머리가 잘려나오는 바람에 그만뒀다고 한다. 타협안으로 조금 내려온 현 버전에도 갓 윗부분이 잘려서 나올 정도.
키 183cm, 22세, 1765년 9월 19일 출생, 이름의 뜻은 기쁠 우(㥥) 정성 성(誠).
예전 산관댁 조수였으며, 희수의 집이 역모로 몰렸을 때 아씨를 모시고 도망쳤다. 한양에 온 이래, 양반 족보에 희수와 형제로 이름을 올리고 함께 정후소 일을 하고 있다. 희수를 진심으로 사랑해 목숨을 바쳐 그녀를 지키지만, 때로는 희수의 행복보다 복수를 더욱 우선시 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백합 게임의 남캐로 탐정뎐 내에 존재하는 노말 떡밥과 BL떡밥의 핵심.
초반부터 밝혀지는 사실이기는 하지만 본래 무당의 아들로 신분은 당연히 천민. 아버지는 없고 어머니와 단둘이 살고 있었지만 그다지 다정한 가족 관계는 아니었다고 한다. 무당의 아들이라는 사실 때문에 동네 사람들로부터 괄시와 박대를 받았고, 어머니의 사후에는 더욱 더 고립된 처지로 살아가던 중 희수의 아버지였던 산관을 만나 도움을 입고 그의 조수로 들어갔다. 그리고 자신에게 처음으로 사람 대접을 해준 산관과 그의 가족들, 즉 선복과 희수 남매를 마음 깊이 좋아하게 되었다.
탐정인 희수에 대비되는 조수 포지션의 인물. 출신 때문인지 초반 수사 과정에서는 시신의 상태를 확인하는 등 도움을 주며[1] 희수가 질색하는 일은 자신이 먼저 하겠다고 나설 정도. 집에서 곱게 자란 희수에겐 익숙치 않은 의뢰비 흥정도 우성이 한다고 한다. 하지만 역시 태생 때문에 희수보다도 더 양반 노릇을 어려워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또한 추리력이 그다지 좋지는 않다보니 추리 쪽에서는 기대할수 있는게 거의 없다.
그 외에 맡은 일은 희수의 보디가드. 워낙에 기골이 장대해 칠척무반 소리를 들으니 엥간한 사람들은 우성이 위협만 해도 기가 죽는다. 실제로 서연 루트에서는 멱살잡이 만으로 사람을 그대로 들어올려서 땅바닥에 내던져버리는 무식한 힘을 보여주기도 한다. 다만 일지매의 말에 따르면 힘은 센데 몸동작은 뻣뻣하다고 한다.
정후소에 난입해서 함께 살게 된 심주희와는 매일 티격태격하는 사이.[2] 희수에게 접근하는 강유린도 좋아하지 않는다. 주희와 사이가 좋지는 않았다가 강유린을 좋아하지 않는다는 사실 하나로 임의 동맹을 맺게 되기도 한다.(…)
심주희 루트에서 정평호와 마주치게 되면 정평호가 우성을 알아보는 듯한 대사를 하는데, 이것과 왜 비정상적으로 복수에 집착하는가에 대한 진실은 강유린 루트에서 밝혀진다. 정평호가 얽힌 일을 알아낸 산관은 우성을 시켜 절대로 실패하면 안된다고 신신당부한 후 고발장을 보냈는데[3] 이를 알아챈 정평호가 우성을 습격해 고발장은 빼앗고 돈을 던져주고 간다. 우성은 심부름을 마치지 못했음에도 불구하고 산관이 자신을 책망할 것이 두려워[4] 무사히 전달하고 왔다고 거짓말을 했고, 그 결과 산관의 집은 정평호에 의해 풍비박산 나고 만다.
희수와 우성이 이름을 올린 족보는 다름아닌 저 정평호가 준 돈으로 샀던 것. 당연히 희수는 아무 것도 몰랐지만…….
이 모든 진실이 밝혀진 후가 유달리 처참한데, 희수를 발고한 후 도망치다가 관군들에 의해 화살받이가 되고 만다. 반쯤은 정신 나간 상태로 과거와 현재를 혼동하여 희수에게 애원하다가 희수의 지시를 따라 다시 민가로 내려가는데, 결국 유린에 의해서 죽게 된다. 어차피 백합 장르이니만큼 절대 희수와 잘 될 수 없는 인물이기는 했지만 유린과 엮이면 정말 비참해진다.(…)
이런 전개의 처참함으로 인해 백합러들 사이에서는 어마어마하게 욕을 먹고 있지만 일부 취향이 맞는 사람들은 그 때문에 역으로 엄청 좋아하는 등 평이 갈린다.
당연하다면 당연하지만, 백합 게임인만큼 우성 루트는 없다. 굳이 따지자면 주희 루트에서 갈라져나온 복수 루트가 있고, 그게 그나마 타 캐릭터들 없이 우성과 맞이 하는 엔딩이지만... 이 쪽도 강유린 루트 못지않은 배드엔딩인지다. 애초에 감정적인 교류라도 있었던 강유린 루트와는 달리, 이 쪽은 감정적인 교류가 전혀 없다. 말 그대로 복수를 위해 모두 버리고 떠나는 루트일뿐. 바꿔말하면 백합겜에서 남자랑 엮이는 꼴(...) 보는 루트는 아니니 안심하고 플레이 해도 된다는 뜻이긴 하다.
참고로 원래는 캐릭터들의 키 차이에 맞춰 스탠딩 이미지 높이를 맞추려고 했는데, 우성이가 너무 커서 머리가 잘려나오는 바람에 그만뒀다고 한다. 타협안으로 조금 내려온 현 버전에도 갓 윗부분이 잘려서 나올 정도.
[1] 죽은 고기를 볼 일이 많아 법의학에 해박하다고 한다. 정작 본인은 비위가 약해서 피선짓국도 못먹는게 개그...[2] 그래도 행걸타를 결성할때나, 두 사람이 고향으로 내려가고 없자 주희가 우성의 잔소리들조차도 그립다고 하는 걸 보면 강행수처럼 진심으로 싫다기보단 말 그대로 틱틱 거리는 수준인 모양.[3] 심주희 루트를 보면 정평호와 그 가족만큼은 지키기 위해서 그를 빼돌리려 했던 것 같다.[4] 처음으로 자신에게 애정을 가지고 돌보아 준 이가 등을 돌릴 것이 무서웠던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