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전일 소년의 악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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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소년탐정 김전일 단편 에피소드 모음집인 특별편 3권에 수록된 단편소설. 애장판에서는 누락되었다. 김전일 시리즈에서 종종 나오는 오컬트물이다.
2. 등장인물
※ 풀네임은 애니판을 기준으로 함. 괄호 안의 이름은 투니버스 방영판 이름.
2.1. 별장의 여인들
- 토야마 사쿠라(정선하)
- 카가와 코우메(박윤진)
성우 / 토미나가 미나 / 송덕희 / 김도영
- 별장에 머물고 있던 여성중 1명. 머리가 3명중 가장 짧으며 3명중 유일하게 담배를 피우는 모습을 보이고 달걀구이밖에 만들지 못한다.
- 별장에 머물고 있던 여성중 1명. 머리가 3명중 가장 짧으며 3명중 유일하게 담배를 피우는 모습을 보이고 달걀구이밖에 만들지 못한다.
- 나가사키 유리(한미애)
2.2. 기타
- 스도 아카시(남상우)
3. 스포일러
3.1. 희생자 목록
3.1.1. 범인에게 죽은 인물
3.2. 범인의 정체와 살인 동기
범인인 사쿠라와 다른 용의자인 코우메, 유리는 어릴 때부터 친하게 지내던 친구 사이였다. 하지만 세 사람이 모두 스도 아카시를 좋아하게 되면서 자연스럽게 우정에 금이 갔고, 스도 아카시는 그 와중에 세 사람 모두에게 선물을 사주는 등 세 사람을 그야말로 가지고 놀았다. 사실 사쿠라는 스도를 별로 좋아하지는 않았지만 친구 둘과 떨어지는 것이 싫어 자신도 스도를 좋아한다는 거짓말을 했던 사쿠라는 스도가 자신에게 치근덕거리자 세 사람의 우정을 파탄낸 스도를 홧김에 칼로 찔러 살해했다.
하지만 사실 코우메와 유리도 사쿠라와 마찬가지였다. 셋이서 싸울 정도로 좋아하지는 않았지만 우정이 깨지는 것이 싫어서 좋아한다고 거짓말 했던 것. 이에 세 사람은 다시 화해한다.
그리고 김전일은 '착각맨에 바람둥이 테니스 코치의 죽음은 결국 개죽음이었나' 라는(...) 평가를 남긴다.
3.3. 결말 및 반전
세 사람 사이를 원래대로 돌려줘서 고맙다며 '큰 건 못해주지만 사례를 해준다'는 사쿠라에게 김전일은 사례를 거절하며 자수를 당부하면서 서둘러 일행으로 돌아간다. 그런데 분명히 얼마 지나지 않았지만 화창한 날씨에 길은 전혀 젖은 기색이 없었다. 이에 의아해하는 김전일. 그런 상황에 쐐기를 박은 것은 김전일이 오지 않기에 마중나온 미유키와 켄모치의 비가 오지 않았다는 말. 별장에서 비를 피했다는 김전일의 말을 듣고 켄모치는 놀라운 사실을 전해준다.
작년 그쯤 '''폭우로 산사태가 나서 별장이 무너져 안에 있던 남녀 4명이 모두 죽었다'''는 사실.[1] 남자는 산사태가 일어나기 전 여자 세 명 중 한 사람에게 살해당했지만 용의자들도 모두 죽어서 사건은 미궁에 빠졌다고 한다. 그러니까 그 여자 세 명은...[2] 그리고 끊어졌던 김전일의 신발끈은 어느새 원래대로 돌아와 있었다(애니에서는 여자들이 들고 있던 손수건으로 만든 끈이 김전일의 게다에 묶여 있는 것으로 나왔다).
3.4. 애니메이션
애니메이션 무인편 100화에 해당하는 에피소드. 제목이 한여름의 악몽 살인사건(真夏の悪夢殺人事件)으로 변경되었다. 끊어졌던 김전일의 신발끈은 별장에서 나오기 전, 세 여자가 들고 있던 손수건으로 대체되어 있었다.